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2/26 22:12:59
Name 제리
Subject 그랜드 파이널 5경기~#나도현 vs 이재항 단순한 4드론?? 분석들 부탁드립니다~

  자칫 잘못해서 한빛이 패했다면..나도현선수는 스겔에서 만년대세가 될뻔했죠;

  파포나 기타 스타커뮤니티에서는..가려가야할말도 다 튀어나와서 보는사람들 눈살을 찌푸리게하네요..



  전장은 러쉬거리 가깝기로 유명한 레퀴엠..저그와 테란의 밸런스는 엇비슷..

  나도현 선수의 테란은  6시에 위치.

  이재항 선수의 저그는  3시에 위치.

  단순 거리는 매우 가까운상태..

  빌드는?

  테란은 8배럭...저그는 마지막경기가 될지도 모르는데두 불구하고 초강수인 4드론..

  테란..정찰로 6저글링 달려오는것 파악..테란은 BSB였기에 이미 서플라이가 지어져있었고 투배럭을 준비하던상태..

  정찰가던 SCV는 다시 자기본진으로 돌아감..

  6저글링이 테란 본진에 도착했을때에는 마린 한기와 배럭스에 불이 들어오고있었죠..

  일단 SCV튀어나옴..저그는 저글링 계속 꾸준히 추가.

  마린을 살리나 싶었으나 .. 저글링이 집요하게 파고들어서 한기잡음..

  하지만  2번째 머린 나와있는상태..많은 수의 에스시브이로 저글링의 길을 차단.

  벙커는 이때는 없었던걸로 기억..-_;;

  저글링들 배럭스주위를 감싸서 후속마린을 차단준비중..  결국 마린잡힘..

  2번째 배럭 취소.. 저글링 약 8~9기..(교전중에 잡힌것을 제외.)

  결국 배럭 띄움..벙커는 이때 들어갔음..일찍들어가지않았음..


  ........이떄 한가지 눈여겨보아야할건.. 김도형 해설위원도 말씀하셨었어요..

  에스시브이가..일을 안하고있었다는거죠.. 11기?12기? 정도 되는 SCV들이.. 저글링을 막으려고 우왕자왕..

SCV가 미네랄에 붙은건.. 한참 후였죠..

...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서..

  저글링들 .. 벙커를 깨보려고도하고 SCV를 잡으려고도해보구..띄운배럭을 공격해보기두하구.. 테란에겐 별 피해를 못 줬죠.

...보통 4드론 실패하면..일찍 게임을 포기하죠.

옵저버가 이재항선수의 본진을 찍어줬습니다.

앗.. 그런데 -_ -..드론이 많네요..? 약 8기?9기?

오버로드가 나와있는건 확인을 못해봤습니다만..

..팬택이 패해서 이 빌드에 대한 팬텍팀의 생각을 들어볼수없어서 아쉽네요..

과연.. 중후반을 도모한 4드론이었는지..

제 생각엔.. 마지막 경기가 될지도 모르는 경기에서..대책없이 4드론을 행할까요?..

어쨌든.. 그다음 부턴 이재항선수의 눈부신 중후반 플레이..

나도현선수는.. 게임 외적인.. 게임을 쉬었다던가..게임감각이 떨어졌다는걸떠나서..

저그가 이렇게 하고서 남은 마지막 카드는~

저글링을 한번더 몰아서 한타이밍 몰아치기라던가.

원해처리 배수진 럴커라도..상대가 할것을 생각했나봅니다..

물론.. 마메병력을 전진시켜 저그에게 압박을 줘야하는 테란의 숙명을 잊어버렸던건.. 안타깝습니다만..

나도현선수는 첫번째 스캔도..본진에 뿌려지지않았고 앞마당 멀티 확인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여기서 무슨생각이 들었을까요.. 나도현선수는 자기가 이대로 테크트리를 타서 탱크나 베슬까지 올리면 빼도박도 못한다는 생각이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시한번 게임 외적인..자신이 가진 게임의 중요성..이번판만 따내면 이긴다는 중압감때문에.. 섣불리 공격을 하지 않았을수도있죠;

...

이재항 선수가 잘했던건.. 4드론 상태에서 과연 가능이나할 빌드인지 의문부터드는..

투가스 가디언 -_ -..을 갔던거죠..;

이재항 선수의 센스가 돋보이는게.. 저글링을 지속적으로 뿌려주면서..

나도현선수의 의도를 파악한것이었죠.. 제가 기억하기론.. 이재항선수가 성큰을 2개까지 늘리고 한템포 쉬다가 막판에 늘린걸로 기억합니다..

그후로는.. 가디언.. 뭐 다아시겠죠;
  

......아 사실 토론의 장을 만들고 싶었는데 -_ -.. 제 의견만 줄창 늘어놨네요..

그래도 ㅋ.. 요점을 정리하자면.. 테란은 초반에 SCV를 무지하게 많이 쉬어서..

저그랑 비슷하게 자원이 빡빡한 상태였고.. 투배럭타이밍도 늦어서..

마메가 충분치 않았었죠..(2번째 배럭은 저글링의 공격으로 취소한것으로보임)

..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개인적으로.. 한빛이 이겨버려서.. 이경기가 묻히기는 아깝다고 생각해서..

부족한 필력으로 글을 올린점.. 양해해주길 바랍니다.

덧글. 나도현선수 은퇴해라..웃긴다..개념없다.. 이런식의 리플은 사양 -_~

리플로 K-1경기를 보고싶지않아용 -_~

그냥 토론해보자구용.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2/26 22:15
수정 아이콘
일단 4드론은 예상했다는게 좀 걸리네요-_-;
뭐 박경락선수와는 달리 나도현선수는 이제 열심히 할 것 같습니다.
다시 올라오길 기대하겠습니다.
김평수
05/02/26 22:16
수정 아이콘
이재항선수 섬멀티 먹을때 본진에 아무것도 없었죠
그에 반해 나도현선수는 마린메딕 얼추 1부대
급히 성큰 1개 만들어도 절대 막을수 없는병력이었으나...
05/02/26 22:16
수정 아이콘
전 나도현 선수가 너무 소극적인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합니다,,,언덕밑에 벙커를 짓는순간,, 전 절망했죠,, 원래 테란이 4드론등 초반에 엄청난 압박을 당하면 방어적으로 가기 마련인데 이재항선수가 그걸 노린것같습니다,, 예전에 김근백선수가 4드론 후 저그를 운영하는 것을 리플로 봤는데 그때도 테란이 방어적으로 하다가 졌거든요,,
견습마도사
05/02/26 22:16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의 가장 큰 실착은..
저글링을 두려워해서 정찰을 하려고 하지 않았던거죠..
고작 3-4기가 막고 있는 입구만 한번 올라서서 일꾼 정찰을 적시에 해줬다면..
하는 생각이 드는 한판이었습니다.
마리아
05/02/26 22:16
수정 아이콘
급기야 이런글이 올라와 버리는군요;;
각종 사이트에서 나도현 선수 심하게 씹히고 있는중;;
05/02/26 22: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채찍질 당할 만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선수들의 유행인 "스타급 센스"로 팬들을 놀래키고...해설자들을 놀래키는데
너무 안좋은 판단을 한것 같에요 너무나 큰 자리에서..나도현 선수 한게임배의 포스를 되찾았으면..
범생토스
05/02/26 22:17
수정 아이콘
이번 4드론은 분명 전략적 선택이였고
흔히 말해서 모아니면 도식의 도박적인
선택은 절대 아니였다고 봅니다.
그 증거는 이재항 선수의 후반 플레이를 보면 알수있죠.
하지만 나도현 선수는 이재항선수에게 심리를
완벽히 읽힌듯 합니다.
견습마도사
05/02/26 22:17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가 입구에 벙커를 지었을때는...
아마도 예전에 유행하던 선 저글링 후 러커를 생각해서..그것만 막으면 이긴다..
라는 생각으로 벙커를 지었던거 같습니다..
거기 까지는 괜찮았는데 윗 제 댓글에서 썼듯
너무 정찰을 안했어요..
05/02/26 22:18
수정 아이콘
후후.. 이글은 나도현선수를 조금이라도 변호하고자 쓴 글입니다.

경기 끝나고나서.. 파포나 온겜넷게시판에서 개념없이 단순히 4드론 실패한 저그한테 진 나도벙~ 이라는 내용들이 올라올거라고 생각했죠;
05/02/26 22:18
수정 아이콘
아쉬운 경기였습니다만 나도현선수는 분명 부활할 조짐이 보이네요.. 힘내실거라 믿습니다
러브투스카이~
05/02/26 22:19
수정 아이콘
한번쯤은 마린으로 나가는척하면서 scv로 정찰 보냈어야 했는데 그런게 없었음 --;;; 그렇지만 다음에는 잘하시겠죠...
뇽뇽이
05/02/26 22:20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럴때일수록 열심히하기로한 나도현선수를 좀 감싸줘야 할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각종싸이트에서너무 심하게 씹는듯...
요즘들어 이런생각이 드네요.. 너무 게임한경기 한경기 가지고 한선수를 까고 어쩌고.. 선수들은 어떻겠습니까,, 가끔은선수들이 불쌍하다고 느껴질때도..;;
서정호
05/02/26 22:21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가 한동안 경기출장을 못하다보니 감각을 꽤 많이 잃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긴장도 상당히 한 거 같더군요. 나도현하면 칼같은 진출 타이밍인데 초반에 진출할 타이밍을 놓쳐서 이재항선수가 살아날 시간을 마련했죠. 4드론 수비후 정찰 안 간것도 패인으로 작용한 거 같습니다. 마린들로 언덕 위 저글링 쫓아내고 바로 정찰 보냈으면 진출 타이밍을 잡았을텐데 아쉽더군요.
사회불만세력
05/02/26 22:24
수정 아이콘
SCV가 일을 못 했다고 하더라도 저그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입구에 벙커를 짓지 않고 진출했다면 필승이었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플레이였죠 -_-
05/02/26 22:26
수정 아이콘
4드론이 모아니면 도식의 빌드가 아니면 뭔가요-_-;
8배럭지었는데 저글링이 마린보다 빨랐으니 당연히 정찰 안해도 4드론 예상할 수 있고
계속 저글링이 줄지어 왔으니 저글링 후에 곧바로 러커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벙커 지을때부터 자신감 0%가 보였습니다 1경기때의 안기효선수와 비슷했다고나 할까요..
그게 아니라면 벙커로 러커 막고 베슬까지 띄우면서 한방으로 관광태우려고 했었나봅니다.
그랬다면 그 심리를 역이용해서 배째 멀티 하이브를 간 이재항선수를 생각하면 참 대단하군요.
아무튼 메딕만 추가하고 바로 가면 끝나는 게임.. 분명 4강까지 올라갔을 무렵 나도현선수라면
한박자빠른 전진으로 그냥 게임끝이었을 겁니다. 그나저나 감이라는게 정말 대단하군요..
언어영역같은 과목 감을 잃지 않기 위해 꾸준히 풀어주는 것과 스타는 다를바가 없습니다..
아니 직업이니까 더 중요하겠죠? -_-;;
이상민
05/02/26 22:27
수정 아이콘
게임한경기 한경기 가지고 선수를 깐다고 하셨는데, 오늘은 그랜드파이널결승전이었습니다. 만일 6경기를 졌으면 7경기는 절대 장담할수없는 상황. 저라면 이윤열선수의 절대적 우세를 점쳤을겁니다. 개인전 경기였으면 모르겠지만 팀단위 리그 가장 중요한 결승전에서의 이런 판단미스는 질책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프로는 직업입니다. 불쌍하다고 까지 말자고 할것이 아니라 못하면 충분히 비판할수 있는것입니다. 그것도 연습부족으로 인한 감 상실이라면요.
05/02/26 22:27
수정 아이콘
아니 정상적인 테란이라면 이재항 선수가 정상적인 플레이 하기도 전에 마메 병력에 의해 본진은 다 파괴되었을 겁니다. 저글링도 초반 활약하던 4저글링밖에 없었고 그것도 한기씩 언덕 밑으로 내려보내 정찰했죠. SCV정찰은 아예 없었던 것도 분명 테란의 정상적인 플레이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판이 있어야 발전이 있지, 솔직히 이재균감독님 인터뷰를 들어봐도 6개월동안 숙소에 오지 않고 연습 소홀히 한 게 드러나는데..

다른 선수들 보세요.
천재라고 불리는 이윤열 선수도 요즘 연습을 소홀히 하면 손이 굳어가는 게 느껴진다고까지 합니다. 정상급에 있는 선수들 하루 10시간 연습은 기본인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게이머들은 결국 실력이 지배하는 프로사회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범생토스
05/02/26 22:28
수정 아이콘
게임 얼마나 많이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레퀴엠에서의 4드론은 해볼만 하다라는게 제생각입니다.
가끔 래더(게임아이,기타투어)에서 겜하기 귀찮을때
4드론 곧잘 뛰긴 하는데.
레퀴엠보다 러쉬거리가 먼 개마고원같은 경우에서도
4드론으로 겜 끝낸경우도 많았고
막히더라도 비슷하게 흘러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게다가 레퀴엠이면 휠씬 상황이 좋겠죠.
물론 나도현 선수가 심하게 움츠린 경향이 있었으나
분명 레퀴엠 4드론은 모아니면 도식의 전략은 아닙니다.
츄파춥스
05/02/26 22:28
수정 아이콘
저글링 4기랑 변태도 않된 콜로니2기로
마린메딕대충 한부대를 본진에 묶어놓다니...(물론 옵화면이지만)
나도현선수가 벙커를지을때는
절망했음
윤영진
05/02/26 22:2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이렇합니다. 4드론을 한상황이고 그것으로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면 그 다음카드는? 1해처리 러커+저글링패턴의 올인성 공격이 금방 떠오릅니다. 나도현 선수 입장에서는 말이죠. 섬멀티는 꿈도 못꾸었을테고, 더군다나 스파이어테크는 보는 저의들 눈마저 의심케 했죠. 그만큼 이재항 선수의 베짱좋은 플레이가 한몫 단단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나도현 선수는 1해처리 저글링+러커 올인 공격을 예상한듯 하고 이것만 막으면 필승아닙니까? 그러기에 입구쪽에 벙커도 짓고 안전하게 막으면 끝이다. 라고 생각한것이 아닐까요??
05/02/26 22:31
수정 아이콘
이재항 선수 칭찬을 조금하자면 테란을 적절-_ -히 흔들어주고..적절-_ -한 타이밍에 드론을 추가하는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근데 듣고보니 나도현선수 입구쪽에 벙커는 조금 무리한게 아니었나싶네요;; 벙커안지어도 생마린으로만 충분히 방어가 가능했을텐데요;
션 아담스
05/02/26 22:32
수정 아이콘
윤영진님// 물론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죠. 저글링+러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 이전에 정찰 한 번만 했으면 모든 것이 들통날 상황임에도 정찰을 하지 않은 점이 패배의 직접적 원인이었죠
정찰 한 번만 했더라면 아무리 고도의 심리전이고 배짱이고 별무소용이었을테니까요.
라구요
05/02/26 22:32
수정 아이콘
4드론실패 = 필패 (반드시 패한다) .... 이건 스타크의 진리죠.
프로게이머가 4드론 막고도 진경기는....... 아마 이경기가 유일무이할겁니다.
분명,출혈이 있긴했어도, 비교적 막은 플레이였고, 저그부활은 희박했습니다.
마지막 경기임에 어깨에 힘이들어간, 멋이 들어간 플레이가 분명했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경기에서, 나도현의 이해할수없는 플레이 ..비난받아마땅합니다.. 프로답지못했습니다..
프로답지 못한 플레이에는 그만한 혹평과, 댓글이달리죠.. 꼬리표처럼..따라다닐듯..
이상민
05/02/26 22:32
수정 아이콘
윗분//나도현선수가 심하게 움츠린 바로 그것때문에 이재항선수가 이길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평소대로만 플레이했어도 무조건 4드론을 막은 테란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4드론은 어느 맵에서나 모 아니면 도식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05/02/26 22: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그의 위치운이..좋았던것도 큰것같네요. 일반적으로 그 위치나오면 조금 과장해서 저그가 C-8..할 상황이었는데..4드론플레이였으니..;
Return Of The Panic
05/02/26 22:33
수정 아이콘
4드론 한 저그가 보통 원햇 러커 가리라고 생각한 것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면 터렛 지을돈도 없는데 스캔 뿌려보기도 아깝고 ( 상대가 정말 원햇 러커라면 스캔 남겨 놓는게 좋겠죠 . ) 거기다 상대가 저글링으로 뛰어다니니 " 아, 상대가 원햇러커 + 저글링 으로 올려나 부다. " 이런 식으로 생각한 모양입니다.
05/02/26 22:33
수정 아이콘
4드론은 블러드배쓰가 아닌 이상 다른 모든 맵에서는 모 아니면 도식의 전략이 맞습니다.
공방경기가 아님에 주목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민
05/02/26 22:3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그가 4드론한데다가 그정도로 저글링 생산을 꾸준히 해서 보냈으면, 나도현선수가 얼추막고 마린 8기 정도에 메딕 막 추가되었을 타이밍에 럴커가 나올수가 있나요?? 제생각엔 힘들 것 같은데..
Return Of The Panic
05/02/26 22:35
수정 아이콘
4드론과 9드론은 리플레이 돌렸을 때의 게임타임으로 20초 가량 차이가 납니다. 그걸 구별 못했을 거라고 생각하긴 힘들고...
뇽뇽이
05/02/26 22:36
수정 아이콘
이상민님// pgr에서는 비판이지만 타사이트에서 보여지는 글들은
별로 비판으로보이지 않네요.. 그냥 비난으로밖에요..
비난과 비판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그 선수들도 연습은 많이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나도현선수는 정말 다시시작하겠다고 말씀을하셨고, 연습도 많이하셨을것입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여러 비난을받는다는건 굉장한스트레스일거라고 생각되네요
Return Of The Panic
05/02/26 22:36
수정 아이콘
그냥 8 배럭 vs 4드론의 상황이 자주 나오지 않기 때문에 나도현 선수가 예상하고도 당황한듯 하네요
05/02/26 22: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9드론 저글링도 아니고 4드론한 저그가 개스 캐고 레어 올려서 러커 나오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그것도 저글링을 꾸준히 뽑아준 상태라면??
아무리 그래도 메딕 추가가 세배는 빠르지 않나요? -_-;
막고 역러쉬가서 이긴다...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고 보이네요. 그만큼 나도현선수가 오랜만에.. 그것도 그랜드파이널이란 자리에 긴장했나 봅니다.
보통 테란같으면 바로 들어가던가 입구에 진치는 압박테란 구사했겠죠.
션 아담스
05/02/26 22:37
수정 아이콘
불가능이죠. 4드론에 저글링이 그 정도 수가 나온 상태에서 그 타이밍에 러커는 어불성설이죠..나도현 선수가 감이 떨어진 것이 맞습니다. 그 때문에 그 경기를 패배한 거죠. 물론 이재항 선수가 잘 한 측면도 있습니다만 그보다는 나도현 선수의 실수가 더 컸죠
호텔아프리카
05/02/26 22:39
수정 아이콘
제가 더 궁금한건 엘리전 들어갔을때 왜 커멘드를 안짓고 스타포트를 지었나 하는 점(2본진 밀릴때 앞마당에서 자원채취를 계속한점과 스타포트를 2,3개 짓는걸로 봐서 자원은 충분했는데 말이죠..) 과 9시 해처리 펴지는 동안 에스시비 3마리는 왜 가만히 있었나 하는 점입니다.
방송감을 잃었다 하더라도 좀 부족해 보였던게 사실입니다.
05/02/26 22:40
수정 아이콘
옵저버 화면으로 경기를 보는 입장에서 나도현 선수의 입구 벙커 판단을 나무라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6저글링이 나도현 선수의 본진에 도착하고 그 뒤에 얼마나 오랜 시간이 흘렀는지는 나도현 선수가 알기는 정말 힘든 일입니다.
2번째 바락을 취소했고 모든 일꾼이 저글링 막기에 급급해서 미네랄도 못캤고... 1바락 상태에서 겨우겨우 돈을 모아서 벙커를 짓고 마린 한기가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바락을 띄웠죠.
저글링은 몇 마리인지 확인도 잘 되지 않는 상태였고요.
실제로 그런 상황에서 저그가 저글링을 얼마나 뽑았는지 중간에 드론을 얼마나 추가했는지 테크트리를 얼마나 올렸는지는 절대로 알 수 없죠.

나중에 겨우겨우 바이오닉 1부대를 모았는데 그 병력으로 무조건 상대방 쪽으로 전진했어야 했을까요?
중간에 스탑럴커라도 되어 있으면 바이오닉 다 갉아 먹히고 본진 난입으로 거의 게임이 끝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해설자들조차도 나도현 선수의 상황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옵저버 화면으로만 보면서 입구에 벙커를 짓는 나도현 선수의 플레이를 나무랬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나도현 선수의 입구 벙커는 후반으로 끌고가서 이길 확신이 있어서 벙커를 짓고 수비를 했던 것이 아니라...
당장에 저글링 럴커에 입구가 뚫려서 지지 않기 위한 벙커였다고 생각합니다.
마리아
05/02/26 22:40
수정 아이콘
호텔아프리카//보는 사람입장에선 당연히 그렇죠;;
하지만 직접플레이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라면 정신이 없는건 사실;;
말로는 누구나 다 할수있습니다.
호텔아프리카
05/02/26 22:42
수정 아이콘
마리아// 아 예 저는 당연히 못하지만 아쉬워서 말이라도 해보는 것입니다. 나도현 선수가 끝냈다면 더 깔끔했을텐데 말이죠.
마리아
05/02/26 22:43
수정 아이콘
저역시 jino^^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물론 4드론을 맊으면 이긴다라는건 누구나 아는사실이지만
생각보다 나도현 선수의 일꾼들이 일을 못했고.
만약 이재항 선수가 빠르게 럴커라도 준비를 한다면 빠르게 진출하는것에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정찰을 잘해주지 못한 나도현 선수의 잘못도 있고요.
범생토스
05/02/26 22:44
수정 아이콘
Dizzy님 태클 자제하세요.
적어도 공방에서는 놀지 않으니까요.
게임할때 적어도 네오 게임아이 1400이상과 하는데.
뭘보고 공방이라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래더라고 하길래 웨스트나 아시아에서 하는
그런 래더인줄 아시나 본대.
게임아이,pgtour,wgtour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남의 의견을 완전 묵살하시는데
얼마나 잘하시는지 묻고 싶군요.
호텔아프리카
05/02/26 22:4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지노님 글을 읽어보니 충분히 그럴만한 상황이었다고 보여지네요..
사회불만세력
05/02/26 22:46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가 벙커짓고 안 나간게 스탑러커를 염려했기때문이라고 하면
나도현선수는 프로게이머가 자질을 의심받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벙커짓는 타이밍에 진출했다면 원해처리 럴커라도 마메병력이 이재항 선수 입구에 도착해야 나올까 말까 할겁니다. 이재항 선수의 드론추가가 빠르진 못했습니다. 막히고 나서야 배째 멀티 하고 드론을 추가한 정도였죠 자원이나 병력이나 나도현선수가 압도적으로 유리했습니다.
나도현선수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할거라고 봅니다.
츄파춥스
05/02/26 22:48
수정 아이콘
그타이밍에 스탑럴커를 생각한다는건 정말 말도 않된다고 생각됩니다
첫여섯저글링만 온게 아니고 계속 저글링 뽑고 거기다 드론늘리다 해처리까지 지었었는데
그리고그타이밍에 꼭뛰쳐나가지는 않아도 됩니다
그후 파베랑 약간은 마린메딕이 추가되면 반드시 진출을했어야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진출 아닌 압박입니다 저그는 더 가난하게 하기위한
05/02/26 22:50
수정 아이콘
라구요// 님이 생각하는 4드론의 실패란 어느정도의 상황을 말하는 것입니까?
오늘 경기가 실패한 4드론이라고 보십니까?

3: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 개인의 판단으로 (개인경기도 아닌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에서) 4드론을 하는 것은 말이 안되죠.
연습경기를 하면서 분명히 4드론과 입구 8바락 상황을 많이 연습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승률이 어느정도는 나오고 꼭 일꾼을 다 잡아서 게임을 끝내지는 못해도 오늘같은 상황 정도로 일꾼을 잡고 바락을 띄우게 까지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어서 4드론을 했다고 생각되네요.
수준 높은 경기의 질과 이재항 선수의 멋진 운영과 심리전을 보지 못하고 나도현 선수를 비난하기만 하는 수준낮고 경기 흐름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의 리플에 안타깝기만 하네요.

제가 보기에 오늘 경기는 실패한 4드론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비류연
05/02/26 22:52
수정 아이콘
만약 진출하자마자 발업저글링에 둘러싸여 모두 잡힌다면 너무 경솔했다는 소리가 나오겠죠. 4드론 실패한 저그가 할게 그거밖에 더있냐는 둥...
나도현 선수 분명 잘한건 하나도 없지만 오히려 부담이 큰 경기였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보여지네요.
범생토스
05/02/26 22:52
수정 아이콘
지노님 확실히 아시네요.
수준있는 분을 만난것같아 기쁩니다.
사회불만세력
05/02/26 22:53
수정 아이콘
경기를 보는 시각은 다양한 것이고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재항 선수의 4드론 실패후 배짱멀티와 운영은 뛰어났고 상대적으로 나도현 선수의 상황판단의 미스와 미숙한 운영은 비판할 수 있습니다.
05/02/26 22:55
수정 아이콘
일단 저그가 4드론을 실패해서 완전 좌절상황은 아닌것같아요.

비록 나도현 선수의 실수였긴하지만 SCV들이 일을 많이 하지못해서..

(2,3기만 미네랄에..나머지는 저글링에..담당을 해줬어도 괜찮았을텐데요;)

그렇다고 저그가 딱히 좋은 상황이었던건 아니지만요.

하지만 테란이 저그보다 부자였던건아닌듯;
BravoCorn
05/02/26 22:55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 분발하셔서 멋진 경기로 이번 실수에 답하시길.
라구요
05/02/26 22:56
수정 아이콘
jino^^ // 나도현선수가 비난을 받을 플레이가 아닌가요? 그럼?
수준낮고,, 경기흐름을 이해못한다? ..
프로게이머뿐아니라, 중고수 테란수준만 되어도, 그경기.. 테란이 질래야 질수없는 경기였습니다... 수준이 낮아서..죄송하네요.
츄파춥스
05/02/26 22:56
수정 아이콘
누가 누구 보고 수준을 낮다고 하는건지 내눈엔 옹호하는쪽이더 수준낮아보이는데요
그리고 왜 비난으로만 보는지 참 안타깝네요

꼭 이런 말까지 써야겠습니까?
BravoCorn
05/02/26 22:56
수정 아이콘
질수도 있는 거죠~!
사회불만세력
05/02/26 22:56
수정 아이콘
비류연// 비류연님 저도 그점은 동감합니다. 이미 지나간 게임에 가정을 해봐야 소용없은 일이테지만 비류연님의 의견같은 상황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때 해설들도 지적했듯이 발업 저글링에 둘러싸여 병력이 몰살할 것에 대비해야 했다면 벙커가 아니라 파벳을 추가해서 진출하는 것이 옳았을겁니다.
그러나 나도현선수는 이도저도 아닌 선택을 했고 이것을 빌미로 패배했습니다. 이점은 나도현선수가 비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영혼의 귀천
05/02/26 22:57
수정 아이콘
지노님의 발언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도현 선수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점부 수준낮고 경기 흐름을 이해 못하는 사람으로 매도하고 계시는 군요.
이재항 선수의 뛰어난 경기 감각과 배짱이 빛난 경기이기도 했지만 나도현 선수의 실책도 큰 경기라고 보여집니다.
이유는 위에 분들이 다 설명해 주셨네요.

무조건 비난이 아니라 실책을 지적하는 리플까지 매도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05/02/26 22:58
수정 아이콘
4드론저글링 들어왔을때 막는 컨트롤도 썩 좋지 못했습니다.
제대로만 한다면 메딕추가하고 바로뛰쳐나가면 러커개발도 못끝납니다.
범생토스
05/02/26 22:58
수정 아이콘
근데 이재항선수가 잘했다는 말은 왜 한마디도 없는지
정작 심리전 펼친 이재항 선수는 그냥
거저 경기 먹은걸로 보이네요
낭만서생
05/02/26 23:00
수정 아이콘
범생토스//거저먹은 정도는 아니고 운이 좋았다고 까지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잘한면도 있지만 상대방실수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불만세력
05/02/26 23:01
수정 아이콘
이재항선수가 잘한점이 있으니 이겼겠죠 다만, 나도현선수의 실수를 지적하는 댓글에 이재항선수의 잘한점을 얘기하는 것은 말하고자 하는 핀트가 엇나가는 것이라 안쓸수도 있는거죠 그걸 가지고 비판하는 사람의 수준이 낮니 높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군요
05/02/26 23:01
수정 아이콘
범생토스 // 물론 이재항선수의 배짱과 승부사적 기질은 칭찬받아야겠지만 상당부분 나도현선수의 실수에 힘입어서 승리를 가져갔죠
마리아
05/02/26 23:02
수정 아이콘
어떤 대답을 들어야 속이 시원하실지.
나도현선수가 하수라는 말을 들어야 기분이 좋아 질까요?
물론 나도현선수의 소극적인 플레이가 게임의 가장 큰 패인이지만
그런 상황에서 섬멀티를 먹으며 빠르게 가디언을 준비한 이재항선수의
플레이를 칭찬하는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까여;;
이재항선수의 칭찬의 리플은 단 하나도 없는것 같군요;;
05/02/26 23:02
수정 아이콘
사회불만세력님//비판이 아니라 비난하는 거랍니다-_-
어떻게 저렇게 많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매도할 수가 있지? 흠..

아참 그리고 저는 이재항 선수 운영하고 심리전 칭찬했어요
05/02/26 23:03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의 판단미스..와 이재항 선수의 배짱이 둘이 섞여서 이런 승부를 만들어낸것같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평가하기에 어디에 점수를 더 줘야할지..제각각다르겠죠;

전 그냥 공평하게 5:5로 할렵니다 -_;;많은 분들 댓글참고해서;
evergreen
05/02/26 23:04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 요즘 연습부족인건 확실합니다. 이글 옹호글로밖에 안보입니다
사회불만세력
05/02/26 23:06
수정 아이콘
Dizzy님//비판하는 사람도 비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도한 비난을 하는사람들은 욕먹을만 합니다. 그렇지만 정상적인 비판을 하는 사람까지 비난하는 목소리에 묻혀야하지는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판을 수긍하고 비난은 스킵하는 정도의 센스를 모두 발휘해주세요;;;
순정보이
05/02/26 23:07
수정 아이콘
실패한 4드론 맞죠.. 이재항선수는 이기기위해서는 나도현선수의 오판을 바랄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재항 선수가 심리전을 건게아니라 그냥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경기는 100%나도현 선수의 실책때문에 진것입니다
Air_Ca[NaDa]
05/02/26 23:0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jino^^ 님의 글이 그런 뜻은 아닌 것 같은데요..

나도현 선수 감각이 좀 안 따라줬을 뿐이고.. 재항 선수와 도현 선수 모두 멋졋습니다..

한줄 요약 - 오늘 경기 그저 멋졋다.. 필요없는 논쟁 말자..
마리아
05/02/26 23:09
수정 아이콘
정말 게임한판으로 이렇게 되는군요;;ㅋ
05/02/26 23:09
수정 아이콘
제가 비판하고자 했던 점은...
나도현 선수의 경기 감각이 떨어졌던 점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리플이 아니라,
정말 열심히 그래드 파이널을 준비하고 하루종일 레퀴엠에서 일주일 동안 몇 백경기 이상을 준비하고 연습했을 (안봐도 뻔한... ㅠ.ㅠ) 나도현 선수에게 연습부족이라는 말을 함부로 쓰는 사람들에게 화가 나서였습니다.

타이밍이라는 것은 익숙한 상황에서 잴 수 있는 것입니다.
과연 나도현 선수가 4드론을 당한 상황에서 일꾼이 방어하느라 일을 못한 나머지...
돈이 없어서 마린을 못 뽑아서 2번 째 바락을 취소해서 마린을 추가하고...
겨우겨우 돈을 모아서 벙커에 마린 1마리 들어가 있는 상황... 바락은 점령 당해서 띄우고... 2번째 서플라이는 한도 끝도 없이 늦어지고...

바이오닉이 한 부대 미만으로 모여서 저그 입구에 도착하기 전까지 스탑럴커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는 타이밍은 못잽니다. 그러한 상황을 겪어보고 연습해보지 않고서는...
물론 정찰을 소홀히 한 나도현 선수의 플레이를 나무라지 않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뇽뇽이
05/02/26 23:10
수정 아이콘
한순간의 실수로 비판이 아닌 비난과 질수없는게임에서 졌다라는것,,
프로게이머도 사람인데,, 사람은 자신이 그상황이 되지않은이상 이해할수없겠죠 . 역시 직접경험해봐야 남들을 이해할수있는가봅니다..
프로게이머들 무서워서 어디 게임합니까 ,,
이재항선수가 잘해서 이겼고 나도현선수의 실수가 있었고 그게 패인이 된것뿐인데요...
나도현선수가 연습을안했다라.. 그건 직접보지못한이상 모르죠,.
나도현선수는 연습을많이 했을지도 모르는데 그말들으면 연습할맛안나겠네요,
연습해도 못해서 지면 연습못한걸로 치부되니...
05/02/26 23: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베틀넷 할때도 4드론 오면 일꾼 일 못하고 막는데 정신 없는경우 많습니다.그러다가 결국 막게 되면... 테란이 질수가 없게 경기가 흘러 갑니다.저도 베틀넷 하다 일꾼 일 못하며 4드론 막으면 바로 관광 모드 들어간 경기 100%였었습니다.나도현 선수 원래 잘하시는 분인데 오늘일로 좀 말이 많겠습니다만 다음에 반드시 멋진 경기 보여주셔서 이런말 없어지게 만드십시요!
05/02/26 23:16
수정 아이콘
전 전태규 선수의 팬입니다. 근데 하고싶은 말이 이것밖에 없네요
그렇게 잘하시면 님들이 나가서 해보시죠?
이글 보면 나도현선수는 프로아니냐 모냐 하실분이 계실텐데
사람이 실수도 않고 살수 있습니까?
그리고 결승무댄데, 그것도 오랫만에 서는 무댄데 하나도 안떨리겠습니까?
여러분들은 참강심장이시군요
떨리지도않고 모든걸다 막아내시고 환상적이네요 아주
christine
05/02/26 23:17
수정 아이콘
비판뒤에 격려의 한마디를 붙혀주는 센스 정도는 발휘해 주세요~ 지금 가장 괴로운건 나도현 선수일테고 비판의 글을 올려주실 정도면 나도현 선수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이나 애정이 있으신 분들일텐데...;;
05/02/26 23:18
수정 아이콘
relove // '님들이 나가서 해보시죠' 이런 리플은 논쟁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죠. 그럼 이런 사이트는 무에 필요하답니까
05/02/26 23:18
수정 아이콘
마린스/ 아... 그런가요? 오늘 저글링 4마리 홀드에 막혀서 아무것도 못하고 진 이윤열 선수야 말로 제노스카이에서 연습 부족이 아니었을까요?
연습경기에서 저글링 입구 홀드에 히드라 3~4마리 뽑는 저그와 연습을 안해본 것은 아닐까요?
적어도 나도현 선수 보다는 훨씬 타이밍 계산하기 쉬운 상황이었고, 연습경기에서 충분히 설정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3벌쳐 막히고 무탈 역러쉬 당하면 대책 없다는 것을 연습에서 안해보았을까요?
라구요
05/02/26 23:19
수정 아이콘
비판해야될 부분이.. 쌓이게 되면, 비난으로 바뀌고...

비난하는 이들이... 많아지게 되면. 옹호로 바뀌고...

옹호하는 이들이 많아지면, 분쟁으로 바뀌고..

결론은... 화해로 끝을 맺습니다...

비난받아야할 부분은 분명 받아야겠죠. 그들은 프로니깐... 그래도 PGR리플들은.. 정말 수준이높네요..
05/02/26 23:20
수정 아이콘
잇힝님// 압니다. 이런류의 논쟁글 하두 많이 봐와서 근데 도저히 안쓰고는 제화가 너무치밀어 올라서 그렇습니다.
두번 세번 생각하지 못한점은 죄송합니다만 비판이 아닌 비난하시는 분들이 너무 싫어서 올리는 것입니다.
마린스
05/02/26 23:20
수정 아이콘
jino^^/그 경기 역시 솔찍히 수준 높았다고는 못말하겠네요.아니 이번 파이널 라운드 자체가 졸전의 향연이었다고 봅니다.jino 님이 이윤열 선수 비판하는 게시물 올리면 역시 비판을 적어보겠습니다만..여긴 나도현 선수 이야기하는 게시물인데요? 자기 갈 집 주소를 못찾으면 늙어서 고생합니다.
마리아
05/02/26 23:22
수정 아이콘
마린스//졸전이라뇨;;
참 재미나게 본 사람으로써 어이가 없군요;;
그리고 리플다시는 글을 보니 대략 나도현선수를 깔려는것으로만 보여지는군요.
05/02/26 23:22
수정 아이콘
이재항 선수의 상황은 드론 안늘리고 저글링만 계속 뽑아도 메딕과 파뱃 추가되는 타이밍에 나오는 나도현선수 병력 막을 수 없었을 것 같네요.

어차피 질것 혹시 나도현 선수가 안나오는 상황 기대하고 저글링 4기와 크립콜로니 두개로 버티면서 멀티 먹은게 주효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재항선수는 4드론 뛴것도 모 아니면 도 였고, 이후 병력 추가 안하고 드론과 멀티 늘린것도 모 아니면 도 였습니다..

이해 안가는건 아카데미 완성된후 바로 컴셋 달았는데 왜 저그 본진에 스캔 뿌리고 진출 안했냐는 점입니다..

제 기억으론 스캔이 달린 타이밍에 레어가 아니었거든요...럴커 없는 저그라면 파뱃과 메딕 추가되는 타이밍에 당연히 진출 했어야 한건데..

여러가지로 나도현 선수의 상황판단이 아쉬운 경기였던 것 같네요..

이재항 선수는 이길 가능성이 있는 단하나의 수를 택했고, 나도현 선수는 단하나의 수에 걸린거죠.
대마왕조아
05/02/26 23:26
수정 아이콘
대략 그 4드론은 저그로서 드론을 그정도로 모을정도에 시간을 벌기엔 충분했죠. 이재항선수의 저글링이 나도현선수의 본진에서 전멸했을당시에 이재항선수의 본진 대략 드론 8개 정도였죠. 그리고 나도현선수의 본진 배력하나 벙커하나 그리고 SCV약 한부대..이상황을 보시면 이건 저그가 9드론한 상황과 똑같은 상황입니다. 즉 이재항선수의 득이 실보다 더 많았다는것입니다. 저글링으로 테란의 마린의 숫자를 줄이고 배럭하나를 취소하게끔하고 그리고 에스시브이를 몇마리 제거하고 그리고 자원체취를 방해하고 그사이에 라바 3개중 1개정도는 드론을 추가하고. 이건 분명히 저그로서는 성공한작전입니다. 제가보기엔 그렇습니다. 제가 뭐 스타를 굉장히 잘안다 이렇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 초보도 아니지만. 제입장에서는 그렇다는것입니다. 한가지 아쉽다는점은 나도현선수가 전혀 정찰을 하지 않았다는점. 레퀴엠이라는 맵특성상 앞마당의 멀티가 없으면 언덕아래 멀티도 예상해보았어야 했다는점...
그리고 이재항선수가 역시 너무 잘해주었다라고 할수 있죠
05/02/26 23:26
수정 아이콘
4드론이 모아니면 도식이다..아니다는 그것을 운영하는 선수와 상대편 선수의 실력에 따라 다른 것이라고 봅니다. 플레이하는 사람 두 명이 동등한 수준의 실력이 있는 경우라면 모아니면 도식이 아닐까요?

오늘의 나도현선수는 비난을 당해도 할 말이 없는 플레이였습니다. 후반부의 가디언 나온 이후의 대처는 크게 나쁘지 않았지만(나중에 커맨드 지을 돈을 낭비한건 좀 크긴 했지만) 4드론 러쉬이후의 플레이는 아마추어들에게도 어이없는 모습이었죠.

입구근처 벙커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벙커만 짓고 바로 나가도 충분히 뚫을 수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벙커 다 지어질 때즘 이재항선수의 두번째 콜로니가 만들어진 상태 러쉬가는 것을 눈치채고 성큰으로 변태했다해도 충분히 뚫을 수 있었습니다. 본진만 밀면 멀티가 두세개 더있더라도 볼 것 없는 경기였습니다..-.,-

나도현선수가 연습부족이던 긴장이었던지는 모르지만, 그만큼 큰경기에서 판단미스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겠지요.
마린스
05/02/26 23:27
수정 아이콘
마리아/간단히 말해서...'까면 안됩니까?' 중요한 자리에서 기량에 걸맞지 못한 경기를 했고 충분히 비판이 아니라 비난할 만한 상황이 입니다.팬이야 그런게 거슬릴지 몰라도 보는 입장에서야 나도현을 까지 말아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님같은 팬들 일일히 신경써서는 할말도 못하겠죠.그리고 님이 보기에는 이번 그랜드 파이널의 경기 수준이 높았다고 봅니까? 다크템플러에 물량으로도 원사이드에 하게 끝난 1경기.초반 러쉬 한방으로 무너져버린 3경기.지금 논란의 4경기..개인전 경기가 전부
이 모양인데 참 보기 그렇더군요.세상 사람 전부가 선수를 옹호해줘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05/02/26 23:27
수정 아이콘
자신이 보기에 거슬리면 비난인가 보군요
05/02/26 23:27
수정 아이콘
요즘 잘하는 선수들 '기계적'이다라는 말까지 듣습니다. 해설진들이 지금 지고 나가야 할 때죠. 라고 말하기가 무섭게 병력 진군하는 것도 그렇고, 멀티해야 할 때죠. 그러면 듣고 있다는 듯이 멀티 하는 선수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수많은 연습을 통해 경기의 흐름을 읽어나가고 그에 맞춘 플레이를 딱딱 해나가는 거죠.

예전에 서지훈 선수가 대저그전에서 머린 2기로 오버로드의 이동경로를 예측해서 바로 잡아내는 거 보고 감탄했는데 이게 바로 수많은 연습을 통해 단련된 게임의 감이겠죠. 내가 이만큼 하고 있으면 상대는 어느정도 하고 있겠다는...

하지만 오늘 나도현 선수의 플레이에서는 그런 감각전인 면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4드론 플레이 막고 정찰안가고 본진에 벙키 지은 것부터 해서요..

그런 점이 아쉬운 겁니다. 윗글에도 썼지만 요즘 선수들 정말 장난아니게 연습합니다 굳이 연습벌레로 소문난 박성준 선수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대개의 선수들이 하루에 10시간 이상은 스타에 매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타급 센스로 무장되어 있는 선수라도 연습을 소홀히 하면 게임에 대한 감이 떨어질게 뻔하고 오늘 나도현 선수의 플레이는 그런 연습부족에서 오는 플레이였기에 이렇게 장황하게 얘기했습니다.
뇽뇽이
05/02/26 23:30
수정 아이콘
단하나의 판단미스로 이런논쟁 안생겻음 합니다.
솔직히 이번경기 나도현선수 스스로도 어떤점이 안좋았다라는거
다 알고일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비판이라고 한다면 나도현선수 어떠어떠한점이 안좋았던것같습니다 하지만 다음경기에서는 그런모습안보이고 열심히 해주세요
이렇게끝맺음을하는게 올바르다고 생각하네요 .
아다치 미츠루
05/02/26 23:32
수정 아이콘
이재항 선수의 멋진 운영에 대한 감탄이 적어 아쉽군요,, 그 상황에서 드론 비벼가며 멀티 먹은건 이재항저그가 할 수 있는 최선책이었고,, 쥐어짜내서 가디언 간거 정말 센스 넘치는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도현 선수가 시간 끈건 아마 첫번째 스캔 뿌릴 때 미니 맵 보고 있었는 데 앞마당을 먼저 확인 하더군요,, 그래서 원해처리 럴커라고 확신한 듯합니다,, 나도현 선수가 못했다기 보다는 이재항 선수가 운이 좋았고,, 운영을 잘했다라고 보는 게 맞을 듯 합니다,,,,
뇽뇽이
05/02/26 23:33
수정 아이콘
마린스// 그럼 사람을 까는게 올바르다는 것입니까?
프로도 사람이라는것 .. 그리고 나도현선수가 뭘 님에게 큰 잘못했다고 까여야 합니까. 그런건 혼자생각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하시지 않으십니까?
공식적으로 말하실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마리아
05/02/26 23:35
수정 아이콘
마린스/ 그렇게 깔수있는실력 이나 되시는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님이 까는것에 비판을하는 것이 옹호하는 것인가요;;
05/02/26 23:3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나도현선수가 4드론인지 5드론인지를 확인을 못한것같습니다.
확실히 4드론인거를 알았다면 벙커 완성되고 막은상황에서 마메파벳만 몰고 나가면 이길수밖에없죠 4드론이라는것이.
4드론 성공 실패는 scv숫자입니다.scv수를 5~8기 이하로만 줄여주면 성공이고 그이상이면 실패라고봅니다.
4드론하면 저글링만 뽑기도 미네랄이 빡빡하기때문에 뒤가 없다고 하는것입니다.저글링뽑을돈으로 드론을 뽑으면 되긴하는데,그동안 상대는 놀고있는게 아니니깐요.
5드론은 전에 토스상대로도 베넷에서 많이 있던 것인데요.
5드론 발업저글링 게릴라후 패스트럴커로 많은 토스들을 울렸죠.
6저글링 타이밍은 5드론이 6초정도 늦다고하는데.이후는 완전히 달라지죠.
5드론이라 판단하고 조심스레 경기를 진행한것 같네요.
05/02/26 23:38
수정 아이콘
막상 오늘 5경기가 이재항 선수의 승리로 끝나서 이러한 논란이 나오고 있는데요...
만약!!! 정말 만약에... 이재항 선수의 4드론이 나도현 선수의 일꾼과 마린의 멋진 컨트롤로 그냥 너무나 무난하게 막히고...
굳이 역러쉬 가지 않아도 지지를 칠만한 상황이 만들어져서 이재항 선수가 지지를 치고 4:1로 한빛이 우승했다고 가정해보면...

정말 지금 나도현 선수를 까는 이 상황보다 백배는 더 많이 이재항 선수를 비난하는 사람이 있었을 것 같네요.
세상에 3:1로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박적인 4드론으로 무난하게 패배? 이재항 정말 연습 안하고 어제밤에 디디알 한거 아니야? 이런 말까지 나왔을 지도 모르겠군요.
05/02/26 23:40
수정 아이콘
마린스님// 사람이 실수를하면 그 사람을 '까도' 된다라....
야구를 예를 들어 7-4 2사 만루 풀카운트 상황 나온 선수가 어이없이 빠지는 직구에 방망이가 나가면 까도 된단 말이군요.
인간을 까도 되는겁니까?
마리아
05/02/26 23:40
수정 아이콘
jino^^// 저도 4드론 시작했을때 그런생각이 떠올랐죠.
1라운드 결승전의 김현진선수가 되는거 아니야;;라고요;;
마린스
05/02/26 23:40
수정 아이콘
뇽뇽이/뭐 국회의원도 사람인데 이 홈페이지 전여옥 의원은 잘 까던데요? 정치할 실력도 없으면서 다들 정치 비판은 잘하더군요...뭐 같은 맥락에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전 마리아님은 행정서류 처리 작성 단 한개라도 할줄 아시고 정치인 비판하는지에 대한 '반드시' 답변 부탁합니다.귀중한 시간 내서 보는 경기가 졸전이라면 당연히 깔 권리가 있고..
그랜드 파이널 사이사이의 그 엄청난 양의 광고까지 보면서 자신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한 결과가 졸전인데 그 선수를 비난할수 없으면
그냥 '국회의원님들도 인간이고 난 정치할 능력이 없으며 그분들로
인해 금전적 시간적 피해를 봐도 너그럽게 봐줘야지' 라고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5/02/26 23:41
수정 아이콘
7103™ // 4드론과 5드론의 차이는 중수만 되어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5드론은 6저글링 이후에 인구수가 9/9 가 되어서 2마리씩 추가되는 저글링이 없지요^^
어쩌면 4드론과 6~7드론과 헷갈렸을 지는 모르겠네요.
05/02/26 23:43
수정 아이콘
파포인터뷰보니까 나도현선수 4-5드론 알고 시작했습니다. 재균감독이 미리 예상했다고 하더군요. 정찰만 꾸준히 했어도 됐을 상황이었는데..그래도 다행히, 한빛우승이 나도현선수를 수렁에 빠뜨리지 않게 해주네요.

빛이 바래긴 했지만, 재항선수도 멋지게 경기했습니다:)
마린스
05/02/26 23:43
수정 아이콘
스포츠고 프로리그도 마찬가지겠지만..자신의 귀중한 시간내지 금전(프로리그는 아니지만)을 주고 보는 경기가 졸전이라면 팬이라면 모를까 일반 관중이라면 그 시간과 금전에 대한 생각은 남는건 당연하고 선수는 그 정도의 보상은 해주겠죠...전 스타리그를 즐겨보기는 하나 나도현선수의 팬도 이윤열 선수의 팬도 아니니까요.
마린스
05/02/26 23:45
수정 아이콘
옛날에 정말 쓰레기에 가까운 게임을 만들어놓고 게이머의 돈을 갈취해놓고는 ' 얼마나 힘들게 만들었는데' '너가 만들어봐라' 식으로 나가던 철면피 개발자들이 기억나는군요.돈 3만원은 맛있게 꿀꺽하고 말입니다.
05/02/26 23:47
수정 아이콘
불만있는 몇분이 까는걸로 몰고가지만
파포식으로 까대는것도 아니고 이정도면 비판수준 아닌가요?
뇽뇽이
05/02/26 23:47
수정 아이콘
마린스// 나라의 일을 다루는것과 이번일은 많이 다른것같네요
그리고 사람대 사람으로써 까데면 좋습니까?
깔권리가 있다라.. 말이참이상하게 들리네요. 당신을 실수안하십니까?
나라의 일에실수란것 있을수없겠죠.
하지만 이번일은 그냥 게임일 뿐이였고 한빛팀의 우승에도 관계없었습니다. 어쨋든 이겼으니까요 .
그리고 저는 나도현선수가 마린스님때문에 좋은경기를 해서이겨야 된다는 말로 들리네요.게임은 승과 패로 나누어 짐니다
나도현선수는 게임에서 판단미스로 인한 진것 뿐입니다
마린스님의 말을 이재항선수가 들으면 기분나쁠것같네요
이겨놓고도 좋은경기 못나왔다는 소리를 들으니 ,,, 이재항선수가 섬멀티를 먹고 페스트 가디언을 간것도 좋은센스였다고생각하는데 말이죠.
05/02/26 23:48
수정 아이콘
jino^^// 아 그렇군요 ^^
헌데 6~7드론이라면 시간차나 너무 많이 나서 더 알지않을까요?
순정보이
05/02/26 23:52
수정 아이콘
간단히 말하죠 맨날 이런 경기만 나오면 선수들 까지말라는 사람들은 몇번은 옹호하다가 나중에는 슬그머니 tv를 끄겠죠 까는사람들은 여러가지 유형이 있지만 오늘의경우는 나도현선수의 경기력이 기대이하여서 라고 봅니다 이런건 까줘야 해당선수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위기감을 느끼고 좋은 경기를 보여주려고 노력하겠죠 축구를 보면 좀 못한다싶으면 전문가들이 가차없이 졸전이다라고 평하는데 거기서 그래도 선수들 다아 열심히 뛰었습니다 다음엔 잘할겁니다 모두 스마일~하면 바로 무시당하겠죠... 깔건 까야된다고 봅니다...
뇽뇽이
05/02/26 23:53
수정 아이콘
비ː판 批判
1.비평하여 판단함. ...¶엄정하게 비판하다.... ...
2.좋고 나쁨, 옳고 그름을 따져 말함.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것이 보통임.] ...¶신랄하게 비판하다.... ..
3.칸트 철학에서, 이성(理性)의...

비ː난 非難
(남의 잘못이나 흠 따위를) 책잡아 나쁘게 말함. ...¶비난을 퍼붓다....

갑자기 글을보면서 비판과 비난 확실히 어떤차이가 있을까 생각나서 찾아봤습니다. 비난과 비판은 틀립니다. 글을쓰실때 참고하시라고;;;
낭만서생
05/02/27 00:02
수정 아이콘
글쎄요 물론 비난과 비판을 구별을 해야겠죠 하지만 실망감이 크면 감정이 드러가게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을 조절해야겠지만 비판에 감정이 약간 섞인정도는 좀 이해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05/02/27 00:18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 분명히 스캔 뿌렸습니다. 어디냐구요? 이재항 선수 앞마당 말입니다.
그래서 나도현 선수는 '아 저그가 원해처리 올인 이구나'라고 생각 했을겁니다.
05/02/27 00:19
수정 아이콘
뭐 말하자면 이재항 선수의 섬멀티 선택이 예술이였습니다.
05/02/27 00:23
수정 아이콘
엄청난 댓글의 압박;;; 그러나 이재항선수의 심리전이 좋았죠;;; 저글링 1마리씩 밀어 넣기나;;; 섬멀티;;; 솔직히 나도현 선수는 앞마당 스켄 찍어보고 해처리 없는 걸 확인한후 1해처리 럴커쪽으로 생각한것이 패인인듯 싶군요
05/02/27 00:23
수정 아이콘
그후 운영은 분명 이재항 선수도 좋았지만;; 엘리전 가는 선택;; 나도현 선수도 나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나도현 선수 남은 자원으로 몰래 커멘드를 했으면 어땟을지;;;;
발바리 저글링
05/02/27 00:30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 앞으로 열심히 연습해서 스타리그 우승까지 오르시길... 어제 경기는 분명 나도현선수에게 약이 될겁니다. 화이팅!!!
유신영
05/02/27 00:36
수정 아이콘
드디어 이곳에서도 싸움이 일어났군요!!!!!!!!!!!
그리고 어느순간 말꼬리 싸움이 되어서 더욱 무섭습니다!!!!!!!!!!!

- 강조할 때는 나다의 느낌표 열 한개 -_-;;

뛰어난 실력은 아니지만 저그유저로서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나도현 선수가 아쉬웠습니다.'

물론 4드론.. 모 아니면 도의 전략이지만 생각보다 나쁘지만도 않습니다.
테란의 8SCV 배럭보다 조금 더 심한 정도라고 할까요?

그러나..

저그 입장에서는 이거 실패한 테란 이기기 생각보다 쉽거든요.
그렇다면 4드론으로 경기 못 끝낸 저그..
테란 입장에서는 이기기 더 쉽습니다.

나도현 선수의 감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진 것이 확실히 보였습니다.
연습부족 같았어요. 나도현 선수 하면 역시 그 '타이밍'인데..
당연히 '나갔어야' 합니다.
4드론이라면..
러커 아무리 빨리 나와도..
최소한 테란이 저그입구에 들이닥칠 때 변태 시작하거나 끝나는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움츠린 것 같았고, 예고벙커링 때의 자신감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재항 선수의 배짱과 실력 대단했습니다.
맵이 레퀴엠이라는 것이 웃어줬네요.
- 그러나 그렇지도 않은 것이 몰래멀티 먹었어도 상황이 비슷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린으로 한 번 진출 움직임 보여주며 저글링 몰아내고 SCV 정찰이라도 해줘야 하는데..

뭐랄까.. 나도현 선수 심하게 긴장하거나 혹은 겁먹었다고 해야할지..

그러나 그런 모습은 바로 탈피해 줄 것이라 봅니다~
오히려 다시 정신을 가다듬으시고, 이제까지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래도 되겠죠 ^^;

나도현 선수라면요!!!
05/02/27 01:26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가 못한건 사실입니다..
부정할수 없죠.
제리맥과이어
05/02/27 04:36
수정 아이콘
역시 드론이 갑자기 많아진것같지는 않고 저글링이 시간 엄청 끌기도 했지만 나도현선수가 시간 엄청 준것 맞는것같네요. 나도현선수 엄청 소극적인 플레이...너무너무 긴장한것같네요. 실로 완전 말려버린 경기인것같네요. 마린들이 4드론한 저그가 하이브갈때까지 본진에만 있었죠...그렇게 가까웠는데...이재항선수의 섬멀티 선택이 정말 좋았지만 그건 나도현선수의 실책이 확실합니다. 역시 나도현선수 이번 경기로 확실히 깨달은게 있을것같네요. 재능이 있어도 꾸준한 노력없이 결과는 나올수 없다는것을요.

하지만 그것을 떠나서 저도 비판은 좋지만 인신공격성 비난은 지양해야겠습니다. 소위 '깐다'는 것 말이죠. 나도현선수가 이번 한주간 연습을 안했다기보다는 그동안 장기간의 연습부족이 이런 판단미스를 부른것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나도현선수가 재능이 있는것은 확실한것같습니다. 이 경기도 실력탓보다는 긴장탓이 큰것같구요. 앞으로 이 비판들로 선수생활이 끝날지 그것이 다시 찬사로 바뀔지는 자신에게 달렸겠죠. 하지만 결과가 이랬더라도 그동안 나도현선수가 꾸준한 성실함을 보여줬다면 이런 비난은 없었을지도 모르죠. 결과보다는 노력이 아닐지 싶습니다. 단시간의 노력이 아닌 꾸준한 노력말이죠.
제리맥과이어
05/02/27 04:40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파포와 디씨의 너무 무책임한까들은 정말 짜증난다는....거의 다 초등학생이라면 좋겠습니다만 아마 초등학생은 반도 안될것같다는 생각이 들면 경악...(나이먹은 놈들이 할짓인가..한다는..)
다중이예요
05/02/27 05:26
수정 아이콘
또 싸우시네요.. 어째 하루도 편할날이 없다는.. ㅡㅡ;;
차드라
05/02/27 15:23
수정 아이콘
파포처럼 욕만 안할뿐이지..거의 모 ..분위기는 비슷하네요~
김준용
05/02/27 18:33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마린스님은 입이 백개라도 할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05/02/28 05:12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와 이재항선수의 경기는 나도현선수가 욕먹을 경기가 아니라 이재항 선수가 정말 스타급센스를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되는데요? 분명 나도현 선수는 벙커를 짓고 마린을 펼쳐놓은 것을 볼때 러커로 생각한 것이 분명하고 저그가 앞마당을 안가져간것을 확인한 후로는 러커라는 것을 완전 확신했을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오랜시간동안 본진에서 자원을 못캐고 저글링에게 시달리는 바람에 더군다나 많이 당해보지도 않은 4드론이라서 러커가 어느 타이밍에 나오는 지 예상하기 힘들었을것입니다. 혹시라도 스탑러커 두기에 마린이 몰살하는 경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일단 막고 보자라는 식으로 기다렸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종범신
05/03/01 00:15
수정 아이콘
이재항선수의 스타급센스는 오바죠. 나도현선수 스캔달았을때 레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럴커가 무서워서 진출을 못한다는 건 말이 안되죠. 다시 생각해봐도 어처구니가 없던 경기였네요. 거기다 스타리그 2연속 4강진출을 했던 나도현선수라 더더욱 실망이고요. 다음 경기에는 더욱 더 나아진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355 제 16회 온게임넷 스타리그 예상. [9] 이재석3288 05/02/27 3288 0
11351 이창호 우승소식기사와 중국인들 반응 [38] 샤오트랙7955 05/02/27 7955 0
11350 경기와 선수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글이 나오지 못하는 이유 [6] 오재홍3489 05/02/27 3489 0
11349 프로게이머 프로필(평가기준 완료)+기타-1.임요환 [26] legend4109 05/02/27 4109 0
11348 한빛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15] 웁스가이3440 05/02/27 3440 0
11345 글 쓰시는 분이나 댓글 다시는 분이나 조심하세요. [6] Timeless3726 05/02/27 3726 0
11344 [亂兎]뭐든지 맘대로, 그런거야? [13] 난폭토끼3224 05/02/27 3224 0
11343 1.12패치의 한글화에 따른 부작용들... [17] EmptyVulture4092 05/02/27 4092 0
11342 한빛스타즈....그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23] Karin20023766 05/02/27 3766 0
11339 오늘의 굵직 굵직한 스포츠 뉴스! [17] Timeless4304 05/02/26 4304 0
11336 한빛소프트 이제 받지만 말고 좀 베풀었으면 [36] 대마왕조아4356 05/02/26 4356 0
11335 MBC 게임 팀리그 다승 랭킹 1위는? [10] 일택3299 05/02/26 3299 0
11334 구 3대저그 조진락... 이제는 정말 위험합니다.. [58] 단테5029 05/02/26 5029 0
11333 그랜드 파이널 5경기~#나도현 vs 이재항 단순한 4드론?? 분석들 부탁드립니다~ [116] 제리5237 05/02/26 5237 0
11332 일년을 마무리하는 오늘 -2005. 02. 26 [9] 안전제일3826 05/02/26 3826 0
11331 2004-2005 SKY 프로리그를 돌아보면서 [17] 초보랜덤4031 05/02/26 4031 0
11330 박대만... 한빛의 프로토스의 계보를 이어가는가 드디어 [46] 초보랜덤5469 05/02/26 5469 0
11328 여러분은 지금 어떤 게임중계를 보고 계시나요.. [14] 견습마도사3220 05/02/26 3220 0
11326 국립국어원에 문의해 본 '파해,파훼' [16] wannajam18600 05/02/26 18600 0
11325 이겼으면 크게 웃어야죠... [34] 더딘그리움4948 05/02/26 4948 0
11324 주간 PGR 리뷰 - 2005/02/19 ~ 2005/02/25 [9] 아케미4642 05/02/26 4642 0
11323 드디어 열립니다. 신들의 전쟁 [32] 초보랜덤5036 05/02/26 5036 0
11322 노래 가사로 이어 본 짧은 이야기(추천 노래들) [9] Timeless3604 05/02/26 36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