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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05 11:13
허정무효과인가요...
허정무 감독 대표팀 코치직맡을때 선수들이 현재까지 흘러왔죠. 대표팀 감독직시절에 이동국 김상식 등등...-- 그 선수들이 재차출된것에 반응이 뜨거웠는데....이제 그 효과가 나타나나 보네요 카카... 어제경기는 우리나라 고질병!!...
05/02/05 11:23
무엇보다도 의욕이 없어보였던 것 같습니다. 진짜 참....ㅡㅡ;; 미들에 박지성, 이영표 선수가 들어오면 좀더 활기를 보이겠지만 어제 경기는 최근 6개월 간의 경기중에서 worst였던 것 같습니다.
05/02/05 11:26
그래도 싸커월드에서는 본프레레의 의도적인 작전이었다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 쿠웨이트 감독이 지켜보고 있었으니...전략노출을 감싸기 위한......
05/02/05 11:50
요즘시대에 전략노출을 피한다라는 핑계도 참 궁색하죠..
정말이지 우리 지역에서 파울나는것보면 거의 팔할이 박재홍선수이니 난감할수밖에요. 저선수 왜뽑는지 전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스피드도 느리고.. 키도 큰편도 아니고+_+;; 차라리 김진규선수를 박재홍자리로 돌려버리는것이 더 날듯 싶어요ㅠㅜ
05/02/05 11:54
어제 전반전을 보고는 화가나서 더 이상 볼 수가 없더군요...
난감했어요 .. 그나마 이천수선수의 움직임이 돋보이더군요.. 그리고 이집트.. 무시했었는데 강하더군요..
05/02/05 12:13
Ace Of Base// 사커월드 다니시군요. 저도 다니는데.
Milky_Way[K] // 저도 이집트 무시했었는데 역습 쎄더라구요 -0-;;
05/02/05 13:15
본프레레 감독 전술적인 특성이 너무 없어보여요 -.-; 어젠 김동현 윙포워드 시험은 안해서 그나마 다행이라 봤는데; 김남일, 이천수 개인기량으로 그 정도 경기가 나온걸로 보이고 윙포워드(이천수, 정경호)- 좌, 우 사이드(박규선, 김동진)의 크로스의 부정확성에 문제가 많았죠. 크로스가 부정확 혹은 전달되지 않아서 이동국에게 기회가 나지 않아보였는데 이동국 교체라는.(조재진 테스트라면 다행이지만) 박규선, 김동진 선수는 많이 다듬었음해요.
05/02/05 13:32
김호 전 수원감독의 경기평이네요.
<무의미한 수비숫자 늘리기가 패착> 이집트전의 문제점은 ‘측면 공간활용 실패’와 ‘무의미한 수비숫자 늘리기’로 꼬집을 수 있다. 한국축구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측면공격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렸지만 이날 한국의 전반적인 공격은 측면 공간을 원천 봉쇄당했다. 이집트가 스리백과 포백을 넘나드는 수비전술로 한국의 측면을 조여왔다. 우리는 이에 대처하지 못하고 번번이 상대 수비에 저지당하며 역습을 허용하고 말았다. 상대 전술을 역이용할 중심 선수가 없다보니 우리 미드필드라인에서 최전방으로 배급되는 패스는 단조로운 긴패스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김남일과 김상식 등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공격조율은 그리 좋은 점수를 주지 못할 것 같다. 오히려 쿠웨이트전에는 비슷한 스타일의 두 선수를 배치하기보다는 좀더 공격적인 선수를 한 명 포함시키기를 바란다. 이날 패배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미드필더의 잘못된 기용이라는 점을 본프레레 감독은 곱씹어야할 것이다. 또한 문제가 된 것은 상대 역습을 저지하겠다고 두 명의 좌우 미드필더를 수비라인으로 내리기만 했을 뿐 역할 분담이나 위험지역에서 강력한 태클과 밀착수비를 펼쳐보이지 못했다는 점이다. 위험지역에서 서로 미루다 위험을 자초하는 경우가 많았고 수비숫자만 늘려놓다보니 공격으로 전환할 때 속공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우를 범했다. 이 대목에서 본프레레 감독에게 홈에서 펼치는 쿠웨이트전에서도 수비숫자를 이렇게 많이 두고 경기를 할 생각인 지 묻고싶다. 독일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사활이 걸린 쿠웨이트전은 이날과는 달라야 한다. 활발한 중앙 미드필드 공격과 이를 통한 측면 공간의 활용을 위해 남은 시간을 할애하기를 조언한다. 작성자 : 김호 숭실대 교수 (조이뉴스24)
05/02/05 13:47
글쎄요 방심이었던것 같습니다 저도 이집트 별거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강하더군요 아마 선수들도 저같은 맘으로 경기에 임했을 겁니다 그러다 아차 한거죠 그런데 그때는 이미 때가 늦어버린... 전 어제 경기 우리가 잘못한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하지만 상대의 강함도 무시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정도 개인기에 탄탄한 팀윅,,, 그런데 왜 그들 예선에선 죽쑤고 있는지 아님 어제 경기만 아주 잘풀렸나...여하튼 이집트 어제 경기는 굿이었습니다
05/02/05 16:54
이집트가 강한게 아니고 우리나라가 못했죠..
본프레레 선수기용을 왜 그런식으로 하는지.. 이동국병장 독일전에서 소위 뽀록슛한번 터트리고 계속 띄워주는것도 이해할수 없고 정경호 이병을 계속 쓰는 이유는 더더욱 알수 없고..지금 선수쓰는거 보면 마치 중국에서 돈받고 우리나라 축구 망치려는듯한 인상입니다!!
05/02/05 17:11
제가 보기에는 조직력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수비 조직력 개판이고 미들진 압박도 시원찮고... 2선침투를 못해주는데 공격수 고립당하고... 공격수랑 미들이랑 수비진이랑 간격은 벌어지고... 본프레레 감독이 구상한 전술이 '일단 막고 역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조직력에서 역습은 힘들것 같군요... 하여간 박재홍, 유상철 선수는 국대 제외했으면 한다는... 하여간 수비는 막막하군요...
05/02/05 19:48
스타크래프트 전문 게시판인 피지알에서 축구전문 사이트인 싸커월드의 의견들을 한방에 무시해버리고 어제경기 진거에 대한 비평만 주절주절..
전부 축구에 대해 빠삭하신가봐요? 그럼 싸커월드같은 축구전문 사이트서 비판하시지 왜 피지알에서 비판을 합니까? 싸커월드에서... 스타리그에서 치즈러시로 경기가 끝난후 게이머들을 싸잡아 비판하면 기분 좋으십니까? 축구전문 사이트에 가서 축구에 대한 열정과 지식을 가진 사람들과 열띤 논쟁 벌이는거 뭐라하지 않습니다.. 대신 비전문 사이트에서 마치 모든걸 아는식의 싸잡아 비판은 좀 삼가해주시지요. 피지알에서 프로게이머 비판하면 기분 나쁘신것처럼 축구매니아들에게 축구선수를 싸잡아 비판하면 기분 나쁜겁니다.. 그리고 강민은 강민선수고 이동국은 이동국입니까? (둘다 좋아하는 선수들이기에 예를 듭니다.)
05/02/05 19:57
옛날에는 황선홍은 매국노였고, 히딩크감독은 오대영이었죠. 지금은 어떤가요? (어째서 끈기있게 지켜봐주지 않는지 답답합니다. 이것이 냄비근성이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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