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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06 00:02
저도 1경기가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아닌가 싶더군요.
아마 전태규 선수가 무너졌다면 아마 4-0승부가 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뭐 결과는 코리아의 승리지만 엔트리상 KTF가 우세한 건 사실이었는데, 전태규 선수가 먼저 기세 좋게 팀 분위기를 이끌었죠.
05/02/06 00:26
저도 전태규 선수가 우승 주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경기 엔트리는 거의 박빙의 승부를 예상했으나.. 1경기는 팬분들 한90%는 강민선수의 승리를 점치지 않았을까요? 스갤에서 본건데 결승직후 선수들 반응이 전태규 선수는 '강민이 가장 쉬웠어요.'라던데... (강민선수 팬분들 절대 강민 선수를 나쁘게 말 하는게 아닙니다.) 한맺힌 유머죠..크크 그나저나 정말 1라운드랑 너무 흡사하네요. /그리고 전태규 어머님 정말 미인이시더군요..^^
05/02/06 00:27
저도 엔트리 나온 순간..."망했다!"하고 털석 앉았습니다. 전태규선수가 부활해주길 바랬는데. 다시 꺽이나싶어서요. 아주 멋진 모습으로 돌아와줬더구요^^
05/02/06 00:30
마지막 경기..테란대 저그.. 박성준선수이외의 저그가 결승에서 힘을 쓸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 신정민 선수..예전 스타리그 조편성 인터뷰에서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 주겠다고 했더니 ..해설자가 어떤 경기가 재미 있냐고 하니까 그냥 계속 치고박고 싸우는 경기가 재미있는 경기아닌가요 하며 웃던 모습이 생각나는 플레이 였습니다. 디파일러로 본진으로 오는 병력과 싸우며 시간끌고 김정민선수 멀티 공격하며 3시쪽으로 멀티해 나갔으면 이겼을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기는 했지만;; 보는 내내 박지호 선수의 경기를 볼때 처럼 신나더군요^^; 점점 스타일이 뚜렷히 방송경기에서 드러나는것 같더군요.. 신정민 선수 올해 기대가 됩니다..
05/02/06 00:32
무관의 제왕은 비아냥 섞인 칭호가 아니죠.^^ 안타까움의 다른 표현이랄까..그러고 보니 또 준우승이네요. 파이널에서는 우승컵을 꼭 품에 가져가시길. 화이팅.
05/02/06 01:44
선수 한명한명이 최고였으니까 만들어낸 결과였지요.
비록 못봤지만 가장 부담갔을 첫경기를 이긴 전태규선수는 박수를 받고도 남음입니다!^_^
05/02/06 05:21
헐헐.....이런글을 보니 ktf 패인이 강민선수 때문이란거 처럼 보이네요...
왠지 모르게 ktf의 감독님이나 선수들이 강민선수에 대한 의존도나 기대감이 굉장히 큰듯하네요....그랜드 파일널 때는 3경기 나와서 다 이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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