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2/06 13:59:46
Name ☆FlyingMarine☆
Subject 두팀다 잘했습니다 . 제가 봐왔던 팀간의 경기중에 몇안되는 명경기네요 ^^
휴 ~ 저도 왠지 맘이 아프네요 .
매직센스팀이 이겼으면 좋았을텐데 ; 물론 제가 매직센스의 열렬한 팬이라 ~
그래도 두팀이 마지막경기까지 가는 멋진경기를 보여줬고 또 참 재밌었기때문에
그나마 괜찮은것같습니다 ^^

어제 가족끼리 재밌는데 놀러가자고 했는데 저 이거본다고 안갔거든요.
그래서 혼자저녁먹으며 TV를 가슴졸이며 지켜봤습니다.

어째 김정민선수가 5경기를 정말 멋있게 승리할때만해도 우승할거라고.
그리고 김정민선수가 영웅으로 떠오를것같다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정감독님이 정민선수의 어깨를 툭툭두드려주실때는 정말 씩 미소가 나오더군요.

6경기는 홍진호선수와 변길섭선수. 신정민선수와 주진철선수의 경기였습니다.
이때까지 팀플을 KTF가 다잡았기때문에 이번에도 잡겠지.
게다가 변길섭 , 홍진호니까…
했는데 져버렸네요.

5경기에서 개인전에 2판다졌던 KTF가 개인전을 이기자
6경기에서는 팀플에 다졌던 KOR이 그대로갚아줬네요 .

7경기... 솔직히 많이 불안했어요.
상대가 차재욱이었으니까요 ^^

그렇게 PC방에가서 문자중계를 보는데…
져버렸더군요.
후 ~ 슬펐습니다.

홍진호선수의 저주니 예언자 변길섭이니 뭐니 하는데 말도안되는소리구요 ^^
두팀다 잘했는데 백지장하나 차이로 안타깝게 KTF가 패배했네요.

후 근데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김정민이라는 게이머는 정말 운이 지질이도 없는
게이머인것같군요 .

과거 최고라불리며 세계대회우승및 여러대회를 휩쓸때는 게임방송이 활성화되지않아
널리알려지지 못했고, 방송경기에 나가 제실력을 펼쳐보려했지만 방송경기에서 유난히
제실력의 반밖에 발휘하지 못했고, 다시 힘을 내 좋은모습보여주려했지만 조용히 나타나 방송대회에서 2연속 우승을한 임요환에게 묻혀버렸고, 다시 부활하며 좋은모습보여주었지만 괴물같은모습을 보여준 최연성에 묻혔고, LG IBM 팀리그에서 최연성,박용욱을
차례로 꺾으며 역올킬의 희망을. 그리고 누구보다 눈물나게 멋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의 패배에 묻혔고, 이번에도 명경기를 만들었지만 팀의 패배에 묻혔네요.

그리고 또 늘느끼는거지만 홍진호라는 게이머는 정말 우승운은 타고나지 못한것같아요.
무슨문제일까요 ? 뭐 전생에 실력은 최고였으나 왕이되지못한 장수이기라도 했을까요 ?
이궁… 늘 홍진호선수보면 슬퍼요.

흠 , 하지만 더 슬프지않을겁니다.
사람에겐 꿈과 희망이 늘 가슴깊이 자리잡고있으니까요 ^^
김정민선수가 이제 저런 비운을 떨쳐버리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그리고 KTF가 최고의 자리에오르는…

그리고 E-Sports계가 더욱 발전하는 그날을 언제나 꿈꾸고있겠습니다 ^^


아 그리고 정민동에 들렸더니 김정민선수가 글을올렸더군요 .
참 가슴이 짠해서 이곳에도 올려봅니다.


결승전이 끝났네요.

그 어느때보다더 기대했고, 또 기대했고, 우리팀이 우승하는데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요.

제가 지금 괜찮냐구요?

죽겠습니다.

저는 이겼으니까 괜찮냐구요?

더 죽겠습니다.

어떻냐구요?

아쉬움에 미칠것만 같습니다.

이기고 싶었고, 또 이기고 싶었는데요.

적어도 나만 잘하면 우리팀은 잘할꺼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패배한 지금도 우리팀원들에 대한 신뢰는 변함없습니다.

근데, 정말 안괜찮네요.

후~ 작년 이 맘때 하늘이 무너지는걸 경험하고,
해가 바뀐 이 맘때, 가슴이 미어지는걸 다시 느끼다니요.

오늘 승리한 선수나, 패배한 선수도, 열심히 했습니다.

팀의 준우승은 응원해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그랜드 파이날.

여기서 KTF의 힘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우리 팀원들 그래도 믿습니다.

미치겠네요. 후..

오늘의 패배를 잊지 않겠습니다.


*더 큰 목소리로 KTF화이팅을 외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항상 그렇습니다. 응원소리 조금이라도 더 크면 힘나요 정말.

*좀 취했는데도, 정신은 아직 말짱한거 보면 저도 참 남다르네요^_^




아, 참 짠 하네요.
그럼 다들 좋은 주말보내시구.
저는 물러갑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2/06 14:04
수정 아이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그리고 매직엔스가 아닐까 하네요..
☆FlyingMarine☆
05/02/06 14:08
수정 아이콘
↑ 일부러 그렇게적은거에요 ^^
05/02/06 14:28
수정 아이콘
지난 1라운드 결승 한빛과 T1의 경기만큼 멋졌었어요!
05/02/06 14: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둘 다 잘 못했습니다.. 특히 케텝선수들이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강민선수가 '우리 자신에게 화가 나 있다' 있다고 얘기했을 정도로 이번 결승전은 3라운드 전승을 거두면서 보여주었던 '전 선수의 에이스화 or 압도적인 강력함' 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스타급 센스의 플레이도 없었고, 전략은 모험수,무리수에 가까웠으며 100% 제기량을 발휘한 선수는 아무도 없을 정도로 시종일관 무기력했습니다.
패배한 4경기는 말 그대로 압도적으로 패배했으며,
승리한 3경기는 솔직히 kor선수들의 이해할수 없는 플레이(박명수 선수의 방황하는 저글링, 신정민 선수의 알면서 내버려두는 멀티, 주진철 선수의 뮤탈 1기에 드론몰살)에 힙입어 거둔 승리일 뿐, 3라운드 내내 보여주었던 자신들의 강력함으로 거둔 승리가 아니였습니다. 마치 1,2라운드의 부진할 때 팀의 모습을 보는것 같더군요. ktf 그랜드파이널때도 이러면 정말 실망할겁니다.

ps. 신정민 선수 전의 프로리그 때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때에도 무지막지하게 유리했던 상황을 멀티체크 조차 하지 않아 역전패...이번에는 알면서도 멀티견제를 하지 않아(소수의 저글링,럴커만 보내도 충분했죠)역전패...-_-...; 사실 KOR은 1경기를 잡으면서 쉽게 가져갈 수 있었던 결승을 너무 힘들게 승리했죠. 스코어는 4:3 명경기 스코어였지만 경기 내용은 전 엠겜 팀리그 결승 T1 과 GO의 경기에 비하면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두팀 다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분발해주길 바랍니다.
슬픈 눈물
05/02/06 14:59
수정 아이콘
신정민 선수 멀티 견제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던 거 같은데요. 좁은 다리 건너에 벙커 있고 다리에 마린 메딕 소수나마 있는데 거기에 병력을 투자하면 주 싸움터에서 밀릴 수도 있었겠죠. 게다가 그 벙커 뚫고 열심히 돌아서 가봤자 그 전에 김정민 선수가 멀티로 수비 병력을 보냈겠죠. 결국 방법은 드랍 밖에 없는데 하이브 가서 디파일러에 울트라까지 뽑고 하려면 드랍업하는 가스가 상당히 부담이 됐을 겁니다.
한종훈
05/02/06 15:06
수정 아이콘
아쉽게도 7경기 중에 명경기는 없었습니다. 저번 팀리그 결승때 4:3의 포스와는 비교되네요.
christal
05/02/06 15:23
수정 아이콘
명경기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FlyingMarine☆님께서 명경기라고 느끼셨다면 명경기인 것이겠죠.
생각의 차이는 인정하지만 좀 서운하네요..^^;;;;
김평수
05/02/06 15:25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거시기 하네요.
전 진짜 재밌게 봤거든요 광안리결승때만큼요.
안전제일
05/02/06 15:27
수정 아이콘
전 광안리 결승이 제일 재밌었어요!
(이런 생뚱맞은 댓글 쓰는거 무지 좋아하는...으하하하-)
후회없이 게임을 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팬들에게는요.^_^
Ace of Base
05/02/06 15:36
수정 아이콘
어제 정도의 경기면 명경기 아닌가요?
특히 1경기도 괜찮았고 가장 재미있었던 5경기 그리고 6경기...
손색 없다고 보여집니다.
Ace of Base
05/02/06 15:42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가장 어이없는게...
시스템이 다른 방송사의 결승을 꺼내는지 특히나 T1이 왜 계속 나와서
논란을 부추기는지 위에 몇몇분들 참 대놓고 소리지르고 싶네요.
전 솔직히 지난 팀리그 보지도 않았고 vod도 안봤습니다.

그런다고해서 님들이 명경기니 어쨌다고 해서 제가 보지 않았음에도
명경기가 아니다 라고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데요,

특히나 seed님의 말씀은 우승팀의 실력을 깎아내리면서까지 이게
마치 Kor의 실수로 KTF가 7라운드 까지 오게 됐다고 해석되어지네요.
그리고 선수들이 항상 명경기만 보여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자신이
재미없다고 생각해서 실망할 필요 있나요?
Ace of Base
05/02/06 15: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말이 많은 5경기.
신정민 선수도 김정민 선수가 멀티를 한걸 오버로드를 통해서 봤습니다.
그런데도 쉽게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거리도 멀거니와 서로간의 유닛
균형이 팽팽하였으니 러쉬거리가 가까움에 따라 병력을 쉽게 분산
못했던거죠. 왜냐하면 신정민 선수는 멀티수도 적었고 최대한 자원관리를 바탕으로 유닛들을 쥐어짜냈으니까요.
여러분들이 얼마나 선수들에게 많은 플레이를 요구하는지는 제가 알려고
들지 않겠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우리는 옵저버를 통해서
두 선수의 움직임을 모두 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선수들은 자신이 플레이 화면에 보여지는데로 거기다 감각을
더해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그런 섣부른 오류가 없었음 하네요.
낭만토스
05/02/06 16:04
수정 아이콘
다른팀을 들먹거리고, 어제 결승전한 두 팀플 깍아내리고 싶지 않고요. 5경기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실 신정민선수가 무리한 공격을 하지는 않고,(너무 참고 있으면 테란 베슬이 쌓이겠죠) 한 러커 2개정도만 빼서 견제했으면 솔찍히 그냥 끝날 게임이었죠. 멀티견제만 됬으면 김정민선수의 힘의 집중이 분산되고, 또 디파일러도 나온상황에서는.... 그게 힘들었던 이유는 계속 신정민선수가 병력을 소비했기때문에 힘들었다고 한거고요. 사실 멀티를 포기했을때부터 신정민선수는 정면으로 뚫을 생각만 했을겁니다.

신정민선수가 유리해진건 김정민선수의 공격을 막아냈을때부터 인데요. 그때부터 견제가 들어갔다면, 뒷쪽 벙커 제거하고 멀티를 뛰고 디파일러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경기했다면 경기양상은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면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멀티견제와 멀티를 늘리지 못했죠.

또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중간에 2번 스콜지를 흘렸던 것입니다. 대충 한부대이상 날렷던걸로(이래디에이터) 아는데요. 만약 그 스콜지 안날리고 공격때 같이 사베를 잡아줬다면... 이길수 있었겠지만... 그 스콜지를 미리미리 제거한 김정민선수의 센스에 박수를!

7경기를 두고 '그분신강림' 이라고 하는분이 많은데요. 5경기는 '폭풍신강림' 이었습니다. 근데 그 폭풍이 한곳으로 집중되었던게 아쉽네요.
마동왕
05/02/06 16:10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두 선수 모두에게 실수가 있었다고 보여지는데요..
신정민 선수의 멀티 견제가 들어가지 않았던 것이 아쉬운 부분 중 하나고, 또 하나는 김정민 선수의 물량에 있습니다. 미네랄만 총 세군대를 돌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너무 안나오더군요. 이 두가지가 겹쳐 결승 5차전의 명경기를 만들어낸 듯 싶습니다.
Ace of Base
05/02/06 16:17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가 물량에 문제있었다라...
신정민 선수가 그렇게 몰아치는데도 병력이 쌓일까 하는 의문을 먼저
제기 하고 싶네요.
사랑해미니야
05/02/06 16:19
수정 아이콘
Ace of Base//자신이 재미없다고 생각하면 실망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eed님께서 "나의 실망을 너희 모두 알아달라"라는 식으로 쓰신 것도 아니고, 이런저런 이유로 난 이번 KTF의 경기에 실망했다고 쓴 부분에 관해 너의 실망은 틀렸다! 라고 외치시는듯 하네요. seed님께서 실망했다고 쓰신거나...Ace of Base님께서 볼때마다 어이없으신거나..개인적인 의견이며, 주장일뿐이지 타인에게 소리칠 이유는 없다고봅니다.
그리고 5경기에대해서도 쓰셨는데, 선수들이 플레이 화면에 보이는대로 감각을 더해서 경기하는건 맞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플레이 화면을 넓히려는 행동을 팬은 요구할수 없는걸까요. 멀티체크도 좀 늦었다고 생각했고, 확장시도는 끝부분을 제외하면 없었다고 봐도 되고, 견제도 없었고. 보여지는대로 플레이하는 선수에게 보여지는 것을 넓히라는 주문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옵저버로 보는 만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근접하게 오버로드로 더 정찰해야하는게 저그게이머 아닐까요. 병력이 분산되면 균형이 무너진다는게 Ace of Base님의 개인적인 주장일뿐, 사실이 아님에도 타인에게 섣부른 오류라고 하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05/02/06 16:39
수정 아이콘
KOR팀 KTF 팀 너무 수고 많앗습니다

어떤 형태의 승부이던지 간에(축구,바둑, 심지어는 가위바위보일지라도) 최고의 집중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승부는 거기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노력이 느껴져서 보고나면 항상 뿌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어제 경기도 충분히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3자의 입장에서 봤을때 할수 있는 생각들, 여러가지 승부의 포인트들도 중요하겠지만
대결당사자들의 그때의 상황에 따른 생각과 그게임을 이기기위한 최선,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경기여서
너무 즐겁게 경기를 봤습니다.

아쉬움은 있을수 있겠지만 다른 경기와의 비교는 별로 필요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삼성칸)사랑해
05/02/06 16:44
수정 아이콘
결승전 그 큰무대에서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을 생각해보신다면.
이런말씀 안나오실걸요;;
열심히 해준 KOR,KTF 선수들이 경기 실망스럽다. 이런말 들으면 참 기분 좋겠군요.. 이럴때 참 씁쓸합니다..
05/02/06 16:47
수정 아이콘
채널고정 시킬만큼의 힘은 있었습니다. 어제 결승전은요.
☆FlyingMarine☆
05/02/06 19:04
수정 아이콘
- -; 둘다 못했다시는분은 어제 두팀의 경기만한 경기를 만들어낼수있긴 하시고 그런말씀을 ? 그리고 김정민선수의 물량엔문제없었죠. 한방막히고 바로 틈없이 공격만해대는데 나올때마다 소진하니 쌓일수나잇었을까요? 그리고 신정민선수는 마린메딕3기정도가 다리있는걸보고 럴커를 우회시킬맘이있었을까요 ? 보고 당연히 아 눈치채면막힐텐데 라고하지않을까요; 그리고 김정민선수는 병력도 안쌓이고막기도급급한데 게릴라할시간은 있었으며 또 신정민선수는 멀티확인하고 치러갈 여유나있었을까요 ? 만약에 그상황에서 그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주실분 여기계시면 해보시죠. KTF와 KOr두팀은 다 최선을다했고 열심히했습니다.근데 그걸갖고 못햇다 뭐다 하니...흠..
☆FlyingMarine☆
05/02/06 19:06
수정 아이콘
게다가 소수마린메딕을 봤는데 마린메딕이 더지키고있진않을까란 생각은안할지- -; 게다가 베슬이있어서 금방막힐거라는 생각은안할까요 ?
아장파벳™
05/02/06 19:36
수정 아이콘
흠.. flyingMarine 님.. 프로게이머의 경기를 다른사람들에게 만들어내는 능력을 말씀하시는건 잘못 된거라 보이네요 ^^;;
// 어제의 경기는 너무 안타까워서 가슴이 아프네요 ktf팬으로서..
또 선수들의 노력을 못했다..그랬다.. 그런 글을 보니 가슴이 아프고요..
그리고 낭만을 그리워하시는 분들.. 조금은 서운한데요 ^^;; 어제의 5경기는 낭만이 조금은 보이는 경기였는데요 ^^;; 인간미 느껴지는 경기
사람이기에 실수가 있고 , 우리는 그런면에 예전에 열광했었고..^^
신정민선수에게는 폭풍신의강림.. 그리고 김정민선수의 알아도 어쩔수 없게 하는 능력이 발휘되는 경기였던것 같은데? 님들은 그렇게 보지 않으셨나요?
// 선수들은 그때 왠지 그 경기에 미쳐있지 않았나 합니다..^^ (표현이 좀 그런가요 ^^;;) 전 손에 땀이나게 봤었는데;;;;;
7경기는 정말..아쉽네요 ktf의 팬으로서.. 하지만 차재욱선수 .. 역시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선수에요 ^^..
//그랜드파이날에 좋은경기 또 보여주시길 빕니다 ^^
검은콩우유
05/02/06 20:21
수정 아이콘
전 지금까지 스타 봐오면서 어제 처럼 재미있는 경기는 정말 처음이었는데요 ^ㅡ^ 너무 기분 좋았다는 ..
여.우.야
05/02/07 09:55
수정 아이콘
KTF선수들 다음엔 저런 말 듣지 않도록,
자신에게 화나지 않도록 더더 열심히 해주세요.
민감한 팬의 마음엔 한줄기 상처가 되네요.

그래도, 저의 입장에선 결승전 재미있었습니다.
홍진호선수가 2경기 끝나고 강민선수 어깨를 두드려주는 모습.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겁니다.
☆FlyingMarine☆
05/02/07 11:20
수정 아이콘
네 , 제가 좀 말이 그랬었나보군요. 정정하겠습니다 그부분은 ^^
안용진
05/02/07 19:19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는 항상 이런소리 듣네요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860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싸움구경이 1시간후에 있습니다. [23] 이직신3483 05/02/06 3483 0
10859 두팀다 잘했습니다 . 제가 봐왔던 팀간의 경기중에 몇안되는 명경기네요 ^^ [26] ☆FlyingMarine☆3163 05/02/06 3163 0
10858 [응원] 부산에 하늘이 내려오는 날 [12] 해원3690 05/02/06 3690 0
10857 그랜드파이날 준플레이오프 KTF VS KOR 예상 [14] 초보랜덤3352 05/02/06 3352 0
10856 내 머리속의 스타리그 [5] G]Fresh3594 05/02/06 3594 0
10855 당신들은 죄인이 아닙니다. 고개 숙이지 마세요. [17] 단류[丹溜]3431 05/02/06 3431 0
10853 수능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2- 지긋지긋한 시간표!!) [11] 비롱투유3732 05/02/06 3732 0
10851 1.12 패치 중 로템 개량 [13] 초보저그4765 05/02/06 4765 0
10849 프로게임계.. 충분히 발전중입니다.. [6] 라임O렌G3862 05/02/06 3862 0
10848 MSL 파이널 - 역사는 반복될 것인가.. [10] 붉은 머리의 소3112 05/02/06 3112 0
10847 김정민선수... [14] CaPsONe3221 05/02/06 3221 0
10846 이제는 팀달록입니다. [28] Ace of Base3827 05/02/06 3827 0
10845 저와 같이 행인이 되실분? (서로 상처 주지 맙시다) [6] Timeless4228 05/02/06 4228 0
10844 KTF-KOR 최고의 결승전. [14] 나라보자3753 05/02/06 3753 0
10842 3라운드 결승전을 보고서... [6] 데스3426 05/02/06 3426 0
10841 -스타크래프트, 그 불굴의 인기비결- [8] lxl기파랑lxl3705 05/02/06 3705 0
10839 전태규. 남자다! [18] 종합백과3291 05/02/06 3291 0
10838 아직 또 한탕이 남았습니다. -MSL 결승전.. [16] Hogok!3270 05/02/06 3270 0
10837 KOR우승의 1등공신..저는 전태규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 김호철4026 05/02/05 4026 0
10836 나와 프로게이머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12] 상갓집개3387 05/02/05 3387 0
10835 ...프로리그 결승의 미묘한 법칙? [16] 하얀그림자3330 05/02/05 3330 0
10834 KTF 아쉽다!! [23] 몽상가저그3316 05/02/05 3316 0
10833 그랜드 파이널 맵을 직접 고른다면? [12] 가룡3511 05/02/05 351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