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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0 01:36
전아직도 예전에 이윤열 선수에 관한글썼다가
다굴 당해서 떠나신 분들을 잊지 못합니다.. 진짜 정말 너무 하더군요.. 언젠가는 편안히 글쓸날이 오겠죠..
05/02/20 01:46
그래서 예전이 그립다고하는거죠 -_-
이미 팬층이 너무 팽창해서...많은 사람들을 일일이 관리하기에는 너무 커버렸죠..ㅜ.ㅜ
05/02/20 02:26
당연히 대표적으로 말씀하신거 같구요. 선수와는 전혀관계 없이 저희 맘데로 논쟁이 되서 하신거같은데 왠지 벌써 민감하게 반응 하시는 거 같네요. 편안하게 글 쓰는 날은 오래 걸릴꺼 같네요.
05/02/20 04:18
다른사이트야 막무가내로 욕을 하니까 그런일이 생기는 거죠.
여기선 우회적으로 쓰는 내용이 많아서 덜 그런것처럼 보이구요. 그리고, 어떤선수든 비판받을만한 내용이 더 적은것은 사실 아닌가요? 누구에 대해 이야기가 나와도 감싸는 글이 압도적일거라 확신합니다.
05/02/20 04:32
다른 선수에 대한 비판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응원이 훨씬 더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선수를 비판하더라도 정말 그 선수를 위해 썼다면 응원의 글로 보이는게 아닐까요? 문제는 개념없이 아무나 싸잡아서 욕하시는 분들과.. 그에 따른 가장많은 피해를 본 임요환선수와 그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팬분들이겠죠.. 자신이 존중받을려면, 먼저 남을 존중해야 합니다.. '이건 확실히 틀렸어' 라고 판단하기전 한 번 더 생각해봤으면 좋겠군요..
05/02/20 06:39
솔직히 자신이 싫어한다고 해서 대놓고 뭐라고 하는 일부 몰지각한 팬들때문에 안티가 더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는 분들에게 불붙이는 경우죠.
한 예로 가수들 중 '동방신기'나 '문희준'을 단적으로 들어보면 그냥 좋아하면 본이들이 그렇다고 하면 되지 그들 실력을 '서태지'나 '조용필'과 비교하질 않나 여기까진 이해하지만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아티스트 대표적으로 '비틀즈' '레드제플린' 과 실력운운하는데 아주 죽겄습니다. '문희준'의 경우 H.O.T시절엔 오히려 좋아했었습니다.(제 나이 28살) 솔로로 독립한 후 이런 일부 몰지각한 팬들이 타 가수를 비방하고 말도안되는 부분을 퍼트리면서 이유없이 싫어지게 만든 케이스죠.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나 사람을 진정 위하고 사랑하신다면 다른 선수들 최소한 비방하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판'과 '비난'은 엄연히 다릅니다.
05/02/20 09:27
문제있는 팬과 문제있는 안티 둘다 존재하는 것 같아요, 대체로 저 둘이 문제꺼리를 많이 양산하고요, 대다수 선량한 팬과 진정한 안티는 더 둘의 피해자라고 할 수 있겠죠
05/02/20 09:49
좋은 글이네요. 무척 공감합니다. 같은 내용의 글이라도 임요환 선수와 관련된 글이면 항상 문제가 생기곤 하더군요.
특히 "어떤어떤 프로게이머의 예"로서 임요환 선수를 대면 "왜 하필..." 이라는 반응이...
05/02/20 10:37
비판과 비난은 엄연히 다르나..
팬은 안티의 비판을 일방적 비방으로 인식하고 안티는 팬들의 응원을 맹목적 찬양으로 본다는데에서 둘 사이의 타협지점을 찾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05/02/20 12:15
왜 하필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너무 많이 당해서 그렇습니다. 어느 글의 리플에서 박서팬들은 과도한 피해의식에 사로 잡혀 있다고 했었지만...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05/02/20 13:13
그러게요...
한두번이라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죠.... 툭하면 여기 저기.....경기 없는 날만이라도 임선수 글이 안보였으면 좋겠다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물론 팬이 지나치게 많은 탓도 있겠지만..... 모든 악의 축은 임선수와 그 팬을 중심으로 하는 듯 생각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더군요. 팬까페 인원수 이야기 할때 55만 중에 반은 그냥 가입한 사람이고 그 중에 또 반은 안티라고 하면서도.... 꼭 다굴친다고 비아냥 거릴땐 55만 머릿수를 들이대곤 하죠. 가만 있고 싶을 때도 머릿수로 다굴친다는 말만 들으면 정말 욱하는 성질이 솟습니다. 그래서 논쟁은 계속되나 보네요.
05/02/20 22:12
Syan님께/"존중받으려면 남을 존중해야 한다고 봅니다"같이 조금 여지..가 남아있는 말로써 써주셨으면 하고,그렇게 되면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이상적인 결과가 나오겠군요..
05/02/22 08:41
영혼의 귀천님/ 머릿수로 다굴치는 건 맞죠..--;
그러나 임팬들 중 "다굴쳐야지" 라면서 그러는 분 아마 한분도 없을겁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모여 현상적으론 그렇게 보이는거에요. 어쩔 수 없어요. 그리고 안티가 젤 많은 게이머는 임요환선수에요..(팬이 젤 많듯이) 그래서 글쓴님도 예를 든것이고.. 또 실제로 대부분의 분쟁은 임팬과 안티사이에서 일어납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선수 예를 든다는게 어색한일 아닌가요? 툭하면 임요환선수갖고 뭐라한다고 생각하는건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글은 그 '툭하면'이라는 표현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글입니다. 임팬들도 임요환선수 이름 석자만 들어있다하면 내용도 잘 살펴보질 않고 달려드는 경향 있는거.. 고치셨으면해요. 물론 얼마나 시달렸으면 저럴까.. 하는 생각 아니드는 건 아닙니다만.. 좀더 강한 쪽에서(강자 약자 나누는것도 우습지만) 먼저 여유를 갖는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임선수 칭찬글에서 조차 한두마디 표현때문에 태클거는것도 봐왔으니까요. 좀 여유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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