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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18 23:02
임진록 최고의 명승부는 '홀 오브 발할라'
팀달록 최고의 명승부는(아직까지는) '발해의 꿈' 당대 최강의 테란과 최강의 저그간의 최고의 명승부는 반섬맵에서 만들어 지는 것인가요?
05/02/18 23:04
아...정말로....감동적인 드라마나 영화 한편 본듯한..
좋은경기 보여준 윤열 선수한테 너무 고맙고... 윤열선수 수고 하셨습니다
05/02/18 23:05
반섬맵이라,, 재미있는 우연이군요^-^
오늘 두 선수가 제 피를 뜨겁게 달구어 버렸습니다. 앞으로도 이 두 선수의 경기는 기대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오늘 극한의 상황에서 역전과 반전,, 그 묘미를 모두 보여준 것 같습니다.
05/02/18 23:07
이윤열선수 장기전은 정말 오늘또 느낀거지만 너무 잘하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후반부로 갈수록 상대선수는 집중력이 흐트로 지는 반면에 윤열선수는 높아지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튼 대단한선수들 입니다~
05/02/18 23:11
저한테는 루나랑 발해의 꿈 중 뭐가 더 대단한지 제지 못할 정도로 루나도 대단했습니다.
루나의 "메딕 홀드의 압박!!!!" , "저 울트라들을 뭘로 막습니까!!" 의 처절한 김동준해설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아른아른..-_- 발해의 꿈의 "정말 의지의 테란이네요!" , "가운데를 두고 두 선수가 지금 치열한 눈치싸움을 펼치고 있어요!! " ..아직도 발해의 꿈 경기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_-;; 윤열선수의 꿈에 완벽하게 빠져든 듯한 -_-
05/02/18 23:18
이윤열 선수의 세레모니에 깜짝 놀랐어요^^
이윤열 선수도 어지간히 기뻤나 봅니다 임요환 선수가 온게임넷 리그에 출전한 이후 하나의 징크스가 있습니다 임요환 선수를 이겨야만 우승 할 수 있다는 징크스죠 유일한 예외가 파나소닉배의 우승자 이윤열 선수입니다 이윤열 선수는 임요환 선수를 이기지 않고도 우승을 했죠 이번 4강 멤버 중에 임요환 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선수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윤열 선수는 임요환 선수를 이기지 않고 우승한 유일한 선수입니다 억지로 연결시키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세 번이 되면 그때는 법칙이 될 수 있겠죠 이윤열 선수 이윤열의 법칙을 만들길 바랍니다^^ 그런데 원래 안마당멀티가 맞는 말인가요? 전 여태까지 앞마당멀티라고 알고 있었는데 ㅡ.ㅡ
05/02/19 01:07
장기전에 강한 이윤열 선수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극한의 컨트롤과 최상의 상황판단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뭐 그럴리는 없겠지만 어쩔땐 윤열선수 스스로가 자신을 어려운 상황으로 일부러 몰아놓고 게임을 한단 느낌까지 들구요... 그러기에 역전승이 많이 나오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정말 팬입장에선 피가 마르네요. ㅠㅠ
05/02/19 01:15
팬 입장에서 피가 말랐죠. 오늘 경기는. 특히 1,2경기 패배와 3경기 박태민 선수의 유리함을 보고 자리를 뜨시는 팬들도 봤습니다. 메가웹에서. 피를 말려도 아주 바싹 말리는 경기였지만. 그런 만큼 재미있었고 감동적이었네요.
이윤열 선수 팬이면서도 박태민 선수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3경기 보면서는 두 선수다 "징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구요. "팀달록" 최고에요^^
05/02/19 01:39
저도 루나 경기가 경기 질적인 면에서는 더 명경기였던것같아요. 결승전 루나는 오늘 발해의 꿈을 1.5배속으로 돌린듯한 스피드였던것같아서요. 정말 정신이 없었다는...
05/02/19 08:41
루나의 경기나 발해의 꿈의 경기나 모두 명경기 였는데 아마도 1경기와 3경기(그것도 2:0으로 몰린;;) 그 상황의 차이가 팬들을 더 조마조마 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루나도 정말 명경기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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