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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30 19:26
어휴.. 다행이십니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가족의 안위죠. 모두 크게 다치신 곳 없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정말 사고라는 것은 우연인 것 같네요. pgr21 여러분도 같이 조심하며 삽니다.
05/01/30 19:40
우선은 다행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사람몸이 겉만 멀쩡하다고 해서 멀쩡한게 아니니 종합검진이라도 받아보시길 바람니다.
05/01/30 19:51
저도 님이랑 비슷한 기억이...11년전 초등학교 2학년때 가족들과 강릉수목원 놀라갔다 오는길에 자고있는데 갑자기 쿵소리가 나서 깨보니 차는 산산조각이 나있고...앞에 1톤 트럭이랑 부딪혔더군요..근데도 저희가족은 하나도 안다쳤죠...아무리 생각해도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저는 초2때 인생에 대한 많은 생각을-_-;; 정말 지금생각해도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그나저나 님과 가족분들 정말 다행이시네요 ^^ 앞으로의 인생 보람차게 사시길~~
05/01/30 19:51
다행이십니다. 정말 큰 일 날뻔 했습니다. 휴우~ 보험 쪽 아시는 분이 PGR에 계실지 모르겠네요. 있으면 큰 도움이 될텐데..
그리고 어머님의 놀라운 컨트롤에 박수를^^ 두 분다 액땜하셨다고 생각하시고, 더 열심히 더 행복하게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사고 후유증 없이 건강하세요.
05/01/30 19:59
저도 교통사고 당한적이 있습니다. 교차로에서 옆에서 오는 차량과 그대로 추돌, 저희차는 전복되고 차 두대가 폐차되는 대형사고였습니다. 그날 저녁 뉴스 보니까 절반이 찌그러져 있더군요. 저만 다쳤습니다.
차 부서진 유리창에 다리가 끼어.. ........ 찰과상--; 나머지 사람들은 안전벨트 매서 그날 멀쩡히 집에가고 안전벨트 맵시다.
05/01/30 20:24
일반적으로... 자동차 보험은 종합보험이기에.. 다포함되어있을텐데...
자차보험이 빠져있다니요.... 털썩...-_- 잘은 모르지만... 자차보험에 가입이 안되어계시다면... 차값은 건질수 없지 않을까요...? 보험회사에 여쭤보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05/01/30 20:43
저도 예전에 시내 4거리쪽을 지나는데 어떤 차가 끼어들다가 그차 뒷부분과 저희차 앞부분, 그리고 뒤에 따라오던 무쏘가 저희차 뒤에 쾅 박으면서 (다행히 저희차 뒷좌석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저희는 다치지 않았지만 뒤에 있던 무쏘 운전자분이 심하게 다치셨어요. 그런데 가끔 자기들이 위법해놓고 잘했다고 그러는놈들이 여럿 있더군요.. 결국은 보상 받았지만
05/01/30 20:48
허걱.....o.O;;
아무도 안다쳤다니.....정말 다행이군요.... 어머님의 임요환 컨트롤로인해 -_-; 인생은 새옹지마라니까 이제 큰 복하나 올거에요~
05/01/30 21:18
에고.. 저희 가족도 예전에 대관령 눈길에서 한바퀴 턴(?)한 적이 있었는데.. 다행히 반대편에 차량이 없어서 무사했었죠; '아.. 이렇게 가는구나..' 이런 생각이 절로 들더라는-_-;; flyintosea님도 참 다행이시네요! ^ ^
05/01/30 21:41
1. 우선 몸이 최우선입니다. 병원 들어가셔서 검진 한번 받아보세요.
2. 80~100km의 정속운전이라고 가정했을시, 어머니께서 앞차랑 너무 가까이 붙으셧나보네요.. 밤인지 낮인진 모르겠지만, 저 정도의 속도로, 앞차가 핸들을 팍 꺽는다고 해서, 못피할정도의 시간은 아니거든요. 아마 교통량이 많다거나, 어머니께서 앞차랑의 안전거리를 ㅠㅠ;; 위반하셨을수도 있겟네요. 3. 자차보험은 안들으셧다니, 차 폐차시키고, 손해 장난 아니시겠네요. 그냥 액땜했다 치세요. 4. 도로공사한테는 돈 받아내기 힘들걸요. 블럭이나 도로가 파손된것이 아니라, 어떤 물건이 도로운행을 방해한경우인데, 그 타이어가 언제 떨어진것과, 도로공사에서 미근덕지게 늦장태도를 했다는걸 증명하기 어렵거든요. 5. 핸들꺽고, 풀 브레이킹 하셨나보네요. 차체가 뱅글 돌았다는걸로보아. ABS장착차량이라도 잠시나마 핸들의 잠김을 방지해주는거지, 풀브레이킹은 굉장히 위험한짓입니다. 직선도로에서는 상관없지만서도, 핸들꺽으면서 하는건 , 영화에서나 보는 차 뱅글도는게 나오죠. 핸들꺽으면서 풀악셀했으면 어땟을까 합니다. ㅠㅠ;; 이렇게 말하지만서도, 저도 사람인 이상 , 아차 싶으면 브레이크에 발 가있더군요. 6. 마지막으로 몸 상하지 않은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05/01/30 22:12
SuoooO님//ㅠㅠ네 그렇군요..100m는 유지한듯 싶어요..워낙 고속도로다 보니까 속력이 너무 빨라서.....앞차는 차선변경하듯이 변경을 했구요....저희는 그다음에 큰 타이어가 있길래 놀라서;; ㅠㅠ 인터넷에서도 찾아봤더니 돈 받기 힘들다는 의견과 조금밖에 못받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더군요..수리하는데 600만원은 든다는데..휴;; 어쨌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PGR분들이 신경써주신 덕분에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가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05/01/30 23:47
안다치셔서 다행이네요. 그래도 모르니 병원 가서 검진 한 번 받아보시고요. 오늘은 괜찮아도 내일 모레 지나면 좀 뻐근한 곳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차를 안드셨으니 차값은 건지기 어렵겠네요. 그래도 차만 상한걸로 액땜했다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덧붙여서 말씀드리자면, 새 차 사고 1~2 년 정도 후 자차 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사고 안나면 보험료 아깝기는 하지만 차 망가지면 어차피 폐차하실 생각 아니신 분들은 자차를 유지하시는게 좋습니다. 돈 물론 아깝죠? 그게 보험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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