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장장 3시간 반 동안 팀리그 시뮬레이터를 노가다해보았습니다.
일명 '안드로메다배 MBC게임 팀리그' -_-;;
11개팀 풀리그로 진행했으며, 결과는 밑에↓
1위 KOR - 8승 2패 승점 10
삼성칸2:3패, PLUS3:1승, POS3:1승, 헥사트론3:2승, SouL3:1승, SKT1 3:2승, KTF3:2승, GO 1:3패, 큐리어스3:1승, 한빛3:1승
2위 POS - 8승 2패 승점 8
삼성칸0:3패, PLUS3:2승, SKT1 3:2승, KTF3:0승, GO 3:2승, 큐리어스3:2승, 한빛3:0승, KOR1:3패, SouL3:1승, 헥사트론 3:2승
3위 SouL - 6승 4패 승점 6
삼성칸3:2승, PLUS3:0승, POS1:3패, 헥사트론2:3패, SKT1 3:0승, KTF3:2승, GO 3:1승, 큐리어스3:0승, 한빛1:3패, KOR1:3패
4위 삼성칸 - 6승 4패 승점 5
SKT1 2:3패, KTF0:3패, GO 3:1승, 큐리어스0:3패, 한빛3:2승, KOR3:2승, SouL2:3패, 헥사트론3:0승, POS3:0승, PLUS3:0승
공동 5위 GO - 5승 5패 승점 1
삼성칸1:3패, PLUS3:1승, POS2:3패, 헥사트론1:3패, SouL1:3패, KOR3:1승, 한빛3:2승, 큐리어스2:3패, SKT1 3:1승, KTF 3:1승
공동 5위 큐리어스 - 5승 5패 승점 1
삼성칸3:0승, PLUS3:2승, POS2:3패, 헥사트론1:3패, SouL0:3패, KOR1:3패, 한빛0:3패, SKT1 3:0승, KTF3:0승, GO 3:2승
공동 5위 한빛 - 5승 5패 승점 1
삼성칸2:3패, PLUS3:2승, POS0:3패, 헥사트론3:1승, SouL3:1승, KOR1:3패, SKT1 3:1승, KTF1:3패, GO 2:3패, 큐리어스3:0승
8위 KTF - 4승 6패 승점 -1
삼성칸3:0승, PLUS2:3패, POS0:3패, 헥사트론3:1승, SouL2:3패, KOR2:3패, 한빛3:1승, 큐리어스0:3패, GO 1:3패, SKT1 3:0승
9위 헥사트론 - 4승 6패 승점 -6
삼성칸0:3패, PLUS3:2승, POS2:3패, SKT1 0:3패, KTF1:3패, GO3:1승, 큐리어스3:1승, 한빛1:3패, KOR2:3패, SouL3:2승
10위 PLUS - 3승 7패 승점 -10
삼성칸0:3패, SKT1 3:2승, KTF3:2승, GO1:3패, 큐리어스2:3패, 한빛2:3패, KOR1:3패, SouL0:3패, 헥사트론3:2승, POS2:3패
11위 SKT1 - 2승 8패 승점 -12
삼성칸3:2승, PLUS2:3패, POS2:3패, 헥사트론3:0승, SouL0:3패, KOR2:3패, 한빛1:3패, 큐리어스0:3패, GO 1:3패, KTF0:3패
☆올킬 횟수
6회 - 박성준(POS)
3회 - 송병구, 변은종
2회 - 조용호, 이윤열
1회 - 이병민, 김근백, 박종수, 임요환, 피터, 김동진, 한동욱, 차재욱, 전태규, 강도경, 나도현
☆개인 기여도
22승 1패 - 박성준(POS)
16승 4패 - 송병구
10승 1패 - 변은종
9승 4패 - 차재욱
8승 5패 - 박지호
7승 - 이윤열
7승 3패 - 박태민
7승 5패 - 한동욱
7승 8패 - 김동진
6승 2패 - 나도현
6승 3패 - 주진철
6승 4패 - 박상익, 조용호
6승 5패 - 피터, 박경락
6승 7패 - 이병민
6승 8패 - 박성준(플러스)
5승 2패 - 전태규
5승 3패 - 안석열, 강도경
5승 5패 - 박용욱, 홍진호
5승 7패 - 김성제
4승 3패 - 박종수
4승 4패 - 유인봉
4승 5패 - 임요환, 박정석
3승 2패 - 마재윤
3승 4패 - 심소명
3승 5패 - 김근백, 한승엽
3승 6패 - 전상욱
2승 2패 - 서지훈
2승 3패 - 최인규, 서경종
2승 4패 - 안기효
1승 3패 - 마재윤
1승 4패 - 최수범, 박경수, 김환중
1승 5패 - 최가람, 김선기
1승 6패 - 오영종
1승 7패 - 변길섭
1패 - 박성훈
3패 - 조용성
4패 - 이학주, 문준희, 진영수, 신정민
5패 - 도진광, 이재항
6패 - 박동욱, 이창훈
쭉 돌려본 바 한 가지 결론을 얻었습니다.
☆컴퓨터 팀에 A,B,C,D,E 선수가 있습니다.
컴퓨터가 선봉으로 B 선수를 내보냈다면 중견으로는 A 선수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중견으로 C 선수가 나왔다면 대장으로는 E 선수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이게 거의 유일한 시뮬레이터의 맹점입니다.) 최연성 선수가 출전한 전적이 없고, 이에 SKT1의 성적도 굉장히 저조합니다. (D 위치에 있던 이창훈 선수가 SKT1의 대장으로 나온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결론지어 말하자면, 컴퓨터 팀의 에이스는 거의 만나기 힘듭니다.
이게 3시간 반을 투자해서 제가 얻은 결론입니다. (시간 낭비일지도 -_-;;)
해보니 은근히 중독성이 강하더군요. 어? 희한하네 -_-
저처럼 시간이 남아 도시는 분은 한번 해보시는 것도;; 별로 권하지는 않습니다 -_-
P.S 1)이제 팀리그도 3회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각 팀 선수들 남은 1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P.S 2)변은종, 최연성 선수의 스타리그 진출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