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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19 01:06
그래도 휘성의 실력도 만만치않죠.
목에 이상이 있는줄도 모르고 죽어라 연습만 했다가...이번 3집 활동 시작할때부터 이미 성대가 마니 다쳐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빨리 쾌유해서 4집땐 더 좋은 모습 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김범수가 빠졌네요.남성 8대 보컬이라고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05/02/19 01:06
박효신 보다는 차라리 임재범이나 김동률이 더 낫지 않나요.... 갠적으로 김동률 임재범 신승훈 이 세분 목소리를 좋아라 합니다
05/02/19 01:08
슬프당.. 임재범<==== 낄 자격 있다구 생각하는데.. 환희보다.... 제가 좋아하는 임창정 형님께서 없네요.. 아쉽다...>_< 전 개인적으로 한국 5대 가수중에 한명으론 들어갈꺼라 생각하는데...
05/02/19 01:08
김범수 씨는 어디가셨나요?
그리고 환희씨와 이수씨같은 경우는 감정이 실려있지 못하다는 평을 굉장히 많이 듣는 걸로 들었는데요.
05/02/19 01:14
저도 노래 잘부른다 싶으면 박효신 임재범 이승철 이 세명을 우선으로
생각이듭니다. 여자는 박정현 박화요비 앤 ^^ 여자 멤버는 거의 변화없이..
05/02/19 01:17
아..요즘 뜸하지만 김조한님도 정말 최고~ 알앤비는 특히..
그래도 잘부르는거와 상관없이 남자가수는 김동률 여자가수는 김윤아 하하..이 두분을 가장 좋아라합니다.
05/02/19 01:21
임재범님이 빠진것은 죄송합니다. 요즘 활동이 뜸하셔서 안넣었습니다.
임재범님이 빠진것은 죄송합니다. 요즘 활동이 뜸하셔서 안넣었습니다. 임재범님이 빠진것은 죄송합니다. 요즘 활동이 뜸하셔서 안넣었습니다.
05/02/19 01:21
기자회견에서 임재범님이 가장 눈여겨보는 후배가수를 휘성님으로 꼽았죠.절대 낮게 평가되진 않습니다. 요즘 성대에 이상에 있어서 제 실력을 발휘 못하는 것 뿐이죠.
그리고 이승철님은 김범수님을 꼽았고요.^^ sg워너비 김진호님은 앞으로 최고가 될만한 보컬이라 생각합니다.아직은 좀 이르죠.
05/02/19 01:25
......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x대 보컬, x대 기타리스트 이런말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는걸까요, 스타라고 별반 다를바 없죠....... 누가 끼고 누가 안끼고 하면서 하는 소모성 논쟁은 전혀 의미를 찾을수 없는데 말이죠.
뭐 저는 언니네 이발관의 보컬, 김광진씨, 이적씨 를 좋아합니다. 다들 취향이 있는거겠죠. 누구는 임요환선수의 아스트랄한 겜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어떤사람은 최연성선수의 안정적이고 압도적인 겜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테니 말이죠.
05/02/19 01:28
발라드에 신승훈 정도면 끼일껏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역시 대접을 못받는 것 같네요 콘서트장가서 들으면 정말 장난아닌데...아쉽네요
05/02/19 01:29
김명기 씨가 가르친 제자들 중에 가장 아낀 사람은 휘성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휘성 지금 잘못된 발성법으로 노래 부르다가 목이 -_-;; 상태가 아주 심각하다고 들었습니다. 본인도 자기 발성이 잘못됬다고 말한적도 있죠. 그러니까 굳프토 님의 말씀이 어느정도 맞는 것 같네요. 아 그리고 김명기 씨가 '이수는 가끔씩 감정을 제대로 싣지 못할때가 있다'라고 직접 말씀하신 적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쨌든 본문에서 가장 좋아하고 최고라 생각하는 가수는 1,2,4번이네요^^;;
05/02/19 01:30
특히 휘성이 가장 심하게 지적 받는것은 성대의 움직임입니다. 기교할때는 뭐라고 하지 못하겠는데, 그냥 노래 부르다가 몇음만 올라가면 굵은 울림뼈가 위로 확 올라가죠? 성대가 위로 올라가게되면, 목구멍 바로 위로 통하는 공명점으로 가는 기류이동이 매우 불안정 해집니다.
05/02/19 01:32
결국 개인의 취향문제인 것을..
벌써부터 댓글엔 누구누구가 낫다. 누구누구는 이렇고 저렇고 해서 떨어진다. 이런 댓글들이 달리고 있는데 아무래도 폄하된 가수의 팬들은 발끈하기 마련이고, 공격적인 언사를 하기 마련입니다. 쓸데없는 말싸움을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사실 저도 휘성부분에서 욱 했습니다.)
05/02/19 01:34
양정민님 휘성이 공명점을 못잡았다는거는 자신도 인정한 사실입니다. 목이 약한거랑 공명점 못잡는 거는 차원이 틀리거든요.
공명점이 뭔지는 좀 알아보고 말씀해 주세요.
05/02/19 01:37
근데 휘성은 성대 잘못 되기 전부터 자기 발성이 이상하다고 본인이 인정했는데, 왜 그렇게 계속 목을 혹사시켰을까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약간 실망...
그리고 이수는 행복하지 말아요 부를 때 약간 파워가 딸린다고 해야할까요? 좀 힘겹게 부르는 것 같습니다. 라이브를 들어보면 잘부르긴 하는데..CD보다 2% 부족한 느낌..
05/02/19 01:39
굳프토님//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니 할말없군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no.1보컬로 통하는 임재범님도 완벽하시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최고라 할만한 목소리를 가지셨죠.뭐랄까요...완벽하지 않지만 완벽이라고 말할수 밖에 없는?(무슨말인지ㅠㅠ) 아무튼 그런식으로 따지면 할말은 없겠습니다만...분명한건 휘성님도 저 7대보컬에 뒤쳐지지는 않습니다.
05/02/19 01:40
휘성은 2집 이후 3집에서 창법을 바꾸엇죠
2집까지는 지르는 스타일이엇는데 3집은 보다 부드러워졋다고 해야하나요 흑인음악쪽을 따라갓죠. 하지만 R&B쪽에서는 나얼님과 함께 최고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못합니다.
05/02/19 01:43
저도 나름데로 보컬 생활 2년이 넘었습니다.
휘성님이 직접 인정했다니까 더 언급은 않겠습니다만, 공명점이 뭔지는 저도 아주 자알 압니다.-_-
05/02/19 01:52
아.. 그런데 전 뛰어나게 잘부르는 것 같지는 않지만... 더크로스 전 보컬분 있잖아요. 이름이 김혁건? 목소리가 시원시원한게 맘에 들더라구요. 제가 추구하는 스따일~이에요;; 승철 형님 목소리는 도저히 근접할수가...OTL...
05/02/19 01:54
글쓴이께서는 자신의 의견과 다른의견에는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군요. 저번에도 이런일로 않좋은일이 많았던걸로 아는데..
왠만하면 시비조로 말씀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05/02/19 01:56
임재범 강산애 김광석 시나위시절김종서 김명기 를 빼놓고서는 보컬얘기가 않됩니다.
*임재범의 그 말도 않돼는 고음처리며.. 신해철 님의 말씀에 따르면 임재범 씨는 완전히 타고 났다 라이브 무대에서 음정이 약간이라도 틀리는걸 보지 못했다. 아무리 높은 음의 노래를 해도 몸을 비틀거나 흔들지 않는다 정말 부럽다. *강산애 님은 그 영혼을 울리는 보컬이다 너라면 할수 있을꺼야~ 라이브 들어보면 진짜 눈물납니다. *김광석 님 돌아가신거 알았을때 진짜 아! 흉성의 최강자가 갔구나 가슴을 울리는 초절정 보컬리스트. *시나위 시절 김종서 님은 그야말로 역대최고의 타고난 미성에 비성에다가 두성까지 가면서 완전히 날라갑니다. *김명기 초고음의 최강자 이분 초고음 내는거 듣다가 고막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진짜 이런 경험 처음이었어요 진짜 어 이거 고막 터지는거 아냐 공포 까지 느꼈던...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현하셨었거든요 에전에 아시는 분들은 다 아는 '활 밴드'! 거기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었죠 그때 윤도현 님이 말했었죠 진정한 두성이다 진짜 말이 않나온다. 그리고 휘성에 대한 굳프로님의 의견이 맞습니다. 휘성은 목밑부분에 힘이 너무 들어가서 고음 처리가 상당히 힘겨워 보입니다. 근데 라이브에서 직접 휘성 본적 있거든요 근데 진짜 머리가 울릴 정도로 노래를 잘하다라구요.;;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김명기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휘성보다 박효신이 노래를 잘하는건 맞다. 하지만 박효신은 어린나이에 자신의 보이스 컬러를 완전히 확립했기때문에 더이상 발전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휘성은 점점 나아질것 이기 떄문에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것이다.라구요. 그리고 휘성이 이번 앨범 낼때 몸을 엄청 키웠잖아요 근데 보컬로서 상체의 근육을 키우는 것은 노래를 하는데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하더군요 그 상체 근육들이 음을 울리는데 방해가 된다고 해요 그래서 김명기 선생님께 엄청 혼났다는 후문. * 보컬리스트로서 누가 낫다 아니다 이런 식의 논쟁은 진정한 음악을 모르는 분들 이라고 생각해요. 김명기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노래하는데 있어서 미성을 타고 났다고 해서 노래를 잘하는건 아니다 미성을 타고 나면 낼려 해도 타고난 미성 덕에 음이 올라가니 두성을 못느끼는 사람이 많다 두성 이니 흉성이니 이런 기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필' 이다 노래라는것은 하나의 '대화' 이기 때문에 잘하느니 못하느니 이런 거는 한마디로 '개소리' 다고 까지 말하셨거든요. 또 신해철 님은 보컬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교 가 아니라 자신만의 스타일이다 오지 오스본이나 데이빗보위 같은 사람들은 아마추어보다 못한 폐활량에 프로라면 아무리 못해도 바이브레이션을 4가지 종류는 낼수 있는데 이사람들은 한 두가지 낼랑 말랑이다 하지만 오지 오스본이 락계에 미친 영향은 현대 있어 너무 거대하다.
05/02/19 01:58
edelweis_s님// 혁건님...ㅠㅠ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첫방송 보고 바로 반했죠. 시원시원한 고음처리...크~
저도 밴드부 보컬인데 혁건님 스타일이걸랑요.^^(이 와중에 잘난체라니...퍽...) 아무튼 이번에 더크로스 보컬이 바꼈습니다. 김경현님이라고... 아시는 분은 아실꺼에요. 개인적으론 너무 아쉽네요.그래도 혁건님 솔로로라도 데뷔한다고 하니...천만다행^^
05/02/19 02:02
yelban님//말씀에 동감합니다. 잠깐 욱해서 잘하느니 못하느니 했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허나...ㅠㅠ 도저히 인정이 안되네요.휘성님도 대단한 실력이신데...^^::
05/02/19 02:03
양정민 님// 어, 김혁건 님이 솔로로 데뷔하신다고 하셨나요? 와아~ 더크로스 보컬 바뀔때 엄청 아쉬워했는데;; 김경현 님은 더크로스 보컬로 되기 전부터도 많이 유명했던 분이라 뭐 김혁건 님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 거라 생각되긴 하지만.. 어쨌든 솔로로 데뷔한다는 소식 들으니 저도 무척 반갑네요.
05/02/19 02:07
양정민// 휘성 노래 진짜 잘하는건 백번 만번 인정않할수가 없죵! 라이브 로 한번 보시면 완전히 갑니다...
아 그리고 제가 쓴 댓글 중에 목밑 부분 이 아니라 턱밑 부분입니다.
05/02/19 02:12
아티 님//김경현 님은 아마추어로 활동하셨던 적도 있었죠. 아마추어 때부터 많이 유명하신 분이었습니다. 후배 분들이랑 노래 부르는 거 찍어서 올리셔서 유명세를 타셨죠. 더크로스에 들어가기 전에는 혼자서 앨범내려고 하셨던 것 같네요.
05/02/19 02:13
휘성콘서트같은데 노래부를때 박효신과 상당히 비슷하게 부른다고 들은적은 있는데 사실인지 궁금하군요.
휘성은 서태지가 국내에서 최고라고 한적도 있죠.
05/02/19 02:13
edelweis_s님// 예전에 소속사에서 올린글을 보니 김경현님이 더크로스의 보컬로...혁건님은 솔로로 나올거라고 하더라구요.
음...그때 팬들의 원성을 잠재우기 위해 거짓말(?)을 했었던건지...잘 모르겠습니다만, 팬들이 있는한 솔로로라도 데뷔를 꼭 하실거라 믿습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혁건님 프로필에서 "나는 누가 뭐래도 더크로스의 유일한 보컬 김혁건이다." 라고 써놓았던게 생각나네요. 소속사측과 혁건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생각할수록 아쉽고, 소속사측이 수상(?)하다는...-_- 혁건님의 말로는 소속사측과 더크로스 멤버 시하님이 혁건님 몰래 일방적으로 보컬을 바꾸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고... 소속사측에선 혁건님의 잘못으로 돌리던데...어찌 된 일인지 아직도...^^: yelban님// 맞아요~ 휘성님 위드미 라이브는 들을때마다 신나고 소름이 돋는다는.^^
05/02/19 02:18
그런데 휘성 노래는 듣기엔 정말 좋은데 노래방에서 부르기엔 좀 난감할 것 같더군요. 하도 코러스 같은게 많아서요 -_-;; "다시 만난 날"은 부르기에 딱 좋던데^^
05/02/19 02:23
edelweis_s님//맞아요. 이번에 나온 '불치병'이나 '누구와 사랑을 하다가' 도 후렴부분 대부분이 코러스죠.아무튼 어설프게 휘성따라하면서 부르다보면, 정작 클라이막스는 놓쳐버린다는...-_-
05/02/19 02:27
무슨 보컬에 기준을 세운다던지.. 이런 것들은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음악은 예술입니다. 예술을 자신의 주관적 기준으로 판단하고 순위를 매긴다는 것 자체가 좋게 보이지 않네요.
05/02/19 02:58
진짜... 환희 처음에 나왔을때는 '에구... SM에서 또 얼굴 반반한 놈들 모아서 쇼를 하네... 그래도 욕은 안먹을라고 많이 노력한 티가 나네...' 라고 많이 욕했었는데 요즘에 들어보면 진짜 가수라는...
아... 머큐리 그립다 ㅠㅠ 젠장...
05/02/19 02:59
이수 과대 평가 받는거 아닌가요? 라이브 많이 들어봤는데 실력파라고 하기엔 cd하고도 차이가 많이 나고 그렇다고 라이브의 필을 잘 살리는것도 아니고... 라이브에 있어서는 김범수, 박효신등이 훨씬 뛰어난 듯.
05/02/19 03:04
아무도 언급을 안하셨는데..
제가 라이브 들어본 가수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가수중 하나가 자탄풍이었습니다.. 가운데 보컬분.. 김연우씨 만큼이나.. 맑고 아름다운 고음.. T_T 추천합니다^^!
05/02/19 03:12
저도 예전에는 이수 보컬을 좋아했었는데,
이번 앨범 들으면서 느낀건 뭔가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어요. 전문가가 아닌지라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행복하지 말아요'를 들었을때 고음에서의 뭔지 모를, 답답함이 느껴지는 듯..
05/02/19 03:30
개인적으로는 나얼을 가장 높게 생각하고
여기엔 없지만 김범수씨도... 가창력이라는게 연습에 의해서 많이 달라지고 발전되는데 나얼 스타일은 연습한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거기에 연습까지 더해지니... 쵝오!
05/02/19 03:44
환희!환희!환희!!!ㅠ_ㅠ노래너무 잘부르죠!정말맘에들어요~
개인적으로는 얼른 플라이투더스카이 해체하고 솔로활동으로 여러가수들과 듀엣을 해줬음 좋겠단 생각을 항상합니다;; 브라이언씨는 좀.....딸리는 느낌이라서(팬분계시다면하하하죄송..;;;)
05/02/19 05:13
1.고유진 동감입니다 거세를(?)햇냐는 말도들엇다죠?
2.문차일드 시절부터 대단하다고 생각햇습니다 점점 느는실력앞으로도 기대댑니다. 라이브요?절대 방송국에서설치한무대에서는 제실력나올수가없습니다 콘서트를 한번가보시면 이수의 엄청난 세계에 빠져들껍니다 3.브라운아이즈때가 그립긴 하지만 자기가하고싶은 음악이잇으니까요 나얼 신의목소리입니다 4.이승철님의 노래는 불새 ost말고는 접해보질안아서 잘모르겟네요. 5.환희 물론 1집때부터 좋아햇던그룹이고 노래잘하고 춤(브레이킨이 수준급이죠?)추고 얼굴도 괜찮코 머하나 빠지지안는다고 생각합니다 sm사단의 보물이죠 벗! 환희가 들어간다면 유영진 강타 신혜성이 포함이대야하지안을까합니다만..?장르가약간씩달라져서 그렇치 유영진 강타의 도움을많이 받앗습니다.엄청나게 높다고는 생각안하지만 낮거나 동급은아니라고봅니다. 6.조용필은 제가나이가어려서 그런지 공감대가 형성이 안대는군요..-_-;;죄송..하지만 아직도 용필오빠하는 어머님이나 이모(혈연관계가아닌...)님들을 보면 대단한 포스를 간직한가수는 맞는거같습니다. 7.박효신 물론 자기노래가 중요하지만 박효신씨가 불러서 인터넷에 많이 퍼져잇는 빅마마의체념이라던지 day.by.day 등을 들어보시면 정말 등에서부터 머리까지 소름이 돋더군요 음악을듣고 소름이 돋는다...느껴보시기바랍니다. -_-환희만조금...물론 환희도잘합니다만 유영진과 강타의 영향이 너무크기에.....
05/02/19 05:23
저기근데 죄송하지만 kcm잇자나요 대체그분의 음은 대체어떻게 대는건지.....아님굶거나 낮은게 안대나.....아시는분 얼핏듣기에 꽤올라가시는거같던데...
05/02/19 05:35
전 김동률 ㅠㅠ 그의 노래에는 마지막에 감동이 밀려들어옵니다. 전 고음만 깔끔하게 처리하면 잘부른다는 우리나라사람들의 고음병보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음역대가 넒고 소화를 잘하는 사람이 좋았습니다.. 기억의습작 뮤직비디오 정말 감동대박!
05/02/19 06:45
yelban님이 언급하셨던 기사(?)의 전문입니다. GQ에 있던 글이고 언제쩍에 실렸던진 모르겠네요.
김명기 - 휘성, 거미, MC the Max의 이수 4인조 밴드 ‘활’의 보컬리스트. 12년 전부터 보컬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가르친 제자가 1만2천 명에 이른다는 그는 현재‘보이스 아카데미 (www.kmkvoice.x-y.net)’를 운영하면서 여전히 밤을 새우며 음악 공부를 하고 있다. “어떤 목소리가 좋은 목소리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때 나는 목소리를 아날로그 보이스와 디지털 보이스로 나눠 설명한다. 소리의 진동수가 기본음의 2배, 3배로 커지는 음을 배음(倍音)이라고 한다. 배음이 많이 실리는 목소리, 쉽게 말해서 진동수의 폭이 넓은 목소리가 아날로그 보이스다. 흔히 ‘살아있는 목소리’라고도 부르는데, 단점이라면 이펙터를 걸어도 잘 안 먹힌다는 거다.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가수들이 아날로그 보이스를 냈다. 옛날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도 그 목소리 때문이다. 그러다 80년대 중반부터 가수들 목소리가 디지털 보이스로 바뀌기 시작했다. 디지털 보이스는 대부분 목소리가 예쁘고 배음이 적어서 이펙터가 잘 먹힌다. 그렇다고 ‘죽은 목소리’라는 얘기는 아니다. 아직 활동하는 가수 중에 아날로그 보이스를 가장 잘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조용필이다. 보컬리스트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다. 사실 보컬 트레이너는 ‘가르치는’사람이 아니다. 기본 테크닉이야 당연히 가르치지만 그보다는 잘못된 부분을 교정하면서 좋은 소리를 내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보는 게 옳다. 가끔 테크닉만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찾아오지만, 그냥 돌려보낸다. 녹음이 몇 달밖에 남지 않아서 ‘과외’가 필요한 가수가 아니면 노래 부를 ‘자세’가 된 친구들만 받아서 ‘정규 교육’을 한다. 가장 아끼는 제자 한 명을 꼽으라면 역시 휘성이다. 우연히 새벽 2시에 휘성의 소속사 근처 편의점에서 처음 만났다. 꾸벅 인사를 하더니 이런 점들이 부족하다고 고민하길래 연습실로 가서 노래를 들어봤다. 부족하긴 했지만 테크닉은 괜찮았고, 아날로그 보이스를 가지고 있었다. 소리를 무리하게 내는 게 가장 문제였다. R&B나 소울을 하는 요즘 젊은 친구들은 흑인들의 우람한 소리를 좇다보니 자기 몸이 낼 수 있는 120%의 소리를 낸다. 그렇게 연습하면 배우는 점은 있겠지만 프로가 계속 무리하게 소리를 내다보면 노래 못한다고 찍힌다. 휘성 역시 고음에서 소리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 그래서 고음에서 소리를 가볍게 내는 법, 소리 내는 위치를 바꾸는 법 같은 걸 가르쳤다. 호흡도 문제였다. 그는 선천적으로 기관지염과 비염을 앓기 때문에 노래하기에 힘든 몸을 가졌다. 호흡도 건강한 사람보다 짧아서, 호흡을 잘 이용해서 편안하게 노래하는 법과 무리 없이 도약 진행을 할 수 있는 법도 알려줘야 했다. 물론 저음에서 고음까지 똑같은 크기와 두께로 소리를 내는 법 같은 건 기본이다.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휘성은 그렇게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 보통 사람들보다 두 배 정도 배우는 게 빠른 정도다. 재능 있는 사람들은 네 배 정도 빠르다. 휘성이 요즘 젊은 가수들 중에 가장 노래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건 무지하게 노력했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 음악을 끼고 사는데, 차 안에서도 소리 연습하느라고 입을 가만히 두질 않는다. 지금은 친구처럼 지내지만 휘성을 가장 아끼는 제자로 꼽는 건 그런 성실함 때문이다. 노래는 진실하다. 노력하면 열정이 생긴다. 휘성은 그 정열과 열정이 목소리에 묻어 나온다. 그걸 ‘필’이라고 얘기하지만 듣는 사람은 휘성의 열정을 느끼는 것뿐이다. 휘성과 박효신 중에 누가 노래를 더 잘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휘성이 더, 못한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상황은 바뀔 것이다. 박효신은 어린 나이에 이미 자기 목소리를 결정했기 때문에 목소리가 항상 똑같다. 휘성은 아마 죽을 때까지 목소리가 미완성일 거다. 계속 무언가를 추구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늘 미완성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대중은 그 미완성인 상태, 노력하는 모습을 좋아한다. 하지만 휘성이나 나나 보컬리스트라는 소리를 들으려면 아직 멀었다. 그는 아직 고음에 힘이 들어가서 불편한 소리를 낸다. 목에 힘을 빼고 편안히 부르게 하고 있는데, 계속 공연을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교정이 쉽지 않다. 힘들게 절규하듯 부르는 예전의 휘성 목소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요즘엔 성의 없이 부르는 게 아니냐고 서운해할 수 있지만, 어차피 가수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순 없다. 그보다 요즘 휘성을 보면 가끔 불안해진다. 뮤지션이냐, 엔터테이너냐 하는 갈림길에 서있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가수가 ‘몸 만드는’거다. 가수는 근육을 만들면 안 된다. 소리 내는 쪽이 아니라 근육 쪽으로 힘이 빠지기 때문에 노래가 잘 안나온다. 운동을 해도 하체 위주로 해야 하는데, 휘성이 얼마전 3집을 내면서 상체 훈련까지 해버렸다. 그래서 “네가 노래할 놈이냐”고 크게 혼을 냈는데, 생각해보면 소속사의 뜻이라는 게 있으니 가수로서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1, 2집이 뮤지션 느낌이 짙었다면 3집은 약간 엔터테이너 지향적인 면이 보인다. 여기서 발을 잘못 디디면 노래보다 다른 잡다한 생각이 많아지면서 노래 생명이 짧아진다. 휘성에 비하면 거미는 재능을 타고났다. 처음 만났을 때 1집을 낸 상태였는데, 노래는 너무 하고 싶은데 잘 되질 않아서 실의에 빠져 있었다. 그래서 6개월 동안 딱 두 가지만 가르쳤다. 소리에서 낮은 배음을 없애고, 높은 배음을 편안하게 내게 해서 소리를 띄울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소리 위치를 바꾸지 못하길래 비성을 연습시켰다. 일단 소리가 코로 지나가야 두성도 나온다. 성악적인 발상으로는 소리를 한 위치에서 내야 하지만 그렇게 되면 톤이 지루해지기 때문에 대중음악을 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그래서 후두를 분리해서 쓰면서 소리 위치를 바꿀 수 있게 했다. 그렇게 되면 듣는 사람도 지겹지 않고 목에도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다. 거미가 앨범을 내는 바람에 두성까지는 못 가르쳤는데, 비성까지는 만족한다. 나는 제자한테 지시하지 않고 계속 질문을 던지면서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데, 거미는 내 뜻을 굉장히 빨리 깨달았다. 2집도 기대 이상으로 소리가 잘 나왔다. 하지만 소리를 가볍게 내다보면 자칫 소리가 죽어버릴 수도 있다. 거미는 이제 파워풀한 소리도 편하게 내지만 오히려 ‘필’은 1집보다 못하다. 업그레이드된 소리에 맞춰 느낌도 살려야 하는데, 아쉽게도 아직 그 조화까지는 못 가르쳤다. 목소리를 가볍게 내면서 동시에 소리를 밀고 당길 줄 알아야 한다. 지금은 노래가 쉽게 잘 나오니까 기쁘겠지만 이제 얼마후면 그런 문제로 고민할 것이다. MC the Max의 이수는 앨범 내기 전부터 2집 때까지 2년 반 정도 가르쳤다. 거미처럼 재능도 뛰어나고, 노력도 많이 하는 친구다. 그런데 요즘은 커리어 덕분에 목소리가 부드러워져서 그렇지, 오히려 예전보다 노래가 못하다. 아직 그 나이에 내서는 안 되는, 열정 없이 흘리는 소리가 슬쩍 슬쩍 보여서 슬럼프에 빠진 게 아닌가 싶다. 어릴 땐 세계에서 가장 노래 잘하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가르치는 게 내 천직인가?’싶어졌다. 하지만 선생이라면서도 4, 5년 전까지는 휘성 같은 제자들을 보면 가끔 가슴이 찢어졌다. ‘잘 나가는’ 제자를 둔 ‘못 나가는’선생이라는 것도 아팠고, 내가 10년 동안 혼자 깨우친 걸 몇 달 만에 배우는 재능있는 놈들을 보면 부럽고, 얄미웠다. 하지만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다. 소리를 공부하고 가르치면서 충분히 보람을 느낀다. 과외 선생에 가까운 보컬 트레이너들에 비하면 나는 소리를 위주로 가르치는 학교 선생님이라고 자부한다. 대학에서 강의 제의도 들어오지만 새내기들에게 무대 매너를 가르치는 지금의 풍토에서라면 하고 싶지 않다. 박선주 - 김범수, 솔 플라워 1989년 강변가요제에서 ‘귀로’로 수상하면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NYU에서 뮤직 퍼포먼스를 복수전공했고 일본 EYC에서 음악 연수를 받았다. 현재 명지대학 실용음악과에 출강하면서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동중이다. 내년쯤 신보를 낼 예정이다. 나는 가수로 시작해서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해봤다. 지금은 보컬 트레이너, 혹은 보컬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건 내 음악 생활의 한 과정일 뿐이다. 그래서 이제부터 얘기하는 것들이 어쩌면 방관자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것처럼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덕분에 오히려 이 시대 대중음악계 보컬의 문제점이 더 잘 보이기도 한다. 많은 가수나 가수 지망생들이 자기 목소리의 방향을 못 잡는다. 트레이너가 하는 일은 그런 사람들이 자기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자기 목소리를 찾게 해주는 것이다(그래서 보컬 트레이너보다 보컬 디렉터라는 용어가 더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뮤지션적인 성격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자기 자신이 어떻게 하고 싶다는 큰 방향을 가진 가수를 제대로 가르치는 편이다. 가끔 이런 저런 스타일로 만들어달라는 부탁도 받지만, 항상 내 방식대로 한다. 이 친구의 목소리로는 여기까지 가능하고, 이런 장점을 살리면 이런 색깔이 나온다는 걸 정확하게 얘기해주고 동의를 얻어야 일을 한다. (김)범수와는 사연이 깊다. 96년에 내가 숭실대 사회교육원 실용음악과에서 처음 강의를 시작할 때 만난 첫 제자이자, 가장 아끼는 제자다. 노래를 시켜보고 깜짝 놀랐다. 사람들은 잘 안 믿지만 정말 박자도, 음정도, 리듬도 없었다. 박치인 데다 소리만 버럭버럭 질렀지, 음정도 거의 안 맞았다. 그런데 너무 놀랍게도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보기 드문, 오리지낼리티를 그대로 지닌 음색을 가지고 있었다. 요즘 남자 가수 지망생의 절반은 휘성을 흉내낸다. 20%는 박효신, 10%는 김범수다. 여자는 대부분 거미나 빅마마, 아니면 박정현이나 박화요비다. 그에 비해서 범수는 오리지낼리티가 그대로 살아있는 보컬을 가지고 있었던 거다. ‘한국에서 절대 안 나오는 톤’이라고 얼마나 흥분했던지. 나는 이 좋은 악기를 제대로 키워보겠다고 결심했다. 6개월 동안 내 연습실에 데려다 놓고 ‘무식하게’ 시켰다. 미국에서 뮤직 퍼포먼스(티칭 프로그램이 있었다)를 복수전공하면서 배운 것들과 DJ DOC의 (김)창렬이를 가르치면서 깨달은 것들을 함께 가르쳤다. 다른 선생도 그럴테지만 나는 보컬을 다섯 가지로 나눠 가르친다. 리듬, 발성, 음정, 발음, 그리고 감정이다. 범수는 보컬 톤 빼고는 그 다섯 가지 중에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더 집요하게 시킬 수밖에 없었는데 이 친구를 독하다고 해야 할지, 순진하다고 해야 할지, 아무튼 시키면 시키는 대로 내가 보지 않아도 너무나 열심히 했다. 덕분에 6개월 후에는 깜짝 놀랄 정도로 변했다. 스캣 애드립 몇 마디를 해보라고 시켰는데, 솔직히 말해서 나보다 나았다. 범수는 일단 한국에서 나오기 힘든 골격을 가졌다. 키가 작기 때문에 소리의 공명이 짧고, 힘이 분산되고 모이는 속도가 빠르다. 순간적인 에너지를 얻기도 쉽다. 하악골과 광대뼈가 넓기 때문에 울림 자체가 다르다. 구강 구조 또한 노래를 하도록 타고났다. 소리를 표현하기에 정말 좋은 모양으로 생긴 악기인 셈이다. 범수를 지금의 소속사에 소개시켜주고, 나중에 범수 앨범이 나온 걸 알았다. 앨범을 듣고 나서는 조금 우울해졌다. 내가 가르친 것에 비하면 너무 대중적인 음악이 나와서 범수의 능력을 다 보여주지 못한 거다. 지금은 컨셉트 같은 것들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자기를 다 드러내지 못하지만 앞으로는 조용필 이후 최고로 꼽히는 보컬이 되지 않을까 싶다. 휘성, 빅마마, 거미 모두 뛰어나지만 배음이나 음정, 전체적인 톤에서 범수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2년 전에 처음 솔 플라워를 만났을 때 그녀는 ‘노래 좀 하는’대학생일 뿐이었다. 음정 하나 괜찮은 정도. 그래서 한 달 동안 해보고 더 가르칠지 말지 결정하기로 했다. 하이는 이미 완성됐으니까 로나 미들 쪽을 도와주면 좋겠다 싶었다. 또 목소리가 심플하고 깔끔한 편이고, 네오 소울을 시도했기 때문에 메이시 그레이 같은 것들을 많이 들려줬다. 좀 놀래보라고 재즈 보컬리스트 게이코 리도 들려주었다. 그리고 한 달 후에 이 친구는 성실함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르칠 가치가 있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친구다. T(윤미래)를 내 제자라고는 말할 수 없다. 민금선 선생이 오래 가르쳤고, 나는 두 번째 앨범에서 마무리 리본만 맸을 뿐이다. T는 자기가 재능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노래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사람들은 T가 아주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보다는 범수처럼 톤과 이모션을 타고났다고 표현하는 게 더 정확하다. 놀라운 건 범수와 솔 플라워가 6개월 만에 내 말을 알아들었는데, 이 친구는 두세 번 만에 끝냈다는 사실이다. 본인도 재미있어했고, 나도 타고난 아이를 가르치는 즐거움을 알게 돼서 행복했다. 춤추면서 노래하는 엔터테이너 쪽 가수들은 위에서 얘기한 다섯 가지 중에서 발성, 호흡, 리듬을 중점적으로 연습시킨다. ‘필’ 보다는 테크닉에 신경을 많이 쓴다. 요즘 내가 가르친 엔터테이너 가수 중에는 유진의 호흡이나 발성이 부쩍 좋아졌다. 나한테 한 세 달 정도 배웠는데 프로페셔널답게 한 번도 약속 어긴 적 없고, 시간 늦은 적 없다. 그렇게 알차게 레슨받아간 친구는 처음이다. (김)창렬이나 SG 워너비의 채동하, 디바의 민경, 그리고 유미 같은 친구들도 엔터테이너 쪽 제자들 중에 높은 레벨에 속한다. 요즘 젊은 가수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건 있다. 연습을 안하는 게 너무 티가 난다. 데뷔 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다. 예외적으로 거미는 나름대로 변화하는 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옛날보다 업 앤 다운도 상당히 좋아진 데다, 절제하거나 오버하는 기준점이 분명해졌다. 또 한 가지 바람은 대중을 위해서 노래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뭘 하고 싶은지 느끼고 여러가지를 시도해봤으면 좋겠다는 거다. 그게 반드시 옳다는 건 아니지만, 그런 시도가 보컬리스트에게 내려진 축복이자, 자기라는 악기를 가지고 노는 재미있는 놀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가장 불만스러운 건 프로라고 불리기에 부끄러운 실력을 가진 가수들이 아주 많다는 거다. 너무 자존심 없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예전 같으면 방송이 펑크날 것 같아도 노래를 못할 것 같은 상황이면 차라리 안하는 게 낫다는 생각들이 있었다. 술을 아무리 마셨어도 가수는 가수니까 노래는 부르겠지만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는 거다. 옛날 스타일이 더 좋다는 게 아니라, 보컬리스트로 무대에 올라서 싸구려 미소나 몇 가지 행동으로 사람을 현혹시키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보면 라이브에서 음이 가건 어쨌건, 비나 렉시 같은 친구들이 엔터테이너로서 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미국에서 보컬 트레이너나 보컬 디렉터 없이 녹음하는 가수들은 거의 없다. 슈퍼스타들도 쉴 때는 항상 트레이닝을 받는다. 투어 때도 보컬 트레이너, 심지어 어시스턴트 보컬 트레이너도 쫓아다닌다. 목 관리부터 시작해서, 거의 의사 수준이다. 한국은 시장이 작아서 그 정도까진 힘들겠지만, 가수들이 어느 정도 선에 오르면 자기가 노래를 잘 부른다고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게 더 문제다. 노영주 -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성시경, 나윤권 그룹 ‘이프’와 ‘스네이지’의 멤버로 두 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세계적인 보컬 트레이너인 세스 릭스에게서 배웠다. 현재 파워보컬 사운드(www.powervocal.com)를 운영하고 있다. 30대가 좋아할 수 있는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노래를 잘 가르치는 노하우가 뭔가요?”얼마전에 이런 질문을 받았다. “그런 건 없는데요.” 그렇다. 노래를 가르치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다만, 바른 방법은 있다. 발성을 제대로 가르쳐서 편안하게 음을 낼 수 있게 하는 거다. 어떤 음이든지 마음대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낮은 음역부터 높은 음역까지 고르게 낼 수 있는 능력. 이 두 가지를 갖추지 않은 가수는 표현의 한계에 부딪힌다. 나는 보컬 트레이너지만 ‘노래를 가르친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내가 가르칠 수 있는 건 어떻게 하면 자신의 감정을 좀더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가 하는 방법이다. 테크닉은 수단일 뿐, 가장 중요한 건 진솔한 자기 감정이다. 마찬가지로 진솔한 보컬이 가장 좋은 보컬이라고 생각한다. 소리도 그렇고, 노래할 때 감정도 그렇고. 노래 잘 하는 사람들은 평소 목소리와 노래할 때 목소리가 같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그만큼 솔직하게 소리를 낸다는 건데, 그렇게 정말 자기 목소리로 솔직하게 노래하려면 훈련이 돼있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가수에 따라서 트레이닝 방법도 달라지지 않느냐고 묻는데,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 누가 오든, 기본부터 한다. 다만 R&B 하는 친구들은 애드립과 블루스 스케일을 따로 연습시킨다. 데뷔하기 전부터 지난 앨범까지 트레이닝한 플라이 투 더 스카이도 그랬다. 환희와 브라이언, 둘 다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다. 지난번에 환희에게 한 얘기가 있다. 발성이 좋아지고, 소리 내는 게 편해지면 자신이 생겨서 ‘오버하게’ 되는데, 너도 조금만 더 자제하면서 노래하면 훨씬 좋아질 거라고 그랬다. 톤도 좋고, 장점이 많은 친구인데 요즘에 목소리가 조금 상하지 않았나 싶다. 브라이언은 환희와 정반대다. 오히려 가진 걸 다 펼치지 못해서 문제다. 빤히 쳐다보는 방청객과 눈이 마주치면 움츠러드는 자신이 너무 싫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다행히 이제 많이 ‘두꺼워졌다’. 성시경은 데뷔하기 전에 소속사 대표와 함께 처음 만났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 대표가 “많이 부족하니 잘 부탁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니까 대뜸 “실장님이 자꾸 그러시니까 제가 더 주눅이 들지 않느냐”고 말하는 게 아닌가. 다른 신인들에 비해서 당돌했지만, 오히려 보기 좋았다. 레슨할 때도 사리판단이 정확하게 배우는 게 빨랐다. 요즘 시경이 노래를 들어보면 소리가 울리는 위치가 똑같아서 단조롭게 들린다. 예전에 두성과 흉성으로 곡을 표현하는 수업을 못한 게 아쉽다. 얼마전에 데뷔 앨범 <중독>을 내고 ‘황태자의 첫사랑’ 타이틀곡을 부른 신인 나윤권도 데뷔하기 전에 만났다. 어느날 (김)형석이 형한테 연락이 왔다. 신인 가수가 하나 있는데 자꾸 톤이 바뀌고, 목이 아프다는 거다. 직접 윤권이를 보니, 원인은 하나였다. 성대 접지도가 나빴다. 성대가 진동하는 순간에 제대로 붙질 않아서 공기가 스쳐지나가고 있었다. 마른 상태에서 계속 살이 부벼지니 성대가 상처를 입지 않을 수 없었다. 한 달 정도 매일 연습하면서 성대 접지도가 좋아지자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 굉장히 흐뭇했다. 사실 (이)수영이는 97년도쯤에 한 달밖에 가르치지 않았다. 여자 가수 중에 그렇게 땀을 많이 흘리면서 열심히 하는 가수는 수영이 이후로 없었다. 또, 너무 착했다. 레슨 마지막 날, 그렇게 집중력이 좋은 애가 이상하게 평소 같지 않았다. 무슨 일 있냐고 그랬더니 “선생님, 이거…” 하면서 선물로 핸드폰 줄을 내밀었다. 그날이 마지막 수업이라는 것 때문에 울컥해서 집중을 못했던 거다. 보컬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이렇게 착하고 성실한 애가 잘 돼야지, 싶었다. 수영이를 가르치던 때가 내가 막 보컬 트레이너를 시작하던 무렵이다. 용돈 벌려고 시작한 게 지금까지 왔다. 그때는 내가 가르치는 게 맞는지, 자신이 없었다. 그러다 마이클 잭슨도 가르친 세계적인 보컬 트레이너인 세스 릭스의 책을 접하게 됐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반가웠다. 그를 만나러 무작정 미국에 갔다. 우선 세스 릭스의 제자인 조디 셀러에게 레슨받다가 어렵게 세스 릭스를 만났다. 궁금했던 점들을 물었고, 여러가지를 배웠다. 그후로 그에게 배운 것들과 원래 내가 가르치던 방식을 결합해서 가르치고 있다. 내가 다른 보컬 트레이너와 다른 게 있다면 기초를 중시하고, 기초를 바르게 잡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다는 거다. 기초가 탄탄하면 나이가 들수록 노래가 깊어진다. 기초가 나빠서 소리를 잘못 내면 자기가 낼 수 있는 음역대가 점점 줄어든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거라고 하지만 그건 소리를 잘못 내서 악기가 상한 거다. 노력이라는 부분에서, 가수들에게 할 말이 많다. 어느날 TV에서 성악가 신영옥 씨가 보컬 레슨을 받는 장면이 나왔다. 아나운서가 의아하다는 듯이 레슨도 받느냐고 물어봤더니 신영옥 씨가 “소리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봐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우리 가수들이 저걸 봐야 하는데, 싶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수들이 레슨 받는 걸 창피해했다. 야구선수들이 야구 연습하는 것처럼 가수가 목소리 연습하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다. 재미있는 건 가르친 제자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남들처럼 편하게 TV 가요 프로그램을 보지 못한다는 거다. 행여 실수라도 할까봐 손에 땀이 고인다. 내가 먼저 전화를 해서라도 가르치고 싶은 가수들도 있다. 조금만 더 하면 진짜 잘할 것 같은 친구들이 그런데, 요즘 비를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든다. 감각이 있어서, 기본적인 것만 조금 잡아주면 정말 많이 늘 수 있는 가수다. 엄청 길군요. 그냥 한번쯤 재미나게 읽어볼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최고의 보컬이란건 절대 존재 할수가 없거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보컬 이란건 얼마든지 있을수 있지만......
05/02/19 07:15
피지알 어워드, '1/4분기 가장 쓰잘데기 없는 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셨습니다. 수상자께는 제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7대 홍등가 리스트를 상품으로 드릴 예정이니 한강 굴다리밑 3번재 쓰레기통 앞으로 와주세요.
ps. 미아리를 왜 안넣으시냐고 하시는 분이 계실텐데, 저는...[중략].....미아리 안티는 아니구요, 저도 미아리를 좋아하긴 합니다만,,,관계자들 분께서도 미아리를 낮게 평가하시더군요 ..... 앗 가만, 그런데 글쓰신 분 리플을 보니 낚시의 냄새가 솔솔나네요. '공명점이 뭔진 좀 알고 말씀해 주세요' <- 이것은 면벽하며 악플을 60년 수련하면 익힐 수 있다는 '존대 하는 척하면서 상대방 까 뭉개기'신공이네효. 매우 안타깝게도, 글쓰신분이 공부하시고 익히시느라 고생이 참 많으셨을듯한 공명점을 비롯한 그 여러 보컬에대한 지식 따윈 개나 준다해도 귀가 열려있고 감정이 있는한 노래듣는덴 지장이 전혀 없습죠. [뭐, 전문적인 지식은 전문적인 영역에 쓸모가 분명히 있겠지만요. 그래서 배우셨겠고. 아, 설마 그 전문적인 영역의 쓸모란게 전문가인척하며 상대방을 까뭉개기 위해서~ 라던가 하는건가요? 적어도 지금은 그렇게 보입니다만] 누군가에게는 임재범이, 휘성이, SG워너비가, 환희가, 어쩌면 음반시장 대불황에도 불구하고 경인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음반 가판대에서만 10만장을 팔아치운 뽕짝계의 신성 신바람 도리도리박이 최고의 보컬일 수 있겠지요. 그리고 그건 모두 존중받을 타인들의 취향이고요. 당연히 글쓰신 분의 취향도 존중받아야 겠지만 이렇게 단정적인 어조로 7대 보컬에 대한 글을 쓰신건 휘성과 임재범, 그외에 모든 사랑받는 노래를부르는 이들과, 나의 신바람 도리도리박을 부정하는 처사십니다 동시에 그들을 사랑하는 타인의 취향을 깔아뭉개시는 처사시고요. 상대방의 취향을 깔아뭉개는 자가 받을 대접은 깔아뭉개짐 말고 또 뭐가있을까요. 7대보컬 어쩌고는 차라리, 코메딥니다.
05/02/19 08:02
윗분들 말씀 다 일리가 있는 말이고, 다 대표보컬로써 이름을 올릴만한 가수들이네요. 너무 많아서 7명이라고 제한 할 수는 없을 듯..
저는 여기에 현재 플라워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계시는 '야다'의 보컬 전인혁씨를 포함시키고 싶습니다. '사랑이 슬픔에게'에서 느꼈던 고음의 카리스마... 전 그의 시원한 고음부분이 듣기 좋습니다. 그의 노래를 당분간(당분간이라고 믿고 싶습니다.)듣지 못하게 되서 꽤 오랫동안 우울했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가수이자 그룹이어서 해체가 안타까웟고, 그래도 매우 좋아하는 그룹인 플라워에 들어가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플라워에 있는 동안 음악에 대해서 좀 더 많이 배울거라 생각합니다.
05/02/19 08:51
개인적으로, 등수나 순위 메기는 걸 좋아하시나 봐요.. 굳프토님...
아디가 낯이 익어, 검색 해봤는데 . OTL .. 개인적인 의견도 좋고, 제가 음악쪽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것도 (음치 ㅠㅠ) 아닌 봐,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댓글을 달 수는 없지만. 본문도 문제거니와, 댓글 다신것들이 하나하나, 맘을 울리네요(나쁜쪽으로요). 자제해 주셨음 합니다.... .. ..
05/02/19 09:21
아무도 김태우에 대한 얘기는 없네요..^^; god의 보컬 김태우.. 목소리도 좋고, 노래 부를때 감정표현도 참 잘하죠.. 100일 콘서트에서 김태우한테 흠뻑 빠지곤 했는데.. 이번 콘서트는 가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는..
05/02/19 09:34
뭐, 별로 목숨걸 만한 주제는 아니지만...;
조통달 명창과 팝페라 조수미씨중 누가 노래를 잘 부를까요? -_-; 그렇게 뚜렷한 기준도 없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을 객관적인 사실인 마냥 적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05/02/19 10:19
음 저도 댓글들을 읽어보다가 굳프토님이 전에 쓰신글을 검색해봤더니...
이래저래 참 순위매기는걸 좋아하시나보네요; 지극히 주관적일수도 있는 문제를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데이터 '일부' 를 인용하여...'진리' 라는걸 만들려는 듯이 보이시네요 어쨌든 글 내용은 재미있었고 댓글들 읽어가면서 이런저런 사실에 대해 공부할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김명기씨에 대해 얘기만 들었지 어떤분이신지 어떤경로로 음악을 가르치시게 되었는지는 몰랐었거든요...글내용과 글쓰신분이 꾸준히 달아놓으신 댓글들이 특별히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이 글로 인해 많은 사실들을 알게되어서 사실 기분은 좋습니다...이래서 PGR에 오거든요
05/02/19 10:22
양정민님// 보컬이셨다니.. +.+
본문의 가수들도 그렇고 댓글의 임재범,김범수,휘성등등.. 제가볼땐 다들 노래 정말 잘합니다.. 그런데 우리 영은누님이 빠져서 섭섭한걸요..^^; 다들 즐건 주말 보내시길..
05/02/19 10:42
뭐, theo님의 펌글을 읽을 수 있었기에, 충분히 만족합니다.
설혹 소중한 시간을 빼앗을만한 글이라도, 댓글에서 그 이상의 가치를 얻는다면, 나쁘진 않죠. 그런데, 흐름이 있나 봅니다. 저와 글을 클릭할 모든분들의 소중한 시간들이 안타깝게 느껴질 글들이 올라오는 주기에는 말이죠...
05/02/19 11:27
얀님이 없다는게 슬프네요..ㅠ
저번에 LA에서 한국가수들 몇명 콘서트 했을때, 상당한 호응을 들었다고 들었는데.. 미국이나 일본같은 다른나라에서는 인정받는 가수인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앨범판매도 저조하고.. 노래도 어느 가수 못지않게 잘부르시고 외모도 그만하면 잘생겼고, 무대매너도 좋은데.. 얀 화이팅~!!
05/02/19 11:45
기회님 님이 노래 얼마나 잘부르시는줄은 모르겠지만 동방신기 영웅재중인가 노래 엄청 잘부릅니다... 글구 이글은 스겔식 표현으로하면 엄청 객관적이네요
05/02/19 11:47
임재범님은 얼마전 수요예술무대에서 노래를 듣고 적잖게 실망했다는...ㅡㅡ;;;
그리고 김범수님의 하루 라이브를 들어보시면 7대 보컬에 끼지 않았던 잘못을 인정하게 되실껍니다...하하하..ㅡㅡ; 낚시니 낚였다..이런말 하지 좀 맙시다...ㅡㅡ^
05/02/19 11:50
전 노래만 좋으면 보컬이야 느낌이 좋은 사람이 좋아요.
그리고 휘성이 목관리는 제대로 못하는거 같지만 노래에 흥을 살리는 감각 만큼은 또래 가수들과 비교해 탁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환희가 다른 장점이 또 있겠지만 그런부분은 같은 팀멤버 브라이언이나 휘성에 비해 많이 부족한거 같던데....제 느낌은요. 굳이 실력을 따지자면 그렇지만 보컬마다 개성이 있어서 장나라의 노래는 장나라처럼 불러야 제 맛이 나는거 같고 예전에 삐삐밴드나 삐삐롱스타킹, 또 델리스파이스 같은 그룹은 그에 어울리는 보컬들이 있고 그런거 같아요
05/02/19 18:55
한국 사람들 숫자 좋아 하는 거 세대가 변해도 똑같네요. 예술을 숫자로 평가한다는 게 얼마나 무식한 짓인지 음악을 더 접해 보면 알게 되실듯..
05/02/19 19:17
굳프토님//이런 시답잖은 글쓸시간에 자기발전에 좀더 시간을 투자하시죠?! 7대보컬, 4대테란.. 모두 주관적인 겁니다.
주관적인 생각을 사실인냥 글을 적으시면 당연히 논쟁이 일어나죠?! 혹시 논쟁을 즐기시는 겁니까?! 아무리 최고의 보컬이고 완성도가 높은 앨범이라도.. 구매자가 맘에 안들면.. 안삽니다. 예를들어 나얼씨의 앨범.. 전 안삽니다. 제 취향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마다 취향이 있고 생각이 다른데 7대보컬, 4대테란 이게 뭐하는 겁니까?! 홍콩의 4대천왕도 아니고 나참.. 한심할뿐입니다.
05/02/19 22:33
Untamed Heart// 분명 시시콜콜하고 유치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이 사람들이 최고야! 하고 우리를 설득하려는 글도 아니고 논쟁을 즐긴다니.. 그렇게 몰아 붙일 건 없지 않습니까.
05/02/20 00:22
帝釋天님// 제가 조금 흥분했었나봅니다. 그동안 굳프토님이 작성하신 글이 대부분 논쟁거리를 불러오는 글들이다보니.. 조금 짜증이 났었습니다.
본문을 읽어보면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간 글이라기보단.. 본문의 글이 사실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느껴지다보니.. 흥분했었나봅니다. 굳프토님 혹시 언짢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05/02/20 07:02
뭐 본인이 인정하면 그게 최고의 보컬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전세계 인들이 최고의 보컬이라고 인정해도 본인에게 그렇게 들리지 않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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