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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01 10:11
주훈감독의 무슨말에 공감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타는 점점 다른 스포츠와 비슷하게 연령층이 점점 더 넓어질 것입니다.이제 10대에서 30대까지 즐기는 문화가 되었고 앞으로 10년이 더 지나면 40대까지 즐기는 문화가 될 겁니다. 야구를 매주 6일동안 하고, 매일 재미있는 게임이 나오지 않는다고 안 보는것이 아니듯이 스타도 이제는 시청자들이 골라서 보면 되는겁니다.
05/02/01 10:24
아직은 몇몇 대기업의 스폰서를 받는 팀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팀들은
배가 고프고 20대 초반의 고민을 안고 불확실한 미래와 싸우면서 게임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아구의 규칙을 다 알고 1루에 나갔을때 하위타선에서는 번트를 상위타선에서는 한방을 누가 나왔을때는 천적인 투수로 교체할 시기가 왔다는걸 안다고 해서 덜 재미있는것이 아니듯이 스타가 이제 이 타이밍에 무얼할지 안다고 해서 재미가 반감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명경기 같은것도 빌드, 유닛 뽑는것도 거의 다 알지만 또 그 안에서 선수들이 탄성을 자아내는 무언가를 만들기 때문에 명경기라고 하는것이지요. 게임수를 몇몇 많이 출연하는 선수들을 위해 줄인다고 해서 더 멋진 게임수가 늘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이제 스타도 프로들이 하는것인만큼 철저히 스폰서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것이 분명하구요, 시청자들은 적절히 잘 골라보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5/02/01 10:50
오늘 베틀넷상으로도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pgr에서도 보게 되네요.
스타 질린다. 더 나올 전략도 없고 다 고수다. 좀만 더하고 접을꺼다.요새 누가 스타하노... ...근데... 1,2년전에 했던 말들이랑 다른게 없노.-_- 워3 카스 카트등등...많은 게임들이 나왔지만 저와 제 친구들은 스타가 더 재밌네요. 앞으로 얼마나 더 할진 모르겠지만, 스타와 인연을 끈을수 있긴 있을런지 걱정(?)입니다.^^:
05/02/01 11:06
스타만큼 지웠다 다시깔았다를 반복한 게임도 없을겁니다..
고수가 됐다고 많은걸 안다고 보는재미가 떨어진다곤 생각치않습니다 만약 여태까지 방송경기를 로스트템플에서만 진행했다면.. 그랬겠죠^^ 그치만 많은맵이 있고 팀단위리그에선 준비량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고요.. 흔히 친구들이 말하는 야 내일 한일전한데.. 야 내일 레알이랑 바르셀로나랑 붙는데.. 이런것처럼 야 내일 박성준이랑 최연성이 붙는데.. 내일 임진록한데.. 이런 선수들간의 대결.. 하나만으로도 사람들을 기대하게 만들수있다면 그리 쉽게 스타 방송리그가 망하진 않을것같네요.. 그리고 위엣분이 말씀하신.. 룰이나 이런저런걸 많이 알아서 지겹기보단 오히려 더 재밌게 만들려고 앞으로도 방송사에서도 많이 노력하겠죠 대기업스폰들도 이번년도에 몇군데 더 생길것같고요 엄밀히 말하면 이스포츠중 스타의 프로리그 출범은 채 일년도 되지않았습니다.. 아직 발전가능성이 너무나도 많은 스포츠죠.. 그리고 10대들은 계속 스타에 관심을갖고 꾸준히 팬들이 생기고 10년후엔 10대부터 40대까지 .. 그리고 2~3년후엔 전용경기장까지.. 지금보다 훨씬더 성장할것같네요
05/02/01 11:07
아 그리고 스토브 리그의 중반쯤에 올스타전 한번 갖아주는것도 참 좋을듯.. ^.^.. 리그중에 진행하면 스케쥴이다뭐다 말이 많으니까요 ㅋ
05/02/01 17:31
공감합니다.
프리미어리그 중에 단 한번도 타방송사쪽 순위는 얘기를 않하더군요. 그런 점은 정말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05/02/01 18:42
불과 1년전만해도 스타에 미쳐살았고
정말 난 할아버지가 될때까지 스타를 하고 살 줄 알았던 제가 지금은 스타는 아예 안하고 가끔 보는것도 이제는 횟수가 줄어가네요 저도 제 자신이 정말 놀랍습니다... 사실 인정하기 싫어서 그렇지 스타인기 점점 쇠퇴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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