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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17 19:12
저도 막 괴성을 지르는 그런것은 결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장면에서 괴성을 지른건 오직 홍진호팬분일까요? 에버4강전을 생각한다면 그장면에서 누구나 오 하는 생각이 들거나 입으로 나올거라고 생각한 만큼 메가스튜디오에 온 대부분의 관중이라 생각하네요.
05/02/17 19:14
홍진호선수를 응원하러온 개념없는 팬들이라면, 임요환 선수를 응원하는 개념없는 팬들은 무엇인가요?? 듣기 거슬리네요. 예전에 첼린지 순위결정전에서의 임진록에서 홍진호 선수가 스탑러커를 했을때 임요환선수 팬들이 소리를 지르자 임요환의 선수가 병력을 빼고 다잡힐수도 있던 병력을 일부 살렸죠.
05/02/17 19:24
지금 말하려는게 관중때문에 누가 손해봤다는게 아니라 관중이 경기진행에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는 얘기인거 같은데 예전에 누구는 이러지 않았느냐 이런 말은 그다지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군요.
05/02/17 19:26
딴지하나 걸자면 2경기가 아니라 4경기죠. 그리고 그 소리는 누가 질렀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놀란 임요환 선수의 팬중 단 한명도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으신지요.
05/02/17 19:26
어떤 선수가 중요한순간을 준비하는대 팬들이 그순간에 소리를 지르고
그래서 상대방선수가 알아버렸다 그런글아닌가요? 제가 한가지 이해할순 없는것은 자기가 좋아하는선수에 팬이 이런일로 비난을 받는것이 의하합니다 상대방팬들이 그랬다면 어느정도 이해 하겠는대 설마 같은선수 같은팬들을 가지고 말씀 하시는거라면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데요 제가 생각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내요
05/02/17 19:39
괴성이 나왔다고해서, 전략을 알아차릴순 없죠 --;
예를들어 한선수가 실수를 해서, 초반에 커맨드를 띄웠는데. 관중들이 그거보고 괴성질렀다고 해서, 상대방이 거기에 반응하면 오히려 손해죠 --;, 개인적생각이지만, 게이머들은 그런 소리에 아무런 신경안쓸듯.;
05/02/17 20:07
이건 누구팬이 소리지르고 할 문제가 아니죠.경기자체에 영향을 끼칠수있는 요소를 없애자라는거니까요.동감하는 바이고 역시 타임머신을 항시 만들어놓는수밖에 없겠죠.그리고 약간의 소리정도는 괜찮아요.저도 경기보다가 가끔 저도모르게 소리지르곤 하니까요.근데 대놓고 "안돼!""아악"-_-이런소리는 자제해야죠.
05/02/17 20:08
흠 글쓴분도 개념없는 홍진호팬분이라고 해서 문제가 되긴하지만 이이야기의 쟁점 자체가 그게 아니지않나요? 저두 뭐 임요환선수팬이고 오늘경기는못봤지만 이글을 읽으면서 쟁점을 분명히 파악했습니다만;;다른분들은 아닌거같군요
05/02/17 20:13
김민규님//저도 그걸 놓쳤군요.. 이야기의 쟁점.. 저도 그걸 안보고 그냥 누구의 팬이 어쩌고저쩌고 이런것만 봤습니다.. 개념없다 있다를 떠나서.. 그런건 조치를 취해야죠.. 백년을 개념있다없다 떠들어도 변하는건 없을테니까요..
05/02/17 20:17
오히려 댓글에서 함 싸워보자고 하는것 같군요(보이는 건 그렇지 않지만요)
꼭 경기에서 졌는데 저런 글이 나왔다고 해서 시비걸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괴성을 지른게 누구의 팬이 됐든 메가스튜디오의 구조상 선수가 관중을 바라보고 있는데 함성소리를 지른다면 분명 의식안해도 무의식적으로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을 겁니다. 그게 구체적으로 뭐지는 몰라도 기분이 이상하겠죠. 분명 정상적인건 아니라고 생각할겁니다. 프로라고 해서 그런걸 다 무시할것도 아니고 애써 안들은척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성인군자도 아닌데 말이죠) 글쓰신분의 글이 게시판이나 어지럽히고자 하는거라면 그런 어마어마한 괴성은 있어도 된다는 건지요.
05/02/17 20:22
모선수가 bbs 4드론 몰래게이트하는데 관중중에 " 4드론~ "하고 말햇다고해서 법적인처벌은못하죠..?그말햇다고해서 재경기가대나요?관중을 퇴장시키고 다시경기한적은본거같은대요...4드론~~외치고 관중퇴장하고 다시 고대로 다시경기인가요?......
05/02/17 20:22
예전에 신문기사에서 본듯한데.. 기억 나는게 이윤열선수도 관중때문에 상대방의 위치를 이미 알지만, 그 선수에게 미안해서 일부러 돌아서 정찰간적도 있고.. 뭐 그렇더라구요; 관계자들이 관중들에게 경기할때 소리지르지말라고 말씀한적도 있는데.. 정말 맞는말같군요.. 비교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 가수들 공연할때는 관중들 시끄러워서 가수들이 자신의 목소리라던지 MR이 잘 안들리는경우도 있다는데, 일본관중들은 진짜 조용하죠. 공연끝나고나서 박수치고 환호 하는정도..
꼭 개념이 없어도 분위기 자체가 그런 분위기라면 될텐데; 분리하는방법밖엔 없을 거 같아요;
05/02/17 20:42
프로게이머도 사람입니다.
자존심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10~20대의 청소년들이라는 거죠. 그러니 소음이 들리면 흔들리기 마련이고요. 방법은 관중과 경기장을 분리하는 것이 있고 또 하나는 '역정보'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좀 웃기고 엉뚱한 생각일 수도 있지만 경기장에 스피커를 설치해서 가짜 소음을 틀어주는 거죠. 마치 예전에 코미디프로에서 '웃어줬으면...' 하는 부분에서 '웃음 소리'를 틀어줬던 것처럼 경기장에서도 관중들의 괴성을 미리 녹음해서 틀어주는 겁니다. 물론 선수들에게는 가짜 소음이 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줘야 하겠죠. 어쨌든 관중과 선수들을 분리할 수 없다면 그리고 완벽 방음을 할 수 없다면 이런 방법도 쓸 수 있다는 뜻으로... 반은 농담으로 말해봤습니다. 역정보!!! ^^
05/02/17 20:44
전 뭐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예... 다 좋은데요. -_- 제가 듣기에 좀 짜증나더군요. 오늘 경기는 못봐서 모르겠지만, 어제 그랜드파이널 준준결승(?) 때 말이죠. 전 집에서 봤는데도 그 소리가 거슬렸는데 옆에 계시던분은 귀가 어떻게 되셨을까요
05/02/17 20:47
벙커링 끝나고 임요환선수 SCV 약 9~10기....홍진호 드론 4~5기 투해처리 노성큰....그렇게 시작했습니다.....전 솔직히 성큰 4개 됐을때 메딕본진서 1기 출발하면서 경기 끝날줄 알았습니다...드론 이빠이 뽑느라 저글링도 별루 없었는데...
05/02/17 20:53
다행이 글의 의도를 이해해주시는분들이 있어서 다행이군요.
글이 감정적으로 흐를수 밖에 없었습니다. 경기장에서의 느낌은 그들의 머리위로 사이오닉스톰-_-을 날리고 싶었으니깐요. -_-;;;
05/02/17 20:56
과연 어떤 부분이 소설같다는 것인지. 쉽게 말해서 임빠처럼 보이는지 메렁님께 질문하고싶군요. 반박을 하고싶으시면. 좀 제대로 된 논거를 사용해서 어떤 부분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주십시오. 적어도 PGR에는 " 개념 있는" 리플들이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05/02/17 21:00
1. 두개의 몇겹을 했던 그 소리를 듣지 못했음이 말이 안된다라...그리고 그 괴성에 의해 경기결과에 영향을 끼칠 요소가 다분하다라는 가정부터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사항이고...그 가정에서 부터 시작된 님의 글은 충분히 저한테는 한편의 팬픽같이 다가왔습니다....이만하면 충분한 논거가 되었을까요??
05/02/17 21:01
마지막 한 줄 정말 기분나쁘군요.
소리지르는 사람들 한 명씩 붙잡아서 너희들 홍진호 팬이지? 이렇게 물어봤습니까? 같은 이야기를 해도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저도 소리지르는 팬들 정말 싫어합니다. 하지만 저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죠. 소리지르는 사람이 전부 개념없는 홍진호팬이었다는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홍진호팬이 일부러 귀맵이라도 했다는 말인지요? 논점 운운하시는 분이 있는데 애초에 출발이 잘못되었습니다. 문제는 "경기에 탄성을 내는 팬들"이지, "선수들에게 귀맵해주는 무개념 빠순이들"이 아닙니다.
05/02/17 21:06
그리고 전 솔직히 님이 글쓰신 의도는 모르겠으나...처음엔 오늘의 경기엔 상관없다로 시작을 했으나...중간중간 영향을 가능성히 상당히 많다....개념없는 홍진호 선수의 팬들이라는 몇몇 표현에 제 스스로 확대 해석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05/02/17 21:18
예전에 제가 신병일때 상병한사람이 별로 그렇게 야단맞을일이 아닌대
신병들을 모아놓고 줄빠따 치면서 요즘왜이렇게 개념없는것들이 많아 하고 심하게 얼차려 줄돈때가 있었습니다. 아주심하게 매맞았었죠 그때 소대 왕고였던분이 그랬습니다 모모일병아 모 다좋은대 개념없다는 소리만 좀 하지 말지 그러냐 사람과 사람사이에 누구는 개념이 있고 누구는 개념이 없고 하는말이 무슨 의미가 있냐? 내가 봤을땐 너도 내기준으로 보면 개념없다 그말이 중대장님한테까지 들어가서 중대장님의 지시로 후임병에게 개념없단소리는 하지 않는것으로 지시가 내려졌고 그이후로 중대전체에선 누구누구 개념없단 소리는 들이지 않았습니다 사회 나와서도 누구누구 개념없단 소리가 이상하게 저도 듣기가 싫더군요 그개념이란게 저에겐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보면 얼마 없는거 같아서요
05/02/17 21:30
개념. 군대에서 많이 쓰는 표현이죠 -_- 저도 병장 5호봉이라. 한참 즐겨사용하던 표현이라. -_-; 문제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마지막 줄에. 모두 홍진호팬이냐고 어떻게 확신하냐? 식으로 물으신다면 말꼬리를 잡으시는겁니다. 경기장에 와보신적 있겠죠? 팬들이 어디어디 분포했는지 대충 알수 있습니다. 이재훈 선수쪽은 오른쪽 코너에 몰렸고. 홍진호 선수팬들은. 왼쪽 좌석의 대부분과 그 뒷자리. 경기장에 와보신분들이라면 어떤 팬이 어디에 있고 대충 어떤 반응을 보인다. 라는걸 알수 있을것입니다. 홍진호 선수.팬인지 모두에게 물어봤느냐. 라는 어이없는 태클은 자제해주십시오. 그렇게 따지면. 한 집단을 뭉쳐서 말하기 자체가 완전 봉쇄되어버립니다. 말꼬리 잡고 물고느러지기. 어딜 가든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만. 글의 큰 주제를 봐 주십시오. 경기장에서. 경기중에 . 흐름에 영향을 줄수 있는 괴성을 지르는 사람들에게 개념없다는 표현이 뭐가 그렇게 잘못되었으며. 홍진호 선수 팬 만이 아닌. 모든 선수의 팬들이 '개념있어' 지기를 바라고. 그게 불가능 하다면 시스템적으로 바꾸는것이 좋겠다. 라는 큰 틀을 봐 주십시오. 더이상 말꼬리에는 답글 안달겠습니다.
05/02/17 21:39
......../냉정하게 따져보자면,그럴가능성이 아주 없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만..아무래도 역시 게임에 워낙 몰입하다보면(패자전이라 그래서 더욱더 그럴......)그 여러 함성 소리가 안들릴 가능성이 조금은 더 많다고 볼수도 있겠다고 봅니다.혹은 선수분들께서 힘을 내서 안들을려고 할지도..
05/02/17 21:52
어이없군요 ;; 말하는내용이뭐죠? 마지막의 두줄이 참 ...;;
그리고 운은 홍진호선수가 더 없었다고 생각하고 그 소리속에는 임요환선수가 벙커링을 하기위해 scv를 다 끌고갔을때의 그 임요환선수의 팬들의 소리도 섞였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요즘 일부의팬들이 너무 소리를 지른다는 주제로 글을 썻다면 좋았을 텐데요..
05/02/17 21:54
저그맨님 너무 열심히 쓰셨고. 대화초청에도 별다른 응답이 없어서 답글
1. 제가 4년만에 스타 보러간게 뭐가 문제가 있죠? 저 지난 2년간은 군인이었고. 그전 3년은 대학생이었죠. 일단 잘 이해가 안되지만. 왜 4년동안 안보러 갔냐. 라고 물으시는것 같은데 대학생이 그렇게 한가해 보이세요? 거기 한번 갈려면 몇시간을 투자해야 되는지 아시죠? 최소 경기시작 30분전에는 도착해야 하니. 한시간반 + 경기시간 두시간+a + 돌아오는 시간 한시간 최소로 잡아야 네시간반. 다섯시간. 그런 시간을 스타를 좋아한다고 해서 매주 내어야 하나요? 저 그렇게 할일 없지는 않거든요? 집에서 봐도 잘 보이거든요 아니 경기는 더 잘 볼수 있거든요. 정말로 가서 보고싶을때만 봅니다. 2. 경기전에 씨끄러운것 물론 짜증나죠. 하지만 경기중에 내는 소음과 비교해선 크게 문제될것이 없다라는것입니다. 물론 고쳐져야 할 부분이지만. 무게가 다른것이죠. 3. 홍진호 팬이 그런 소리를 냈다는건. 경기장에 있었던분들이면 누구나 공감할수 있을껍니다 바보는 아니거든요. 4. 5경기 중에서 4경기를 제외하곤. 경기중에 경기에 지장을 줄만한 큰 소음은 나지 않았거든요. 당연히. 씨끄럽게 한 사람들을 비난하기 위해서 쓴거 맞습니다. 비난을 했고 앞으로는 그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썼습니다. 누구팬이든간에. 5. 저그맨님. 사람 볼때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 가능하시죠? 그리고 보면 대충 중고등학생인지 대학/일반인인지도 구분 가능하시죠? 혹시 안되시나요? 학교를 쉬는 사람이 많든 학교를 가는 사람이 많든. 거기 온 사람들. 특히나 홍진호 선수 응원무리엔 대부분이 중/고등 여학생이었습니다. 무슨말을 하시는건지 알수 없군요. 6. 4년만에 가서 몰랐습니다. 계속 메가 웹스테이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그건 제 잘못이라고 인정할께요. ^^
05/02/17 22:12
4경기 솔직히 홍진호선수 팬이 소리쳤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홍진호선수의 빌드, 정찰순서를 확인했을때 홍진호선수의 팬이 소리를 쳤을수도 있지만 분명 임요환선수팬도 빌드, 정찰을 확인했고 그런데 8배럭에 scv다수 끌고 가고 홍진호선수에게 3연속으로 이겼던 전략이기 때문에 소리를 질렀겠죠. 그런데 같이 소리를 질렀는데 홍진호선수팬이 개념없다는 글은 뭡니까
05/02/17 22:20
누가 소리쳤건 간에
중요한 순간에 소리를 지르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좀 웅성웅성거리는 건 상관없지만요 홍팬이든 임팬이든 숨죽이며 경기를 보는게 더 재미있지 않나요? 저번에 프로리그 보러간 적이 있었는데 그땐 경기가 떡하니 시작하니 쥐죽은듯이 조용해지더라구요... 항상 그런줄 알았는데....
05/02/17 22:22
tiger 님 //
그렇게 한마디 한마디 짧게 살짝 비꼬는 글 쓰면서 마지막 이모티콘까지.. 그런 리플이 허용가능한 곳이 아닌데요..?
05/02/17 22:29
예전에 팀플에서 선수들의 헤드셋 미착용이 문제가 되어 결국은 서로간에 대화가 가능한 헤드셋을 도입하게 되었듯이,
지금이 그럴 때라고 생각합니다. 유리벽이나 타임머신을 설치해서 선수들과 관중을 격리시켜 놓고, 관중들은 마음껏 소리지를 수 있게 해야 하는거죠. 대체 언제까지 스타같은 호흡길고 박진감 있는 스포츠 종목에서 경기 시작 전 한 번 소리지르고 나머지 상황에서는 자제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05/02/17 22:44
저도 임요환선수의 팬이고 홍진호 선수의팬이기도 하지만...
크게 문제 될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이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를 위해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돌발적인 상황에서 소리를 질렀다.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정도는 예의를 지켜야겠지요. 하지만 오늘 정도는 충분히 괜찮다고 보여지는데요.
05/02/17 22:51
역시 결국 홍진호선수의 팬과 임요환선수의 팬의 토론이군요
하지만 오늘 경기를 보니 그 함성은 영향을 별로 안 준듯 하네요 홍진호선수 오버로드가 몇시쪽에 있는 성곽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오버로드로 본 후에 드론이 모두 나온걸로 기억하는데요..
05/02/17 23:19
아.. 갑자기 버로우 저글링이 생각나는군요..
이것도 스포츠인지라 관중의 응원이 분명히 힘이 되겠지만.. 분리시키자는 아이디어에는 찬성입니다.
05/02/17 23:27
아까, 달은 댓글을 지우고 이해하기 쉽게 다시 요약합니다...
우선, 아까의 댓글에서 썼듯이 낙지글에 담겨있는, 유형이 살짝 보여요.. 마지막의 2줄;; 임요환vs홍진호라는 거물급의 대결이 담긴 글의 소재 스타팬이라면, 누구나 화날만한 박순희와 소리지르는것... 그리고, 어느선수 팬인지 헷갈리는 내용... 논란의 여지...이런점에서요 먼저, 4년만에 간것은 '왜 그 동안 안갔냐?'가 아니에요 서울에 살고, 충분히 갈 형편이 된다면 적어도 1년에 한번씩 갈 것 같거든요... 스타에 대해 좀 알고있는 것 분이 4년동안 스타의 재미를 직접 느끼기 위해 4년동안 안갔다는게 좀 의아해서였습니다. 임요환vs홍진호4강 최연성vs박성준 등등... 빅매치는 오늘의 듀얼말고도 많았으니까요.. 다른 것에는, 요약을 안 한 것은 이 글을 처음 본 생각은 좀 그랬습니다.. 낙지성이 담기고... 임요환선수 탈락, 홍진호선수 진출이라는 스타계의 사건(?)이 일어난 오늘... 가장 민감한 주제중의 하나인, 박순희와 임진록등의 소재... 경기의 핵심만을 써놓은 본문... 8배럭,벙커링,SCVvs드론등... 논란의 여지가 많은 글임에는 분명한것같네요...
05/02/17 23:40
박순희 님들의 무개념은 대책없죠...게임에 대해서모르면서 그선수외모가 좋아서 아마 팬할겁니다..물론 모든여자분들을 말하는게아니라 소수 박순희님들을 말하는겁니다.상식적으로 자신이진짜좋아하는선수가 듀얼 패자조에서 필살기(정말 실패하면 바로 피시방예선,,패배와 승리의 차이가너무나크죠)를 쓰는대,,저같으면 진짜 긴장되서 조용히봅니다만,,박순희님들은 소리를지르죠..솔직히 그렇게 중요한순간에 소리지르며 꺅꺅거리는거 자체가 게임은 안보는거라고생각합니다.괜히 기분이 별루안좋네요..물론 박순희님들이 pgr 같은곳을 알리도없구 또 이글을 보지도않을거라구 생각합니다만,,프로게이머도 사람인대,,당연히 신경쓰일수밖에없습니다.하지만 이글은 글쓴이님이 홍진호선수의 팬이라는게 너무 티나는글이네요.좀더 신중하게 글을써주셨어도,,..
05/02/17 23:49
흠..... 뭐... 솔직히... 소음이 문제라고 생각한적은 많습니다...
제가 알기론.. 자랑은 아닙니다만.. 제가 있는 클랜에... 아는사람이 조병호선수와 아는사이라고 해서 들은바입니다만... 몰래 건물 같은거 할때... 팬들의 소리 덕분에 알아채는 경우가.. 프로게이머 사이에서는 간혹가다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 소음이 성대선수들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칠것 같습니다.... 경기중 무슨큰소리가 들린다면... 뭔가 있는걸로 알고 열심히 찾으며 긴장할것이고.. ㄱ비밀스런 전략을 쓰는선수도.. 걸릴까바 조마조마 할것입니다... 실제로.. 올인성에 가까운 몰래 시리즈를 사용하는선수들도 많습니다... 정석적으로 플레이만 하면... 크게 재미있지 않을것입니다... 도박적인 플레이도 하고 그렇게 새로운 전략을 보면서 프로게이머가 빛이 날것같습니다.. 그러니깐...프로게이머의 게임을 보기를 원하고... 팬의 입장으로써... 소음은 자제해야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참... 근데... 박순희들은 PGR 을 아나요 ?
05/02/17 23:58
차라리 메카스튜디오에도 타임머신을 설치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사이에서도 저런소리가 문제된적이 많앗죠.. 도박적인 전략사용하려해도 소리내서 상대가 그소리로 눈치깔까봐.. 자기한테들리는대 상대방한테 안들릴수가 없으니깐요
05/02/18 00:02
사이버 포뮬러라는 애니메이션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이기지 못하는 드라이버도 문제지만 그 응석을 받아주는 오너는 더 문제가 있다. 임요환 선수의 팬들에게 해주고 싶군요.
05/02/18 00:31
음;;; 홍진호 선수의 팬분들도 그랬지만. 오늘 더 심했던건 임요환 선수의 팬분들이었습니다. 4경기 끝나고 5경기 시작하기 전에 단체로 나가시더군요. 진행에 지장 줄만큼이요. 사람들 단체로 일어섰다가 다시 앉고 FD분께선 앉으라고 하시고요. 광고끝나고 듀.토로 넘어가야하는데 말이죠.. 아무리 자신이 좋아하는 게이머가 경기가 끝났다고 해도.. E-sports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렇게 단체로 나가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05/02/18 01:29
프로는 팬이 생명입니다. 소수 스타크래프트매니아를 위한것이 아닙니다. 스타성은 열성팬에 의해 커지는 것입니다. 경기요소에 영향을 미치는것에 관해선 선수와 감독들이 가장 예민할텐데 테스트 안해봤을리가 없습니다. 수많은 테스트와 검증을 거친 위치배정과 시스템입니다. 글쓴이가 좋아하는 게이머가 졌다고 확실한 검증없이 다른 수많은 팬들을 모욕하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프로는 게임하나에 연봉 몇천이 왔다갔다 합니다... 자기 게임이 경기 외적인 요소에 영향을 받았다면 분명 크레임이 있었을 것입니다. 감정적인글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05/02/18 01:40
저도 대학생이지만 박순희(표현이 안좋지만..)라 하는 열성팬들의 행동들이 그렇게 나쁘다고만은 보지 않습니다. 우리가 스타라는 게임을 즐긴다면 그들은 게이머라는 인간을 좋아하는 것이니까요. 게임을 보러가건 게이머를 보러가건 그건 관객 자유입니다. 오히려 그들이 있기에 유치하고 꽉막힌 사람으로 비쳐질수 도 있는 열성게임팬들이 더 양지화 되고 대중적이 되는 긍정적 역할도 매우 크다고 봅니다. 프로게이머 입장에서도 글쓴이 처럼 4년에 한번 메가웹을 찾는 소극적인 팬보다는 매일 메가웹에서 플랫카드를 흔들어 주고 편지도 쓰면서 선물을 주는 열성팬들이 더 반갑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순희(열성팬..)이라고 무시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그들이 더 순수하게 게이머를 사랑한다는 느낌도 가져봅니다. 정말로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지 아닌지도 확인 안된일로 그런 수많은 열성팬을 무시하려는 것입니까?...
05/02/18 01:51
저 위에 '임요환 하수' 발언으로 문제되고 있는 거칠은 표현의 글이 있지만, 솔직히 이건 그보다 더한것 같은데요..
위에 글은 임요환의 실력이 안좋다, 는 일종의 사실에 대한 평가인 반면에, 이글은 완전히 특정 선수의 팬들을 '개념없는 빠'들로 몰아붙이고 있군요. 역시 팬 많은 임요환 선수네요.. 부럽습니다..
05/02/18 01:51
프로에겐 팬이 생명인데 그 팬이 스토커에 광적으로 매달리면 오히려 안 좋습니다... 그리고 소음문제..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사실 임요환선수 팬들도 홍진호 선수 팬 못지않게 소리 큽니다.. 밑에 두줄.. 확실하게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사실 전 임요환선수팬들 정말 짜증날정도입니다... 메가웹 거의 20번 넘게 가본 저의 경험입니다.... 그러니 대놓고 게이머 팬들 욕하진 말아주십시오..
05/02/18 03:24
피지알 분들 모아놓고 언어영역 시험보면 몇점이나 나올지 궁금하네요. 어떻게 이 글을 읽고 임빠가 나오고 개념이 나옵니까.
이글은 팬들의 함성여부가 게임 내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무언가의 조치를 취하자. 이거 아닙니까? 이 글쓰신분이 홍진호 선수의 모든 팬들을 개념없는 팬들로 그렇게 몰아치신걸로 보이십니까? 당연히 한 예일 뿐이고 그런 팬들은 임요환선수도 있고 박정석선수도 있죠. 제발 글쓴사람의 논지를 제대로 이해합시다.
05/02/18 09:40
저는 제가 할수 없는 열정적인 응원을 해주신 양 선수팬분들에게 참 고맙던데요.. 30을 바라보는 나이에 몇번 구석에 조용히 있는게 다였을뿐 ..물론 과도한 열정으로 인한 경기방해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해결되야 한다는 것에는 동감합니다....^_^
05/02/18 10:07
흠.. 스갤용어지만 낚시글이군요... 이제는 지겨운"귀맵" 맥락이네요.
정말 개념없는 글입니다. 무개념 게시판을 하나 만들어야겠네요.~
05/02/18 17:02
간간히 메가웹을가서 게임을 보는 사람입니다만
언제나 생각이 드는건 이러다가 언젠가 선수들이 몰래건물이나 위험전략 이런걸 안쓰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메가웹쪽에서 경기시작하기전에 소리 지르지 말아달라고 분명히말해주는데도 아무 소용없습니다. 모 나오면 꺅꺅! 거리기 일수죠.그소리가 정말 커서 안들리는게 이상할정도라고 봅니다.소리가 안들리더라도 선수들 경기 위치석에서 관중석이 보입니다.초반에 갑자기 그들의 표정이 바뀌고 막 몬가 웅성거리는 분위기면 당연히 몬가있겠다라고 생각안하겠습니까? 그 소리지는 팬들한테 아무리말해봐도 소용없다는걸 알고있을텐데 온겜넷은 도대체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스타방송에 악영향을끼치는것중 분명히하나인데말입니다. 저 글쓰신분의 감정적어투에는 좀 반감이 생깁니다만 개선해야될점은 확실히 동갑합니다. 1.소리가 안들리도록 방음처리 2.선수들이 관중석을 볼수 없는 방향으로 게임하는좌석방향을 바꾸도록 정말 중요한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5/05/18 01:26
오랜만에 읽기.
노맵핵노랜덤 (2005-02-18 03:24:26) 피지알 분들 모아놓고 언어영역 시험보면 몇점이나 나올지 궁금하네요. 어떻게 이 글을 읽고 임빠가 나오고 개념이 나옵니까. 이글은 팬들의 함성여부가 게임 내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무언가의 조치를 취하자. 이거 아닙니까? 이 글쓰신분이 홍진호 선수의 모든 팬들을 개념없는 팬들로 그렇게 몰아치신걸로 보이십니까? 당연히 한 예일 뿐이고 그런 팬들은 임요환선수도 있고 박정석선수도 있죠. 제발 글쓴사람의 논지를 제대로 이해합시다. - 이렇게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다행. 처절플토 (2005-02-18 10:07:13) 흠.. 스갤용어지만 낚시글이군요... 이제는 지겨운"귀맵" 맥락이네요. 정말 개념없는 글입니다. 무개념 게시판을 하나 만들어야겠네요.~ - 하지만 이런 사람도 있으니. 어쩔수 없는 일 정말로 회원정보란에 필수 공개로 수능 언어영역 점수를 공개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 물론 불가능한 이야기지만. 스겔에서 누군가 짤방으로 '언어영역 성적표 공개된 pgr'을 만들어주면 참 재밌지 않을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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