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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2 07:11
과연 스타의 뒤를 이을 전략시뮬게임이 나올것인가,
아니면 스타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것인지 전략시뮬레이션을 싫어하는 저같은 사람조차도 빠져들게 만든 괴물게임,
05/02/22 07:51
문득 걱정합니다. 언제까지 갈 것인가… 스타크래프트는 분명 언젠가 한계가 찾아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뛰어넘는' 후속작이 있을 수 있을까요?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는 시기가 딱 맞았기에 더 세지 않았나 생각합니다(98년 경제위기로 PC방이 다수 생겨날 때…). 게임계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는데… 모르겠습니다. 일단 지금 노력할 수 있는 것만이라도 해야겠죠. ^^
05/02/22 07:57
카스는 글쓰신분 말씀대로.. 하는 사람은 정말 엄청나게 재미있고..
또한 직접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다만 방송경기를 통해 중계가 그다지 흥미를 못 불어일으키는게 문제라 생각됩니다. 전략시뮬은 이미 스타가 굳을대로 굳어버려서.. 워3로는 그래도 좀..많이 넘어간거 같고.. 다른 게임들은 정말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워해머도.. 좀 그랬고.. 그라운드콘트롤도 좀 그랬고.. 개인적으로 방송용(?)으로 제일 적합한건 전략시뮬쪽이라 생각되는데.... 거기다 외국에서 조차 점점 패키지 쪽 보단.. 온라인으로 굳어가고.. 이러다 정말 스타가..아예 바둑화 되어 버리는건 아닐런지...^^;; 여담이지만..카스는 그냥.. 머릿수만큼 멀티비전을 준비해서 각 선수들의 에임을 직접 보면 ..그나마 좀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황당한 상상 ..... 하지 말아야 겠죠? ^^;
05/02/22 08:05
나와준다면야 고맙겠지만 스타를 이을만한게임은 현실적으로 나오기
힘들것같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스타이후로 대박게임이 더욱힘들겠죠. 대다수의 분들이 이미 스타의 인터페이스에 지나치게 적응되었기에...
05/02/22 08:12
스타의 한계?
'임요환 군대가면 망한다' 이거 해결 된지 오래입니다 '파이가 너무 적어 망한다' 억대 연봉 나왔습니다. 문제는 스타2가 나오면 어떻게 되나 뿐입니다.(혹은 지속적인 적자운영인 게임방송국들이 문을닫게 되면 어떻게하나)
05/02/22 09:03
스타2는 시장의 가장 큰 위험이 되거나 가장큰 도약이 되겠지요.
그것이 스타를 게임성면에서 능가하던 능가하지 못하던. 현재의 프로게임계에 맞춰서 스타2를 바라보려면 고려해야 할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니 생각만 하면 이렇게 우울해지는군요..
05/02/22 09:32
양날의 검.. 동의합니다.
지금의 스타시장의 파이를 꿀꺽해서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더 커지거나.. 아니면 꿀꺽한체로.. 고사해버리거나 전자의 경우는 나무랄때 없는 후속작 대박일테고.. 후자의 경우는... 아악 악몽입니다. 생각하기도 싫군요..
05/02/22 09:32
여담이지만 WEG의 최대수혜자는 카스인듯..
카스는 워3에비해 보는 사람도 적었지만 WEG로 인해 엄청난 관심이... 그에비해 워3는 WEG를 개최해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지지 않았고... 뜻밖의 수혜자는 카운터스트라이크라고 생각됨
05/02/22 09:53
얼마전에 셋탑박스 교육을 갔다왔는데....거기서 유선방송측에서 강의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유선방송 시청률이 에니메이션이나 음악이 가장높을줄 알았는데... 앞도적으로 게임시청률이 높다고 하더군요....... 지속적으로 재밌는게임이 나온다면 충분히 장수할꺼라고 봅니다... 문제는 스타를 능가할만한 게임이 과연나올까.......이게 문제군요...
05/02/22 11:42
스타는 분명 좋은 게임입니다만 최고의 게임이다에는... 글쎄요.. 그것도 전설이라니 ...개인적인 의견이라 생각드네요...
그리고 온겜이넷의 시청률이 가장 높다는데 과연 투니버스를 능가할수 있을까요? 아래는 지난주 유선방송 시청률 순위 입니다. 1 Tooniverse 13.2% 2 MBC드라마넷 8.1% 3 SBS드라마플러스 7.9% 4 OCN 7.0% 5 KBSSKY DRAMA 5.7% 6 Home CGV 4.2% 7 SUPER ACTION 3.9% 8 코미디TV 3.9% 9 YTN 3.7% 10 JEI재능방송 3.5%
05/02/22 12:04
출처를 적지 않았군요.. 죄송합니다.. 출처는 http://www.tnsmk.com/public/main.asp 입니다.
그나저나 pgr의 두부에러 심각하네요 ㅠㅠ
05/02/22 12:23
온게임이... 기본서비스가 아니라서 그런것일수도 있을것 같네요..
다른곳은 모르겠지만, 서초케이블의 경우엔 기본서비스에서 빠져있죠.
05/02/22 12:44
온게임넷이 기본 서비스여도, 시청률이 그다지 높게 오르지는 않을것입니다. 게임을 보는 연령대가 넓지 않기 때문에,
아마 공중파에서 게임을 방송한다고 해도, 시청률은 높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공중파에서 해주면 으아~~ 정말 감사 ^^
05/02/22 12:54
아니죳..;;
보통 저녁시간에 하기때문에, 부모님과의 TV사수대결로 전투를 하다가 패배하는 스타크팬이 많을겁니다.(저를 비롯하여....) 그래서 VOD나 재방송등으로 보는 사람이 많아서 생긴 결과가 아닐까합니다.
05/02/22 13:12
이것은 조금 다가가는 방식의 차이 라고 생각 합니다 ..
야구를 이을 다른 게임은 ? 이라고 하면 머라고 해야 할까요? e스포츠 라는게 무엇과 무엇을 두고 하는 이야기 입니까? 단적으로 스타와 워3 도 서로 가는 길이 다르다고 봅니다 .. 그것들은 그것들 나름의 장소에서 서로서로 바탕을 마련해가는것이지 어떤 것이 있고 같이 다른 것이 있다 혹은 묻어 갈수 있다고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 스타는 스타크레프트 로 발전을 하고 워3는 워크레프트 그나름의로 발전 하고 팬층을 만들어 가는 그런게 자연 스럽다고 봅니다 .. 단 컴퓨터 온라인이라는 비슷한 경기장이라고 할까요 도구라고 할까요 그런 것을 가지고 있기에 참고가 되고 시행 착오를 줄일수 있다는것에서는 후발 게임들이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 그러나 다시 말씀 드리지만 그만큼의 노력이 없다면 . 절대로 스타가 올라간 만큼의 위치로 올라 오지 못할 것입니다 .. 바라건데 같이 묻혀 갈수있다는 생각을 가진 다른 종목의 선수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기고 지키는 것입니다 .. 그나마 오류로 인하든 어떤 것이든 좋은 점이라면 기존 스포츠(축구 농구 야구등..)와는 달리 모두 다같은 입장에서 서로를 다독려 주려고 한다는것 이랄까요 .. 스포츠의 발전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 글쎄요 축구에서 야구 신경 안써주죠 .. 집안 손보기도 버겁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 스포츠나 프로라는 생각 을 가진다면 .. 그네들이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할지를 팬으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걱정할지 그 틀은 확실 하게 생각 해 두는게 좋은 듯합니다 .. 축구 좋아 하는사람 야구 걱정 할틈 없습니다 .. 아예 관심 조차 없는다는게 오히려 맞을 겁니다.
05/02/22 16:18
제 생각에는...
만약 스타의 뒤를 이을 게임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FPS장르의 게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현재 우리나라 온라인 시장중 최고가 FPS게임이고,그다음이 리니지같은 부류라고 보는데요. WEG를 봐도 아시겠지만...카스만큼 큰 인기를 끌고있는것도 없고. 여러 전술이 나올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발전가능성이 큰거죠.. 여담이지만 엠겜의 카스해설진들은 왜 감탄을 안하는거죠?? 심지어 테러리스트한명이 4킬을 해도 그저 여담만 주고받다가 테러리스트윈 되면 잠깐 칭찬..ㅡㅡ 온겜카스해설진 1킬만해도 초 흥분상태...ㅡㅡ 너무 비교되요.
05/02/22 20:16
'보통 저녁시간에 하기때문에, 부모님과의 TV사수대결로 전투를 하다가 패배하는 스타크팬이 많을겁니다.(저를 비롯하여....)
그래서 VOD나 재방송등으로 보는 사람이 많아서 생긴 결과가 아닐까합니다.' 아주 제대로 동감합니다. 숨은 시청률을 찾으면 아무래도 재능방송보다는 더 나올것 같은데 아쉽네요.
05/02/23 10:31
WEG에서의 카스 선전은.. 그야말로 캐스터 - 해설진의 선전이라고 봅니다.
화면만 봐서는 제대로 알 수도 없는 게임인데.. 정일훈씨가 정말 대단하신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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