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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06 12:49
그러나.. 위의 조합대로 하면 3경기의 신정민선수의 출전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한선수가 최대로 나올 수 있는 경기수는 3경기까지거든요. 어제 2경기에 박명수 선수가 나온건 팀플 실험을 위함이 아니라 신정민선수를 개인전에 출전시키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따라서 주진철, 박명수 선수 조합이 팀플 한경기에 나오고 신정민 선수가 개인전에 한경기 나올걸로 예상됩니다. 선수층이 얇은 팀의 어쩔수 없는 선택인거죠..
05/02/06 12:57
솔직히 기요틴에서 강민 VS 차재욱 명승부 재연했으면 좋겠네요
지난 1라운드에서 강민선수의 기요틴 신화에 제동을 걸었던 차재욱선수 강민선수의 복수전이 한번 벌어졌으면 좋겠네요
05/02/06 12:57
아마도 3라운드 결승전 엔트리가 양팀에겐 덫으로 작용한다고 봅니다.
역이용하느나 아님 한번 더 꼬아서 나오느냐 머리가 지끈거리겠네요. 제 예상엔 기요틴에서 강민선수가 나올 확률보다 인큐버스에서 김정민선수가 나올 확률이 더 높다고 보여지는군요.
05/02/06 13:00
중요 토너먼트 무대에서 각팀이 주의해야 할 점은
"저그를 믿지 마세요" 라고나 할까요? 저그는 한순간의 틈만 보여도 어쩌면 어이없을 만치 지는 경우도 많고, 실제로 팀단위 대항전에서 저그의 성적은 신통치 않았습니다. ( 프로토스 상대로의 저그는 제외하고 ) 결국, 김동수 해설위원이 얘기했던 것 처럼, 팀단위 대항전은, 에이스급 테란이 어느 팀에 있는가 하는 것의 싸움이 되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kor 이 선전하는 이유에도, ktf 에 강한 근거에도, 강한 테란을 가졌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신정민 선수는 초이스 테란으로는 출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앞서의 경기들에서, 혼자 남았을 때에 충분히 유리함에도 주종이 아니기에 역전당했던 경기들도 있었고... 그래서, 테란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맵은 차재욱 or 한동욱 선수의 출전을 예상해 봅니다.
05/02/06 13:13
종합백과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역대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테란이 타 종족에게 진 경우는 ever배 박용욱-나도현전 뿐인 것 같습니다. 어떤 맵, 어떤 종족, 어떤 선수를 상대로도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건 테란뿐이죠. 그러다 보니 개인전을 통털어 테테전이 가장 많이 벌어지기도 했구요. 결국 키포인트는 테란인 것 같습니다.
05/02/06 13:24
확실하게 동감합니다! 제가 보기엔 저그와 프로토스의 카드로 쓴 맛을 본 정수영 감독님이 또 저그와 프로토스 연타를 사용하진 않을 듯 싶습니다. 저그, 프로토스 합쳐 둘, 테란 둘 정도를 예상할 수 있겠는데 홍진호, 강민, 김정민, 변길섭 이 네명이 개인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팀리그던 프로리그던 간에 승리의 키포인트는 항상 '테란'입니다. 테란 라인이 약한 팀은 절대 우승하지 못합니다. 이번 KTF도 그것을 뛰어넘지 못했죠.
05/02/06 13:56
너무 어제와 비슷하게 나오진 않을 듯 한데요..
으음... 하여간 어제일 때문에 ktf는 더욱 엔트리 짜기가 힘들어졌네요..
05/02/06 14:09
아무리 실력있고, 경험많은 저그,플토 유저라도, 개인리그에서 느끼는 테란상대로의 부담감이 몇배나 증폭되는 팀단위리그에서, 심리적안정을 취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결국 테란은 테란으로 잡아야죠.
05/02/06 14:29
7경기 박정석선수 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함..네오기요틴 날라선수 확정적이라면 KOR에서는 신정민선수 어떨런지요. 플토전 잘하던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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