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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18 13:43
어차피 임요환 선수 팬이 50 만이 넘는데, 팬들이 원하는 스타일 일일이 맞춰줄 수도 없는 겁니다. 더구나 임요환 선수도 나름의 가치관을 지닌 인격체죠. '펜까페 가끔 글이나 올려주고, 프로리그 얼굴 비춰주면서 연봉 받아 먹다가 군대나 갈래~' 이래도 누가 뭐라고 할 권리 없습니다. 다만 벙커구석마린님의 글 같은 주장이 일부분이나마 수긍이 가는 시절이 왔네요.
05/02/18 13:43
댓글중에 10에 8은 님의견에 반대되는쪽이었죠..
왜 그 많은분들이 그런의견을 냈는지 좀더 차분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원색적인 비난이 많았던것은 그만큼 님이 남긴글이 자극적이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 저번글에 댓글로 남기심이 .. 솔직히 제목보자마자 짜증내실분 꽤 있을듯;
05/02/18 13:53
결과적으로 반론은 하나도 인정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생각만 옳다 라고 하시는군요. 그러면 님은 과연 피지알 자유 게시판에 글쓰시는 이유가 뭔가요? 물론 글 쓰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 글을 봄으로써 생겨나는 일들의 책임은 전적으로 먼저 글을 쓰신 분의 책임 아닙니까? 결국 책임은 하나도 안 지고 난 이렇게 생각하니까! 라는 말 한 마디로 넘어가시려고 하시는 건가요? 회원분들이 처음부터 님 글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매도한 댓글만 다셨나요? 자신의 생각에 자신의 양심에 비춰서만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 쪽으로도 생각을 유연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행여나 저 아랫글과 이 글 볼까봐 가슴이 아픕니다. 이미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요. )
05/02/18 14:01
님글을 다시 읽어봤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님을 곡해한다. 근데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다지 곡해적인 해석이 깃들여진 글은 아니었으니.. 님이 팬인 건 알고 있습니다..이미 떠나고 계시단것도 알고... 헌데....님..자유게시판이란 미명아래... 여러종류의 팬이 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허나..너무 사람을 초라하게 만드시는군요.. 그것이 님이 5년간 좋아했다는 한사람을... 프로란 이름을 걸고..하수라는 칭호도 더 이상 진보를 바랄 수 없는 겜머란 사실을 너무 아무렇지도 안케 말씀하시네요... 더 이상에 진보가 없다..단정 줄 쫙~ 이곳은 여러 팬들은 물런 겜관계자해설진 선수들 쉽게 드나들고 글을 읽고가는 곳으로 압니다..그래서 이런 글이 안 된다는 것이 아니라.. 글쓰기 제한을 두는 것도 어느 정도 선수들에 대한 배려차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님...왜 일기장에나 쓰라고 하는지 모르시는군요.. 제발 님글을 임요환선수가 클릭하지 안킬 바랄 뿐입니다.. 더 이상의 기대치도 없고 진보란 기대하기 어렵고 아예 없다... 프로선수 보고 선수질 왜하나와 같은 글이네요... 임요환선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님이 공유하고 싶은 의견이 대체 무언지 물어보고 싶네요... 오늘은 단지 임요환 선수가 불쌍할 따름입니다. 매번 도마에 올라 칼질 당하고 지지고 볶는..
05/02/18 14:01
pgr엔 다른 커뮤니티보다 프로게이머에 대해 애정을 갖고계시는 분들이 많다고 보입니다..
벙커구석마린님도 님이 애정을 갖고있는것들에 대해 넌 끝났어, 이젠 나가.. (님의 글은 이정도로 해석되어집니다) 라는 내용을 본다면 화가 안나겠습니까..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주관은 있으되, 귀는 열려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다른분들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시길..
05/02/18 14:05
나를 잘 모르니 판단하지도 말고 딴지걸지도 말라-인건가요..--;;;
무슨 의도로 그런 글을 적으셨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소통에의 의지가 안보이지 않았었나요.--;;; 옳고그름이 있는 문제가 아니니 만큼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데요. 저도 사석에서는 선수들에 대한 호불호를 말하는 사람이지만 최소한 공개된 곳에서는 표현에 있어서 조심스러워하는데 말입니다. 애정을 가졌으니 쥐어 패는거다-는 싱하형한테나 통하던말 아닌가요..어질-
05/02/18 14:08
다른사람의 의견은 상관없이 자신의 의견만 불쑥 내놓는 곳이 커뮤니티입니까...? 최소한 이정도의 반응을 보았다면, 뭔가 이상함을 느끼실 정도는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자기 자신만 부끄러움이 없고, 잘못된것이 없다고 생각하면 커뮤니티에 아무말이나 써도 되는겁니까...? 그것이 옳으냐, 옳지 않느냐를 떠나서 최소한 이정도의 동요를 일으키는 사건을 던져놓고 "난 옳아"이러면서 방관하는것은.. 글쎄요..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5/02/18 14:21
솔직히 툭까놓고 얘기해서 배려가 없다.프로게이머를 생각하지 않았다.아닙니까?(실망이 커서 그리고 그의 플레이를 보고 있자니 너무나 안타까워 그에 대한 배려나 그에 대한 생각하지 않고 적었습니다.)왜 그랬냐?여기는 공개된 장소이니 그렇게 하면 안된다.(여기는 자유게시판 입니다.피지알의 큰 규칙을 어기지 않는 한 글쓰기는 허용됩니다.)글쓰는게 허용된다고 선수를 비난하는 글을 적어야 하냐?(비난 아닙니다.다시 말하지만 비난 아닙니다.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십시오.하지만 결단코 비난은 아닙니다.비판도 아니지만 비난은 아닙니다.제 감정 그대로 진보가 없고 기대도 되지 않을 뿐이다.라고 직설적 으로 표현했을뿐입니다.직설적으로 표현했다고 비난이 되지는 않습니다)자신만의 의견만 내세우냐?(글쓰기 할때 자신만의 의견을 내세우는건 당연하지 않습니까?제가 내 스스로 생각할것을 적을때는 당연히 자신만의 의견을 내세우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근데 왜 너 왜 다른 사람들이 전부 너를 잘못했다고 생각하는데 왜 넌 잘못을 시인안하느냐?(다른 사람들이 전부 잘못했다고 해서 제가 잘못한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넌 정말 소통하고 싶어서 글을 적었냐?그런글은 비난만 받을것을 뻔히 알면서?(네...정말 임요환이 더 이상 진보가 없다.아니다.아직 그에게 남은것은 있다.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근데 얘기는 하수라는 표현이 문제되고 니가 뭔데 은퇴를 거론하냐고 문제되더군요.제가 일방적으로 소통을 거부했다고 하는데 먼저 표현상의 문제로 몰고간것은 누구입니까?그리고 딴지를 거부한다고 한건 "하수"라는 표현에 대해서 일것입니다.위에 글에도 남겼지만 그건 진보가 없다.라는 뜻에서 얘기한것이고 거기에 대한 제 생각은 그러니 거기에 대한 제 생각을 지금처럼 매도하지는 말라.라는 뜻에서 적은 것입니다.소통을 거부한건 여기서 절 매도하시는 분들입니다.)
05/02/18 14:22
학생주임 선생님이 어떤 학생보고
"넌 임마 고1성적이 고3까지 가는데 그따위로 해서는 xx대 밖에 못간다.그 따위로 할꺼면 딴 학교로 전학가라. 안말린다. 아니면 그냥 공장가서 기술이나 배워라" 라고 말한다면 그 학생은 매우 기분이 나쁘겠죠. 물론 주위에는 반친구들이 모두 있습니다. 모두가 보는곳에서 한사람에게 인생모두를 포기하라고 말하는것은 그 사람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은퇴'라는 말을 한것부터가 전 잘못이라고 봅니다. 프로게이머에겐 게임이 인생인데 '넌 그게 한계니까 그만둬라' 라는 말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5/02/18 14:26
자신의 의도가 아무리 비난이 아니었더라도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난으로 받아들였다면 결국은 비난이 되는거죠. 아' 다르고 어' 다른 언어의 한계 아니겠습니까. 확실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것도 능력이죠. 그런 의사소통의 방법을 잘 깨우치시지 못하신 거 같군요.
05/02/18 14:27
여기 임팬들 보니, 우리나라 발전이 더딘 이유를 알겠군요..
무슨 박정희향수도 아니구, 임요환 신격화는 정말 꼴불견이네요... 이런 글 볼까봐 가슴이 아프시면 더 좋은 글들 많이 올려주세요..
05/02/18 14:28
도대체 왜 같은 종류의 글이 같은 원문 작성자로부터 이틀도 안되어 또 올라오는 것입니까? 게시판의 홍수화를 막기 위해서, 모든 pgr 회원의 읽기 권리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비슷한 내용은 원문의 댓글로" 라는 pgr 고유의 규정이 있는 것 아닌가요?
지난 글에 대해 침묵으로 답변 했던 저와 다른 분들은 이 글이 제발 원문에 댓글로 달리기를 바랐습니다. 이 정도 간단한 규칙도 엄수하지 못하면서, 자유게시판에 대한 성격을 논하시다니. 일부러 소모적인 논쟁거리를 만들자는 건가요. pgr에서 일년에 글 하나 쓰기도 덜덜덜 떨리는 저의 소심한 의견이었습니다.
05/02/18 14:28
"네...정말 임요환이 더 이상 진보가 없다.아니다.아직 그에게 남은것은 있다.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뭔가 논의를 좀 더 진행하고자 앞의 글을 쓰셨다고 하기엔 좀 앞뒤가 맞지 않네요. 그럴려면 자신의 주관적인 의견뿐만이 아닌 그런 생각을 가진 배경이 될 만한 객곽전인 사실이 좀 더 포함되어 있었어야 할 거 같습니다.
05/02/18 14:32
4년 남았습니다...그분의 꿈이......30대 프로게이머.....
..... 4년만.. 군대2년 빼면 2년 남았습니다... 그 꿈이 이제 몇년후가 되면 현실이 되는데 그 꿈을...버리라니요.. 그리고,, 오래전 우승 한번하고 더이상 우승 못하고,, 듀얼갔다가 첼리지 예선가면 은퇴해라는 소리 들어야합니까?? 또,, 공지사항 읽으신다면서요.. 임요환.. 임요환 거슬리네요.. 선수명칭 적어주세요.. 통합 공지사항 v 1.05 - 피지알의 규칙입니다. ● 게이머에 대한 호칭은 기본적으로 ~선수, ~게이머로 합니다. ~님 혹은 호칭이 없는 경우 심하다고 판단되면 수정이 요구될 것입니다. 운영자는 아니지만 수정요구합니다..
05/02/18 14:33
여기에 임요환 선수 팬 얘기가 왜 나옵니까?.. 이 이야기의 대상을 강민선수로 바꾼다한들, 비슷한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요? 왜 이런 상황에 임요환선수팬 얘기를 굳이 꺼내야 하는지..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 말이죠.
05/02/18 14:34
솔직히 불안하긴 합니다.
왜 은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지 알 것도 같은데... 그의 심정이 복잡하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군요.
05/02/18 14:42
벙커구석마린님께서 쓰신 글의 주제는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딴지는 사양하겠습니다" "하수" 등의 좀 민감한 표현들이 많았습니다. "하수" 의 표현이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임을 밝힌다고 해도 보는입장에서 썩 기분나쁜건 사실입니다. 임선수 팬이 아닌 제가 보더라도 좀 의외였습니다. 벙커구석마린님이 자기 뜻과는 다르게 해석당한것에 대해서는 억울하신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제는 이런일이 없도록, 다음부터는 글을 조금만 더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05/02/18 14:43
글쓴님...
님도 자극적이다 인정하셨으니 자극적인 글로 임요환선수 평가하고 2번씩이나..님 뜻을 전달하셨습니다..이제 되셨죠.. 모두다 날 매도한다 도대체 무슨말을 하고 싶으신지 이제 애매모호 해집니다..님 의견 전달되었습니다.. 대체 당초에 얘기하던 임요환선수의 어떤점을 공유하고 싶으신건지는 다시한번 의문입니다...
05/02/18 14:45
어제부터 댓글을 달까말까 정말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남기신 글을 보고....
"지금도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하는" 글이라고 하셨나요? 예..그렇습니다. 글자 그대로 pgr 공지의 내용을 보면 벙커구석마린님의 글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게시판의 규정에 크게 어긋나지 않게 쓰셨으며 게시판에 글 쓸 자격을 지닌 pgr식구시니까요.. 그렇지만 벙커구석마린님은 그 규정에 쓰여져있지않은 가장 기본적인 규정을 어기셨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고, 누구나 당연히 지킬 것이라고 생각되는 규정... 그래서 굳이 쓸 필요도 없는 규정을 말입니다... 바로 글을 읽는 이들에 대한 배려입니다. 게시판은 하루에도 많은 양의 게시물 들이 올라오고, 또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며 정보를 얻으며 의견을 교환하는 장소입니다. 더욱이 pgr같은 유명 싸이트들은 하루에도 수백, 수천의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입니다. 벙커구석마린님의 글은 바로 이 곳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그리고 혹시라도 이 글을 읽을지도 모를 요환선수에 대한 배려가 없습니다. 아직도 박서의 경기를 기대하는 팬들이, 최초의 30대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선수가 이 글을 보았을 때...혹여나 마음을 다치지 않을까 생각해보시지는 않으셨나요? 게시판을 단순히 "글을 몇자 적는곳" 이 아닙니다. 스타에 관련된 어떠한 사항도 적을 수 있는 곳은 자신의 일기장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05/02/18 14:46
저도 이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EVER배 벙커링때였죠. 한창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에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었을때였고, 많은 분들이 소모적인 논쟁을 하루 이틀넘게 계속 하고 있었을때였습니다. 전 벙커링이 뭐가 죄인지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고, 저도 옹호측으로 싸우기 시작했죠.(개인적으로 끝도 안보이는 소모적인논쟁...힘들뿐만아니라 부질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때 올라오는 글중엔 '난 임선수의 팬이었는데 벙커링을 하는거때문에 실망이다. 어떻게 그것도 임진록에서 3연속 벙커링을 할수 있느냐. 오늘부터 임선수 팬이길 거부하겠다'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글이 있었습니다. 물론 하나둘도 아니었죠.
도대체 벙커링이 뭐가 실망이란 말인가? 라고 생각하고 홍진호선수 실망입니다. 그런 벙커링도 못막다니요. 홍진호선수 팬이었는데 정말 실망이네요. 라고 글을 썼었죠.(글은 삭제되서 내용이 기억은 안나는데 반어적인 의도로 썼었습니다) 물론 글의 의도는 홍진호선수를 욕하려는게 아니라 임선수에게 공격을 하는 사람들 보라고 반어적표현을 무진창 써가며 글을 썼고, 그다지 문제가 될꺼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글을 쓴 의도와는 다르게, 제 글을 읽으신분들은 그렇게 느끼지 못하셨죠. 처음에는 정말 답답한 마음에 댓글을 달며 이해를 촉구하는 글을 썼지만, 결국 삭제되고 말았습니다. 삭제되고 느낀게 있었죠. 물론 의도가 좋았어도 읽으시는분들이 이해를 못하면 말짱도루묵이구나. 앞으로는 글을 쓰고 나서 읽는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을 몇번해보고 신중하게 글을 올려야겠구나. 라고 말이죠. 어제부터 계속 봐왔지만 예. 지금 이글 봐서 벙커구석마린 님의 뜻을 알겠습니다. 하지만 어제글은 사람들을 충분히 납득시키지 못했음은 인정하시는게 어떨까요? 앞으로 선수비판을 하지 마시고 경기에 대한 비판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경기에 입각된 선수비판도 되겠죠. 인신공격이 아니라면 말이죠.
05/02/18 14:47
솔직히 저는 임요환 선수 팬이 아닙니다. 오히려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요, 그런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말씀드리죠.
1. 님의 비난받은 이유: 의 어제 글은 '하수'란 표현때문에 내용과 무관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글로 보였습니다. 심지어 임요환 선수를 별로 안좋아하는 제가 봐도 좀 심하게 보였으니까요 -> 이건 님이 백번 사과하셔야 될 부분 2. 님의 글의 내용: 객관적으로 임요환 선수는 프로게이머중 상위급은 되도 최상위급일 실력은 안되지요. 요즈음.. 근데 임선수 팬중 이런걸 약간인정안하는 분이 계시긴 계시더군요..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런식으로 표현할 필요는 없죠 3. 거기에 달린 리플: 님의 글이 위와 같이 잘못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리플중에는 님의 글보다 더 문제 있는 리플 많았습니다. 거기다가 님한테 욕까지 보내다니... ->피지알이 왜 이렇게 되었죠?
05/02/18 14:53
벙커구석마린 // 어제 반론하는 글을 썼다가, 차마 등록하지 못하고 그냥 삭제했던 사람입니다.
대꾸할 가치조차 없는 글이기도 했지만, 내 댓글이 고깝다고 나하고 싸우자고 덤비는 건 좋은데 엉뚱하게 나와 가까운 사람에게 불똥이 날아 갈까봐 참았던겁니다. 당신이 뭘 잘못 했냐구요? 그래요. 당신은 팬으로서 얼마든지 비판할 수도 있고 자게에 자신의 의견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을 비판했으면, 자신도 아프게 비판받을 각오를 하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딴지를 자제해 달라고요? 비판받지 않겠다구요? 이렇게 변명하는 글을 또 올린 걸 보면, 정말 내가 대꾸할 가치조차 없는 글이지만... 어디선가 '낚시글'이란 말이 유행하나 보던데, 나도 '낚시글'에 걸린 모양이네요. 임테란은 이 시대의 젊은이로서 참으로 대단한 일을 해낸 사람입니다. 게이머란 직업을 탄생시켰을 뿐 아니라, 게이머의 위상을 높인 사람입니다. 잠시 하향곡선을 그리던, 이대로 그냥 사라지던 가벼운 글로 함부로 무시당할 그런 인물이 아닙니다.
05/02/18 14:59
제가 저번 님의 글을 2줄요약 인용하여 님에대한 댓글을 달자면
님은 이런 글을 올리는 "찌질이" 혹은 "임까"다 그러니 이제 조용히 물러가 달라 이정도 댓글이 나오는군요.
05/02/18 15:04
감정적으로 댓글을 쓰고 싶으니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
어제 글을 보고 매우 불쾌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글의 내용과 글쓴이가 말하고 싶은 본질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선수 본인이 읽으면... 정말 저런 말까지 들으면서 프로게이머를 하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임요환 선수도 아니고 임요환 선수 팬도 아닌 네가 왜 그러냐 하지만 저절로 감정이입이 되는 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내가 일하는 모습에 대해서 나도 모르는 사람이 돌려말하는 정도의 배려도 없는 비판의 글을 여러 사람이 보는 게시판에다 올린다고 생각하면 수치심에 견딜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 끔찍한 일을 프로라는 이유로 다 받아들여야 하는 선수들이 불쌍하지도 않나요? 그들도 사람인데요... 비판의 글을 쓸때는 내가 이걸 대놓고 본인과 마주하면서 말할 수 있을까라고 한번 생각하고 글쓰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게 pgr에서 규칙 외에 통하는 "마지노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05/02/18 15:06
음..글로인해 욕설이 섞인 쪽지도 받으셨다니 정말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비판과 비난은 당연히 분리되어야 합니다..욕설은 비난도 아닌 저급한 행동이죠.. 익명성을 무기로 상대방에게 욕설을 가한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만나도 상대방에게 욕설을 할 수 있나요? 글을 올리거나 리플을 달때 상대방이 눈앞에 있다고 가정하고 글을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어느정도까지 글을 써야 할지 가늠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문제는 글을 올리는 건 자유입니다..다만 글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할 것 입니다 그 글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이셔야죠 '자유게시판에 자유롭게 쓴게 뭐가 문제냐'라는 자세는 끊임없는 순환논리에 빠지게 마련이지요 '자유롭게 리플을 다는건 또 무슨 문제냐' 이렇게요 하수란 말이 글 쓰신 분은 '진보가 없는이'라고 정의하셨는데요 고수는 그럼 '앞으로 진보가 있을 사람'입니까? 단어의 정의는 보편적으로 해석해야 됩니다 그런 보편적 정의가 아닌 뜻으로 단어를 사용한다면 나는 이런 의미로 그 단어를 사용했다고 미리 언급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논란을 야기시킨후 이런 뜻이 아니었다고 해명하는건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난 이런뜻으로 썼는데 다르게 해석되다니..대단히 미안하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05/02/18 15:09
제 생각에요.. 님은.. 임선수의 팬이아닙니다. 옛날임선수플레이의 팬이였지요.. 그걸가지고 나는 임선수의 팬이라고 한거 자체가 우습습니다..
그리고 여기 pgr아닌가요? 여기 첨오셨나요? 비판하지 말아달라니요.. 글을 쓸때부터 비판날라올 각오하고쓰는것인데 모르셨나요?;;
05/02/18 15:19
hendrix85님/ 제 댓글 보시고 그러시는 것 같은데, 도대체 뭐가 신격화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거기에 왜 우리나라 발전이 나오죠? 누가 님을 보고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더이상 진보도 발전도 없을 것 같으니 얼른 그 일 그만두시오, 그래야 모양새가 더 좋을 것이오 라고 한다면 기분 좋으십니까 나쁘십니까? 친구에게도 가족에게도 그런 이야기는 쉽사리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단지 사람들에게 노출되어 있는 직업을 가졌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참 기분 좋겠군요.
05/02/18 15:26
."하수"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였다는걸 인정합니다.
"진보"가 없는 게이머 라는 의미로 쓰고 싶었습니다. 물론 여기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또 달라지니 더 이상 부언하지 않겠습니다. 벙커구석마린님이 인정하신부분 때문에 글을 읽은 절대 다수의 댓글에서 반론이 나옵겁니다. 그리고 그 모든 댓글의 얘기들 모두다 님 자신의 사려깊지 못함이 원인이 되어 되돌아 온걸 모르시나요? 님 자신도 인정했듯이 잘못된 발언을 한만큼 거기에 오는 파장만큼의 반론을 들을 각오 정도는 되셔야 되는거 아닐까요? (물론 님의 잘못 이상으로 욕설메모까지 날라온건 유감이군요) 님이 자유게시판에 하고싶은 말 하셨죠? 역시 다른분들도 댓글에 하고싶은 말 하는겁니다. 님의 논리대로 하수 운운 으로 많은 분들이 기분 상한만큼..... 일기장에나 쓰세요 같은 말로 님의 기분을 상하게 해도 욕설이나 비매너가 아닌 이상 어쩔수없는겁니다. 자업 자득..... 벙커구석 마린님에게 해주고픈 말입니다. 충고하나 하지요. 사회생활 잘 하실려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문제를 느낄만한 글이나 말이라면 내뱉지 않는게 좋습니다. 님보다 인생선배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05/02/18 15:31
글쓴분은 임요환선수 팬으로서 그간 스타방송을 보며 많은 희열과 즐거움을 얻으셨겠지요?
당신에게 웬지 모를 설렘을 주고, 플레이할때는 통쾌함과 말할수 없는 짜릿한 스릴을 주고 .. 가장 큰 업적을 가진 임요환선수의 팬으로서 지난 몇해동안 가장 큰 기쁨의 기회를 누렸을 팬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제 임요환선수 황제의 위치에서 그저그런 승률을 올리는 평범한 선수가 되어 있습니다. 임팬들분들도 인정하는 부분이죠.. 글쓴분이 원하시는 기쁨을 더 이상 임요환선수에게서 누릴수가 없기 때문에 이제 임선수를 떠나겠다라고 하시는 데 붙잡고 딴지걸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또한 그 선수에게 마지막으로 직설적이지만 임선수에 대한 느낌을 거리낌없이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그러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할수 있습니다. 허나 그 부분이 다른 팬들 힘빠지게 하고, 임선수가 본다면 충분히 상처가 될수 있는 그런 말이라면 조심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gr 한달만 눈팅해도 이곳 분위기는 충분히 아실것이고, 또한 아무생각 없이 자신의 감정만 배출해대는 7살 꼬마는 아니지 않습니까? 어제 글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흔히 스타들 뜨면 어려운 시절 잊고 안하무인 식으로 행동해서 욕먹는 부류들이 있지 않습니까? 꼴불견이죠. 팬들의 경우 그 대상에 대해 감정적인 말로 아픈곳을 후벼파놓고 떠나시는 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05/02/18 15:42
그냥...픽션입니다...
대학올 나이까지 저를 잘 키워주신 아버지가 계십니다.직장에서 인정받고 저를 부족함 없이 키워주셨죠. IMF가 오고 능력좋은 후배들이 치고 올라옵니다...결국 명예퇴직하시고 퇴직금 조금 남은걸로 작은 가게 하시려다가 그것마저 망하고 우리집에선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집에선 학비도 못내주겠다고 해서 결국 휴학했습니다.남들은 알바해서 학비도 용케 잘벌던데 그놈의 아르바이트 하나 구하지 못해서 군대갈 날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빚쟁이들땜에 그나마 있던 작은집에서 작은 셋방으로 옮기던날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인생의 실패자라고...당신의 자식으로써 희망이 없다고...한때나마 존경했던 당신에게 이제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고...' 군대다녀오고 좀 지나 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시고 생각했습니다. ..그날 그런말은 왜했을까....
05/02/18 15:43
"소통을 거부한 건 여기서 매도하는 분들이다." 라니..
우리가 아주 나쁜 집단인가 봅니다. 90%이상의 회원이 올바른 한 명을 매도하고 궁지로 몰 만큼 대다수의 정신세계가 형편없다고 생각해야 하나요? 끝까지 독불장군으로 지엽적인 것만 보고 내세우면서 "이러한데 내가 뭘 잘못했어?"라고 하시니..~ 고집불통이라는 옛말이 딱 들어맞는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05/02/18 15:50
한 사람이 몇 년동안 인생 거의 대부분을 걸면서 걸어온 길을 글(이라고 말하기에도 뭐한) 하나로 '하수'로 매도하더니, 정작 자신은 글 하나 써놓고 '찌질이'로 매도당하긴 싫은가보군요.
05/02/18 16:07
마치 제가 국회의사당에 와 있는거 같군요..
그 분들이 하는 행동들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피력하고 비판할만한 글 쏨시를 가지지 못해서 윗 글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을 할 순 없지만.. 정말 국회 아저씨들같은 느낌이 자꾸 드네요.. 빨리 오해 푸시고 진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5/02/18 16:23
전 글에서는 양대리그 진출 못했으니까 하수. 이 글에서는 진보가 없으니까 하수.
쇽쇽 잘도 빠져나가는 눈에 보이는 글쓰기.
05/02/18 16:31
이런말 하면 싫어하는 분들이 있는건 알지만... 이 말이 하고 싶네요.
" 아직도 낚시질 안 끝났어요? " 한페이지 넘어가니 또 첫페이지에서 낚시질 시작...
05/02/18 16:32
굳이 이런글에 댓글들을 달으실필요가 있나요. 어차피 의견에 귀기울일 자세는 안보이는데요. 잘잘못을 떠나서 말이죠. 상대방에게 말을 하는건 상대방이 내 말을 듣고 그것에 따라주거나 참고할때 의미가 있는거죠. 드랍동멀티라는 분도 있고 뭐. 그들은 그들끼리 어울리도록 놔두는게 훨씬 좋은 방법일것 같군요.
05/02/18 16:55
.........//자꾸 비꼬아서 가식적으로 말하지 말고 대놓고 '드랍동 드럽다. 임팬 개같다'. 해보시죠? 이 글보다도 님 댓글이 더 짜증납니다. 임까님.
05/02/18 17:13
진짜 이 분 글보다 그 뒤에 달린 댓글 중에 더 짜증나는 글이 있군요.
'무조건 머릿수로 민다. 임선수에 대한 글 잘못 올리면 큰일난다. 임팬들이 다 그렇지 뭐.....' 진짜 이런 분들은 머릿수로 미는게 뭔지 한번 보여드리고 싶을 정도군요. 도대체 님들은 어떤 선수 팬입니까? 어떤 선수의 팬이길래 그렇게 당당하게 다른 팬들을 욕하는 겁니까? 그냥 짜증이 나는 정도가 아니라 화가 나는 군요. 몇분은 대부분의 글에 비슷한 맥락으로 댓글 다시는 바람에 닉이 눈에 익기도 하네요. 전 임선수의 팬이고, 다른 선수들도 특별히 싫어하는 선수가 없습니다. 아니....없었습니다. 그런데요, 날이 갈수록 임선수만을 고집하게 됩니다. 안티분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가 있죠. 빠들 때문에 요환 선수가 싫다는... 마찬가지 입니다. 전 위에 몇몇 분들 때문에 요환 선수만을 고집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이 요환 선수의 팬이 아닌 건 자명하니까요. 임팬들이 패쇄적이라구요? 어쩔 수 없죠. 바로 당신들에게서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상처받는 것을 원하지 않으니까 패쇄적이 되어 갈 수 밖에 없군요.
05/02/18 17:16
카스글 이외에는 댓글을 , 글조차 써본적이 없지만 댓글을 달아봅니다.
전 임요환선수, 이윤열선수, 강민선수, 박태민선수, 그리고 노력하는 모든 프로게이머의 팬이기도 합니다.글쓰신 분의 기준에 , 그 의도에 맞춘다면 현재의 임요환선수는 하수맞습니다. 그 하수의 , 진보도 없는 플레이에 실망하셨다면 한 선수의 팬임을 밝히는 것 역시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런 이유로 은퇴를 종용한다면 소위 S급이라 불리우는 다섯손가락 탑 클랙스선수이외의 선수들 역시 은퇴를 종용받아도 별무리는 없을 듯 보이고, 앞으로의 스타리그는 s급선수들간의 풀리그로 펼쳐지면 될 것 같습니다. 벙커님께서 쓰신 글의 내용 무리없습니다. 펜안하시면 됩니다.
05/02/18 17:18
벙커구석마린님의 뜻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어제 임요환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많이 속상하고 우울해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속으로는 굉장히 욕도 많이 했습니다. ^^;;;; 그런데요.... 저도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을 아주 초창기때부터 좋아한 사람은 아니지만, 적지 않은 기간동안 보고 느낀 것이 있다면... 우리가 팬의 입장이라고 그들을 뭐라고 단정짓는 것, 그들을 뭐라고 말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비단 프로게임계에서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결국 팬이니 지켜보는 존재이니까요.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다는 입장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팬이라는 이름은 내가 좋아하는 선수, 혹은 응원하는 선수, 혹은 제 3자의 입장에서 뭐라고 말하더라도 용서가 되는 면죄부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벙커구석마린님.... 저도 임요환선수가 부진한 모습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듭니다. 그렇다면, 그런 감정을 모두 드러내지 않아야 하느냐는 또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말에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생각과 의도와 충분히 다를 수 있게 글이 써지기도 합니다. 문제는 글쓴이와 달리 보는이는 그 의도를 면밀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그래서 열린 공간에서 글쓰기만큼 힘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유게시판이니, 유머게시판이라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규정은 조금 너그러울지 몰라도 대중이 본다는 것은 변함이 없으니까요. 벙커구석마린님이 조금 더 다른 방식으로 섭섭함을 드러내셨더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글쓴이가 쓴 글일지라도, 한 번 게시판에 오르면 그 글은 모두의 글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을 하고 보니, 글을 쓴다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네요.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조회수가 적어도 몇 백이 되는 공간, 실제로 몇 백명을 앞에 두고 말을 한다고 생각하면 떨리고 말할 생각도 가지지 못할련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이런 글은 그 선수뿐만 아니라, 그 선수를 아끼는 분들도 두 번 죽이는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저 평소처럼 덤덤하게 느끼기에는 어제부터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두서 없는 글이지만 썼습니다.
05/02/18 17:20
벙커구석마린//
많은 분들이 좋게 얘기해도 씨알도 안먹히는군요 이런 머리가 돌이 된 분은 뭔 말을 해도 안먹히죠... 님의 의도가 정 그러하셨다면, 초등학교 글짓기부터 다시 배우시길. 그리고, 여기서 싸우는 문제가 임팬과 임까쪽으로 생각되시는 분들.... 독해능력이 의심스러운 뿐입니다.. -_-
05/02/18 17:43
PGR 눈팅 1년에 처음으로 리플달아보는군요.....
비판과 비난을 혼동하시는듯하군요....... 한선수를 비판하는건 얼마든지 찬성입니다만..... 임선수 팬이아닌 딴사람들까지도 눈찌푸리게 하는 그런글은 명백히 비난이라고 봅니다.......
05/02/18 17:57
벙커구석마린님// 벙커구석마린님의 글이 틀렸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고칠 곳이 있다라고는 하겠습니다.. 글은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서 쓰는 하나의 수단입니다. 자기 혼자 생각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 적는것이 아니구요.. 그리고 그 '글'의 의미를 여러사람이 혼동하게 될때에는 그 글을 혼동한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 그 글을 쓴 본인의 문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벙커구석마린님의 글은 비판이 아닌 비난입니다. 그것도 아주 원색적이고 질이 안좋은 비난말이죠. pgr에서 2달동안, 아니 1달이라도 계셨더라면 어느 글에 공격적인 리플이 달리는지 잘 알고 계셨을텐데요.. 글을 쓰기 전에 그런 댓글이 달릴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그것으로 받은 상처가 쉽게 잊혀지진 않겠지만-..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벙커구석마린님께서 자초한것이란 걸 잊지 말으셔야 합니다. 팬이라고 해서 벙커구석마린님께서 한 비난에 면죄부를 받으실 수 없다는 것도 아셔야 할것 같습니다..
비난을 비판으로 변명을 의견조율로 바꿔주셨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그리고 임요환선수 은퇴하는게 더 낫군요, 진보가 없는것 같군요. 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임요환선수의 땀과 노력과 열정을 1%라도 이해하시고 그의 노력을, 땀을, 열정을 비난하지 말아주십시요.. 프로게임계라는 황무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벙커마린구석님을 잘모르지만)님보다 훨씬, 훨씬 더 많은 노력을 했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벙커마린구석님의 비난이 질타를 받는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드랍동이니 임팬이니 운운하시는 분들, 정말 소위하는 말로 정말 개념없군요. 임팬이니 안티임이니 흑백논리로 생활하시는 분들, 임팬은 악이라고 생각하시는 어떤 누군가의 팬 분들, 그리고 안티임은 악이라고 생각하시는 임팬분들(욕설쪽지는 정말 난감합니다..) 제발 좀 고치세요..이제 지겹습니다.....
05/02/18 18:06
낙킹//
임팬 VS 임까... 뭔가 잘못적었다는생각안하십니까? 임빠 VS 임까 아니면 임팬 VS 안티팬 차라리 이렇게 쓰셔야죠...
05/02/18 18:33
벙커구석마린 씨,
글을 '자유게시판'에 올리셨기 때문에 설령 곡해된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겁니다. 본문에서 말씀하셨듯이 '생각을 공유' 한다는 것은 글쓰신 분 뿐만 아니라 댓글 다는 분 역시 공평하게 적용된다는 것이죠. 댓글 다신 분들이 글쓰신 분에 대해서 '이 글 쓰신 분은 내가 보기엔 이렇다' 라고 다른 분들과 생각을 공유 하고 싶으신 겁니다. 본문에서 언급하신 실수를 그대로 범하고 계신 것 같네요. 자신이 듣기 싫은 소리가 댓글에 달려 있다고 해서 어이없을 일은 아니죠.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썼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한 것을 글쓰신 분과 같은 방식으로 댓글로 말했을 뿐입니다. 글쓰신 분 역시 표현의 실수를 하신 것 처럼 다른 분들도 약간씩의 실수는 하셨고요.
05/02/18 18:42
비난도 아니고 비판도 아닌글을... 자기 혼자 생각하고 있어도 될 것을 왜 구지 여기서 발설해야 했나요???? 스겔식 표현으로 고도의 임까이신가요????
05/02/18 18:50
쪽지로 욕설이라니... '하수'라는 글 한단어에 리플로 그렇게까지 난리를 치는 사람들의 수준을 알수 있겠군요. 또 언제부터 피지알에 '빠'니'까'니하는 말이 스스럼 없이 나올수 있게 됐는지도 참 안타깝습니다.
벙커구석마린님에게도 표현상의 잘못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소위 임선수 팬이라고 옹호하는 분들의 글의 수준이 가관이군요.
05/02/18 19:58
애정이 없으면 그냥 존내 맞아야 합니다 -_-;;
벙커구석마린//어제 글에서 끝냈어야 했습니다.. 지금 또 글을 올려서 어제 올린 글에대한 얘기를 하는건 pgr분들을 두번죽이는 일 쪽지로 욕하셨던 분들때문에 머 등등 그래서 또 글을 올리신듯 합니다. 그냥 여기서 마무리 하셨으면 합니다..
05/02/18 22:33
벙커구석마린님// 글을 쓰신 의도랑 다르게 사람들이 받아들인다는 것은 벙커구석마린님께서 글을 잘못쓰셨단 예기입니다. 스스로 남이 잘 이해하도록 글을 못쓰고 오해를 하게 쓰면 안되죠. 수박밭에서 신발끈 묶으면 안되는 것처럼요.
05/02/19 00:38
벙커구석마린님//님은 이미 누구는 진보가 없는 게이머다 뭐다 할 자격이 없죠.
그냥 푸념일 뿐인겁니다 애교로 받아듣죠 다음번엔 역지사지의 마음도 좀 생각해 주십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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