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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03 01:02
갑자기 할머니가 보고싶네요.
예전에 할머니가 노환으로 쓰러지셨을때 많이 신경못쓴게 죄송하네요. 레프님 할머님은 꼭 일어나실 겁니다.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05/02/03 03:50
...전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때.. 울지도 않았습니다..
우는게 너무 가증스럽게 느껴져서요.. 할머니께서 임종을 들었을때.. 너무 무덤덤한 내가 시신에 염습을 하고 수의를 입힐때 솔직히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하지만 울지 않으려 했죠.무덤덤한 내가 이럴때만 운다는것이 그런다는것이 가증스러워서요. 옆사람들과 동조되어 운다는것이 마음속 깊은곳에서 울지 못한다는것이 너무 서러워서 울지 않았습니다. //이런 못난사람도 있습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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