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2/18 22:16:14
Name 초보랜덤
Subject 임진록의 대를 이어가는 팀달록 정말 대박이군요
오늘 4강전 온게임넷의 새역사가 창조돼었습니다.

바로 역대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최초로 2패후 3연승이 나왔다는 것이죠

정말 힘겹게 복수혈전에 성공한 이윤열선수 축하드리구요

머씨브라더스의 이윤열선수를 그렇게까지 벼랑끝으로 몰아넣은

저그표 박씨브라더스 박태민선수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특히 3경기 발해의꿈IOPS 이제 한동안 논쟁붙을수도 있을 경기였죠

코크배 결승 1차전 네오홀오브발할라에서의 임진록이 더 명승부다

오늘 준결승3차전 발해의꿈IOPS에서의 팀달록이 더 명승부다

이런논쟁이 오갈정도의 대박승부였습니다.

하여튼 온게임넷은 4강가면 중계진 시청자 팬들의 피를 마르게 하는군요^^

이제 다음주 박성준 VS 이병민 결과가 나오면 결승대진이 나오게 됩니다.

과연 이번대회 8강이후로 가장 유력해보였던 결승대진인 머신 VS 투신

양신의 대결이 나올껏이냐

아니면 지난대회에 이은 사제전쟁 제2탄이 나올껏이냐...

다음주 정말 기대됩니다.

그리고 오늘 팀달록 정말 명승부였습니다.

이제 팀달록이라는 정식 명칭을 붙여도 될꺼 같습니다.

(PS. 스토브리그후 테란 머씨브라더스 VS 저그 박씨브라더스의 신경전이 정말 장난아닐꺼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직신
05/02/18 22:20
수정 아이콘
팬으로써 이윤열선수의 저그전 진정한 라이벌이 탄생한거 같아 기쁩니다. 휴..정말 재밌네요..^^
삼성칸)사랑해
05/02/18 22:2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진짜진짜 재밌었습니다 하핫;;
개인적으로 3:2 승부를 젤 좋아해서 .. 그리고 2패 후 3연승;
이윤열선수나 박태민선수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마인러쉬
05/02/18 22:21
수정 아이콘
전 투신과의 대결이 너무 기다려지네요. 테테전은 조금 지루할 것 같고, 오늘 팀달록 같은 명승부를 결승전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05/02/18 22:23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왜 팀달록인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하수태란
05/02/18 22:24
수정 아이콘
전 박성준 선수가 올라오면 좋겠군요.
같은 종족 싸움이 되면.
시간이 지난후에
사람들은 결승은 기억못한채
모두 이 준결승만 기억하게 될지도 몰라요 ㅡㅡ;
삼성칸)사랑해
05/02/18 22:24
수정 아이콘
'팀'민(박태민선수)수(해)'달'(이윤열선수) 죠-_-;
근데 전 어감이 좋아서 좋아한다는 ^^;;
Fighting [RED}Nada
05/02/18 22:24
수정 아이콘
후~ 정말 손에 땀을 쥐고 마지막까지 눈을 뗄수가 없는 경기였습니다. 나다 팬이라서 더욱 재밌게 즐길수 있었네요.(그래도 고러쉬~ 대단하셨습니다). 제가볼때 최고의 테vs저 전인 임진록에 뒤쳐지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이제 경기전에는 임진록이, 경기후에는 팀달록이 저를 흥분시키네요.. 윤열선수 우승하시고, 태민선수 꼭~ 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마동왕
05/02/18 22:26
수정 아이콘
Karus님// 박태민 선수가 가수 팀을 많이 많았다고 해서 팀민이라고 불려졌고, 이윤열 선수는 항상 수달이라고 많이 불려졌죠. 그걸 합쳐서 팀달록이라고 한답니다.
눈시울
05/02/18 22:26
수정 아이콘
광달록에 버금가는 팀달록의 출현이군요. ^^
05/02/18 22:28
수정 아이콘
2:0이후 3:2로 대역전, 그리고 팀달록이라는 새로운 라이벌 전의 탄생(이건 당골왕MSL부터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오늘 3경기는 코크배 임진록 1,5차전과 마찬가지로 스타 역사에 길이 남을 경기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하여튼......대단한 사람들입니다.

머씨 브라더스 vs 박씨 브라더스의 대결도 흥미진진하군요(플토도 얼른 나와야 할텐데ㅡㅡ; 박정석, 박용욱 선수의 부산 박씨 라던가......) 거기에 만약 박성준 선수가 결승에 올라가면 임요환, 김동수 이 두 전설의 뒤를 이어 스타리그 2번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까지 나오게 되네요.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16강에선 재미없다~라는 말이 많이 나오면서 8강, 4강 가면 대박이 터지는 것 같습니다. 이게 도대체 몇 번 째 대박 4강인지 모르겠네요.
카이레스
05/02/18 22:3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우승컵 하나는 차지해야죠 이제!
05/02/18 22:34
수정 아이콘
-_-bbbbbbbb
팀달록....
이윤열 선수가 속한 라이벌관계 중 광달록에 이은 최고의 라이벌 같습니다. 이제는 이 두선수가 경기를 한다고 하면 임진록, 광달록에 버금가게 기대될 것 같아요. ^^
화이팅..화이팅
05/02/18 22:36
수정 아이콘
하나씩 라이벌 생길때마다 히트 치는것 같습니다.
유보트하고 이번경기....정말 윤열선수...아..
05/02/18 22:46
수정 아이콘
나다.. 정말 대단합니다..
1,2경기의 암울함이란 정말..
나멋쟁이
05/02/18 22:58
수정 아이콘
3차전을 기점으로 양 선수의 기세가 반대로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1차전 : 이윤열-하, 박태민-상
2차전 : 이윤열-중, 박태민-상
3차전 : 이윤열-상, 박태민-상
4차전 : 이윤열-상, 박태민-중
5차전 : 이윤열-상, 박태민-하

이런 형태로요...저만의 생각일가요?
05/02/19 02:47
수정 아이콘
그렇지는 않죠.. 이윤열 선수는 2경기가 1경기보다 더 처참하게 졌습니다.
the mine
05/02/19 09:01
수정 아이콘
팀달록이 대세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141 최고의 드라마.. IOPS스타리그 4강 이윤열VS박태민 경기 분석 [8] 김준우3856 05/02/19 3856 0
11139 그냥 잡설입니다.. 심심풀이로 읽어봐주세요 [7] Bless3207 05/02/18 3207 0
11138 엠겜->명경기? 온겜? 드라마! [21] 김준우3942 05/02/18 3942 0
11137 이윤열 선수 결승진출 축하드립니다..그리고..죄송했습니다. [7] 스타의트렌드3389 05/02/18 3389 0
11136 [펌]3라운드 이후 KTF팀 박정석 비중이 줄다 [18] beramode3259 05/02/18 3259 0
11135 보여주고 싶은 "이윤열 vs 박태민"(스포일러 있음) [23] 맑☆은☆아☆3653 05/02/18 3653 0
11134 정말이지 이건...전율 그자체....이윤열선수..정말.. [7] 요시오카세이3429 05/02/18 3429 0
11133 헐크는 죽지 않고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7] 최연성같은플3231 05/02/18 3231 0
11132 정말....정말로 드라마 입니다. [5] 화이팅..화이팅3580 05/02/18 3580 0
11131 양신의 대결이냐 사제전쟁 제2탄이냐 [21] 초보랜덤3341 05/02/18 3341 0
11130 나다의 진출로 흥행 성공은 보장받았지만... [55] 저그맵을 꿈꾸4622 05/02/18 4622 0
11129 아......이윤열.. [7] Hogok!3417 05/02/18 3417 0
11128 임진록의 대를 이어가는 팀달록 정말 대박이군요 [17] 초보랜덤3918 05/02/18 3918 0
11127 이윤열 선수. 정말 어이가 없네요..대단합니다!!! [26] 바카스3806 05/02/18 3806 0
11126 다음스타리그에 아이옵스 스타리그와 머큐리 악몽재현? [25] DynamicToss3079 05/02/18 3079 0
11125 8720 이번 4강전은 이윤열 선수의 앞으로의 선수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 [39] [36] 낭만토스4319 05/02/18 4319 0
11124 마인드컨트롤의 실패 [9] Ace of Base3105 05/02/18 3105 0
11123 WEG 카스에 대한 잡담... [12] 커피우유6061 05/02/18 6061 0
11122 임요환선수 ...은퇴를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17] 테란레볼루션3246 05/02/18 3246 0
11121 재밌는 임요환 홍진호선수의 스타리그 전적 [7] 공부완전정복!!3801 05/02/18 3801 0
11119 박철순, 임요환 [3] 수시아3601 05/02/18 3601 0
11116 임요환 선수가 은퇴하면 당신은 만족하시겠습니까? [20] 메카닉저그 혼3877 05/02/18 3877 0
11115 음악시디샀습니다. [23] 다친러커..3352 05/02/18 33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