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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6 23:44
오늘 한빛의사장이 와서 경기를 관람했다고 하는데....
과연 얼마나 지원을 해줄지.. 한빛은 넓은 공간의 집이있는것도 아니고 원활한 PC상태가 배치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밥을 지어주는 도우미 아주머니가 있는것도 아니고 코치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번에는 지원을 좀 해줘야 하는 생각이 정말 절실히 듭니다. 사람들이 한빛이 우승을 한 이유가 개인전 포기하고 프로리그만 집중을 해서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제생각에는 헝그리 정신이 있었기에 우승을 할수있었다고 봅니다.
05/02/26 23:44
그정도면 편안하게는 연습할수 있을거 같은데.
이때쯤이면 한빛도 연봉러쉬 들어갈때 안됬나... 한빛...강팀이지만 왠지 가난한 이미지 -_-
05/02/26 23:53
한빛 너무하네요 ㅜㅜ 아직까지도 스타크래프트는 잘만 팔리고 있는데..
한빛이 새로운 스폰서를 구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 역시 강조하고 싶을 때는 나다의 느낌표 열 한개 -_-;; 이번 그랜드 파이날이 전환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05/02/27 00:02
재균감독님과 선수들 연봉 을 올리는거는 물론.......
숙소를 좋은곳으로 바꾸고;;; 주방 아주머니도 데려와야될듯.... 솔직히 너무 대접이 초라함;;;;;
05/02/27 00:11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한빛이 팀을 유지하는것조차도 고맙다고하고싶네요. 프로팀을 갖는다는것은 투자를 하고 그에 맞는 광고효과를 얻기 위해서 하는것이죠.자선사입이 아니죠. 아직도 프로게임계는 판이 너무 작은것같네요.go같은팀도 스폰을 못구하고있으니요.
05/02/27 00:19
자선사업이라..한빛이 지금까지 한빛소프트를 위해서 한일들을 생각해줘야죠. 탄트라 광고모델로도 3번이나 활동했죠 강도경선수와 박정석선수 그걸 아시면서 하는 말씀이신지....
05/02/27 00:25
좀 썡뚱맞지만 SK텔레텍, 즉 SKY가 한빛팀을 맞는다면 광고효과가 클 것 같습니다 .우선 SKY는 한빛팀과 천생연분인 팀이라. -_-;; 물론 SK텔레콤 팀 T1이 이미 있어서 불가능한 얘기겠지만요^^
05/02/27 00:29
자선사업은 아니지만 일단 스포츠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홍보의 효과와 더불어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의 이미지 제고도 있죠. 그리고 뭐 모기업의 제품 광고에 사용되는것이 너무 잦은것도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스폰서 할 돈으로 광고모델을 구하시던지요. 그냥 유니폼에 제품마크같은 거 붙여놓는것은 당연하겠지만 연습할 스케쥴 쪼개가며 광고니 홍보행사니 동원할거면 스폰서 그냥 하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한빛 선수들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프로게임단의 명가로 자리잡으면서 프로리그 우승, 그랜드 파이널 우승같은 성과를 이루어냈죠.
05/02/27 00:33
제 짧은 생각으로는 한빛이 프로팀을 유지하면서 얻는것이 생각이 않납니다.
안녕님이 말씀하신 기업이미지라는것도 한빛입장에서는 크게 득은 안될것같고요. 그래서 한빛이 팀을 유지해 주는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말하고싶습니다.
05/02/27 00:37
7103//제 생각엔 모든 스폰이 그런 것 같습니다. 프로게임팀 스폰한다고 그 기업의 판매매출이 올라가는 그런 즉각적인 효과는 없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임요환 선수가 T1팀이라고 일부러 KTF에서 번호이동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스폰서가 기업판매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안됩니다. 아, 이번 iops같이 이름을 확실히 알린 경우는 빼고요..
05/02/27 00:52
karin2002//잘압니다.
제가 광고전문가는 아니지만 sk,ktf 등등의 기업은 충분한 광고효과로 투자한돈보다 더 얻습니다. 제가 의문이 드는것은 이겁니다. 한빛이란 글자를 엔씨로 바꿘다면 어떻게 될까.
05/02/27 00:54
//7103™님
스폰서의 효과는 광고효과이겠으나.. 이것이 한빛이 유통하는 소프트의 판매상승으로 바로 여겨져서는.. 음.. 곤란하다는 생각이에요. 예를 들어.. 수많은 게임관련회사가 있지만 한빛만큼 이름이 뚜렷한 회사는 없습니다. 그게 스타크래프트 때문인가요~?! 그것도 있겠지만 한빛이라는 팀 덕분이죠. 오늘 경기 중에만 해도 한빛, 한빛, 한빛.. 얼마나 방송에서 언급이 되었을까요. 한빛소프트를 모르는 사람도 방송 이후에는 한빛소프트를 알게 됩니다. 이는 어느 면에서는 전혀 상관없음에도 불구하고 '공신력'을 가지게 됩니다. 혹은 자연스럽게 '친근감'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그 게임에 대해서 잘 몰라도, 한빛소프트에서 나온 게임이라면 한 번 더 보게 되는 것이죠. 혹은 낯익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1990년대 이후 친근감을 강조하는 광고가 커졌습니다. 특히 대기업으로서는 말이죠.. 이건 스폰서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괜히 SK가 광고효과 몇 억이라고 밝힐까요.. 특히 팀 창단 이후 최연성 선수의 우승은 SK-최고라는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되었죠. '이미지'라는 것에 말이죠..
05/02/27 01:02
유신영 님//객관적으로 따지기는 어렵지만 한빛보다는 엔씨가 게임회사중엔 제일 유명하지않나요?스타 등 게임을 전혀 안하는 친구도 엔씨는 알더군요.
sk,ktf 와는 다르게봅니다 저는.게임회사의 기업이미지와 광고효과는요. 게임이라는것은 오로지 재미가 있어야되니까요.
05/02/27 01:21
(2005-02-27 01:19:06)
//7103™ 님 '허억~!!!!!!!!!!' - 강조하고 싶은 사항에는 나다의 느낌표 열 한개를..-_-;; 죄송합니다. 저 정말 허억~ 했어요. 저는 엔씨가 길드인줄 알았어요. 정유석 선수도 아이디 앞에 엔씨 붙였잖아요. 어쨌든 제가 모르는 것을 가르쳐주셨으니 감사합니다. - 그렇지만 저 한 사람만으로도 7103™님의 첫문장 반박은 되었다고 봅니다. - 반박이라고 쓰니까 단어가 무섭네요. 좀 무섭지 않은 단어가 없을까요? 각설하고.. 게임이라는 것은 오로지 재미가 있어야 하는 것 동감합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은 또 다르다고 봐요. 얼마 전에 아버님께서 온라인 골프게임하고싶으시다고 홈페이지 찾아보라고 말씀하셔서.. 당신은 골프왕을 찾아드렸습니다. 제가 MSL을 보니까요. 그렇지만 오늘 경기를 그때 봤었다면 팡야를 대신 추천해드리지 않았을까 합니다. 정보의 수집이라는 것은 판단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소입니다. 그리고 그 정보源이 낯익은 경우 그쪽으로 기울 때가 많습니다. 여러 게임이 난무하는 경우라면 한빛의 그것이 확실히 우위를 차지합니다. 저처럼 온라인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는 탄트라라는 게임이 한빛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일단 유인요소가 되었습니다. 물론 게임성의 문제로 인해 고배를 마시기는 했지만 그것은 소프트 자체의 문제겠죠. 다시 말해서, 소프트의 질의 여하를 따라서 스폰서는 광고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온라인 게임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많은 정보원이 있지 않을 때.. 선택을 못하는 부류에게는 한빛이라는 이름이 하나의 유인요소가 됩니다. 그리고 비슷비슷한 게임들이라면.. 이 유인요소로 그 게임을 선택하게된 소비자는 장기적인 소비자가 됩니다. 이들은 초기소비자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들은 이후의 소비자들에게 또 유인요소가 됩니다. 한빛이라는 이름과는 별도로 그 게임 자체의 재미를 증명해주니까요. 역시 이들이 이탈하게 된다면, 한빛의 소프트가 문제있다는 것입니다. 한빛스타즈의 책임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스폰서가 효과가 있다는 제 생각이 그럴듯하게 이야기되었다는 생각입니다. - 그리고 쓰다보니 드디어 엔씨가 생각났어요! - 리니지 만든 회사 맞죠~?! - 리니지는 아는데 엔씨는 모르겠더군요. - 역시 게임 자체의 완성도가 중요하다는 예가 됩니다. - 그러나 이 사실은 스폰서의 광고효과와는 별도의 이야기입니다.
05/02/27 01:27
재계약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오늘 한빛사장님을 비롯한 간부분들께서 눈도장을 팍팍 찍으셨다니 좋은조건을 받는건 시간문제인거 같습니다~~ 한빛팬분들 기대해보셔도 좋을듯^^
05/02/27 01:31
엔씨도 스포하나한다면;;; 솔직히 광고효과는 skt가 가장 좋지 않을까요? 임요환선수 저번에 뉴스에도 유니폼 입고 한번 출연한거 같은데;;; 질문이 좀 쌩뚱맞죠 ^^';
05/02/27 01:33
물론 스폰서는 효과가 있지요.근데 제 말은 투자 한만큼의 효과가있는지가 의문이라는것입니다.
탄트라라는 온라인게임을 만들어서 광고를 하는데 프로게이머를 모델로 한다해서 크게 달라지는것은 아니잖습니까.특히나 재미가 99%인 온라인게임을요. 한빛<이것을 엔씨로 바꾸어서 보십시오. 이익이 어떻게 나눠지는지는 자세히모르지만. 뉴스에서 보니 한빛 작년도 1/4분기 순이익이 5~10억이더군요. 엔씨는 그것의 10~20배이구요. 엔씨소프트가 한빛을 인수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까요? 엔씨와 한빛의 차이는 스타를 수입판매 했냐 안했냐의 차이입니다.
05/02/27 01:37
정말 몇일전에 그랜드 파이널 전에 큐리어스랑 한빛의 숙소를 보여주는데 한빛 팬입장으로써 약간 안쓰럽기까지 하더군요. 큐리어스는 주방에서 아주머니들이 맛있는 밥을 지어주는데 한빛에서는 평소에 인스턴드 음식으로 떄우다 아침에는 꼭 재균감독님께서 국물음식을 먹어야된다며 시켜먹는 배달음식들... 큐리어스숙소는 넓고 쾌적해서 프로게이머및 연습생들이 게임을 하고 코치님들과 감독님들은 게임을 연구하는 공간도 있었지만 한빛은 자기네 팀 아마추어들을 전부 수용(?)할수 없어서 베틀넷에서 연습한다고 합니다. 똑같이 라운드리그를 우승해도 수천만원의 포상을 받았던 팀과 에어컨 한대 받은 팀을 보면서 한빛팬으로써 이건 좀 심했다고 생각했죠. 큐리어스는 그만한 활약에 비해 충분한 보상을 받았지만 한빛은.............. 아무튼 윗댓글에도 썼듯이 재계약 기대해볼랍니다~~
05/02/27 01:40
덧붙이면,LG같은 돈 많은 대기업도 게임단 인수를 안하고있습니다.
광고 효과 얻는것을 치면 한빛보다 비교도 안될만큼 많은데요. 한빛팀이 잘되는게 배가 아파서 이러는것이아닙니다.저도 명문팀 답게 그에 맞는 최고의 대우를 받아야된다고 보구요. 하지만,현실은 그렇지가 않죠.아직도 너무 작기만한 게임계가 안타까울뿐입니다.
05/02/27 01:48
댓글 다신 분들 모두 예전에 아이옵스광고효과나 팀 스폰시 이미지측면에서의 분석을 해주신 분들 글을 못보셨나보네요.
저도 어딨는지 까먹었는데.... 꼭 찾아서 보시길
05/02/27 01:51
// 7103™님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하시고 글을 써주시면 이해가 쉬웠을텐데요. ^^ 맞는 말씀이십니다. 게임의 소비시장 자체가 아직까지 그렇게 큰 편이 아니죠. 그렇게 전제를 깔고 이야기를 시작하면.. 투자한만큼의 효율을 이야기할 수 있고, 스폰서의 이익을 토론할 수 있겠습니다. 데이터를 제시못하는 저로서는 그 부분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효과가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말이죠.. 저도 그 부분은 안타깝습니다. 어쨌든 리플로나마 이야기를 하다보니 서로의 생각을 알겠군요. 그럼 이야기를 계속 하겠습니다. '탄트라라는 온라인게임을 만들어서 광고를 하는데 프로게이머를 모델로 한다해서 크게 달라지는것은 아니잖습니까.특히나 재미가 99%인 온라인게임을요.' 그러나 게임은 해보지 않으면 재미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마케팅이 필요하죠. 초기 마케팅에서 프로게이머들을 이용한 탄트라의 그것은.. 다른 온라인 게임의 그것과 비교해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마케팅에 못미치는 게임성이 안타까울뿐이죠. 엔씨의 그것이 한빛의 20배까지 달한다면.. 한빛소프트라는 게임단은.. 거기까지 도달하는데 필요한 초기 유인요소를 확실히 제공해줬다고 봅니다. 똑같이 재미있는 게임이라면 당연히 한빛쪽이 우세하다는 것이죠. 이상입니다~!
05/02/27 05:37
엔씨가 유명한건 자체제작한 리니지라는 게임이 (또는 리니지2가)
국내외의 온라인겜 시장을 석권하는데다 폐인양산게임의 대명사로서 뉴스에도 가끔 등장하기 때문이죠. 마치 블리자드의 전략시뮬이 세계적으로 성공한것처럼 말입니다. 엔씨=리니지 라는 대명사가 통할정도로요. 그런데 한빛은? 스타를 블리자드에서 들여오는 회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탄트라나 팡야같은 자체 개발한 게임이 있지만 엔씨의 리니지나 넥슨의 카트라이더와는 비교도 안되죠. 그렇기에 한빛과 엔씨는 구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엔씨는 게임단을 운영하지 않아도 충분히 유명하지만 한빛은 게임단을 운영하지 않았다면 탄트라나 팡야의 홍보에도 애를 먹었을지 모를 정도입니다. 엔씨=리니지회사 이지만 한빛=스타회사가 아니잖아요. 한빛이 게임단운영을 통해서 얻은 이익은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이아닐까요? 그렇지만 경제도 어렵고 탄트라도 망한 마당에 한빛소프트에게 한빛스타즈를 더 지원해주지 못하냐며 타박하는것도 무리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젠 다른 기업이 한빛스타즈를 후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한빛소프트도 어려운 환경에서 운영한 게임단덕을 볼만큼 봤고 선수들도 더 나은 환경에서 게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GO같은 특급팀도 아직 스폰이 없는데 이미 스폰이 있는 한빛스타즈가 더 좋은 스폰을 구하는것은 사치같아 보이겠지만.. 모든 팀들이 빵빵한 스폰을 얻는 날을 기대해보겠습니다.
05/02/27 17:07
해외에서 만원이하에 팔리는 스타 역수해 오는것도 금지시키면서
아직도 국내에선 비싸게~~ 잘팔고 있어서 돈은 잘 벌릴겁니다. 한빛은 운좋은거죠. 스타유통 말곤 볼거 없는 회사이니. 팡야라는 모방게임 하나 만들어서 성공은 했지만... 한빛에서 김학규라는 이름석자만 보고 순수 게임개발비에만 45억을 투자해줬죠, 지금 개발중인 그라나도 에스파다 입니다. 아직 완성도 안된게임이 해외수출계약이 100억이 넘더군요. 역시 김학규씨 답죠. 그라나도 성공하면 한빛 돈좀 만질테니. 게임 만들어 본답시고 뻘짓하지말고 한빛스타즈에 투자나좀 하기를..
05/02/27 19:43
어제 그랜드 파이널을 보고 왔는데... 팬텍 앤 큐리텔은 멋진 전용 밴이
주차장에 와 있어서 사람들이 그 곁에서 사진도 찍고 그러더군요... 한빛에도 그런게 있는지 의문입니다... 근처에 다른 봉고차 같은 것도 안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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