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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01 19:09
제가 조정현 선수를 알게된것이 온게임넷 스타리그 지금 그 리그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군요.
그때 당시 프로토스중 거의 최강이라고 불렸던 김동수 선수와의 네오 홀 오브 발할라의 경기가 기억이 납니다. 더블 커맨드도 아닌 트리플 커맨드로 대담하게 시도함으로써 김동수 선수를 제압함으로써 상당히 감명받았던 경기였습니다. 메카닉의 힘을 느꼈기도 했었구, 테란이 저그를 상대할때의 바이오닉을 임요환 선수에게서 보았더라면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할때의 메카닉을 조정현 선수에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 이제 은퇴하신다고 하니 지금 그때 그 경기의 기억이 다시 한번 남습니다. 조정현 선수, 은퇴하시더라도 당신을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이렇게 있다는 것을 아신다면 어디가서도 잘 해낼거라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05/02/01 20:26
아 조정현선수 작년인가 재작년 온겜 스타리그 진출했었을때가 진짜
마지막 불꽃이었는데 정말 아쉽게 부상으로 3패 탈락..그때 생각하면 참.. 그전 듀얼에선 그당시 기요틴은 한 6:4에서 7:3으로 저그가 리드하던 시절 최고의 저그 홍진호 선수를 기요틴에서 잡는모습보고 참 멋있었는데.. 그놈의 손목 부쌍대문에..이긍
05/02/01 20:32
참고로 정글스토리에서의 메카닉은 홍진호전이 아니라 장진남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무탈,저글링조합에 맞선 골리앗,파벳으로 상대했죠.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는 정글스토리는 맞는데 초반 레이스로 오버로드 사냥,언덕멀티에 마린,메딕드랍으로 승리했던걸로 기억합니다.
05/02/01 21:01
왕중왕전 이였던가요? 기욤선수와의 로스트템플 경기에서 퇴로를 예상하고 마인을 박아둔 플레이,, 당시에 안그래도 강력한 대나무류였는데 그렇게 허무하게 드라군이 초반에 잡히고 경기는 그냥 끝났죠,,
그 플레이와 트리플 커맨드가 기억에 남는군요,,
05/02/01 22:35
아슈카님이 말하는 그 듀얼에 홍진호를 떨어뜨렸죠.
코크배 왕중왕전에선 졌지만 홍진호를 나락으로 빠뜨린 듀얼이었죠. 조정현 선수 전략이 너무 멋진 선수였습니다. ^^
05/02/01 23:05
홍진호선수한테 트리플해처리로 당한 것을, 듀얼에서 복수한거죠-_-;;
(홍팬으로서 그 듀얼에서의 충격이란 ㅡ0ㅡ;;;).. 아무튼, 조정현 선수 왕중왕전때 많이 기대했었는데 아쉽네요^^
05/02/02 01:46
음......근데...코크배때 리플볼수가 있었나요??ㅡㅡ^;;??
아닌거같은데...^^;;기억이 잘,....어째든 조정현 선수 하시는일 다 잘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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