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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19 14:05
꽤나 그럴듯한 비유인듯 싶군요. 토네이도처럼 몰아치는 이윤열의 플레이는 패기 넘치는 라인하르트를 연상시키고 유연하게 체제변환 해가며 서서히 승기를 가져오는 운영의 박태민은 상대를 가지고 노는 얀을 연상시키는... 그나저나 님도 다나카 요시키씨 소설 좋아하시나봐요? 닉네임도 알스란 전기에 나오는 인물이고... 저기 혹시 알스란 전기는 국내에 완결 번역 되었나요? 전에 재밌게 봤는데 나오다 말았던 아픈 기억이 따올라서요..
05/02/19 14:21
천재와 마술사라, 거참 묘하게 맞아떨어지네요^^;
알스란 전기, 그래도 일본에선 14, 15권 정도까진 나오지 않았나요? 상당히 재밌는 소설인데ㅡㅡ;(은영전과 달리 좀 원사이드 하지만. 다륜과 나르사스 콤비는 무적!)
05/02/19 14:21
훔.. 기적의 양.. 마술사 양.. 보다는.. 제국 장성들에 의해서
"그 사기꾼 자식.. "이라고 불릴때가 더 좋더라구요. 라인하르트와 그의 부하들은 많이 당했는데.. 나다는 안 당하더군요. 후.. -_-;;
05/02/19 15:07
얀 별명이야 화려하죠. 동맹측에서는 마술사 얀. 기적의 얀..
제국쪽에서는 야바위꾼, 사기꾼 등등... -_-;;;;; 아루스란 전기, 창룡전도 일본내에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서울문화사에서 출판을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나카 요시키의 매니아층은 존재하지만, 대중적으로 팔리지는 않는가봐요. 지금도 서울문화사에서 출간한 은하영웅전설 전권은 구하려고 하는 매니아층은 꽤 있습니다만, 서울문화사에서 절판해버린 탓에 구하지 못하는 이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S. 파랑기스 잇힝~~~
05/02/20 02:35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정말 멋진 비유입니다.. 정확하게 두선수의 능력을 파악하고, 그걸 또 정확하게 빗대어 말씀하시네요.. 어제 경기중 두개의 치어풀이 눈에 띄더군요.. 천재 이윤열.. 마술사 박태민.. 님이 하신 라인하르트와 얀에 빗댄 비유 참.. 저역시 무릎을 탁 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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