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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13 20:35
Narcis//오~ 그렇습니까?
coolasice//솔직히, 요즘 세대들이 공부하기는 훨씬 쉽죠... 배우는 게 예전보단 적게 느껴지거든요... 사회, 과학쪽이야 선택이니까 당연한거고... 수학쪽도 문과에서는 확률과 통계는 수능에서 아예 써먹을 필요가 없으니까요.... 다만, 인터넷이나 TV등 외부매체와 학원등의 과외에 끌려다니는 바람에 힘들어하는 듯....
05/02/13 20:36
골든벨 그런데 문제 대략 가르쳐주고 한다는 그런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전교에서 공부 잘하는애들 조기탈락하면 다시 녹화 한다는 그런 소문도,,,;;
05/02/13 20:36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배운다는 게 무슨 특별한 건 아니고... 그냥 사는 동안에 눈에 보이는 건 전~부다 배울거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예는........ 마땅히 생각이 안나네요 ;;)
05/02/13 20:39
BluSkai//제가 듣기로는 예상문제 1000문제 정도 프린트 해준다던데요;; 골든벨 다녀갔던 학교학생에게 얼핏들은 얘기;;
05/02/13 20:39
골든벨... 아무래도 최후의 4인이 몇학년이냐에 따라.. 문제 바뀌는것 같기도 하던데.. -_-;; 1학년이 많이 남으면 약간 쉽고, 2~3학년이 많이 남으니깐 어렵더라구욥~
05/02/13 20:40
골든벨을 울리려면, 내신성적보다는 상식이 풍부한 학생이 유리할듯...
솔직히 골든벨 울리는사람이 성적이 반드시 좋으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두쪽다 여지를 남겨주는정도의 스타급 센스를 발휘하세요... !! =)
05/02/13 20:40
저도 34번에서 탈락했었는데..
객관식에서 틀렸더랬죠 ( ") 그리고, 골든벨은 문이과 구분이 없기 때문에.. 서로 반대쪽 계열의 문제를 풀기 버거운 경우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상식이 아니라 따로 준비해야된다는 얘기) 저기 나가는 사람들 상식으로 푸는 사람들 거의 없을겁니다. 저희 학교에서도 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문제 뽑아주고 그랬거든요. 한마디로, 무능하거나 배움이 부족한것이 아니라.. 그 분야의 공부를 안했을 따름입니다. 좌절하지 마시길 ㅡ_ㅡ;
05/02/13 21:05
골든벨 해봤는데 예상문제 같은건 안주던데요... 저희 학교가 좀 잘난줄 아는 학교(?)라 문제도 난이도 있는데 최상을 골랐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42번까지 밖에 못 가고 탈락했다는...
05/02/13 21:17
제교복마이 골든벨에나온적있죠..ㅋ 저거깨끗하다고 친구한테빌려죴죠.ㅋ보다 도망갔는대 마이에 돈 나두고와서..친구돈빌려서놀았죠..ㅠ.ㅜㅋ
05/02/13 21:18
왠지 짜고치는 듯한 느낌이 팍 들던 우리 학교 촬영분..
이미 몇몇 끼(?)있는 학생은 몇 번 문제에서 틀리는 지 설정이 되있는 것 같더군요. 웃긴 답을 적어 틀리면 인터뷰를 하는데 뭔가 잘못 되니 ng내서 다시 문제 내서 틀려 인터뷰 하는 등.. 보통 40 후반대에서 많이들 떨어지던데 우리 학교 찍을 땐 30후반 정도부터 헤메는 느낌이 드는 도전자 때문에 스탶 한 명이 화면에 안 잡히는 곳으로 가서 뭐라고 쑥덕 쑥덕 하니 답을 못 쓰던 학생이 갑자기 답을 써내려 가더군요. 40 중후반 정도의 문제까지 가니 이제 스탶도 답을 안 알려주는 것 같고 도전자 학생은 결국(?) 문제 못 풀고 떨어지고요. 그때 제가 강제로 관람하라는 담임의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기는 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골든벨을 안 보고 있죠. 짜고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요 ^^..
05/02/13 21:33
실제로 짜고 칩니다-_-;; 예상 문제집은 잘 모르겠고, 짜고치는 것의 경우 학교의 위신상 일정번호까지는 무조건 가야됩니다. 그 일정번호 후에 몇 문제를 풀어 맞추면 골든벨, 못 맞추면 탈락이죠.
05/02/13 21:35
참고로 신동엽, 옥주현씨가 진행하는 I am의 1%를 찾아라 그것도 출연해본 제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거의 다 짜고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_-;; 특히 1%의 경우 전부다 제작된 상황이라고 보시면 맞다고 하네요.
05/02/13 21:39
윗분들 말씀을 보니..
요즘 TV에서 보는건 도저히 못믿겠네요..^^;; 천생연분같은것도 다 대본이 있다더니.. 그래도 김종민씨는 진짜 성격이라고 믿습니다~ 하하 게다가 get 씨리즈도 다 짜고 치는거라고.. OTL (못알아 듣는게 더 좋은-_-) 그래도 예전에 갱규형님의 몰래카메라는 짜고친게 아니겠죠?
05/02/13 21:39
창원중앙고등학교 학생입니다.2003년에 우리학교 골든벨울렸죠..
저도 참가했었는데 예상문제도 주던데요..-_-;; 그리고 46번인가?거기서 답을 모르니까 지구과학샘이 옆에서 말해줘서 맞추던데..ㅇ0ㅇ 그리고 1학년들은 빨리 탈락시키려고 좀 엉뚱한 답 적으라고 해서 저도 이상한 답 적고 탈락했답니다 -_ㅜ
05/02/13 21:41
왠만한 방송사가 하는 프로그램들은(특히 오락프로그램들) 다 짜고 한다고 생각하는게 맘편할겁니다. 골든벨은 참 짜고한다는 말이 많이도 들리네요 특히나..
05/02/13 21:46
정보에 의하면 골든벨도 학교홍보를 위해서 좀 짜여진면이 없지 않다고 합니다. 저희 학교에서도 유치를 위해 안간힘 쓰고 있으니 tv에서 저를 보실일이 생길수도 있겠군요. 저는 울릴자신있으니 기대하십쇼.
05/02/13 21:49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엔 교과서문제도 상당히 많이나오더군요. 오늘은 1학년이 끝까지 남아서인지 다 1학년교과서 문제였는데 오늘 남은 학생은 공부 못하는것 같았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문제에 찬스를 사용하다니.
05/02/13 22:12
"메카시즘"이란 단어가 아버지세대와 지금세대에서 울리는 반향이 다르지 않을까 하고 추측해봅니다. 메카시즘은 1950년대 미국에서 메카시 상원의원이 사상검증을 하며 소위 개나 소나 빨갱이로 몰아부쳐 제거한 극단적인 반공주의 정도라 할 수 있는데...문제는 아버지세대에서는 음 ...글쓰신 님에 따르면 30년 전이라고 했으니 1970년대겠죠.? 그때 대학을 다니시거나 공부를 하셨다면 국시가 "반공"이라 할 만큼 서슬푸르던 박정희정권이었으니 그 "메카시즘"이란 단어가 대단히 그 시대상황에서는 의미가 큰 단어였겠죠. 그리고 전두환, 노태우 정권에서도 첨예한 이념주의는 계속되었구요... 그에 반해 지금 시대는 막말로 이념보다는 살아남는것(경제)가 최고의 관심사이다보니 이 "메카시즘"단어의 울림이 작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누가 압니까? 님께서도 한 번 보거나 스쳐가며 들었을지도 모르지만 별로 뇌리에 남지않고 날라갔을지? 하여튼...제 추측은(제 생각은) 그 단어가 가지는 울림이 시대상황이 변함에 따라 달라졌다! 라는 것입니다~~~
05/02/13 22:12
네.. 저도 나갔었는데. 짜고치는 건 결코 없습니다. 근데, 100명 나간다고 100명 모두 문제를 풀기 위해 나가는건 아닙니다. 6:4정도죠. 4는 끼를 보이고, 재미를 위해 나가는 학생들입니다.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사람도 있고.. 춤을 추거나 재미있게 틀리는 학생들도 있죠. 그 외의 60명정도의 학생은 그냥 곱게 문제를 풉니다.
예상문제같은건 없고..(학교측에서 마련해준다면 모를까, 적어도 방송사에서 주진 않습니다.) 그리고 학교 위신상 일정번호 이하에서 학생이 잘 모르는 눈치라면 힌트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건 거의 1문제 정도에 한해서이죠... 골든벨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학생들의 노력이 "짜고치는 방송"으로 여겨져서 폄하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05/02/13 22:15
학교마다 다릅니다. 제 주위에 학교들이 골든벨을 많이 했는데, 짜고 한 학교도 있고 안 짜고 한 학교도 있고....굳이 일률적으로 말하기가 뭐한 듯 하니 논쟁은 그만~
05/02/13 22:17
저도 짜고 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요..
지금까지 골든벨 방송 하면서....어떻게 끝까지 단 한명만 남는게 신기합니다...뭔가 제가 출현했지만 썸씽이 있는것 같다는..-_-;저도 모르는
05/02/13 22:21
ㅋ 제 주변 어떤 학교에서는 30번도 못가보고 다 탈락해서 재촬영 -_-
결국 방송에는 49번에서 탈락한걸로 나오더군요 -_-
05/02/13 22:25
저 3년전에 과천고등학교 골든벨 나갔었습니다
저희 학교는 예상문제 그런거 안주던데요ㅋ 16번 탈락했는데 그것도 실수해서.. 그래도 17번끝나고 패자부활전 살아서 37번인가 까지 갔었습니다 30번까지는 문제 난이도가 쉬워서 한 3~40명 남으니까 30번 끝나고 잠깐 쉬자고 하고 얘기 하더니 갑자기 문제 난이도가 어려워졌다는..OTL 별로 짜고치는거 같진 않아보였습니다.ㅋ
05/02/13 22:45
골든벨은. 공부랑 상관있는문제 60%.
상관없는 문제 40%입니다. 상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2년내내 공부안하고 책만읽고 상식만 공부한 사람도.. 잘만 풀고 있습니다.. 근래에 신문이나 방송을 안보면 모르는 문제는 가끔 있긴합니다만.. 그냥 널려져 있는 상식은 상당히 쉽습니다. 결론은 공부랑 별 상관 없음. ^^ (모교인 경북고는..... 꽤나 이런 퀴즈프로그램에 강해서 언제나 우승자배출... 근데 실제로 후배나 동기들을 보면 놈팽놈팽이죠. 학교내에서도 1학년때나 공부하나? 하고 있었으니.. --)
05/02/13 22:48
골든벨 , .. 그때 기억을 되살려 보자면 , 일단 100 명이 다 앉아 있지만 위에 분 말씀대로 그 100 명 중 방송에 나오는 학생들 있지 않습니까 ? 그런 학생들은 일단 방송국에서 PD 분들이 내려오셔서 오디션을 봅니다 .. 장기자랑이랑 성대모사 , 노래 , 춤 등을 보고 방송에 내보내도 되겠다 싶으면 MC 분이랑 상의해서 적당한 문제에서 엉뚱한 답 적게 해서 틀리게 한 다음에 그 장기자랑을 보여주는 것이죠 .. 그 학생에게는 상품으로 MP3 줬었습니다 -_- ( 부러웠죠 .. ) 그렇게 일부 학생들을 선별해 냈죠 .. 그리고 기출문제 .. 이것은 사실 기출문제가 있기는 있었습니다만 , 바쁜 학생들 -_- 그런 것 보지 않습니다 .. 시사용어집이라고 또 나왔습니다만 .. 별로 관심을 두지는 않던데요 .. 골든벨은 골든벨이고 , 수능 준비는 계속해서 해야하니까요 .. 어쨌든 골든벨 촬영할 때도 40 번 문제가 되기 전까지는 선생님과 주위 방청학생들이 큰 소리로 정답을 이야기해도 대충 PD 분이 안 된다는 형식적인 말만 하시고는 크게 터치를 안 하더군요 .. 대충 골든벨이 짜여져서 만들어지는 방송이기는 하지만 , 그렇게 짜여졌다고 쳐도 골든벨을 울린 사람이 많이 안 된다는 것을 보면 놀라운 것 아닙니까 ? ^^ 골든벨 보면 도움도 많이 되고 .. 제 힘으로 방송 보면서 가장 많이 푼 것은 43 번 까지였거든요 .. 물론 편집된 방송이라 실제 문제수는 상당히 작았지만 .. ( 아 , 그리고 이건 상당히 제가 궁금해했던 것 중의 하나였는데 , 실제 골든벨 촬영할 때에는 50 문제를 전부 다 내더군요 ^^ 저는 몰래 몇문제는 패스하는줄 알았거든요 .. ^^ )
05/02/13 22:52
정말 그때그때 다른것 같네요.
골든벨을 별로 보지는 않지만 여기 분들의 말씀을 종합해 보자면 자력으로도 꽤나 많은수의 문제를 푼 경우에는 그냥 내보내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약간 편집하는것같네요.
05/02/13 22:52
이번에 더블골든벨도 나왔죠 -_-;
저희집 앞 학교에서 하던데 ... 짜고 하진 않던데 -_-; 모의고사 1등애가 나가서 마지막 문제까지 남은거보고 역시 평소에 공부 잘하는 애들은 저런데서도 잘하는구나 생각 했습니다 그애는 43번문제에서 탈락 -_-;;
05/02/13 23:21
솔직히 어떤 학교가 30번도 못가보고 다 탈락하고.. 이러면 완전 그 방송 나가고 나면 학교 망했다고 봐야되지 않겠습니까.. 그런건 좀 어떻게 편집해서 내보내는 이유는 알겠네요.. 물론 하면 안되는 짓이긴 하지만
05/02/13 23:47
어느 고등학교인지 몰라도, 저희 형 대학교 강당을 빌려서 진행을 한 학교가 있었다네요. 근데 얼마 못 가 전원 탈락하니까, 다시 다 들여보내서 또 하고 또 다 탈락하면 또 들여보내고 그렇게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골든벨 푸는 사람들이 예전만큼 대단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쟤 봐라. 얼마나 책을 많이 읽었으면 저렇게 문제를 잘풀까"라는 말을 하시다가 형에게 그 말 듣고 별 말 안하시더라구요. 근데 위에분 말씀들 보니 진짜로 푸는 학교도 꽤 많은 것 같네요. 음. 어떻게 그걸 맞출까요 -_-;; 솔직히 골든벨 문제 후반부 가면 아는 문제 한두문제 나올까 말까한데... 책을 좀 읽어야겠습니다.. OTL...
05/02/13 23:47
저희학교 골든벨했었는데 그때는 예상문제집같은거는 학교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셨는데 너무 많아서 애들이 보질 못하더군요. 그리고 공부잘하는 학생 어느정도 뽑고 장기자랑식으로 몇명뽑고 해서 했습니다. 답을 알려주진 않고 힌트도 별로 안알려주더군요. 근데 생각 할 시간을 많이 줍니다. 저희학교 축제때 찍었는데 너무 오래찍어서 구경하는데 힘들다가도 나중에 한명남으니깐 응원하게 되더군요.
05/02/13 23:47
윗분들과는 반대로 서울의 DW외고의 경우 50번까지 20명정도가 남아 80번까지 문제를 진행시킨후 다 편집해서 50번으로 짜맞췄답니다-_-....;;;;
05/02/13 23:48
다른건 모르겠고 문제 난이도 조절은 한다고 들었습니다..
지방쪽으로 가면 비평준화 지역이기 때문에 명문학교와 비명문??학교의 차이는 무시못할 정도로 크거든요..
05/02/14 00:07
방송짜고 치는 거 너무 심합니다. 예전에 슈퍼TV일요일 어쩌구 하는
프로그램에서 강호동 나와서 도미노 쌓기 하는 프로그램에 구경갔었는데 도미노 무너뜨리는 것도 실시간으로 찍는 게 아니더군요. 중간중간에 공간 비워놓고 한 2줄 쓰러뜨리는 거 찍고 잠시 쉬면서 카메라 이동하고 다시 무너뜨리고 다시 찍고.. 도미노란게 한번에 잘 안 쓰러지거든요.. 특히 왜 공 굴러가서 무너뜨리고 하는 좀 특이한 거는 의외로 삑사리 확률이 꽤나 높습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다시 쌓고 찍고 반복...삑나면 다시.. 암튼 실제로 쓰러뜨리면 한 5분 정도인데 밤샘촬영했죠.. 암튼 굉장히 허무했는데..
05/02/14 01:39
내성고...저희집 바로 앞에 있는 학교죠.뛰면 1분거리?
공부 잘하는 학교입니다.올라가는길에 보면 고이수현님 비석도 있구요.음...내성고 다니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차이코프스키님//말씀처럼 짜고친다기보다는 어느정도 시나리오가 있다더라구요.
05/02/14 06:58
예상문제 줍니다.. 그러나 가르쳐 주고 그런건 없습니다.. 뭐 그렇게 까지 할 이유 있습니까? 그냥 오락프로그램인데..
글쎄 첨엔 워낙 많은 사람이 푸니까 옆에서 가르쳐주고컨닝하고그럴지 모르나 한두명 남았을땐 거의 숨죽이고 봅니다. 그리고 방송은 원래 대본이 있는 겁니다..그래서 짜고 치는 고스톱이란 표현은 안 어울리네요.. 이건 뭔가 속인다는 느낌이라서요.. 방송은 원래 에드립까지 철저하게 연습하고 하는 겁니다.. 그렇게 설렁설렁 되는게 방송이라면 아무나 방송하게요.. 마술이란것도 눈속임이란거 알면서도 재밌게 보듯.. 방송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도전 골드벨 처럼 리얼리티 프로그램 성격에, 전문 방송인이 아닌 일반인이 출연진인 방송은 정해진 대본이없겠죠.(있을 수가 없죠.) 대신 일반 프로그램에 비해 굉장히 장시간 많이 찍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 스튜디오 프로그램 2시간 찍어서 1시간짜리로 편집한다면 이런 플그램은 2박3일 3박 4일찍고 1시간짜리 편집하죠.. 짜여진 대본이 없으니 재밌는 화면을 얻기위해선 어쩔 수 없는것이죠. 그래서 생방송같은 경우는 더더욱 세밀한 부분까지 대본이 요구되는 것일테고요.. 사소한 농담조차도 생방송은 다 대본에 있죠.. 가장 사실적 화면이라는 뉴스 조차도 사람손 거친(편집) 그림이죠.. 방송이란게 원래 그런겁니다.. 뭐 속일라고 그러는게 아니죠.. 방송이니까 그런거죠.. 그리고 시청자들도 다 그런줄 알고 보는 겁니다..
05/02/14 07:50
짜고 친다… 에라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골든벨엔 나름대로의 감동이(43대 지관순 학생^^;) 있고, 저도 고등학생이 되어 기회가 온다면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걸요. 어제는 죽 맞히다가 황산에서 삐끗, 매카시즘에서 또 삐끗해서 "아… 난 아직 멀었구나" 했습니다만;;
05/02/14 09:20
골들벨을 촬영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요.
웃긴게 하나 있더라고요. "얼마 않있으면 그 학교에 촬영을 갈테니.. 비디오 테잎을 사라." 이런 소포가 오더라고요-_-;;;;;;;;;;
05/02/14 17:22
저희는 기회는 많았지만 강당이없어서 패스 -_-a
현재 강당 짓고있는데 다 지어지면 아마도 할듯.. 대구에서 나름대로 유명하거든요 --a
05/02/14 18:15
몇년전 고교시절 옆 학교에 골든벨 촬영이 있었는데
그 학교에 다니던 친구말로는..완전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 하더군요-_-
05/02/14 19:02
본문이랑 댓글을 읽어보니 여러 의견이 많군요. 진실은 어디에.. --a
근데 '문제를 맞추는'이 아니라 '문제를 맞히는' 입니다. 본문이랑 댓글에서 맞추다로 쓰시는분이 많은거 같아서..
05/02/14 20:19
근데 메카시즘을 모른다는 건.. 좀 황당했음..
그전에 그렇게 어려운 문제를 다 맞추고.. 약간의 상식만 있음 될 문제였는데... 우리나라 정치사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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