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1/26 23:58
팀리그는 팀당 경기수가 너무 달라서 리그의 전체 흐름을 알수가 없더군요.
왜 그런거 있잖습니까 16강 4주차가 끝나면 8강 진출이나 탈락이이냐 긴장감이 고조되거나...하는거 말입니다. 풀리그의 절반 정도를 치뤘다는데 어떤팀은 6경기 어떤팀은 그 절반정도 수준밖에는 경기를 치루지 않았다는 것은 리그의 긴장감을 떨어뜨리는데 꽤나 큰 문제가 된듯 합니다. 단순히 인기 팀들의 경기가 후반부에 몰려 있다고 해서..리그 자체라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풀리그라 하더라도 전체적인 팀간 경기수를 각 시기별로 좀 맞춰주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야 '아 이번주에는 대충 어느 팀이 경기를 하겠거니..'할수가 있는것 아닌가요. 풀리그 대진을 뽑아 놓고 tv옆에 붙여놓지않는 한...매주 두번씩 열리는 대진을 늘 알고 기대한다는 게 꽤나 무리더군요. 요새 너무 바빠서 그런가..--;;; 조금만 손본다면 팀리그의 색을 좀더 화려하게 자랑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쉽네요.
05/01/27 00:04
팀리그를 2부리그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지? 단순히 프로리그가 막바지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대부분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 텐데요. '팀리그가 이미 2부리그로 전락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 아닙니다. ㅡㅡ;
그러나 확실히 방식면에서 흥미라 떨어진건 사실입니다. 다음 리그때는 과감히 바꾸겠죠.
05/01/27 00:05
분석글은 좋네요.. 경기를 보지않아서 그런지 더더욱 그 때 그 상황이 쉽게 상상되네요..
근데 2부리그란말에는 크게 공감이 가지않는.. 이번에 곧 열릴 KTFvs T1간의 경기에서 케텝이 어떤 선수들을 내보내느냐에 따라 갈릴것같기두 하네요..으음 -_a..
05/01/27 00:15
더블엘리 시절에는 리그전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나오고, 리그전으로 바꾸면 더블엘리로 바꾸자는 의견이 나오고. 7전4선승제 시절에는 선수들 고생하니 짧게 바꾸자는 의견 나오고, 바꾸니 다시 돌아가자는 의견 나오고. 방송사도 나름 고심이 많겠죠.
어쨌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취향을 맞추는 방향을 잘 찾기 바랍니다.
05/01/27 00:16
아마도 팀리그의 대한 집중도는 풀리그방식과 5전3선승제에 대해서 터진듯 하네요...팀리그의 더블엘리미네이션 파괴..... 5전3선승제로 바꿈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싶은데....더블 엘리미네이션은 골고루 신인을 투입할 여유가 없고 항상 베스트멤버가 나와야 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패자조에 떨어지면 바로 지옥행이니까 열심히 하고 패자조에서도 안 떨어 지도록 열심히 하고 그런면에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더블엘리미네이션은 너무 베스트멤버가 많은 팀이 이겨왔었습니다....그리고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를 많이 못본다는 대해서 문제점이 있었고 한 팀의 경기가 적어도 1달은 지나야지 볼수가 있었죠...풀리그는 자주 열리고 5전3선승제로 바뀌면서 베스트멤버가 많은 sk나 ktf, GO는 한곳 만 신경 쓸 여유가 없죠....그래서 종종 신인들이나 방송에서 큰 활약을 못내는 선수를 내보내죠....그걸 kor이나 소울,삼성칸 등등 의 에이스가들이 잡는... 그리고 올킬이 많아진것도 이때문에 그런것 같다는 생각입니다...제가 생각하기에는 7전4선승제는 선수들이 피로도 때문에 팀리그 측에서 협의 한걸로 압니다...
그건 앞으로 다음 팀리그가 어떻게 나갈지는 의문입니다만......mbcgame측에서 어떻게 할지 주목해야 겠네요....
05/01/27 00:18
지적 일단 감사합니다.
해명을 하자면 제가 말한 '2부리그'란 것은 팬보다는 당사자인 팀들이 좀 더 그렇게 느끼고 있다고 봅니다. 최근 이른바 강팀들이 출전시킨 선수들을 보면 좀더 분명합니다. 1월 25일- GO: 박신영, 김환중, 변형태 1월 18일- KTF: 김민구, 조병호, 임현수 1월 15일- GO: 변형태, 마재윤, 이주영 1월 11일- P&C: 서기수, 이병민, 심소명 1월 8일- T1: 김현진, 박정길, 윤종민 예전에는 리그가 겹치더라도 팀리그에 에이스들이 계속해서 나왔던 사실을 생각해보면 분명 강팀들이 팀리그를 2부리그 정도로밖에 생각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05/01/27 00:21
총상금이 높아지긴 했지만 리그의 권위와 홍보성이 떨어진 마당에 스폰이 여유로운 팀들에겐 굳이 집중해야 할 이유는 많이 사라졌다고 봅니다. 다른 팀들에게도 스카이 프로리그 만큼의 중요성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구요.
05/01/27 00:25
전 4선승제가 5전 3선승제로 바뀌면서 밥 먹듯이 나오는 올킬과
더블 엘리미네이션에서 리그전으로 바뀌면서 극도로 떨어진 긴장감. 이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SK_T1소속 선수들의 메이저급 개인전 탈락. 프로리그 최종 탈락으로 인하여 팀리그에선 앞으로 정예 멤버들이 기용될 가능성이 높네요. 이러면 지금보다는 팀리그에 대한 관심이 더 뜨거워지겠죠. 역시 그 대회의 성공은 맵 밸런스, 명경기를 떠나 선수들의 네임밸류. 흔히 말해 선수빨도 정말 중요하다라는 것을 느낍니다. 뱀다리 SK_T1 vs P&C currious 가 대결을 펼칠 때도 관중석에 빈 곳이 보일 정도더군요..
05/01/27 00:31
SK_T1의 정예 멤버들이 나온다 하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네임밸류의 선수들을 가진 KTF, GO는 여전히 한동안은 에이스급의 멤버들을 보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SK의 에이스들이 출동 한다 하더라도 스투디오를 찾는 사람의 수는 조금 늘 지언정 팀리그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크게 바뀌지는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선수빨보다는, 역시 흥미를 떨어뜨린 팀리그의 시스템 변화가 무엇보다 우선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흥미를 끄는 시스템이라면 팬들의 관심을 끌 것이고, 그렇다면 자연히 팀들도 에이스 선수들을 출전시키지 않겠습니까...
05/01/27 00:42
현재 MBCgame팀리그는 프리미어리그와 겹치면서 리그 남발현상과 아울러 리그운영방식의 거의 완벽한 실패 등과 맞물려 비중이 극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선수들 네임벨류라는게 확실히 크게 작용하긴 합니다. 많은 팬들은 잘하는 선수의 경기를 좋아하지만 그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를 보려는 경향이 강하니까요. 감정이입도 더 잘되구요. 일단 리그방식은 예전으로 돌아가고 프리미어리그가 끝나면 차기 시즌에는 더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05/01/27 01:08
대충 세어보니 삼성이 실격패한 경기 빼면 총 18경기 중에 10경기에서 올킬이 나왔더군요...
매일 만루 홈런 나오는 야구가 재미있을 수 없듯이, 올킬이 너무 자주 나오는 것도 팀리그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소인 듯 싶네요... 올킬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의 네임밸류를 보면, 왠지 단타 타자들도 마구 만루 홈런 때려대는 듯한 느낌마저 드는게 사실입니다.. 올킬 한 선수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팀리그에 임하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필승의 의지가 약하기 때문에 한번 분위기 탄 선수를 잡지 못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 같네요.. 팀에서 2진급 선수를 자주내보내는 것과 마찬가지도 선수들의 경기에 임하는 자세 역시 필승의 의지가 너무 약해 보입니다... 여러가지로 이번 팀리그는 아쉽네요..
05/01/27 01:09
모든 풀리그가 그런건아닌가요
프로리그도 초반엔 신예선수가 많이나오고 긴장감도 떨어졋습니다. 아직팀리그가 초중반이니 각팀들이 여유롭게하는것이고 이제 슬슬 중후반으로가면 에이스도많이나오고 한경기한경기 중요도가 높아질때면 재미잇어지겟죠.결코 2부리그라고 생각하는건 말도 안됩니다
05/01/27 01:26
팀리그가 공백기가 있엇던것은 챔피언스 데이를 맞추기 위해서가 아니가요?
제가 알기론 그런줄 알고있는데.... 아니라면 뭐... 할말이 없구요 ^ ^
05/01/27 02:01
바로 지난 팀리그만 해도 다들 관심이 높았고 엔트리도 화려했었습니다.
이번 팀리그는 엠게임의 대 실수입니다. 단 KTF팀이 SK와의 일전을 위해 일정 연기까지 요청하는 걸 보니 '제대로'할 모양입니다. 엠게임의 매력은 강자존의 원칙을 지키는 더블엘리미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본선에서 한번도 나온적이 없던(예선에서는 최연성 선수가 한번 한적 있습니다.) 역올킬이 쏟아지면 기록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05/01/27 02:52
앞으로도 그다지 팀리그 전망이 밝지는 않을꺼 같습니다. 왜냐면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을 눈앞에 앞두고 있고, 또 곧바로 스카이프로리그 최종 그랜드 파이널이 이어지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팬들의 집중도나 관심도는 1진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스카이 프로리그에 쏟아질수 밖에 없죠. 그랜드 파이널이 끝날때 쯤이면 아마 팀리그도 거의 끝날때 쯤일겁니다. 사실상 조금 암울하게 되었죠.
05/01/27 03:04
챔피언스데이는 이번에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팀리그도 플레이오프 가면 재미있게 되지 않을까요. 방식도 플레이오프부터는 7전4선승제가 된다 하니, 기대해봄직 하지 않나 싶습니다.
05/01/27 09:19
지난주 직접 다녀왔었는데 토요일날 SK T1 vs 큐리어스와의 대결은 자리가 없어서 많은분들이 서서봤을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문제는 강팀들이랑 붙는 경기에 1군들만 나올때만 사람이 많더군요 팬클럽들도 어떻게 2군맴버가 나오는 날은 아는지 신기하게도 2군이 나올때는 관중수가 팍 줄더군요 -_-;
05/01/27 10:04
7전4선승일때는 경기가 너무많다고 난리더니 바뀌니 올킬이 너무 자주나온다 뭐라하고.......그리고 당신이 뭔데 2부리그다 뭐다 정합니까?
05/01/27 10:43
2부리그라니요...한때 팬들이 제일 좋아한다던 팀리그가 이렇게 된 현실이 안타깝네요 빨리 팬들의 의견과 방송사의견을 합하여 좋은 방안이
나왔음 하네요
05/01/27 15:26
시기가 시기인가 보네요...
각급대회가 막바지로 치닫고... 그러다 보니 선수들은 그런 막바지 대회에 힘쓰고... 현재 리그 중반인 팀리그가 그래서 피해보든듯 하네요.. 어서빨리 풀리그가 끝나야...
05/01/28 22:05
전 일주일에 한번, 그리고 7전 4선승제로 했으면 좋겠네요^^
정말로 7전 4선승때는 꼬박꼬박 챙겨봤는데 말이죠. 올킬의 로망!! 지금은 너무 흔해져버려서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