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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7 23:12
한때는 얼굴에 소금 낄때까지 농구만 하고 놀았었는데 .. 조단이 은퇴하고 슬램덩크도 완결 되어 버리고 ..
같이 농구하던 사촌 동생은 군대가버리고 .. 우린 항상 2:2 하로 돌아 다녔었는데 .. 일본 갈때 농구공 가져 갔다가 .. 링이 없어서 얼마나 좌절 했던지 .. 학교에 살짝 들어 가서 하다가 쫒겨 나오고 .. -0-; 우리나라 처럼 개방해 두지를 않더군요 ..;;
05/02/27 23:18
저는 어릴때부터 축구 만 해서 인지 손이 말을 잘 안들어서..
그냥 동아리 시간에만 농구 하죠.. (그래도 난 농구부 슈팅가드다. -_-)
05/02/27 23:27
자드님과 저랑 동갑이라서 친구들과의 놀이?가 비슷하네요^^
저 역시 농구,당구,스타 이3가지입니다. 고등학교때 농구 열풍 굉장했죠.슬램덩크 때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한반50명중 농구 안하는친구가 5명이내였으니깐요. 요즘은 인터넷,피씨방 등이 발달해서 학생들이 주로 앉아서 노는게 많은데요. 한편으로 참 안타깝습니다. 저희 어렸을적 하던 와리가리(지역마다 이름이 다를수있음),다방구,나이먹기,얼음땡,삼팔선(아파트 살던 친구들만 알듯),돈까스,술래잡기(유사한 것으로 꼼꼼이),딱지치기(당시 동네마다 딱지 본좌들이있었음),팽이치기,짬뽕,발야구 등등등 많은 놀리들이 요즘 학생들은 모르는것이 많을것같네요.
05/02/27 23:28
농구...
처음 반배치되고 서먹서먹할때. 체육시간에 한판씩 모여서 하면 진짜 얼마안지나서 자기편은 전부 베프됨...-_- 그래서 농구로 친구도 많이 사귀고 했는데 쩝. 그립네요 중딩시절
05/02/28 00:32
농구 한때는 정말로 좋아했죠 . 죠니 멕도웰 선수가 현대소속이었을때는 뺴먹지 않고 한경기 한경기 다 봤죠. 그리고 아버지를 졸라서 경기장까지 가서 멕도웰선수를 바로 앞에서 봤을때 감격이란 . . . 말로 형용못하죠 - -;;. 그리고 멕도웰선수가 현대에서 유재학감독이 있던 팀으로 이적한후 농구경기는 한번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멕도웰 선수 어떻게 됐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 검색을 해보니까 나오질 않네요.
05/02/28 01:44
맥사마는 작년에 모비스에서 조금 뛰다가
퇴출된 이후에 올 시즌중에 귀화 하겠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맥도웰이라... 첫시즌의 맥도웰의 모습은 지금의 단테존스의 모습 이상이었습니다. 아마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05/02/28 09:29
농구대잔치 시절부터 지금까지..쭉 저의 사랑이죠..-_-;;
요즘 헌데 테사마 열풍..경기도 재미있고 좋긴한데...선수 한명으로 인해 농구판이 좌지우지 되는것 같은 조금 안타까운 맘도 듭니다..
05/02/28 09:59
몇 달 전 이야기입니다만, 회사 워크샵에서 차장님, 과장님 들과 의기투합, 몇년.. 아니, 평균 십여년만에 농구 한게임 하자고 결정을 보았습니다. 미니코트에서 3대3. 처음에는 야심차게 전반 10점, 후반 10점으로 하자며 시작한 농구. 슛은 죽어도 안들어가고 이쪽 골대에서 저쪽 골대로 몇 번만 뛰어 다니니 숨은 턱끝까지 차오릅니다.
도중에 전반 7점, 후반 7점으로 하자며 줄더니, 다시 전반 5점, 후반 5점으로.. 최종적으로는 전반 3점, 후반 3점을 목표로 게임을 했었답니다. 그렇게 어찌어찌 한 팀이 겨우 6점을 넣고는 모두들 철퍽 엎어져 미친 듯이 숨을 몰아쉬었다는.. 결국 모두의 결론은 "역시 우리 나이에는 족구지."
05/02/28 10:47
어제 tv에서 오랫만에 농구중계를 봤지요.
정말 단선생님 엄청나더군요. 정말 슬슬뛰면서 중요할때마다 한방씩 터트려주고 온몸에 소름돋는 슬램덩크까지 친구랑 보면서 야 플레이오프때 sbs경기장이나 한번 갔다오자라고 말했습니다. sbs농구한번 보세요. 어제도 슬슬뛰면서 35득점 15리바운드... 더 대단한건 리바운드할때 단선생님이 툭쳐주고 다른 선수들이 거저먹은것만 10개정도 된다는...정말 실력차이를 느낄정도더군요.
05/02/28 12:21
저는 농구하면 맨날 가드랍니다. 키는 작고(178) 슛은 조금 들어가는 편이라서요.
패스야 뭐 기본적으로 다 하는 거니깐.. 저도 어젯밤에 아는 동생들과 일대일을 했는데, 한판 하고나면 헉헉거려서 담판을 꼭 지더군요. 스물 하나가 된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 떨어져버린 체력을 보면, 너무나 슬픕니다.ㅠㅠ
05/02/28 21:55
요즘은 178이 작은키 인가봐요..?
전 177입니다. 농구 좀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할때는.. 제 키로 할수있는건 가드밖에 없긴 하지만.. 그저 동네에서 할때는 제가 센터도 자주 봤었네요.. -_-; (키가 아니라 덩치보고 시켰는지도 모르긴 하지만.. -_-) Zard님 // 삐삐쓰던 시절 이야기.... 2편은 언제쯤 볼수있나요..? 기다리다가 목빠지겠어요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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