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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08 21:06
저도 좋습니다.^^ 내심 프로토스진영에 거물급 인재가 나왔다는 말에 눈여겨 봤습니다. 역시 컨트롤이나 순간순간 판단력하나만큼은 일류게이머 못지 않게 잘하는 것 같더군요. 저그전을 본 적이 없어서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저그전만 검증된다면 프로토스에서도 거물이 한명 나오는 것이겠지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5/02/08 21:07
플토의 신인 등장은 언제나 즐거운 소식입니다.
더구나 이런 거물급 신예라면 두손두발 다 들고 환영!!!!!!! 오늘 경기도 그렇지만 이제까지 보여주었던 경기들.. 완전 4대 플토급의 운영 전략 컨트롤을 하더군요. 기대주에서 멈추지말고 꼭 프로토스의 영웅으로 거듭나길 바래요.
05/02/08 21:08
우와~~ 송병국 선수 고2 올라간다는 소리 듣고 놀랬는데 오늘 플레이. 특히 레퀴엠은 예술이였죠..+_+!! 첼린지리그 1위 출신은 그 대회에서 8강 이상 못간다는 말좀 없애주세요~!! 그것도 프로토쓰로+_+! 홧팅~
05/02/08 21:10
정말 오늘 보여준 컨트롤과 위기관리 운영능력은 최고!!!
이선수가 학교를 그만두고 스타에 몰입한다면... 음 끔찍합니다.
05/02/08 21:54
송병구선수 학교가 게임할수 있도록 지원을 잘해준다고 합니다. 이런말 하면 될까 싶기도 한데 송병구선수가 다니는 한남정보고등학교는 공부보다는 다른 특기를 살리는게 더좋을듯 하기 때문에 학업때문에 게임을 쉬는 일은 거의 없을듯 하네요.
05/02/08 22:00
정말 스타리그에 올라가봐야 알겠지만..
동수해설이 항상 말하는 스타급 센스가 보입니다.. 물량, 컨트롤, 운영, 전략.. 뭐 이런것이 확 눈에 들어오진 않지만 3,4 경기 모두 놀라운 상황판단과 과감한 결단력으로 승리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아는군요.. 그야말로 전체적인 관점에서 맥을 잘 짚어낸다는 느낌입니다. 드디어 프로토스에 거물급 신인이 나오는건가요? 거기다 인터뷰를 보니 연습상대도 대부분 연습생아니면 아마추어고수던데.. 정말 대단합니다^^ 거기다 우승한 선수를 뽑는다죠~~ 포부도 아주 당차군요~ (이윤열, 박성준선수는 시드확률이 높으니.. 남은 우승경험선수들이 누가 올라올지 기대되는군요~) 다음 스타리그 정말 기대되네요^^
05/02/08 22:12
그러고보니 이번에 우승자들이 누가 올라올지도 기대가 되는군요.... 홍진호 선수도 우승을 했어야 하는건데..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순간적으로 우승을 했다고 착각하고 있었거든요.ㅜ.ㅜ;
05/02/08 23:31
스토브리그는 3월 첫째주 월요일(7일)부터 4주간인 걸로 압니다.
근데, 3월 4일에 듀얼을 하면 스타리그 3,4위전은 언제쯤 하나요? 2월 25일 4강 경기에서 진 선수는 일정이 무척 빡빡할 수도 있겠네요. 우선 3,4위전을 치러야 하고, 만약 거기서 지게되면 바로 듀얼까지 치뤄야 할텐데...
05/02/09 01:39
4경기에서 상황대처능력은 정말 스타급 센스란 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이재훈 선수가 송병구 선수의 패스트 캐리어 전략을 알아내고 모아둔 드라군과 리버로 공격갔을때 사업도 안 된 드라군으로 셔틀 일점사 하는걸 보고 엄청 놀랐습니다 그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대응책을 찾아내 바로 실행에 옮긴다는 거 생각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그 상황에서 셔틀이 살았다면 밑에 있던 드라군들도 다 올라왔을것이고 그럼 그걸로 거의 게임이 끝났겠죠 (최소한 캐리어가 그 타이밍에 본진을 비울 상황은 절대 안 됐을겁니다) 그 장면을 아니 신인이 저런 스타급센스를 하며 봤는데 해설진들은 아무 일 없었다는듯이 넘어가서 좀 뻘쭘했죠 ^^
05/02/09 16:53
머니머니 해도 어제 하이라이트는 우회하여 본진 쑥 들어간 캐리어..그걸로 드래군은 새됐고...게임은 그걸로 끝났죠...해설자분들도 예상하지 못했을정도로 대단한 판단력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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