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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5 22:20
타 저그유저들을 보면 한두판 말리다 보면 저그라는 종족특성때문인지
쉽게 무너지는 모습들을 보이는데 박성준선수는 확실히 틀리더군요. 오늘 썩 컨디션이 좋아보이는 모습도 아니였는데, 결국 승리를 가져갔네요
05/02/25 22:21
그런데요. 2경기에서의 뮤탈컨트롤은 박성준의 뮤탈이아니었습니다..
[저 박성준선수 광팬입니닷..ㅠ ㅠ] 2경기는 1경기를져서 그러신지.. 너무 뮤탈을 흘리시더라구요.. 병민선수 본진에 드랍할때 뮤탈도 많이 잃으시구.. 안돼!!! 소리질렀다죠.. 어쨋든 이겼으니.ㅎ
05/02/25 22:46
박정석은 이미 강민과 퓨전~~ ㅋ
뭐 강민선수의 영향때문인지 정석선수는 테란전에서는 예전의 강력한 물량전으로 끌고나가는스타일이 그대로지만 저그전은 확실히 강민선수의 영향을 많이 받은듯한 냄새가 풍긴다는.. -_-
05/02/26 00:19
전 박성준선수는 이윤열선수같고 박태민선수는 최연성선수같다는 생각이...2경기 박성준선수 뮤탈게릴라하면서 병력모아서 한방으로 끝내는 모습이 이윤열선수 벌쳐게릴라 후 한방러쉬하는거랑 비슷하다는 생각이..신기에 가까운 컨트롤도 비슷..운영의 마술사 박태민선수는 최연성선수와 웬지...선방어 후 안정된 운영에서 나오는 엄청난 물량...그리고 오늘 박성준 선수 5경기는 완전 프로토스같더군요. 계속 별로 컨트롤도 안하고 어택땅...박성준선수가 요즘 저그전을 많이 해서 뮤탈에 맛들려서 그런지 저글링럴커는 거의 어택땅 컨트롤 수준이었습니다..물론 많이 유리해서 그렇겠지만요.^^
05/02/26 00:38
5경기에서
서플 2개로 입구를 막았고 마린도 4~5기 있는데 발업도 안된저글링으로 쑤셔넣는 플레이를.. 생각한다는 자체가 정말 신기했습니다..ㅡㅡ;; //동감 100%
05/02/26 00:40
참, 오늘 들은 생각이 박태민선수가 대규모 부대단위 운영에서 더 뛰어나고 박성준선수는 소규모 부대단위 전투 컨트롤에서 더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랄까 박태민선수는 싸우는 진영이나 자리를 정말 잘잡습니다. 이윤열선수에게도 전투에서 결코 잘지지 않는 이유도 그런것같습니다. 그래서 작전상 후퇴도 잘하고 절묘하게 상대병력을 피해가서 효과적으로 싸우는것도 잘합니다. 하지만 박성준선수는 정말 공격적입니다. 뭐랄까 박성준선수는 공격할때 망설임이 없습니다. 그냥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적진을 향해 돌격한다고나 할까요...정말 이렇게 잘하는 저그 둘이 어쩌면 이렇게 스타일이 다를 수가 있는지 정말 재밌습니다. 저번 프리미어리그 통합결승에서 둘이 붙었을떄도 꼭 박태민선수가 멀티도 빨리하고 운영상 앞서가는데 박성준선수가 전투에서 그걸 뒤집더군요.
05/02/26 00:43
Mashine//저도 공감..공격할떄 망설임없는 박성준선수의 자신감은 정말 현실이 되서 황당합니다. 저글링이 막 달려들때 아니 저게 돼? 하는데 정말 됩니다... 예를들어 홍진호선수는 저글링이 달려들면 질때도 있는데 박성준선수는 거의 이기는것같습니다. 싸우면 웬만하면 이긴다고 할까요? 한마디로 스타계의 쌈장입니다..맞짱뜨면 지질않는다고나 할까..자신감의 힘인지..
05/02/26 05:02
믿을 수는 없는 내용이지만 러커가 총알받이하고 저글링이 달려드는 컨트롤도 박의 것이라는데 맞는건가요?(원래는 당연히 저글링이 총알받죠)
05/02/26 09:44
이윤열 박성준 선수 모두 굉장히 지능이 뛰어난 게이머 같은 느낌
이윤열선수의 순간 센스는 정말 놀랍구 박성준선수의 공격성도 굉장히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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