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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31 05:27
이창수란 이름 듣고 곧바로 농구선수 아닌가? 이 생각 했습니다.. 사실 전 삼성 광팬이라.. 이창수 선수 항상 3,4쿼터에 잠깐씩 나와서 식스맨 역할을 해주곤 했었던 선수죠.. 전 괜찮은 플레이를 마니 해서 좋아라 했습니다만.. 요즘 농구 안 본사이에 울산에 가있었군요.. 어쩐지 삼성에 안 보이더라 했습니다..-_-;; 전 정말 인기있는 게이머들은 응원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응원할 팬이 많을테니까요.. 항상 전 인기없는 선수를 응원합니다.. 그런 선수가 있기에 인기있는 선수도 있는거죠.. 너무 임요환선수나 이윤열 선수, 홍진호 선수나 박정석 선수같은 스타급 선수들만 응원하지 마시고 정말 응원이 필요한 선수들을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05/01/31 05:43
저도 삼성의 광팬이었습니다. 특히 김현준 선수를 정말 좋아했었지요...TT...잘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삼성이 이창수-김윤호 이런 센터진이었던거같은데..김유택,한기범의 기아나 서장훈이 버티고 있는 연대에 비해 그다지 믿음직스러운 라인업은 아니었습니다. 삼성 응원하면서도 이창수 선수한테는 싫은 소리 많이 하면서 농구봤던 기억이 나는데...님 글 읽으면서 반성 많이 했습니다. 이창수 선수가 아직까지 활동하신다는게 놀라우면서 한편으로 뭉클하네요. 글 쓰신분 말씀처럼 오랫동안 우리곁에서 활동하면서 사람들에게 가끔이나마 성실한 플레이어였다고 회자되는 이창수 선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부터 모비스 경기는 눈여겨 봐야겠어요~
05/01/31 06:06
임정호 선수.. 전 그선수의 플레이 가 좋은데.. 그 선수의 비평을 들었을때와.. 그가 프로게이머신분을 바탈당했을때의 아픔이란..
조금은 관심을 가줘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05/01/31 07:37
이창수 선수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훅슛을 구사하는 선수로 베이비 훅슛의 창시자입니다.용병제도가 없었더라면 좋은 선수가 되었을텐데...
05/01/31 07:46
실업농구 때부터 꾸준히 농구 봐왔지만.. 이창수 선수 그렇게 인기없거나 마이너한 선수 아닙니다-_-;;
동년배들이 거의 은퇴한 지금에야 주전으로 뛰기엔 무리가 있어서 그렇지(요새도 2쿼터에는 자주 나오시죠) 그전에는 삼성전자 대표선수로 항상 뛰셨고, 작년에도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고.. 아무튼 한국 대표 센터 중 하나입니다.
05/01/31 08:12
전 예전에 코텐에 계셨던.. 심판에게 주먹을 휘둘러 문제를 일으켯던 선수라고 하면 기억하실까요? LG로 4:4 트레이드될떄 트레이드 됐고, 그 이후 바로 SBS로 가신.. 김병천 선수를 좋아했습니다.. 제가 좋아한 그 다음시즌에 바로 젊은나이에 은퇴하시고 지금은 어떤 여중학교 코치로 계시지만요..
05/01/31 11:05
이창수 선수는 경희대 시절 한겜 최다 리바운드 신기록도 세울정도로 실력있는 선수였고 손이 커서 왕손으로 유명하기도 했습니다. 굉장히 유능한 선수였는데 생각보다 주목받지 못했었습니다.
젊은 선수중에 주목해 볼 선수로 저는 이은호 선수를 꼽고 싶습니다. 김주성 선수 입학전 중앙대 주전센터로 파괴력 있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는데 프로에선 용병에 가려 출전기회가 적더군요. 다행인지 모르지만 최근 오리온스팀의 용병센터 부상으로 요새 기회를 얻어 좋은 활약 보이고 있던데 좀 더 노력해서 티지나 삼성처럼 작은 용병을 쓰고 주전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5/01/31 11:14
이창수 선수는 자기관리의 극을 보여주고있습니다.. B형 간염으로 면제까지 받았으면서 의사나 주변사람이 운동을 그만두라고 했지만 철저한 자기관리로 모든것을 이겨냈죠..
05/01/31 12:22
작년 제작년까지만해도 팀기여도가 높은선수였죠.
예전에 삼성맨으로써 여전히 기억하죠^^ 제가 고 김현준 선수 시절때부터 좋아해온팀이니까요... 김진 김현준 이창수 하하.....
05/01/31 12:56
이창수 선수가 삼성이 서장훈 영입하면서 그 룰이 다른 포지션은 랭킹 1위부터 5위까지, 센터는 1위부터 3위까지 같은 팀에 못 있는 룰에 따라 모비스로 옮긴 것으로 압니다.
05/01/31 13:18
그래도 여태껏 이창수 선수의 활약으로볼때는
허재처럼 사람들이 많이 알아주지는 못했지만 선수로써의 부귀(?)는 어느정도 누릴거같구요..... 노력의 댓가겠죠^^ 가장 안타까운건 신인드래프트에 지명되지 않고서 말그대로 실업자의 길을 걷게되는 선수들이죠.... 프로무대도 밟아보지 못한채 그동안 쌓아온 노력을 잃게되는..
05/01/31 16:44
아..농구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우리나라 센터들을 살리기 위해서 용병출전을 1명으로 제한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용병이 2명이나 있으니까 막판에 용병한테만 공이 가는 것도 재미없고.. 용병 2명 퇴장당하고 1명만 있는 상태에서 하는 농구는 상당히 재미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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