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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1 23:28
카니발 앨범 정말 명반입니다 중3땐가 고1때나왔는데..정말 버릴게없는곡들..그야말로 패닉+전람회퓨전. 프로젝트그룹이아닌..계속 나와주길바랬는데 ㅠ_ㅠ
05/02/21 23:29
중학교때 만든 노래 졸업
고등학교때 꿈속에서라는 곡을 만들어 대학가요제 대상탄 김동률.. 그리고 이적!! 말다했죠 .....^^
05/02/21 23:40
Brown Eyes ... 정말 최고입니다..
쓰신대로 브라운아이즈소울이나 윤건앨범 둘다 2%부족해요... for you 돌아와줘~~~
05/02/21 23:40
패닉이라면 환영이지만.. 카니발은 그냥 추억속에 있었으면 좋겠네요. ^^
박승화 씨도 결혼하시고(^^) 이제는 약간 풀어진 느낌이지만 1-2-3집 때의 유리상자는 참 좋았습니다. 유리상자 라이브 1집 때까지가 최고였다고 생각하고.. 그 후로는 역시 나이가 나이이신지라. ;; 그래도 여전히 목소리 참 좋고.. 따뜻하고 편한 소품들을 꾸준히 들을 수 있다는 건 복이죠. ^^;;
05/02/21 23:46
브라운아이즈가 정말 최고죠!! 나얼과 윤건이라는 두 천재가 만든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브라운아이즈는 영원히 함께했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05/02/22 00:05
솔직히 조합이나 음악성면에서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더 낫다고봅니다
다만, 대중성이있고 저희들이 들었을때 한방에 필꽂을수있는 것이 윤건씨의 곡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05/02/22 00:07
브라운 아이즈........... 최소한 제 기억속에는 최고로 남았고 최고로 남고있으며 최고로 남을것 같네요. 계속 활동해도 물론 좋은 성적 냈을것 같지만 최고의 자리에서 멋지게 물러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05/02/22 00:14
브라운아이즈의 완전 재결합은 저도 반대합니다.
만약 나얼이 나가버리면, 정말 뛰어난 재목들이 빛을 바라지 못하고 지워질 가능성이 너무 높죠.. 그냥 윤건이 브라운아이즈소울을 프로듀싱 하던가, 프로젝트앨범 정도가 가장 무난할 뜻 하네요.
05/02/22 00:31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것은 개인적인 감정을 말씀 하시는 것인지?
아마 개인적인 악한 감정은 없었을듯 합니다. 윤건씨의 탈퇴 이유는 1.기획사에서 윤건에게 불이익을 주었고 2.기획사의 계약 불이행 (금전적인 면) 3.나얼의 독자적인 활동(brown eyed soul) 입니다. 가스펠음악경험이 있던 나얼이 중창을 원해서 프로젝트로 준비한팀이 브라운아이즈소울이라죠.. 두 사람의 음악색깔이 좀 달라보이기도 했죠.. 언론과 평단에서는 나얼만 극찬 했을뿐 윤건은 두번째 였기도 하였구요. 개인적 감정은 그닥 없을뜻 합니다. 나얼이 리메이크 앨범을 브라운아이즈3집으로 표기한것을 보더라도요..나얼 역시 윤건의 음악이 자신의 보이스에 가장 적합하다는 것을 알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5/02/22 00:39
브라운아이드 소울은 어떤 면에서 보면 브라운 아이즈보다 더욱 완벽하다고 할 수 있죠. 브라운아이즈 시절 윤건의 역활은 작곡(보컬도 간간히 하였습니다만, 거의 작곡이었죠.) 나얼의 역활은 보컬(나얼이 작곡한곡도 가끔 있었습니다만..) 얼마전 브라운 아이드 소울 콘서트갔었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관객들이 2집의 For you 를 불러달라고 하자, 나얼씨가 말했습니다. 그시절의 음악은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음악이 아니라고.. 지금이 행복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보컬능력만 본다면 브라운아이즈시절보다 나얼의 보컬능력이 훨씬 뛰어나졌으며, 나머지 세명의 멤버또한 나얼못지않은 실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세 멤버의 실력은 콘서트 가 보신 분들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라운아이즈보다 브라운아이드 소울이 2%부족하다는 생각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5/02/22 00:48
브라운아이즈가 해체된 계기는 나얼과 윤건이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라는 것이 맞습니다. 계약의 부당함 이런 것들은 명분에 불과하다는 설이 지배적이지요. 브라운아이즈 1집때는 흑인음악과 대중음악의 절충을 시도했다면, 2집에 들어와서는 백인음악으로 어느정도 돌아섰습니다. 이 때부터 윤건과 나얼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2집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나얼이 좋아하지 않을 음악들로 차 있죠. 심지어 녹음도 따로 했다는 소리도 들렸구요.
뭐, 윤건의 사생활이 좋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차치하더라도, 나얼과 윤건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며, 나얼과 윤건은 이제 다시 뭉쳐서 Browneyes를 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05/02/22 00:54
저는 Dynamic duo에 한표를 던지려했는데, 완벽했던이라서 난감하네요. 굳이 꼽으라면 저는 브라운아이즈를 꼽고싶네요.
05/02/22 01:05
브라운아이즈.. 분명히 2집 때부터 음악샐깔의 변화를 주었죠. 짙은흑인 음악에서 조금은 부드라워진...백인음악이라고 할수 없지만, 나얼이 좋아할 만한 음악은 아니였죠.. 하지만 브라운아이즈 소울의 음악을 흑인음악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분명 naver 그가 원한다는 흑인음악은 아닙니다.
개인적 차이지만 차라리 브라운아이즈2집 이 더 그 성향에 가까웠다고 할수 있죠..(하지만 나얼씨가 지금이 행복하다니 할수없죠, 윤건씨도 아티스트로 충분히 인정받고 있으며 팀이 해체된 이유도 자신에게 있으니.. 우리가 원하는 윤건음악 나얼노래는 힘들것 같네요)
05/02/22 01:06
곡과 보이스의 조화는 브라운아이즈가 훨씬 낫죠~~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솔직히 너무 곡이 부담스럽게 다가오죠. 음색은 윤건과 나얼의 조화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브라운아이즈의 재림을 기다리지만 바람으로만 남을 것 같네요. 최고의 듀엣은.......................................................저에게는 듀스!!
05/02/22 01:07
브라운아이즈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을 더 좋아하는건 저뿐인가요^^; 저는 그냥 나얼의 목소리를 계속 들을수 있다는거 자체가 고맙더군요^^
05/02/22 01:08
infinity_// 다듀 피쳐링도 나얼이 하나 했죠.
나얼이 확실히 대단하죠. 뭔노래를 소화 못할까... 저 개인적으로는 역시 다듀.드렁큰 타이거 에 표표표표 저 둘중에 하나 찍자면 브라운 아이즈요 (사실 카니발은 모름 -_-)
05/02/22 01:16
진짜 브라운아이즈는 전설의 듀엣이었죠..
물론 브라운이이드소울도 좋지만 4명다 엄청 잘불러서 엄청난 부담이.. 어쨌는 나얼이란 천재의 목소리를 듣는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05/02/22 02:10
아~ 드랍매니아님// 잘모르시나본데. 서로 그다지 좋은사이는 아닙니다.
브라운아이즈 활동하면서 브라운아이드 소울을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그걸 윤건씨만 모르고있다가 나중에 알고나서 굉장히 불쾌해했답니다. 물론 원래는 브아솔에 윤건씨도 넣을생각이었지만 말이죠. 그리고 음악적 차이가 두분을 갈라놓고 사이가 나빠지게한 이유로 충분했었습니다. 점점 때부터는 이미 따로 따로 떨어져서 음반작업했었다고 하더군요.
05/02/22 02:11
아.. 그리고 드랍매니아님 죄송한데. 브라운아이즈소울이라구 자꾸하시는데 ;;;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맞아요;; 첨엔 실수인줄알았는데 자꾸 그렇게쓰시길래 착각하신것같아서요;;
05/02/22 03:11
위의 OnePageMemories 님에 부연설명으로..
명사 + -ed 형인 복합분사를 가수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Brown Eyed Soul입니다. 이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원래 Brown eyes의 명칭이었는데, 쓰지 못하다가 나얼 중심의 4인조로 개편되면서 사용하게 되었죠.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미국에서 백인들이 하는 R&B를 일컬어 Blue Eyed Soul 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차용한 것이죠. 황인들이 하는 음악. 그래서 Brown Eyed Soul이 된 것입니다.
05/02/22 04:44
브라이언의 타고난 미성과 점점 나아지는 가창력..
환희의 특유의 분위기있는 중저음과 환상적인 바이브레이션... 가늠과 굵음이 아주 잘 조화된 환상의 하모니.. 플라이 투더 스카이가 최고의 듀엣이라고 생각됩니다.. 브라운 아이즈, 카니발, 패닉.. 저는 별 매력을 못느끼겠더군요.. 왜 다들 극찬을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원래음악이란.. 자기가 좋으면된거죠 ^^ 전 그런 이유로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노래를 아주 높게 평가한답니다.. R&B 왕자 환희 화이팅~!
05/02/22 04:46
저도 OnePageMemories님//과 같이 알고 있습니다.
각자 추구하는 바가 달랐기에 ...좀 아쉽지만 어쩔수 없죠. 음... 브라운아이드소울 곡들도 정말 다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go,brown city 이 두곡을 엄청 좋아합니다. go는 다른 특별한 이유 때문이고 brown city는 비오는 날 들으면 너무너무 좋더라구요.우산쓰고 걸을때나 버스 창가쪽에 앉아서 엠피로...(오...낭만...-_-) 그 외에 바보,술,시계,my everything,bule day등등... 그리고 무엇보다 4분의 실력이 모두 엄청나죠.나얼,정엽,성훈,영준 특히 정엽님의 maxwall- whenever wherever whatever 듣고 그데로 뻑갔다는...한 두어달정도 자기전에 꼭 듣고 잤었던거 같네요.^^ 음...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때 벌써 1년을 불렀더라구요. 친구가 콘서트가서 녹음 해온걸 들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벌써1년...최고의 명곡이라 생각합니다.더불어 sg워너비의 timeless도.^^ 그나저나 패닉 다시 합쳐서 앨범 낸다니 기대되네요.으으~
05/02/22 04:50
llVioletll님// 맞아요.그리고 가끔 환희만 보고 브라이언은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제 생각엔 브라이언이니까 환희와 그만큼 맞출수 있는 거 같습니다.이번 앨범내면서 실력이 일취월장 하기도 했구요.^^
05/02/22 04:56
양정민님// 제가 그말을 빠뜨렸네요 ^^;;
브라이언은 초기에는 얼굴로 뽑은 아이돌가수 이미지가 강했는데.. 앨범이 나오면 나올수록 가창력은 노래연습을 많이한 티가확실히 나더군요.. 앨범을 내면 낼수록 점점더 가창력이 진보하고있다고 생각됩니다.. ^^ 환희군은 특이한 케이스인데.. 1집에서 2집으로 가는과정에서.. 변성기가 왔다고 느낄정도로 목소리가 굵어지고 힘있어졌는데.. 만약 현 R&B계를 주름잡는 고등학교 동창인 최강 3인방 환희, 휘성, 박효신 이들이 3명이서 앨범을 냈다면 가창력은 둘째치더라도.. 하모니 부분에서는 좋은 평가를 얻지 못할것같습니다.. 왜냐면 노래 스타일이 다 비슷하기 떄문이죠.. 창법이나 이런건.. 제가 잘모르지만 스타일이 비슷하다는건 누구나 아실겁니다.. 플라이 투더 스카이가 장수할수있는것도 브라이언의 미성덕택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모니란 그런것이니까요.. ^^
05/02/22 05:07
llVioletll님// 맞아요. 굵은 목소리만 있으면 재미없죠.흐흐
sg워너비나 원티드같은 경우도.^^ 음... 개인적으론 노을도 엄청 좋아합니다.학교 축제때 친구들과 노을의 청혼을 불렀었는데 그 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가슴이 찡하네요. 셋이서 화음맞추면서 한 한달은 연습했었죠.인기가 꽤 대단했었다는...후훗-_- 울지말아요~ 고개들어봐요~
05/02/22 05:10
카니발의....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농담 이란 곡... 이적의 약간 퇴폐적이고 끈적한 음성과.. 김동률의 중후하고 부드러운 음성이 맞물려.. 무척이나 애절함을 불러일으키던 곡이었죠...
근데.. 서수남하청일 아저씨들은 전혀 안나오네요.. 한일~ 한일~ 자동 펌프~~~ <- 명곡이었는데..ㅠ.ㅠ
05/02/22 09:32
음 박정석 변길섭 듀엣도 괜찮다고 봅니다.
며칠 전에 엠넷에서 기억의 습작을 콘서트에서 부르는 김동률씨 모습이 나왔는데 천상의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
05/02/22 09:54
제 친구들이 좋아라하는 김범수&테이 듀엣도 보고싶네요.. 흐흐
이런식으로 생각하니 환상의 조합이 꽤나 나올듯한^^; 제가 좋아라하는 박정현&김범수.. 으아;
05/02/22 10:13
다른 말 필요없이 단 네글자 '이오공감"
두살님 너무 잼있어요!!!! (아... 웃으면 안되는 건가..-_-ㆀ) 그나저나 매번 가슴을 후벼파는 가사를 써내시는 오태호님은 지금 어디에...
05/02/22 10:17
개인적으로 박효신&김범수씨가 듀엣으로 낸다면...음...굉장이 우울한-_-분위기가 되지 않을까합니다-_-;; 박효신씨 이번 앨범에 있던 '친구라는 건' 이라는 곡과 김범수씨 앨범에 있던 '무제'정도의 템포의 밝은(?)느낌은 꽤나 어울리던데...두 분 다 기교도 부리고~그렇지만 발라드를 부른다면...음....음....음...-┏
05/02/22 10:31
두 듀엣다 제가 넘 좋아했던.. 중학교때 카니발 앨범사서 테잎 늘어날때 까지 들었던.. 그리고 브라운 아이즈 같이 있었을때도 좋았지만 지금 나얼 혼자 앨범 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드는.. 둘다 멋진 팀이죠.. 그리고 어떤 분이 쓰셨는데 듀스도 빼놓을수 없죠.. 아 오늘 집에 가서 카니발 앨범 다시 들어봐야겠네요..^^
05/02/22 10:35
윤종신/장혜진의 'Good-bye'란 노래도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남녀 듀엣곡 중에서 제게 가장 깊은 인상을 준 곡이지요.. p.s.) pgr 글 중에 가장 화기 애애한 댓글들이군요.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집니다. p.s.2) 팀플 듀오를 꼽으라면 저 역시 강도경/박정석 입니다 ^^
05/02/22 17:52
never [név] ad. ... never 는 not+ever, not at anytime 의 뜻으로 not 보다 강한 부정을 나타낸다.
미쳤었군요.. ㅠㅠ 아 쪽팔려~
05/02/22 20:39
패닉...............패닉 패닉 패닉 패닉 다시 결합해주세요 ㅠ_ㅠ
나얼씨 노래도 좋고 (그 호랑나비의 기막힘이란*-_-*) 카니발 노래도 매우 좋아하지만! 최근 가장 빠졌있었던건 다이내믹 듀오~ 링마베엘!! 아 패닉 다시 정말로 결합하나요? *-_-* 행복합니다 드디어 하루 종일 귀에 꽂고 질릴때까지 무한반복할만한 앨범을 들을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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