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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08 21:56
챌린지를 보느라 경기는 못봤습니다만, 우리의 위피디동생^^ 이 건너편 방송국가서 올킬을 했군요. 김환중선수 축하드리며 기복이 좀 있는 것 같은데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주길...
05/02/08 22:06
김환중 선수 오늘 잘했습니다^^
형 결혼 선물인가요~ 하지만..뭐랄까 저로서는 플러스 선수들의 단점이 더 눈에 들어오더군요. 중립적인 입장에서 봤는데 말입니다; 1차전 박성준 선수..초반에 그런 겐세이를 당하고 중반에서 중후반까지 잘 넘어가긴 했는데, 울트라 발업도 느렸고, 심하게 꼴아박은 느낌이 납니다; 게다가 다크에 너무 휘둘렸습니다. 박지호 선수의 경우는 해설자들이 계속 지적하신대로 앞마당 멀티가 좀 일렀다는 느낌이 들구요. 그나마 가장 좋은 게임을 보여줬던 이학주선수는, 지상싸움은 굉장히 잘한 편인데, 후반에 너무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더군요. 물론, 좀 어쩔 수 없긴 했지만 좀 더 침착하셨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점들을 이야기한다고 해서 김환중선수가 운으로 이겼다, 상대가 못해서 이긴거다 ~이런거 아닙니다~)
05/02/08 22:14
김환중 선수가 저그 참 잘 잡죠. 4차 MSL에서 홍진호, 조용호, 박성준 선수를 혼자 다 떨어뜨렸던 선수입니다. 이 선수가 파이터포럼 올해의 플토 투표에서 박대만 선수보다 지지율이 낮았다니. 아아.
05/02/08 23:28
그래도 저그맨이 다른 저그 유저들(성큰+럴커+스포어밭)을 만들지 않아서 김환중 선수가 다크로 흔들 여지를 주었죠.
솔직히 안현수 선수가 박용욱 선수 상대로 그렇게 할 때 보는 제가 다 답답하더군요..-_-; 그렇게 하면 프로토스 입장에선 답이 안나오는데 말이죠.. 오늘 김환중 선수의 플레이는 상대방의 약점을 잘 찌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어가 취약한 멀티 흔들기, 빠른 앞마당 상대로 한타이밍, 캐리어 휘두르기 등.. 2005년에는 좋은 모습 보여줄 것 같습니다.
05/02/08 23:32
이학주 선수는 타이밍러쉬로 끝낼수 있을법한 상황도 있었는데 물량싸움하다가 결국은 졌네요. 개인적으로 김환중선수가 박지호 선수 이길때부터 올킬하길 바랬었는데 정말로 올킬달성하셨네요^^
05/02/09 15:24
GO 팀 이 전체적으로 기세가 드높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드는
팀리그 경기 였습니다.. 저그 중에 가장 프로토스 잘잡는 분이 같은 팀에 있으니 내성이 생긴건가요 1경기는 졌다고 생각 한시간이 상당히 길었었는데 이기더군요 .. 2.3경기는 그기세를 그대로 잘살린것 같은 느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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