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2/18 16:42
임요환 선수가 스스로 은퇴하는것은 반대하구요
어쩔수없이 군대에 이유 때문에 은퇴한다면 아무리 임까(?) 라 해도 임요환선수가 이때까지 이루어온 업적은 아무도 부정을 못할꺼에요 임요환선수 신개마고원에 홍진호선수와에 마린컨트롤 파라독스에 도진광선수와 경기 이재훈선수와 기요틴에 경기 잊지 몰할꺼 같아요 1줄요약 - 어쩔수없는 이유로 은퇴을한다면 모두다 그분을 인정해주실듯
05/02/18 16:46
사실 전 알고 있습니다. 임요환선수가 MSL의 우승을 노리고 온겜 포기하신 걸 말입니다..
임선수 좌절하지 마시고 MSL에서 경기로 보여주시길...당신과 당신을 믿는 팬들을 위해서 파이팅 하세요~~
05/02/18 17:15
김동수선수처럼 군문제(방위산업체 맞죠!?)때문에 어쩔수없는 은퇴만 아니면 아직은 은퇴할때는 아닙니다..스갤&파포 는 '까'들의 천국이니~모~
05/02/18 17:17
임요환 선수만 훑고 지나가면 그만입니다..
오늘 경기로 또다른 바람이 불겠죠..언제그랬냐는듯;; 임요환선수..들어오지 마세요...어디건 간에... 그리고 힘내시길..
05/02/18 17:44
엠에스엘 지켜보면 알겠죠, 은퇴해야 할지 안해야 할지.
살아있는 박제가 되기보다는 부진해도 활동하는 모습을 더 바랍니다.
05/02/18 18:10
임요환선수가 은퇴하는건 저도 반대지만 .. 그렇다고 그제 보여준 듀얼의 게임은 실망이었습니다. 졌다고 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임요환 답지 않은 겜이었기때문이죠. 임요환의 게임이라고 하면 단순히 전략자체만이 아니라 그 전략을 성공시키기 위한 수많은 페이크와 심리전 그리고 컨트롤인데 듀얼에선 조급증만 보였을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scv로 상대방이 투게이트인걸 정찰했슴에도 벌쳐도 없이 섣불리 진출해서 병력을 잃은건 솔직히 어이없었습니다. 그리고 홍진호선수와의 겜도 마찬가지죠. 벙커러쉬까지는 충분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이후에 보여준 플레이는 정말 임요환의게임이라고는 볼수 없었습니다. 기요틴이라는 맵을 모르지는 않을텐데 돌아가는 길에 대해서 무방비였던점. 또 한방병력의 컨트롤 부족은 정말 아쉬움이 큽니다. 베쓸을 잃어선 절대 이길수 없는 상황에서 베쓸관리도 허술했었죠. 이런 모습으로는 더이상의 우승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임요환선수의 지금 성적이 보통의 시각으로 봤을때 나쁘지 낳습니다. 하지만 임요환선수에 거는 기대치에는 못미치겠죠. 조금만더 열심히 그리고 꼼꼼히 연습해줬으면 좋겠네요...
05/02/18 19:02
저는 만족합니다
e스포츠에 임요환이라는 선수 존재가 너무 큰듯해서 솔직히 나이도 있고 하니 젊고 실력있는 선수가 자연스레 대신해서 나갔으면 하네요
05/02/18 19:10
어제 경기라면야..뭐..
요환선수가 속절없이 밀리는 경기를 처음 본 것이 아니라서..--;; (임요환 선수의 경기는 마치 태엽 여러개가 맞물려 돌아가는 듯해서 하나가 어긋나면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랄까요..) 다만 마치 통과의례처럼 지나가는 이 과정은 좀 뭐시기 하네요.. 요환선수의 은퇴에 관한 이야기는 전에 msl예선에서 떨어졌을 때도 나왔고 그 전에 챌린지리그로 떨어졌을 때도 나왔죠..그 외에도 많았고요.. 그럴때마다 항상 드는 의문점이.. 성적이 떨어지고 실력이 팬들 눈에 차지 않으면.. 팬들이 "너 그만 은퇴해!!!"라며 선수 집 앞에 가서 농성하기로 한 겁니까? 선수 자신의 입에서 나오지 않은 말이 어떻게 다른 사람의 손가락에서 먼저 나올 수 있는지가 신기하네요.. 아마 처음의 시작은 이랬던 것같습니다..(제 미흡한 기억에 따르면..) '선수의 실력이 은퇴해야할 정도로..모모하다..' 비유가 그 시작이었던 거죠..--;; 수학에서 알고리즘 기억하시나요? 순서도에 마름모꼴의 if가 있지요? yes면 아래로 no면 화살표를 따라 다른 위치로 가지요.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때 사람들도 그렇게 판단합니다.. 간단하게 '잘했다' '못했다'같이요.. 임요환 선수를 예로 들자면 경기가 답지않게 와르르 무너진 경우 은퇴에 관한 글이 올라오죠.. 모든 정황을 둘러볼 수 있는 조건의 사람이 아닌데도 자신만의 알고리즘에 따라 그말이 툭! 튀어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스스로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라고 생각하게 되죠..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그 방식은 더욱 굳어지고 그에 대해 누군가 비난을 했을때에는 이해를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만 사는 세상이 아니니까 항상 둘러봐야 하는 겁니다. 내말에 상처받는 사람이 있는게 아닐까 하고요.. 임요환선수의 경기 내용에 대해서 아쉽다 못했다 하는거야..뭐 경기를 열심히 지켜보는 팬 입장에선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만.. 가족들에게 들을 수 있는 "호적 파가!!"같은 송곳 비난과 언뜻 동급인 "은퇴해야돼"라는 말은 비유로 쓰기에..정도를 표현하기에 너무 날카로운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챌린지 예선으로 내려간 임요환 선수.. 그렇게 오래동안 선수생활했으면서도 처음 예선을 경험하게 되었지요.. 피치못할 사정으로 게임을 그만둬야 하는 그날까지 이것저것많이 경험했으면 좋겠네요..예선은 현실보다는 꿈을 향한 갈망이 더 큰 곳입니다.. 많이많이 배워오세요...앞으로 해야할 경기도 아주 많습니다..
05/02/18 19:12
그렇게 은퇴하라고 인터넷에서 키보드로 두들겨대는사람들 임요환 선수랑 실제로 대면 해봤으면 하네요 ^^ 거기서도 먹튀니 임대갈이니 뭐니하는말 쓸수있을련지...쯧쯧쯧 그리고 자신이 강한타이밍을 노리는게 정상 아닌가요...그것으로 왜 뭐라하는지 전혀 이해가안가는 ..중후반이냐
초반이냐..그것만 다른건데..소수유닛 마이크로에 자신있는 임요환선수가 초반을 노리는것과 물량이나 확장력이 강한 최연성선수나 이윤열선수가 중후반을 도모하듯이...
05/02/19 07:12
임요환선수 은퇴하면 한동안 공황상태... 예전에 서태지 은퇴했을 때 풍경이 생각나네요..
그때 태지 은퇴하면 가요 안듣는다고 했던 철없는 소녀들중에 본인도 포함됐었거든요..^^; 근데 뭐.. 그가 은퇴해서 슬픈건 슬픈거고.. 좋은 음악 있으면 또 듣고 좋아하는 거고.. 그런거죠.. 뭐 사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