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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05 17:45
으흐흐흐.. 저는 KOR을 믿습니다~
욱브라더스의 활약과.. 전태규 선수의 부활.. 그리고 신정민, 주진철선수의 팀웍을 믿습니다 ㅇ_ㅇ 카이사르님도 열심히 응원하세용 : ) 누가 이기든 4:3만 나왔으면^^
05/02/05 17:56
다른건 몰라도 7경기 조용호 카드는 정말 충격입니다.
이번에도 용병술이 승리할지... 역시 선수층이 두터운것이 이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05/02/05 17:58
7차전 예상외로 플토가 좋은 인큐버스 맵에서 저그 조용호선수가 나오고 저그 좋은 알케미스트에서 신정민선수....
으흠..KOR쪽이 엔트리는 훨씬 더 좋아보이는건 왜일런지.. 으휴 떨려요~
05/02/05 18:11
전 케텝 엔트리가 매우 좋아보입니다만;; 일단 천적관계인 강민과 전태규에, 플토전 그다지 좋진 못한 한동욱선수와 테란전극강 박정석선수등등...팀플 엔트리도 그럭저럭 예상된듯하구요
05/02/05 18:18
저는 양측 다 좋아하기 때문에 어느쪽이 승리하든 좋습니다.^^
그나저나 지금은 상황이 안되서 못보고... 재방송이나 봐야겠네요...ㅠ.ㅠ 이러다 보기 전에 누설 다 당하면 어쩌지...ㅠ.ㅠ
05/02/05 18:34
1경기만 KOR이 불리하고 나머지경기는 KOR이 전혀 불리할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플플전에는 약하지만 섬맵의 최강! 전태규선수가 강민선수를 잡아버리네요. ^^ KTF가 우승해서 GO가 그랜드파이날 갔으면 좋겠지만,, 전 KOR쪽을 더 응원하고 싶네요.ㅠㅠ
05/02/05 18:46
저도 강민선수 팬인데 전태규선수 너무잘했네요!!
시종일관 완전 압도했네요!! 강민선수 마지막 전투에서도 리버가 합류가 늦는데 드라군이 너무 전진해있어서 도망치다가 전태규선수 질럿 달라붙기를 허용해서 병력손해가 컸던것같습니다. 초중반에 드라군이 달려가다가 상대드라군에 꼬라박(?)는 모습도 보였구요. 아쉽네요.
05/02/05 19:36
전태규선수가 강 민선수를 잡고 한동욱선수가 박정석선수를 잡을 줄을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KOR팀 한번 우승의 눈믈 흘려보나요???!!!
05/02/05 19:38
이번에는 한동욱선수가 박정석선수를 잡았네요!!
한동욱선수 정말 잘하네요!! 이런중요한 순간에 센터전진게이트라니!! KTF팀 절대 뒤를 보지 않는군요!! 중요선수들을 앞에 배치한걸 보면 초반에 끝내겠다는 생각을 한것같은데 이러다 1차리그 티원팀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05/02/05 19:39
정석으로도 레퀴엠에서 테란에게 항상 이기는 박정석선수였는데
굳이 도박성전략을 쓸필요가 있었는지 싶네요. 물론 연습때 승률이 좋아서 썼겠지만요.
05/02/05 19:40
KOR팬으로써 제목에 KTF는 이미 우승이나 다름없다 란 분위기가 약간 풍기는거 같아 기분 나빴는데 경기가 재밌어서 괜찮네요! KOR 파이팅 ㅠㅠ
05/02/05 19:52
아... 케템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지금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거죠...? 아직 1:2인가요...?? 4번째 경기는 어떤 양상이죠...? 궁금해 미치겠네요...+_+
05/02/05 20:01
개인적으로 정말 이해가 안되는 KTF
아니 랜덤으로 투저그를 노린거라면 왜 홍진호선수를 랜덤으로 하지 않았는지 황당하네요 그래도 이기길 바랍니다
05/02/05 20:02
쩝.... 2저그... 지금은 분위기 어때요...??
왠지 불안한데...-_-;;; 지난번 홍-조 조합의 2저그를 본적이 있어서 2저그의 강함은 알지만... 강민선수의 저그실력이... 좋은가요...??
05/02/05 20:08
휴.... 2:2...
다음은 어떻게 되죠..? 다음 엔트리가...-_-;;;; 제발 2연승으로 마감했스면 좋겠는데요...ㅠ_ㅠ
05/02/05 20:12
막상막하의 경기!!이러다 정말 7경기갈것같네요
이러다 KOR이 개인전 다잡고 KTF가 팀플 다잡는건 아닌지.. 그렇다면....KOR우승??
05/02/05 21:00
아 정말 눈물의테란... 유리하다가 병력잃고 위기다싶엇는데 엄청나게단단한김정민!! 최근변한 공격형스타일과 예전스타일의 단단함이 합치니
05/02/05 21:03
아......진짜 신정민선수 잘했습니다..눈물나네요
공격한번쉬고 수송업해서 멀티에 럴커 좀 떨궜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박수~짝짝
05/02/05 21:03
자원을 쥐어짜내서 무섭게 몰아치는 신정민선수도 전율이지만...
김정민!!!!!!!!!!! 온몸에 소름이 끼칩니다. 보셔야 아실듯... 프로리그가 스타리그보다 훨씬더 재미있군요. 두 정민선수...감사합니다
05/02/05 21:03
정말 5경기 대박이네요.
신정민선수 울트라와 디파일러 저글링 러커조합이 김정민 선수의 벙커앞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기수를 돌리네요. 마치 삼국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가정전투에서 제갈공명이 눈물을 흘리면서 회군하는 그런 뉘앙스가 풍기네요. 테란은 수비하는 종족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말로만 들었던 그 수비의 진수를 오늘 목격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는 정말 스토리를 만들어내네요.
05/02/05 21:04
6경기 홍진호선수 변길섭선수 대 신정민선수 주진철선수
라인업만으로는 KOR에 무게가 실리는데요.. KTF의 스타급센스를 보고싶습니다..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KTF팀원중에 스타급센스란 말과 정말 안어울리는 선수가 변길섭선수라는;;;
05/02/05 21:06
카이사르님은 KTF응원하시니까 대박이라고 하는 말씀이 나오는듯. 완전히 노출된 테란의 멀티 2개 놔두고 테란의 입구만 집착하다 지는 3개스저그가 요새 어디있습니까. -_-;; 정말 오늘경기는 KOR응원하면서 정말 아스트랄하다는 느낌밖에 없군요. 4경기, 5경기의 아스트랄함은 정말 표현이 제대로 안되네요..ㅠ.ㅠ
05/02/05 21:07
진짜 러커게릴라만 들어가줬어도 그냥 이겼을게임이었는데(김정민선수의 병력을 막아냈을시점부터) 뚝심도 멋졌지만 부러져 버렸네요. 어쨋든 신정민선수 팬 됬습니다. 정말 명경기네요. 신정민선수가 실수를 했긴 했지만요
05/02/05 21:08
오늘 집안에 일이 있어서 기분이 안좋았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정민 선수에게서..큰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고맙다는 말을하고 싶군요... 김정민 선수 화이팅!!
05/02/05 21:09
그레이풀 데이즈~인정합니다.
왜냐면 처음에 진군이 어느새 잡혀있길래 절망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야금야금 잡아먹더군요. 김정민선수의 수비가 신정민선수의 조급함을 이끌어내어 공격에 치중하게 만들었던게 아니었나싶습니다. 신정민선수...게릴라가 너무 늦었죠. 멀티숫자유지되고 피해없이 돌리는 거 보고 이겼구나 싶었습니다.
05/02/05 21:12
정말 오늘 전체적인 운이 KTF쪽으로 웃어주는듯..
아직 결과는 알수 없지만..라인업이나 종족운이 KTF쪽으로 웃어주고 KOR이 그것에 완강히 저항하는 형국입니다.
05/02/05 21:12
KOR!!! 오늘 도대체 왜! 뭘. 자꾸. 이렇게. 기다리나요!!!!! ㅜ.ㅡ
팀플도 그렇고, 방금 전 경기도 그렇고... 들어갈때는 들어가야죠!! TV보면서 '들어가! 들어가!! 제발 지금 좀 들어가!!!' 몇번을 소리 쳤던지... 목이 다 쉬네요. 아... 방금 5경기는 진짜 저그 유저로서 거의 좌절 직전.....! 길이 왼쪽 한군데밖에 안 뚫려 있었나요!! 저글링 한부대라도 뒷길로 돌아가서 SCV잡았어야죠... 테란의 방어능력은 언제봐도 사기라니까요. -_-^ (농담이에요 ^^)
05/02/05 21:15
청보랏빛 영혼//
김동수해설이 좀 오바한것같긴하지만 울트라 첨 나왔을때 디파일러 기다리느라 타이밍 놓친것빼곤 기다려서 졌다기보단 너무 들어가서 문제였던것같네요. 그리고 뒷길은 김정민선수가 벙커로 막았죠. 하지만 벙커하나 뚫고 갈순 있었겠지만요.
05/02/05 21:37
KOR... KOR.. KOR... 으아 진짜 감동입니다.
이제 자이언트 킬러에서 자이언트가 되어버린 차재욱 선수 나옵니다ㅠ ㅠ ;;
05/02/05 21:39
신정민선수 정말..감동을 주네요.
양팀 누가 이기든 정말 잘싸웠습니다. 물론 KOR이 더 잘했습니다만... 이제 곧 승자를 가리게 되겠네요.
05/02/05 21:40
제리맥과이어님// 예 ^^ '들어가~' 라고 소리친건 2경기 4경기 팀플에서주로 그랬던 거구요.
그리고 5경기에서 들어가라고 소리친건 '더 깊숙히 들어가~' 라는 뜻이였습니다. 뚫을 듯 뚫을 듯 한데 본진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계속 깊숙히 못들어가고 막히더라구요. ㅜ.ㅜ 뭐... 올인하는 저그의 비애아니겠습니까... 테란이 맘먹고 수비하면 뚫기 너무 힘들어진다는... 아... 오늘 6경기 팀플은 단연 스카이프로리그 '팀플' 경기중 MVP에 꼽힐만한 경기네요. 드론 다 잡혀가면서 그래도 끝까지 살아남으면서 게릴라전 해주는 홍진호 선수, 병력 꾹~ 모았다가 멀티 먼저하고 골리앗으로 치고나왔던 변길섭 선수... 이런 두 선수를 결국 뒤집고 KOR팀에 승리를 안긴 '신정민, 주진철' 선수도 정말 엄청났습니다. 아... 이제 마지막 경기네요. 떨려라...
05/02/05 21:41
댓글 보면서 재밌는게 서로 다른 팬이란걸 느낄 수가 있네요 ^^;
KTF팬은 5경기 대박이라고 하고 KOR팬은 6경기 팀플 대박이라고 하고... 재밌습니다. ^^;
05/02/05 21:47
어느팀이 이기든지 분명 둘다 강팀임에 틀림없는거 같내요^^
정말 두팀다 멋지내요 아참 그리고 kor를 스폰서하려고 망설이시는 기업이 계시면 주저없이 선택하세요 kor에 투자하시면 후회는 없으실듯 합니다^^
05/02/05 21:53
테란:이윤열,최연성,차재욱
플토:박정석,박용욱,박지호 저그:홍진호,박성준,조용호 이렇게 팀한번 이뤄서 프로리그및 개인리그 한번 출전 시켜봤음 하네요 ^-^ ;;로또 당첨되면 한번 해볼까요?
05/02/05 22:01
KOR 창단 첫 우승!!!! 우승!!!!
이야... 차재욱... 자이언트예요. 자이언트~ KTF는 또 다시 한발자욱을 넘지 못하네요.
05/02/05 22:02
이래서 예측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닙니다.
1라운때도 SK의 우세를 점쳤지만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오늘 결승 보니 1라운드때가 생각나는군요. 다시 한번 KOR축하드립니다. ^^
05/02/05 22:04
마지막에 러커 두기가 왜 안왔을까요~ㅜㅜ
7경기의 무거운 짐은 조용호선수에게는 무리였나요?? 7경기 강민선수에게 맡겼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벤치를 바라보는 조용호선수의 눈길이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아쉽군요. KTF. KOR팀 우승 축하드립니다.
05/02/05 22:05
축하합니다 KOR팀!!
휴~전 KTF팬입장에서 7경기에 저그가 나온게 좀 아쉽지만 KOR팀 정말 잘하셨고 이길만했습니다!! 축하~~
05/02/05 22:08
저도 T1팀 팬이지만.. KOR 목청 높여서 감정실어 어이없이 질땐 혼자 화도 내가면서 응원했습니다. 제발 좋은 스폰서 잡으세요 KOR.. 약간의 멤버만 보강되면 정말 최고의 팀도 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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