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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06 02:12
김정민 최고최고!!
내가 정말 존경하는 선수중 한명입니다 ㅜ.ㅜ 하지만 역시 역사는 승자가 기록한다죠. 그렇지만 오늘 멋진 경기 잊지 않겠어요 ㅡ.ㅜ
05/02/06 02:14
김정민선수가 대플토전이나 대테란전에서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지만 전 최근 대저그전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좋아보입니다. 그야말로 과거 임요환선수와 함께 저그를 두렵게 만들던 그의 마린~~ 역상성맵이라 불리던 인큐버스에서 변은종 선수를 그리고 저그가 좋다고 하는 알케미스트에서 2연승을 구가하는것만으로도 앞으로 그의 행보를 더욱 주목할수밖에 없네요~~
05/02/06 02:16
저 5경기 끝나고 정수영 감독이 부스로 와서 김정민 선수를 격려해줄때
감동했습니다. 정말 모두가 숨죽이며 봤던 경기였으니까요. 정감독님이 그 모습에서 의외스러운 모습을 느끼며 역시^^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졌지만 아름답습니다.
05/02/06 02:18
sk t1과의 mbc팀리그 결승전에서 아쉽게 무릎꿇고 눈물을 보였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신정민 선수와의 기록에 남길만할 명경기를 만들고 정수영 감독님의 응원이 있을때만 하더라도 MVP는 김정민 선수가 받을줄 알았습니다. 손에서 땀이 나고 심장이 뛰며 승리를 얻을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 '더 마린' 에게 감사합니다 ^^
05/02/06 02:24
LG IBM배 MTL결승 작년 이맘때 장충체육관에서 네요.(그 당시 T1은 4U시절)
그때 최연성 선수가 선봉으로 나와서 올킬 분위기에 김정민 선수가 KTF마지막 주자로 나와서 최연성, 박용욱 꺾고 역올킬 분위기에서 김성제 선수에게 아깝게 패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김정민 선수 정말 많이 아쉬워 했고 본인 미니홈피에서 그 당시를 많이 아쉬워 하시는거 같았어요. 오늘 정말 좋은 경기 보여줬는데 아깝네요. KTF가 우승했더라면 김정민 선수가 MVP로 제일 유력했을텐데 말이죠^^; 그랜드 파이널에서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05/02/06 02:43
정말 김정민 선수 그 때 LG-IBM 배에서는 대활약을 보여줬죠.
승자조 결승에서 2킬로 KTF의 최종 결승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 최종 결승에서 "설마설마.." 하며 가슴을 졸이게 했던 경기들.. 더 마린 당신은 과거도, 지금도, 그리고 미래도 최고입니다.
05/02/06 10:13
김정민 선수... 어제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끝나기 전까진 정말 신정민 선수의 승리를 예상했었는데 ...
강철같은 방어! 멋졌어요 !
05/02/06 10:49
예전부터 스타리그를 봐서인지 올드게이머들을 더 좋아합니다.
김정민 선수 어제 너무나 멋졌습니다. 대저그전 강력한 모습 앞으로도 이어지길.
05/02/06 13:43
nting님 정민동분이신가봐요 ^^ 제가 1년전쯤에 썼던 글의 마지막문구가 님의 댓글에 달려있다니 행복합니다 ^^
05/02/06 15:37
☆FlyingMarine☆// 스타 게이머중에 김정민 선수, 박성준 선수를 유달리 좋아합니다.^^
김정민 선수는 제가 스타를 테란으로 시작하게 한 이유, 그리고 박성준 선수는 정말 공격적이고 스피디한 게임으로 절 팬으로 만들었죠. 어디선가 들은 글귀를 적은 건데 님의 마지막 문구라니..^^;;; 이거 저작권료는.. 콜록
05/02/06 22:25
저도 당연히 mvp는 정민선수가 받을거라생각했지만 OTL..;
앞으로 펼쳐질 그랜드파이널과 듀얼에서 멋진모습을 보여주길~
05/02/10 10:19
nting님 그러셨군요 ^^; 저작권료라뇨 ~ 다 널리쓰라고 만든 - -; ( 퍽 ) 잇힝 ~ 할말이달리...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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