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1/23 00:12:27
Name 임정현
Subject iops스타리그 벌써 기록 하나 세웠네요.
제 기억으로는 역대 두번째로 기록 하나 세웠네요.

시드 배정자 전원 16강에서 탈락...

아마 네이트배 당시에 1번시드 홍진호, 2번 시드 김동수, 3번 시드 임요환, 4번 시드 조정현     선수가 16강에서 모두 떨어진 이후로 처음인 것 같습니다.

시드 배정자 전원 탈락이라...


특히 4위가 아니라 챌린지 1위에게 시드 준후로 처음으로 시드 배정자 전원 탈락 같습니다.


하긴 별로 의미가 없지만 이렇게 벌써 기록이 하나 나왔다면 슬슬 스타리그 기대해봐도 될것 같은데요.


그동안 1승도 없던 삼성칸팀이 8강에 두명이나 올라가고...16강 테란이던 이병민 선수도 8강 올라가고...


파나소닉배 이후로 8강이 한계였던 이윤열 선수는 최연성 선수의 탈락으로 우승 확률이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만...

항상 보면 이윤열 선수가 16강이든 8강이든 죽음의 조라서...

올림푸스때 16강에서 임요환(최고 테란중 하나. 성적 3위), 박경락(당시 최고의 테란 킬러. 성적 4위), 이재훈(테란 킬러)와 같은조. 16강 탈락(조4위)

마이큐브때 16강에서 강민(말이 필요한가요??? 당시에 msl에서 이윤열 선수 이기고 우승. 성적 준우승), 홍진호(최고의 저그), 조용호(마찬가지). 재경기 끝에 16강 탈락. 네임벨류만으로는 역대 최강의 조

한게임배. 8강에서 박정석, 강민, 전태규의 테란 상대로 강한 그것도 3플토와 같은조. 8강 탈락.

질레트배. 8강에서 박정석과 만나서 1승 2패로 8강 탈락.

에버배. 8강에서 하필이면 최성성 만나서 1승 2패로 8강 탈락...



정말 운이 지독히도 없어 보입니다 이윤열 선수...





그리고 임요환 선수. 어제 이길줄 알고 마음 놓았는데 드랍쉽 격추되는거 보고 불안... 이후에 운영에 경악. 울트라 보고 절망...

이제 T1팀은 MTL에서만 볼수 있겠군요. 그래도 오늘 이겨서 다행...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1/23 00:18
수정 아이콘
혹시..이번에도 홍진호 선수 만났는데 8강 탈락하면...
이윤열 선수는 정말 온겜에서의 대진운이 없는게 다시 한번 증명이..;;

어쨌든..응원하는 두 선수가 모두 16강 탈락이라 가슴 아픕니다...ㅠ_ㅠ
빨리 MSL이나 시작했으면...
견습마도사
05/01/23 00:2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윤열선수 쯤 되면..죽음의 조를 통과해야죠..
번번히 좌절하는 모습이 참 안타깝더군요...
김준용
05/01/23 00:32
수정 아이콘
최성성을 보니까 - 파송송이 생각남.
05/01/23 00:4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이번에 양대리그 우승할수 있는 기회를 제대로 잡았네요. MSL에서도 조용호.서지훈.박태민 선수가 남았는데 조용호.서지훈선수에게는 압도적인 전적을 보여주고 있고 박태민선수는 이미 MSL에서 3:2로 한번 물리친 경험이 있으니...게다가 OSL도 홍진호 선수만 조심하면 대체로 다들 무난한 상대들이네요(이병민.박태민 선수도 약간 걸리긴 하지만요)
황제의재림
05/01/23 00:44
수정 아이콘
이윤열때문에 죽음조라고 말하는데 그가 떨어지는건 흠..아쉽죠
최연성역시 죽음에 조에서 살아나서 4강간 선수압니까 강민 박정석 이병민 최연성 질레트 A조 이당시 이병민 테테전은 이윤열급이라는 평가였는데 말이죠...이윤열선수도 힘내보시길~
잔잔바라바라
05/01/23 00:51
수정 아이콘
영원한 우승후보 이윤열..화팅
05/01/23 00:57
수정 아이콘
네이트배땐 1번시드가 홍진호선수 아닌거같은데요.
그럼 홍진호선수가 그전리그 우승했다는 소린데-ㅅ-;
오현철
05/01/23 01:05
수정 아이콘
네이트배 때는
A조 시드 홍진호 B조 시드 김동수 C조 시드 임요환 D조 시드 조정현

이렇게 였네요
자갈치
05/01/23 01:16
수정 아이콘
그 때 홍진호(KT 왕중왕전 우승), 조정현(KT 왕중왕전 준우승), 김동수(SKY 우승), 임요환(SKY 준우승)들 모여서 시드 결정전을 했습니다. 홍진호 대 임요환 경기에서는 홍진호가 이겼고, 2경기에서는 김동수 대 조정현에서 김동수 이기고 3.4위전에서는 임요환이 조정현을 이기고 결승에서는 홍진호 선수가 김동수 선수를 이겨가지고 1위 홍진호, 2위 김동수, 3위 임요환 4위 조정현 해서 순위대로 조 편성이 된겁니다.
내밑으로다조
05/01/23 01:28
수정 아이콘
김동수선수는 두번이나 우승하고도 탑시드를 못받은...
바카스
05/01/23 01:3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최근 자원을 안 남기고 적금 탔다라는 말이 들려나오고 있는 찰나에 어제 미네랄/개스=4자리/4자리은 뭡니까 ㅠ 정말 경악이었습니다..
어딘데
05/01/23 01:50
수정 아이콘
OSL 역사에 길이 남을 해프닝이었죠
김동수 선수 프리첼배 우승하고도 다음 대회였던 한빛배에 시드를 받지 못하고 오프라인 예선을 치루게 되죠
그나마도 예선에서 떨어져서 전대회 우승자가 다음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었죠 ㅡ.ㅡ
이유는 프리첼배와 한빛배 사이에 낀 왕중왕전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온게임넷에선 프리첼배 1,2위 선수에게 왕중왕전 시드만 인정하고 다음 시즌 시드는
왕중왕전 1,2위 선수에게 주는 만행(?)을 저질렀죠
(형평성 측면에서 프리첼배 이전 대회인 하나로통신배와 PKO 1,2위 선수들은
차기 시즌 시드와 왕중왕전시드를 동시에 받았는데 비해
프리첼배 1.2위 선수들은 왕중왕전 시드만 받고 땡이었죠
굳이 형평성을 논하지 않더라도 왕중왕전이 이벤트전인걸 감안하면
김동수 선수와 봉준구 선수의 차기 시즌 시드 취소는 말도 안되는 온게임넷의 만행(?)이었죠)
그 후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낀 온게임측이 2002시즌엔 시드배정 방식을 수정했죠
(이것도 웃긴게 우승한 선수끼리 1,2번 시드 결정전을 가지고
준우승한 선수끼리 3,4번 시드결정전을 가지면 그만인데
4명의 선수가 토너먼트로 1번부터 4번까지 시드를 가리는 이상한 방식이었죠)
HatcheryOK
05/01/23 01:5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아쉽지만 이번에도 8강에서 머무르기를 바랍니다. 아니 꼭 그래야합니다.
홍진호선수가 올라가기 위해서이지요 :)
05/01/23 03:27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우승에 목마르다못해 말라버렸습니다.
이번엔 꼭 우승하리라 믿습니다.
MSL우승과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두 개의 선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05/01/23 07:22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이번에 많이 힘들어 보이던데요..;
경기는 해봐야 아는거겠습니다만.;

우승에 목마른건 홍진호 선수나 기타선수들이 더하죠;;
Milky_way[K]
05/01/23 09:31
수정 아이콘
이번 리그 저는 제가 응원하는 선수를 소리내어 말하지 않으렵니다....
벌써 제가 좋아하는 너무나 많은 선수들이 떨어졌네요ㅠ_ㅜ;;
그 선수의 우승의 한이 이번대회에서 만큼은 꼭 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포레버윤희ⓥ
05/01/23 12:53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는 우승많이했잖아염 ... 그냥 엠겜만 우승
05/01/23 15:2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8강제도바뀌기전에 3플토조에서 임요환,이윤열선수는 결국1승2패로 탈락했는데..과연 서지훈선수나 최연성선수,전상욱선수들은
어떻게됬을지 궁금하군요...아직아무도깨지못했고 이제 깰일도없는
3플토조의 전설~ ;;;; 그리고 위에 최성성보니 파송송생각나네요
라고쓰신분글보고...응?하고 보니까 최성성;;;그리고 파송송..한참동안
웃었습니다;;
언제나맑게삼
05/01/24 12:08
수정 아이콘
몇몇 리플 다신 분들 어처구니가 없네요..-_-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올라가면 올라가길 바라는 거지, 이윤열선수는 8강에서 머물러야 한다느니 우승 많이 했으니 엠겜만 우승하라느니.. 참 -_-. 어처구니가 없네요
05/01/25 14:15
수정 아이콘
ㅇ1윤열은 왜그런가 ㅠ 왜 죽음의조를만드는가 ㅠ0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541 별들의 전쟁 episode 0. ☆Ⅰ부 9장. [2] Milky_way[K]3462 05/01/23 3462 0
10540 마우스세팅 시간을 주최측에서 설정하고 규제하자. [60] Lenaparkzzang4904 05/01/23 4904 0
10539 가끔은 그때가 그립습니다. [13] 세상에서젤중3597 05/01/23 3597 0
10538 후..앞으로 스타리그오프닝 보는게 좀 슬플꺼 같네요.^^ [14] 김호철5897 05/01/23 5897 0
10537 " 저기요.. APM 별거 아녜요 ㅠㅠ 쫄지마요 좀!! " [25] 뉴[SuhmT]4844 05/01/23 4844 0
10535 iops스타리그 벌써 기록 하나 세웠네요. [20] 임정현5788 05/01/23 5788 0
10534 말에 대한 저의 짧은 생각^^ [6] 히또끼리3663 05/01/23 3663 0
10532 스타를 지운다는게 이렇게 쉬운 일이군요 [18] ChocolateCake3106 05/01/22 3106 0
10531 스타 1.12패치가 나온다네요;; [15] 김두한3484 05/01/22 3484 0
10530 [와우자드펌] WOW새로운 인터뷰!! 갈수록... [25] OASIS4052 05/01/22 4052 0
10529 결국...이별... [11] 헤르젠3393 05/01/22 3393 0
10528 오늘 팀리그 최연성선수 역올킬 [44] 정재완6155 05/01/22 6155 0
10527 '챔피언쉽 매니저'라는 게임을 아십니까 ? [35] 아트오브니자3825 05/01/22 3825 0
10526 [Daydreamer의 자유단상] #1. 창업과 수성 - 강민과 박용욱 [6] Daydreamer3872 05/01/22 3872 0
10523 드디어 하늘대전의 서막이 열리다.(3라운드 플레이오프 후기);; [21] ggum3373050 05/01/22 3050 0
10522 프로리그. 새로운 징크스의 탄생인가!! [8] 바카스3460 05/01/22 3460 0
10521 드디어 KOR이.ㅜ.ㅜ [14] 라임O렌G3105 05/01/22 3105 0
10520 주간 PGR 리뷰 - 2005/01/15 ~ 2005/01/21 [7] 아케미4191 05/01/22 4191 0
10519 오랜만에 감동의 눈시울을 안겨준 골리앗 [17] Ace of Base3604 05/01/22 3604 0
10518 알케미스트...머큐리의 재탕이 될것인가? [35] 애송이4590 05/01/22 4590 0
10515 페르시아 왕자와 의천도룡기 [14] jerrys4023 05/01/22 4023 0
10514 별들의 전쟁 episode 0. ☆Ⅰ부 8장. [3] Milky_way[K]3951 05/01/22 3951 0
10512 네임밸류로 스타리그 16명을 뽑자면...? [50] 비오는날5007 05/01/22 50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