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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17 21:52
There is No ideal world out there....and that world makes good people screwed.....but...but....Don't Let the world win....~~!!! That's your Destiny..my man..^^
05/02/17 21:52
대략 공감하지만 공감만 하면 아쉬울거 같아서
다른견해 를 제시 할께요^^ 위에 보면 돈이생기면 여자도 당연히 따라온다고 했지만 사실 여자가 생기고 돈을 모으는편이 빠릅니다 그리고 고졸이라도 자기만 능력 있다면 누구나 출세할수있다고 하셨는대 100번 맞는말씀 이지만 그냥 인문계나오고 평범한 능력에 고졸이라면 아마 취직하기가 훨씬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요즘 대졸구직자가 너무 많아서 문제라고들 하지만 사실 더문제는 고졸이신분들입니다 그게더욱 심각하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님이 생각하시는 고민들 저도 하는고민이고 남들도 물어보면 다하는고민이더군요 기운내시길바랍니다
05/02/18 00:22
사람과 사람, 그리고 정 .... 여기 아니어도 게시판 같은델 보면 행복에 대한 것은 대략 두가지로로 압축 되더군요. 타인이 바라보는 관점에서의 행복(부의 행복이 더 맞겟군요), 자기 만족의 행복..
저도 인간애가 빠진 행복은 불완전한 행복이라고 믿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 그런데 저는 부의 행복을 빠른 나이에 일구어 놓고 후자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더군요.. -_- 그게 더 쉬우려나
05/02/18 02:22
전 이렇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것은 고졸보다 대학생이 취업하기 쉽고 좋은대학가면 좋은직장이 오고 좋은직장에 가면 돈을 많이 벌고 돈이 많으면 결혼이든 뭐든 인생이 펴진다라고요. 아마도 전 저예기를 학교 선생님한테 가장 많이 들었고 그다음에는 어머니 아버지에게 들었고 주위 아줌마 아저씨 그리고 선배님들한테 귀에 못이 수백번 박히게 들었습니다. 그리고서 어떤 친구가 선생님께 고졸하고 돈 잘버는 사람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은 1000명에 한명 태어난 재능있는 사람이고 너희는 그렇게 할수 없으니 그냥 공부열심히 해서 좋은대학가라고 하죠. 마치 모든 학생들에게 이 세상은 메트릭스 안처럼 짜여진 인생을 사는게 가장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꼬셔서 모두의 머리속을 메트릭스가 만든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대학가야한다' 라는 만들어진 인생에 세뇌를 시킨것 같습니다. 그런데 누구하나 선생님 어머니 아버지 아줌마 선배들중 어느누구도 저 메트릭스가 만든 삶의 굴레를 벗어던지지 않습니다. 왜냐면 혼자 그렇게 하는 것이 어색하기 때문이죠. 모두가 가는데로 자신의 생각속에 중용이란 좋은가치대로 좋은게 좋은데로 흘러가는데로 살고 있습니다. 중용이란 말 이럴땐 참 나쁜것 같죠.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다는 것은 무엇하나 넘칠정도로 열심히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남들하는 만큼씩만 해서 부족하지 않게 살자는 말이니까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이 사회가 암묵적으로 정한 훌륭한 사람의 인생을 추종하고 따를수 밖에 없긴 합니다. 왜냐면 전 1000분의 1에 나올까 말까한 대단한 사람이 아니거든요. 어떻게 아냐구요? 학교 선생님 부모님 선배 아줌마들 모두 저에게 학생들에게 말합니다. "넌 약간 재능은 있는데 엄청난 천재는 아니니까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가라" 라구요. 그 사람들은 어떻게 저의 학생들의 재능을 그렇게 정확하게 알수있는지 신기합니다. 나이를 먹으면 그런게 보이나 보네요.
05/02/18 02:50
그대는 눈물겹다님//
음 세상 사는게 어떻게 보면 선입견의 순환' 같더군요. 누가 이루어 논 것이나 누가 만들어 낸 일이라든가 누가 한 말이든가.. 가끔 유심히 보면 말도 글도 행동도 거의 비슷한게 많은 것 같더군요. 나이를 먹으면(저는 나이 아직 어리지만 제 생각입니다.) 그런게 보이는 게 아니고, 그런 말 자체도 이미 그들도 들어왔기 때문에 그런 말을 내 뱉을 수 있는 거 같아요. 누구도 한 인간을 정확하게 끄집어 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입견 속의 평가만 돌고 도는 것 같더군요. 그 선입견을 깨고 창조한다면 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 무슨 말인지 저도 모르겠슴 -_- 추종하고 따르기 보다 개발하고 창조하십시오 혹시 그대는 눈물겹다님이 만분의 일에 나오는 천재인지 모르지 않습니까. ^^
05/02/18 06:20
초절정공감합니다. 이 글을 읽고 많은 것을 생각했고 반성했습니다.
정말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은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나는 노력하고 있는지.. 쓰잘데기 없는 것들에 정신이 팔려 정작 소중하고 중요한것들에 소홀하고 있는 건 아닌지.. 별마을사람들님 ..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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