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2/11 01:22:29
Name EclipseSDK
Subject 쩝...죽겄습니다.흐미...
전 유령회원입니다.^^

이번에 대학 졸업하는데, 취직은 안되고
술만늘고..
아주 답답해 미치겠네요.

이력서는 무시당하고, 면접만 봤다하면 떨어지고
채용업체는 점점줄고...쩝...

취직문제..이거 보통 스트레스받는게 아니군요..
원래 낙천적인 성격이긴 하지만 점점 마음만
조급해지는군요.

요즘은 회사에서 일하는 꿈꿉니다. 군대에서 작업하는
꿈 꾼이래로 이렇게 어이없는꿈 꾼적이
없었답니다. 허허..

남보기 쪽팔린것도 문제지만, 그래도
제 자신감이 줄어드는게 참 맘아픕니다.쩝..

불경기라고해도 취직하는사람은 잘만하던데.^^

지금 제 심정은
멀티3개돌리는 테란한테 입구조여진 느낌이라고나
할까요..-_-;

한달동안 면접만 5번떨어지니까 별생각이 다나서
끄적끄적해봤습니다...

새해에는 다들 돈 많이 법시다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lyagain
05/02/11 01:31
수정 아이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힘내시길...
적 울린 네마리
05/02/11 01:34
수정 아이콘
새해에는 좋은 소식 있을 것입니다.

의기소침해지고 주눅들다 보면 기회를 찾으려는 노력도 덜 하게되고 점점 처지게 됩니다.
힘내시고 당당하게 ... 화이팅!!
아름다운안티
05/02/11 01:35
수정 아이콘
저도 직딩입니다만 전 어떻게하면 안짤리고 오래 버틸까 연구중이랍니다^^;; 뭐 장사할까 새로운 사업구상은 없을까 고민하다가도 안짤리는게 보신하는 것이다.라는 걸로 귀결되더군요. 그럴때 일 수록 너무 조급하게 마음 먹지 마시고 준비를 착실히 하시기 바랍니다. 순간은 금방이고 미래는 긴법이니까요. 아무튼 잘되시길~
★가츠처럼★
05/02/11 01:35
수정 아이콘
화이팅!!
Ace of Base
05/02/11 02:04
수정 아이콘
하하 힘내십쇼^^ 글 내용은 암울한데 sdk님은 기분좋게 써주셔서
그런지 이글이 유쾌하게 다가오네요

우리모두 화이링~
부활저그대마
05/02/11 02:15
수정 아이콘
.. 작년까지만 해도 이런글 보면 무덤덤했었는데... 이젠 저도 몇년후면 취직걱정에 잠못이루겠구나..싶어서 약간이나마 글쓰신분의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화이팅!! 부자되세요~ ^^
siam shade
05/02/11 02:20
수정 아이콘
입구가 조여지면 풀면 됩니다~어떻게?
방법은 많죠...드랍쉽도 있고...음...또 뭐가있을까?^^;
아무튼 힘내십쇼!!
★가츠처럼★
05/02/11 02:26
수정 아이콘
음 드랍쉽 아니면 최종병기 캐리어로.. 아니면 물량으로... ?? 머 이래저래 돈 많이 드는 거네요..
나도가끔은...
05/02/11 02:49
수정 아이콘
3년후...아직도 놀고 계실까요? 뭘해도 하시겠죠?
10년후...장가도 가셨을테고 아이도 있으시겠죠?
막연히 어떻게 될거라고 현실을 도피하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지금의 고뇌와 미래의 불안감을 꼭 기억하셨다가 행복한 순간에 떠올리십시오.
그리고 그 행복을 유지하려는 노력에 최선을 다 하세요.
판도라의 상자에 남아있던 마지막 감정이 희망이었다는 사실 기억하시구요.
보통사람들처럼 살 자신은 있으시잖아요?
리드비나
05/02/11 03:03
수정 아이콘
오죽하믄 이런글을.. 이런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론 ^^
핵 쏘면 역전되겠죠? 열씨미 조금씩 한걸음 나가세용
리부미
05/02/11 05:51
수정 아이콘
에구..저도 이제 내년이면 취업전선에 떨어지는데 이런 종류의 글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지금도 술마시다가 음악튼다고 잠시 컴터앞에 앉았거든요.. 공부해야하는데...에구..에구......
노래하루종일 트냐고 화내네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아자자자!!!!!!
아케미
05/02/11 07:42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캐리어로든 물량으로든 간에 입구 뚫으실 수 있을 겁니다. ^^
Youmei21
05/02/11 08:50
수정 아이콘
탱크만 조여져잇으면 발업질럿 3부대면 뚫습니다.. ^^~ 그런마음가짐으로~
메렁레피
05/02/11 09:23
수정 아이콘
제후배도 입사 38연패 하다가 결국에는 1승 챙겼습니다...힘내세요~~
손말사랑
05/02/11 09:27
수정 아이콘
저도 아름다운안티님과 같은 부류입니다.
어떻게 하면 안짤릴까...ㅜ..ㅜ
05/02/11 10:02
수정 아이콘
그레도...전 제가 이공계라는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취업은 확실히 보장되니 말입니다......^^
05/02/11 10:32
수정 아이콘
전 3학년 올라가는데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ㅠㅠ 글쓴 님 메렁레피님 후배처럼 1승 하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05/02/11 10:41
수정 아이콘
무조껀 멀티 3개 먹은 테란이 이기는 건 아닙니다.. 액땜이라 생각하시고 앞으론 좋은 소식만 많이 들려 올꺼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청보랏빛 영혼
05/02/11 10:43
수정 아이콘
조이기는 한.방.에 뚫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꾸준이 유닛을 모으고, 낭비하지 않는 플레이가 중요하죠.
EclipseSDK 님도 2005년에는 언젠가 뚫어낼 입사 라인을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5/02/11 10:57
수정 아이콘
취업되기 힘들다 힘들다 해도, 자기눈이 높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제주위에 중소기업이나, 대기업공장같은데는 사람이 없어서 안달이던데.
월급은 130인것같더라구요. 그리고 몸으로 힘든일하기싫으니깐, 사람들이 없는거구, 머 자동차 운전같은거도 욕심만있다면 다하진안나요?
대형트럭 모는 아저씨들 자동차 첨에 살때다 임대가 비싸지. 자기가 좀 고생하면 한달에 500만원도 버신다고 하시던데..나중에 자동차가 자기꺼되면 정말 돈많이 번다고, 첨에 자동차 할부로 사면 500중에 200만원이 차값으로 빠진다고 그러시던데,
래토닝
05/02/11 11:27
수정 아이콘
예비 대딩으로서 5년후에 저러케된다고 생각하니 암울 ㅠ.ㅠ
05/02/11 11:39
수정 아이콘
힘내시고 새해엔 모두 화이팅입니다~
05/02/11 11:42
수정 아이콘
스피도님. 그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저의 작은매형께서 운수업에 15년정도 종사혔구요, 옆집 아저씨께서도 같은 업종에 종사하고 계시지만 그정도로 돈 많이 벌고 쉽지 않습니다. . .
이스터널라이
05/02/11 11:54
수정 아이콘
진짜 남일 같지 않네요.ㅠㅠ
힘내세요!
똥꼬 동동
05/02/11 11:59
수정 아이콘
열쉼히 살죠...그리고 아자아자가자..회사로!!!!!!!!!!!
05/02/11 12:08
수정 아이콘
이제 고3인 저에게 저런소식은 결코 반갑지가 않네요...ㅠ.ㅜ.
05/02/11 13:28
수정 아이콘
이공계가 죽는다 죽는다 하지만 취업하나는 어느정도 보장이 되긴 하죠-_-; 이런면에서는 좀 편하다는 느낌이 드네요....(어자피 금방 잘릴지도...)
EclipseSDK
05/02/11 13:34
수정 아이콘
답글 많이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Yakama// 저도 이공계에요. 프로그래머로 구직하는 중입니다.^^
05/02/11 14:45
수정 아이콘
음...우리나라 경제상황은...
그냥 멀티 3개 먹은 테란이 아닌...
이윤열이나 최연성이 멀티 3개 먹고 조이는데 난 노멀티인 상황입니다..

취업에 대해 어떻게 준비했냐에 따라 나의 멀티 갯수가 정해지겠지만, 평균이나 평균보다 조금더 준비한 정도로는 노멀티로 맞서는 것과 진배없다고 생각될 정도네요...

(편의상 선수는 생략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957 얼마전에 격은 황당한 체험.. [32] 갓스비~3416 05/02/11 3416 0
10956 이번 북핵에 관련된 외국의 사이트들입니다. [4] BaekGomToss3004 05/02/11 3004 0
10954 씨름 그리고 프로게임... [15] homy3521 05/02/11 3521 0
10953 이번, 천성산 터널에 대해 조사 좀 해봤습니다. [66] SuoooO4876 05/02/11 4876 0
10949 쩝...죽겄습니다.흐미... [29] EclipseSDK3755 05/02/11 3755 0
10948 자기 무덤 파기 [4] 아름다운안티3205 05/02/11 3205 0
10947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좀 다듬어서 글을 올립니다. [184] 작곡가인구6792 05/02/10 6792 0
10942 오늘은 설입니다 .. 하지만 슬프네요 [20] 이별을지울수4481 05/02/10 4481 0
10941 [연재]1장 베스트클랜의 오프라인 대회 <5편> [4] 저그맨3685 05/02/10 3685 0
10940 기억속, 한번밖에 못본 라이벌전. [35] 김태엽4568 05/02/09 4568 0
10939 자랑스러운 박지성선수 부모님께 감사드려요 [32] 최연성같은플4286 05/02/09 4286 0
10937 우리 편이여, 제발 드롭되지 말아주세요. (드롭핵??) [13] iamdongsoo3797 05/02/09 3797 0
10935 나만의 STARCRAFT 소망 [13] 상갓집개3093 05/02/09 3093 0
10934 썰렁한 차례. [11] 군용건빵3549 05/02/09 3549 0
10933 [잡담]새해 나의 첫 게임.... [11] Zard3525 05/02/09 3525 0
10932 나의 꿈...그리고 승부. [12] 요환짱이다3328 05/02/09 3328 0
1093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5] 달려라태꼰부3306 05/02/09 3306 0
10928 [영화]콘스탄틴... (스포일러 거의 없슴) [10] 적 울린 네마리3914 05/02/09 3914 0
10927 이윤열 선수의 진정한 라이벌은 누구일까요? [82] 지수냥~♬7961 05/02/09 7961 0
10926 황제의 위력 [17] 진호vs요환6397 05/02/09 6397 0
10925 이제는 스타를 쉬어야 할때가 온거 같습니다. [14] 아크3471 05/02/08 3471 0
10924 김환중! 삼종족 상대로 스트레이트 올킬! [17] minyuhee5027 05/02/08 5027 0
10923 오늘 환상을 보았습니다. (듀얼 일정 첨부) [22] 세상에서젤중5919 05/02/08 59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