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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1 19:54
솔직히 요즘은 임창용선수 기사보면 짜증만 납니다.
5억이 적다고 하질 않나. 플옵에서의 실력과.. 안좋은 여론 미국과 일본으로 진출할려다 실패한 사례등을 감안하면 1억줘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됐든.. 우여곡절끝에 계약을 했으면 2년동안 실력으로 인정받고 2년후 많은 돈을 요구해야 되는데.. 이건 뭐.. 쩝.. 기사볼때마다 한심하고 짜증만 나네요.
05/01/21 20:31
임창용은 원래는 김병현보다 더 좋은 공을 가지고 있었다는게 정설이고
가장 큰 문제는 지금 현재 구속이 넘 떨어졌다는 거. 아직 젊으니 많큼 실력으로 위기를 넘겨야 하는데. 이렇게 동계훈련 못하고 어영부영 넘어가면 시즌에서 힘들텐데..
05/01/21 20:39
부모님이 이렇게 나서는 것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만, 아직까지 이런 제도가 정착되지 않은 것도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구대성 선수 사건도 있었지만, 무조건 돈으로 장사하는 에이전트가 아닌, 진정으로 그 선수를 보좌해줄 수 있는 확실한 에이전트가 있어야 합니다.
05/01/21 20:56
연봉보다는 계약 기간이... fa가 4년뒤에나 다시 되는데 2년계약이면 남은 2년은 동안은...
아 물론 절대 두둔은 아닙니다. 과연 임창용 선수가 5억의 가치가 있는지... 쩝. 그냥 일본 신생 구단에서 오랄때 가지... 역시 욕심이 크면 망하죠.
05/01/21 20:59
흠.. 임창용은 에이전트도 삼중계약 어쩌구하는 스캔들도 났었죠. 미국진출에 그런 애매한 에이전트계약이 많이 걸림돌이 되어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번 계약철회사태는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도 같이 요구했다고 하더군요. 대충 종합해보면 이번 삼성과의 계약은 부모의 눈을 피해 임창용본인이 서둘러 계약해버린것이고 부모는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분통을 터트린것 밖에 안되네요. 그나저나 그런 부모때문에 임창용선수의 선수생명이 끝날지도 모르는 상황이 생겼다는게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 부모는 뭘 위해 그러는걸까요
05/01/21 21:19
미국의 에이전트로 있던 안토니오남은 원래 임창용선수가 인정한 에이전트가 아닙니다.
그의 아버지 임영치씨가 멋대로 인정한 에이전트였지요. 덕분에 임창용선수의 미국관련 에이전트는 안토니오남이 되버렸습니다. 임창용 선수가 우유부단한 면이 있는것 같기도하지만 그의 부모님들이 왜 이렇게 나대는지 모르겠네요. 해태시절 젊은나이에 최고의 마무리였던 그를 기억하고 있는 저로서는 임창용선수가 왜 이렇게 되버렸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05/01/21 21:24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이 우승했으면, 구단 전 직원에게 연봉의 50%를 보너스로 지급함과 동시에 부부동반 푸켓(-_-) 여행을 시켜준다고 약속했었답니다. 그러나, 임창용선수가 한국시리즈에서 두번이나 삽질을 하는 바람에 둘 다 물건너갔죠. 그래서 삼성 구단 내에서도 임창용선수에 대한 감정이 다들 나쁜 상태입니다.
05/01/21 22:04
이미 가치를 두지 않기 시작한지 오래입니다.
임창용 선수, 타이밍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말을 아낄 타이밍이 있고 행동을 아낄 타이밍이 있고..그 타이밍을 놓치면 모든걸 잃게 되죠. 만회할 기회는 자기가 만들어나가는 것인데요. 에휴
05/01/22 00:20
다이아나/ 야구선수들이 겜내에서 잘하고 못하고때문에 어떤 선수를 미워하거나 그런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겜은 혼자서 하는게 아니라 다 같이 하는것이기때문이죠. 임창용선수가 타 선수에게서 감정이 안좋은것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분명히 다른 이유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추측은 좀 삼가하심이 좋을것 같네요
05/01/22 00:29
돈창용, 돈민태. 너무 실력에 비해 과거에 집착하고 사는것 같네요.
임창용선수....삼성 팬으로서 그만 이제 백기투항해야됩니다. 받아줄 팀없습니다. 구질과 공끝은 매우 좋은 선수 였는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참...
05/01/22 00:45
프로의 세계는 참 동일한것 같네요.. 연습과 노력으로 실력을 향상시키려는 것 보다 다른 쪽에 더 관심을 보이면.. 결국 추락한다는거..
아까운 인재입니다.. 정말 예전에 해태시절에는 언터쳐블 이었는데.. (참고로 삼성팬 입장에선 지금같은 상황에 삼성라이온즈 사장이 김응룡씨라는게 참 다행스럽습니다.. 얼마나 시원시원합니까~^^ 삼성그룹이 선견지명이 있다니깐요..)
05/01/22 00:56
정말 솔직히 임창용선수는 이해가 안가는 선수입니다. 나라면 그런 재능을 가졌고 실제로도 미국에서도 오라는 제의가 들어온다면 진짜 메이져리그정말 가고 싶을것같은데요.. 한번 자신의 능력을 큰무대에서 펼치고 싶은 스포츠맨으로서의 그런 마음이 없는걸까요? 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한번 설 수만 있다면 정말 좋을것같은데.. 돈이 얼마나 더 필요하다고..진짜 자기가 복받은 인간이란걸 모르는 것 같네요..
05/01/22 23:02
나이트엘프님 / 제가 임창용선수만을 아주 미워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임창용선수의 경우는 최근 몇 년간 보여준 성적이 그의 능력이 아니기 떄문이고, 그것을 팀 내에서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전성기에 보여준 모습보다는 분명 하락세이긴 하지만,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기대 이하의 성적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항명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팀 내에서도 미움을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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