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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4 09:31
지금은 선수생활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응원글을 보기 힘든거 아닐까요? ^^;
저도 가림토의 부활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파포였나.. 어떤 사이트의 설문조사에서도 다시 복귀했으면 하는 게이머를 조사한 설문에서 가림토선수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었고요. 그리고 요즘 스타급 센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잖아요. ^^
05/01/24 09:40
전략의 최고봉 하면 강민이라고 하는데 전 전략하면 왜 김동수 선수가 더 먼저 떠오르는지.. -_-;; 머 태란에서는 임요환선수가 떠오르네요^^
김동수vs강민 경기 보고 싶어요(섬맵) 얼마나 재미있을지 ㅎ ㅏㅎ ㅏ
05/01/24 09:57
온게임넷 스타리그로만 본다면 플토의 시초는 김동수가아닐까요?
물론 기욤도 있고 그 옛날 질리아스도 있겟지만.... 솔직히 스타리그 초기에 두각을 나타낸 토스는 김동수와 기욤밖에 기억이 안나서....;;
05/01/24 10:08
임성춘,김동수 선수.
정말 최고였죠.외모에 걸맞지않는 김동수선수의 전략. 한방러쉬의 로망 임성춘. 지난해인가,김동수해설이 하드코어의 약점을 말하고,임성춘해설이 한방러쉬의 약점을 말할때 정말 재밌었습니다.
05/01/24 10:27
저도 선수시절의 가림토를 보았습니다만...
요즘은 게임 해설가로써 김동수를 훨씬 좋아합니다. 가끔 아 저 젊은 나이에 저 친구 정말 사람 됨됨이가 됬구나 하는 생각도 하고요... 물론 선수 생활을 계속 했으면 좀 더 많은 것을 이루어놓고 나올 수 도 있었지만 김동수 해설로써도 아직 할 일이 있습니다. 또 새로운 영역이 있을 수 도 있고요. 우리는 그 것을 아쉬워 할 수는 있지만 하찮게 볼 필요 없고요.. 전 김동수 해설을 가장 즐기고요.. 앞으로 해설의 새로운 지평(?) 혹시 그런게 있다면 김동수 해설이 이루어갈 거라 믿습니다.
05/01/24 10:47
글쓴 분이 임요환, 홍진호 선수의 응원문구나 팬들의 사랑이 너무 질투나서 지금 이 글을 쓰셨다고 했는데
지금 이 글 바로밑에 홍진호응원글 쓴 사람이 바로 접니다. 제가 원래 김동수골수팬입니다. 김동수 외에는 다른 선수 일절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김동수선수가 은퇴하고 나서야 이제 다른 선수들에게도 폭넓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죠. 김동수선수가 은퇴한 지 얼마 안되었을때 제가 김동수선수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는 글도 썼었고 제가 쓴 글에 김동수선수가 직접 댓글도 달아주었답니다. 그때 얼마나 감격적이던지..^^
05/01/24 11:05
스타급 센스의 소유자 김동수 선수..(해설보단 선수라는 호칭을 더 좋아합니다^^ )
그 김동수 선수의 팬분도 스타급 센스의 글솜씨를 가지고 있군요.. 저도 김동수 선수 팬입니다^^
05/01/24 11:05
임요환 선수를 꺽고 우승해서 타임머신을 나왔을때 김동수 김동수 하고 외쳤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다시 복귀해도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지 의문이지만 (워낙 상향 평준화기때문과 두 머씨 형제들때문에) 그래도 재밌는 경기는 만들수있을꺼라고 믿습니다. 빨리 복귀하기를 바랍니다.
05/01/24 11:14
TV이전에 온라인상에서 전설적인 존재였죠. 저그 상대로 프로브와 질럿으로 게임을 종종 끝낸다던 가림토로... 마른 체격에 얍삽하게 생긴 사람일거라고 생각했었답니다.
TV에 김동수 선수가 나왔는데 아이디가 가림토.. 꽤 큰 체격.. 신기하대요. ^^;
05/01/24 11:24
진짜 2001sky 결승전에서
1경기와 5경기 인큐버스에서 임선수의 조이기를 뚫어내면서 임요환선수의 3연속 우승을 극적으로 막아내던 김동수 선수의 모습은...
05/01/24 11:26
아.. 아직도 이렇게 김동수 선수의 팬이 많다니.ㅜ.ㅜ 진짜 감격입니다. 동수형 만나면 형 팬이 아직도 많다고 전해드려야 겠어요.. 모두들 아직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_+
05/01/24 11:34
스타급센스를 부각시킨 김동수 선수(해설위원)는 요즘 해설자로도 대활약(?)하고 있으시죠~ 선수로 복귀해서 다시 예전 실력 보여주시길~
P.S 마인대박~!
05/01/24 11:45
하드코어 질럿러쉬의 창시자가 김동수님이군요~ 와. 내가 젤 좋아하는 전략인데^^;
스타 시작한지 몇 달 안되어서 김동수님 게임 하는 것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넘넘넘넘 보고싶어요! 김동수님 좋아요~ 화이팅! 마인대박도 화이팅! ^^
05/01/24 12:04
원래 임성춘 선수와 김동수 선수가...
전략과 외모가 반대라는-ㅁ- 외모만 보면 임성춘 선수가 철저한 계산에 의한 가림토스를 구사하실것 같고.. 김동수 선수가 우직한 한방러쉬 구사하실거 같았죠-ㅁ-
05/01/24 12:06
거인 같은 선수. 박정석 선수 팬인 제게 김동수 선수의 이미지는 항상 이렇습니다. 파나소닉배 결승전 때 공로상을 받으시며 프로게이머를 평생직업으로 만들 것을 항상 연구하고 있다고, 또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하셨죠. 그 말씀을 믿습니다. 갑자기 마인대박의 마지막 나래이션이 생각나네요. 유머러스하게 표현됐지만, 김동수 선수의 올드팬들이라면 아마 이렇게들 생각하겠죠.
"동수형 우리는 동수형을 X내 사랑해. 형을 위해 이 노래를 만들었어. 형, 이 노랠 들으면 스타급 센스를 가지고 다시 돌아와줘. 왜냐하면 동수형은 우리의 마지막 마지노선이자 로망이니까."... in minebigbig(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05/01/24 12:28
김동수선수의 어택땅프로토스나 앞마당로버틱스는 이미 전설이죠-_-
가장 프로토스다우면서 가장 아닌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하코질럿으로 우승까지 하는 힘의 프로토스였다면 전략적사고로도 적의 허점을 찌르는 프로토스이기도 했죠. 어떤분이 얘기하셨죠."강민과 김동수의 전략적사고는 누가 우세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아니라 누가 더 다듬어졌느냐 덜 다듬어졌느냐의 차이다"라구요.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05/01/24 12:33
김동수선수..선수시절에 스타급센스가 철철넘쳤죠!! 거기다가 토스유져의 마지막 마지노선이자 로망이였으니까요!
동수형..돌아와~ 스타급센스가 철철흐르는 형의 슈퍼어택땅토스를 보고파~ 초패스트아비터도 보고파~
05/01/24 12:36
김동수 해설이 스타급센스를 운운하고 선수들에게 과감한 질책을 해도 그누구도 그걸 보고 뭐라 하지 못합니다.. 직접 선수시절에 스타급센스를 보여줬었기 때문이죠..^^
05/01/24 12:44
김동수 선수는 돌아올거라고 믿습니다.
사실 군문제 해결 이후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이기도 하죠.(전례를 만든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연습은 하고 있다고 하던데 반드시 돌아와서 결승가야죠~
05/01/24 14:43
저는 임성춘선수를 더 좋아했고 김동수선수를 현역시절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선수가 은퇴하고나서 얼마나 훌륭한선수였는지 늦게 깨달았죠.
05/01/24 14:49
저도 김동수 선수 굉장히 좋아해요~
우승하실 때, 지금 해설하시는 모습 모두 좋습니다.. "동수형 우리는 형을 X내 사랑해"
05/01/24 15:20
파나소닉 OSL 16강(對 장진남 선수?)에서 뭔 사정으로 재경기하고 패해서 8강진출 실패했을 때 굉장히 마음이 아파왔었는데...
SKY배때 4강 3경기 (인큐버스 對홍진호 선수)가 끝나고 손을 번쩍 들었을 때 그 대단한 자신감이 어쩌면 임요환 선수를 이길거란 조심스런 추측도 했었지요. 김동수 해설위원에게 자신감이 없다면 존재할 이유가 없죠. 개인적으로 네오 포비든존에서의 리콜보다는 (對 임요환 선수) 네오 버티고에서의 어택땅토스가 더 충격적;; (對 김정민 선수)
05/01/24 16:51
반(半) 요환선수빠인 내가 왜 반밖에 빠일 수 없다면
바로 김동수 '선수'때문이죠... 돌아오시와요 가림토~~~~~~~~~~~~~~~~~~~ㅜ0ㅜ
05/01/24 19:20
김동수 vs 김정민의 그 유명한 네오버티고의 그 경기에서 김정민 선수는...
김동수 선수의 쿰에 타고 있었죠-_-; '어라 왜 아무것도 안하지' , '어라 여기 또 멀티있네', '어라 멀티해야되는데'
05/01/24 22:54
제 인생 최고의 프로게이머이자 최고의 토스 유저, 김동수 선수...
처음 알에서 깨자마자 젤 먼저 본 선수가 바로 가림토였죠. 그 충격이란 이루 말할 수가... ㅠ.ㅠ 버티고에서 충격 먹고 사일런트 볼텍스에선 무아지경, 4강에선 거의 기절 직전에 결승에선 그의 꿈에 탔더랬죠. 정말 그 시즌은 제게는 최고의 시즌이였습니다. 다시 선수로 복귀할 겁니다. 앞으로도 그는 프로게임계에서 선구적으로 할 일이 정말 많고 그는 그가 꾸는 꿈을 현실로 이루어낼 가장 독보적인 센스를 가진 사람이기 때문이니까요.^^
05/01/25 03:33
2001스카이배때 4강에서 홍진호선수를 꺽고 환호하던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
저도 최고의 프로토스로 아직도 김동수선수를 주저없이 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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