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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18 19:17
임요환선수 은퇴에 대한 글은 이게 마지막 글이었으면 합니다
그냥 말도 안되는 소리란건 대다수분들이 더잘아실테니 임요환 선수가 은퇴해야 한다면 다른대다수에 선수들은 어떻게 해야 하 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은퇴하라고 말하시는분들에 말씀중에 정말 온당한 이유가 있는말을 한번이라도 봤으면 차라리 속이라고 시원하겠내요
05/02/18 19:43
글과는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임요환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고 영향력이 큰 선수인지 알 수 있군요. 첼린지 예선으로 떨어진 일을 계기로 몇개의 글이 올라오니까요.. (큰 사건이긴 하지요.) 왜 그를 '황제'라 부르는지 이해가 되는군요.
05/02/18 19:51
-_- 한마디로 지금시점에서 저그에게 완전 무적인 플토가 나타나서 전대회를 휩쓸고 전략적인 모습에 새로운 컨트롤까지 보여줄정도의 포스가 있다면 대단한거겠죠? 임선수의 전성기때는 그와같은 포스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서서히 외면해가던 스타시장을 살려놓은데 역활도 아주컸습니다.
05/02/18 20:14
...글쓴분도 답답합니다. 은퇴를 강요한 분은 없을 뿐더러, '은퇴해라'라는 몇몇 리플도 그냥 별 생각없으신 분들이 하신 의미없는 말일 뿐입니다. 그런걸 구분하지 못하나요? 또한 '온겜만 게임 방송국이고 엠겜은 그저 들러리인가요?'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 거의 없습니다.
윗분 생각과 같이, 아무것도 아닌 일이 이런 글로 인해서 부각되는 것 같군요.
05/02/18 22:41
조금 뜬금없지만, 이만기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비유...
예전에도 한 번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화려한 기술 씨름으로 씨름을 인기종목으로 만들었던 이만기 선수, 그리고 테크니컬 하고 전략적인 모습으로 스타크래프트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임요환 선수... 두 스포츠에서의 두 선수의 위치가 참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전에 위기에 빠진 민속씨름에 대한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그 위기가 이만기, 강호동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씨름이 사라지고 힘과 덩치로 승부하는 현재의 씨름이 재미없어졌다는 씨름계의 자성을 보면서 스타크래프트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임요환 선수, 다시 정상에 서지 못해도 좋아요. 계속 그 자리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세요.
05/02/18 23:20
아니 도대체 임요환선수에게 은퇴를 강요하는 네티즌들 누굽니까?
임요환만큼 성적낸 선수 몇이나 됩니까? 최연성도 아직 OSL1회우승입니다. 하지만 임요환은 김동수와 함께 유일하게 OSL2회우승을 이끌어낸 엄청난 선수입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도 임요환이 은퇴하면 프로게임계가 지금처럼 인기가 많을까요? 일단 저부터도 임요환이 듀얼 통과못하면 스타리그 안봅니다. 그리고 임요환이 은퇴하면 스타안볼생각입니다
05/02/18 23:54
근데 임요환선수 대학원이라도다니나요?
그렇지 않고서는 군대 가야할텐데.. 김동수해설처럼 방위산업체도 아니고요.. 대학교졸업하고 대학원간다면 더늦게갈수도잇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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