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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18 21:52
맵탓 이야기 제 개인적인 입장에선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내요
어차피 세종족이 전부 이맵은 정말 어느한종족에게 불리하다고 인정하는거 전 보질 못한거 같아서 그냥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야할듯합니다
05/02/18 21:53
아직 and인겁니다. 절대 end가 아닙니다.
문제는 할만한 맵임에도 불구하고 구지 '더블넥'을 선택한다는 겁니다. 네오 기요틴과는 확연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레퀴엠의 프토죽이기 논쟁에서. 더블넥이 되니까.. 하드코어도 되더라. 그래서 현재 프토는 레퀴엠에서 할만하다가 중론. 알케도 결국은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지 뒤가 열려있다는 점이 다르지만 말이죠. 현재 나오고 있는 알케의 성적은 간단히 말해. 1. 신규맵 '프토의 맵 적응력' 2. 도박의 실패 '더블넥으로 패배한것이 다수' 머큐리는 그러지 않았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진출의 루트-진출의 방향성의 측면에서 훨씬 낫다고 말씀드립니다. 로템형의 맵보다도 오히려 낫게 작용할수가 있죠. 뭐 그런거에요..
05/02/18 22:12
솔직히 이젠 맵으로 밸런스 논할 시대는 지나지 않았나요?특히 4강 이상의 경기를 보면서 누가 맵 때문에 이겼다, 졌다라는 느낌은 전혀 안들더군요. 서로 최선을 다하고, 그 중 종족이 좋거나 아니면 잘하는 쪽이 이기고. 그냥 우리는 지켜보면 되는 것 같습니다. 맵은 어떻게 만들어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갈 수 밖에 없어요.
05/02/18 22:16
물론 머큐리, 패러독스 같은 너무너무 기이한 형태의 맵만 안 만들어준다면 맵탓은 필요없다고 봅니다. 알케미스트가 그런 류의 맵일 가능성이 있다면.. 그건 사실 지금의 우리로선 판단할 수 없고 듀얼이 끝난 후에야 판명될 수 있겠죠. 알케미스트가 머큐리, 패러독스 정도의 성적을 낼 기이한 맵이었다면 프로토스들은 훗날 더이상 알케미스트와 비슷한 맵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측면을 위안삼는 편이 낫겠죠.
05/02/18 22:17
아직.. 아직.. 아닙니다.. 절대로~ 재현되어서는 안되는 일이지요.. 저는 경기를 기다리고 있는 프로토스 전사들을 믿쑵니다~
05/02/18 22:29
Yang님// 레퀴엠에서 플토가 할만하다는게 중론은 아니죠..그.나.마 다른맵에 비해서 플토가 할만하다면은 모르겠지만 맵 자체만 놓고 보면 분명히 플토가 힘든맵입니다. 현재 연패 중이기도 하구요.이미 저그는 투게이트와 더블넥 둘다에 적응해버렸죠 . 예전같이 방만하게 운영하다가 뒤통수 맞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05/02/18 22:29
예전에 한번 말씀드렸지만 프토대 저그의 알케미스트보다 저그대 테란의 발해의 꿈이 훨씬 걱정입니다. 물론 현재까지는 데이터상 그렇게 흘러가지는 않습니다만... 선수들이 느끼는 체감상 밸런스는 후자가 훨씬 망가져 있다고 합니다. 보는 저도 그렇구요.
05/02/18 22:50
박정석 선수도 5경기에서 저그 만나면 탈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면 조용성 선수가 박정길 선수를 바로 이 맵에서 밟고 듀얼을 뚫었기 때문이죠. 이 선수의 대 플토전 무시 못합니다.
05/02/18 23:58
Yang/
레퀴엠 전적이 24대11(프리미어리그 포함) 입니다. 알케미스트에서 더블넥을 잘못된 선택이라고 단정하는 것도 그렇고 님이 플토 프로게이머들보다 더 게임을 잘 아시는 모양이군요.
05/02/19 00:25
전 E조 박용욱선수가 정말 걱정입니다.
지금도 저그가 2명이라 암울한데 만약 박태민선수가 내려오면?? 생각도 하기 싫네요 -_-;
05/02/19 08:22
아직은 속단 할 수 없죠. 남은 경기 중에서 엄청 나게 선전하고도 플토가 지는 경기들이 몇 경기 나오면 이 맵에 대한 판단이 가능해 지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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