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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2 03:24
후후 전 항상 약자편을 응원하고 사람적은쪽이 좋은지라
임요환선수나 최연성선수같은 거물선수가싫어요 무조건 왠지모르겠지만 ㅡ;ㅡ 그냥싫음 그냥 막 져버렸음 하는 바람이 ㅡ;;;
05/01/22 03:26
zillra님 저도 그런 경향이 심하답니다.ㅠ_ㅠ;; 그러나 본진은 언제나 그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신정민 선수의 미소에 저도 덩달아 기쁘더군요. 신정민 선수 오늘 잘하셨어요.^^ 승리 축하드립니다.//
05/01/22 03:32
신정민 선수 정말 축하드립니다. 진짜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저그유저의 한사람으로써 신정민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아무도 원하지 않았던 1승... 그러나 결국 보란듯이 승리했습니다. 오늘은 왠지 스타판 슈퍼스타 감사용을 본 것 같았습니다. 아쉽게 탈락했지만, 다음 시즌에서는 꼭 우승하십시오.
05/01/22 09:11
▶경기가 끝난 뒤에는 정말 얼굴도 못 볼 정도로 미안했다. 이기긴 했어도 기분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다. 걱정이다. 오늘 밤부터 안티 팬들이 엄청나게 늘텐데….
왜 미안합니까... 그냥 경기에서 이긴것 뿐인데요. -_- 자신감을 가지시길 바랄뿐입니다. 그런데 안티팬이 늘어날것 같다는 인터뷰가 신경쓰이는건 저뿐인가요... 임요환선수 팬들은 암말 안할껍니다. 임요환선수 팬이라서 어제 임요환선수가 져서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상대가 평소 응원하던 신정민선수라서 괜챃았습니다. 이상하게 외모가 그래서 그런지 신정민선수 경기시작전에 보면 안질것 같다는 생각이 막 듭니다. '듬직함' 이라는 이미지가 막 풍겨서요
05/01/22 11:00
여담이지만 신정민 선수, 파이터포럼 사진중계에 뜬 사진을 보니 덩치가 굉장하시더군요. 전상욱 선수도 키가 178 이나 되는걸로 아는데 신정민 선수 옆에 서니까 왠지 어른과 아이가 서있는 느낌이라는....
여하튼 신정민 선수 다음에는 좋은성적 올리시길...
05/01/22 11:25
저도 처음엔 신정민선수 덩치도엄청크고 왠지 거부감들어서 좀 싫어했는데... 열심히 겜하는것같고 솔직하고 이런모습에 반해서 지금은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팬이 없다뇨.... 상대적으로 임요환선수의 팬이 너무 많아서... 저도 신정민선수 팬이고 알게모르게 신정민선수의 팬은 많죠^^ 힘내세요!! 멋졌습니다.
05/01/22 11:32
만약 이번 경기로 안티가 된다면 그 사람은 시쳇말로 진정한 'ㅆㅂㄹㅁ' 가 아닐까요.
슈퍼스타 감사용, 정말 동감입니다. 신정민 선수, 너무너무 화이팅 입니다. 닉스 홈팬들의 닉스사랑은 레드삭스 이상이죠. 정말 유명합니다. 조던과 불스를 정말 싫어했던 90's닉스 팬들은, 그러나 조던의 위닝샷이 터지고 유잉과 포옹을 할때 기립박수를 쳤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메가웹의 관중들은 누구팬인지는 몰라도 정말 '실-_-망' 입니다... 맛빵님 만난 이후로 '누구' 의 팬들 비난한적 없었는데, 오늘은 참 뒷맛이 씁쓸하더군요.
05/01/22 11:49
언제쯤이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아니라도 이긴선수에게 박수를 보내주는 '센스!'를 모두 갖출지.... 그런 관중문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05/01/22 13:31
저는 오히려 김근백 선수가 더 감동적입니다. 신정민 선수는 신인으로서 무섭게 치고올라온 전상욱급 선수라는 것이 저의 인식입니다. 오히려 김근백 선수야 말로 올드중에 올드 게이머로서 드디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때가 온듯해 정말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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