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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1 07:30
연의에서라면.. 저는 사마의를 닮고 싶네요.
삼국지에서 결국 승자는 사마의가 아니던가요-_-?; 천하통일을 하지는 못했지만.. 최강의 적 제갈양을 물리치고, 위나라를 뒤엎은 다음.. 사마염이 진나라를 세우기까지의 초석을 다졌죠~ 저는 최후에 웃음지었던 그를 닮고 싶습니다~!
05/01/21 08:06
제갈량을 가장 좋아하지만 조조를 가장 닮고 싶군요.
정치가로서 모범적이라고 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역할모델로 충분한 인물인 거 같습니다. 유비는 제일 닮고 싶지도 않고 제일 싫어한는 인물이구요. 무능력, 대중의 인기에 야합하는 전형적인 국회의원과 닮은 인물같아서 정말 싫어합니다. -_-;;
05/01/21 08:19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포로로 잡혔을때 어떻게 '두 주군을 섬길수 없다. 그냥 내 목을 베어라' 라는 말이 나올지요... 저는 그떄 일단 목숨을 구하고, 후일을 도모하겠다... 라는 생각은 일단 살고서 생각날것 같고...일단 무서워서 살겠다고 할것 같습니다. 겁이 많아서... 솔직한 심정이네요. 그러고 보면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들이 정말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하나뿐인 목숨을 그렇게 바치다니.... 그런데 꼭 목숨을 유지해서 원래있던 진영으로 돌아가면 죽거나 쫓겨나죠 -_-;; '적에게 목숨을 구걸하다니...' 라면서요
아...삼국지에서 닮고 싶은 인물은... 저도 역시 조조입니다. 이유는 윗분들이 다 말해주셨지요.
05/01/21 08:33
당연히 유비죠. 부드러움 속에서도 불패사상을 가진인물이지 않습니까.
이기면 이기는 것이고, 현재 지더라도 진 것은 아니라고 믿죠. 유비는 그렇게 큰 힘도 없으면서 끝없이 목표에 도전하지 않습니까? 유비에게 많은 단점이 있습니다만 더욱 많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유비란 인물이 평가절하되는것도 미화되는것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너무 한가지 극단적인 편견을 가지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5/01/21 08:38
낭만토스//재밌는 상상을 해보죠. 만약 관우가 손권에게 잡혔다가 유비한테 돌아갔는데, 유비가 "적에게 목숨을 구걸하다니..." 관우 "......."
난감한 상황이죠 -_-;;
05/01/21 09:08
저는 그래도 제갈량을 닮고 싶네요.. 그의 뛰어난 전략들.. 마지막에 출사표를 올리고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원정길에 나서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게 많답니다~
05/01/21 09:25
전 주유를 닮고 싶습니다. 욱하는 성격이 이미 약간 닮긴 했지만...-_-;; 그래도 그의 엄청난 '자신감'과 뛰어난 '전략'은 존경받을 만 하죠...더불어...'미주랑'이라 불리는 외모도...쿨럭...-_-
05/01/21 09:41
제갈량군님, IntiFadA님 Timeless님//
어서 절 울면서 죽여주세요...-_-;; 저는.. 저랑 마속이랑 비슷하다고 생각....
05/01/21 09:55
순욱순욱순욱순욱!!+ㅁ+ 제일 좋아하는 인물이 순욱입니다.삼국지7에서 순욱만 골라서 맨날 플레이 했었죠. 창천항로를 보고 더욱더 순욱을 좋아하게 됬습니다. 주유가 장사치로 변장을 한후 몰래 조조 땅으로 염탐을 갔는데 마침 조조는 전쟁을 나가서 성에는 순욱밖에 없었죠.주유가 두렵지 않냐고 물어보니까 순욱이 환하게(?) 웃으면서 "난 두렵지 않아.나의 머리속에는 언제나 왕이 들어앉아 있기 때문이지" (대충 이렇게 말했었던)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아 진짜 멋있다!!감명 받았는데 그 후로 안나오더군요.곽가와 다른 모사들에 밀려 순욱은 조조한테서 멀어졌죠.순욱의 사상과 조조의 사상이 달랐던것도 한몫했고..그래도 어떻게 한 장면도 안나오냐!-_-+
05/01/21 09:59
저는 육손입니다! 대기만성이라고들하죠...^^
특히 그 이릉 전투에서 유비의 70만대군을 10만으로 물리칠때는 읽을때 희열을 느낄정도...^^
05/01/21 10:03
강은희// 순욱은 나중에 죽죠. 수춘에서 조조의 뜻을 오해해서 자살하죠. 순욱의 집안은 원래 한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쪽인데 조조가 왕위에 올르자 그러지 않았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찍혀서... 밀린게 아니라 죽습니다.
한마디로 실컷 충성당하다가 막판에 가서는 뜻이 달라서... 저는 닮고 싶은 인물은 조조입니다. 이미 삼국지 정사를 봐버린 저로서는... 유비는 좀 잔인하고 응흉한 면이 있고, 그릇도 작고, 손권은 그야말로 B급인재. 관우는... 용맹하지만 무모하죠. 장비는 정사에는 별로 나오지도 않고... 제갈량은 다 뛰어나지만 훌륭한 모사가 아니고... 차라리 도량도 넓고 능력도 뛰어나고(정치, 군사, 문학까지...), 인물보는 눈과 인물 욕심까지(방통의 경우 조조는 환대, 손권은 내치고, 유비는 처음에는 말단관리 시킨 것만 봐도 이해가 갑니다.)... 특히 조조 휘하에도 매력적인 부하들이 너무나도 많죠. 솔직히 숫자로 본다면 유비나 손권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많은 인물이 모였죠. 또다른 길이라면 서서쪽도 고려해봅니다.
05/01/21 10:08
임정현//순욱 죽는거야 당연히 알죠-_-; 제가 모른다고 썼었나??;;제가 삼국지 10번 정도 읽고(겨우;) 코에이 삼국지 게임도 2부터 9까지 플레이 했었는데요-_-..순욱 죽는걸 모를리가 없죠.다만 창천항로에서는 갑자기 나오지가 않다가 막판에 약간 얼굴을 비췄을 뿐입니다.
05/01/21 10:35
조조는 좋기는한데 일개인으로 바라기엔 너무 완벽하고 부담스러운 존재여서 선뜻 바라기가 쉽지 않고..
문신이라면 괴량(혹은 가충), 장수라면 이전 정도를 바랍니다. 그리고 전투에서 잡혀서 목이라도 베어질 것 같으면 저는 일단은 야인으로 있게 해달라고 애걸복걸할 것 같습디다;;;;
05/01/21 10:48
역시 전풍을 좋아하는 분은 없는듯^^ 저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원소의 밑에 있던 전풍을 가장 존경합니다. 전풍은 강직하고 머리가 뛰어났지만 원소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ㅠ
05/01/21 10:50
여몽이란 인물을 제일 닮고 싶습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일개 부장에서 총사령관까지 올라간 인물이기도 하며 오나라 입장에서 볼 땐 주유와 노숙도 이루지 못한 형주 탈환을 이루어 낸 인물이니깐요(형주 탈환에 대한 내용이 나관중에 의해 실제 정사에 비해 많이 왜곡된 게 아쉬울 뿐입니다..).
05/01/21 11:11
상당히 조조계 장수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조조,,곽가,악진,장료,하후돈정도.. 손권계장수로는 정보,육손,주유,손책정도가 매력적이고 유비계라면 마초나 마대,이엄이 그냥 끌리네요 싫어하는 인물로는 황호,양송,원술,유선....절대로 되골싶지않은 인물.... 그외에도 심배,장합정도.. 비애래님//전풍 좋아요
05/01/21 11:24
저도 조조요.. 사실 난세에 성공했다고 할 사람은
조조죠.. PS:전 제갈량보다 사마의가 아래라고 생각안합니다. 제갈량은 촉의 군사력을 모두 동원해서 위를 치지만 장안을 넘은 적은 없거든요..;;
05/01/21 11:29
제갈량군//아 맞다 -_-;; 관우 하늘나라로 빠빠하시고, 조조가셨죠 -_-;;
제 친구중 한명은 웃참마속이라더군요. "웃으며 마속을 참하다 -_-;;..........." 비애래//저도 전풍 좋아합니다. 그런데 원소 신하라서 잘 알려지지가 않았더군요? 역시 보급되있는 건 연의라서, 위, 촉, 오쪽 중심으로 얘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말이죠.
05/01/21 11:38
강은희님//순욱은 조조가 북방정벌을 갔을때 허창을 맡아서 남방의 손책과 유비를 견제했죠. 그가 있기에 그렇게 남쪽에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북방정벌을 나설 수 있었던 거죠. 그리고 지금은 아마도 28권인가 그쯤일텐데...내용이 워낙 오래전에 본거라 생각되서 적벽에는 순욱은 허창에 남아있지않나요? 가후와 정욱 유엽등만 따라나섰던걸로 기억하는데...그래서 순욱의 등장이 없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창천항로 다 샀는데 어서 29권나왔으면..ㅜㅜ
05/01/21 12:10
곽가와 마초를 제일 좋아하지만
가장 닮고 싶은 사람은 역시나 조조네요... 아니면 여포!! (그냥 짧은시기지만 한시대를 풍미하는것도 멋있을듯.)
05/01/21 12:12
강유..뛰어나긴했지만..너무나 의욕이 앞선인물이기도 했죠.
어찌보면 이룰수없는 꿈(북벌)에 너무나 집착했다고 할까.. 멋진 인물이긴 하죠 ^^;
05/01/21 12:27
좋아하는 인물이라면 촉나라에 많지만, 닮고 싶은 인물이라면, 서서와 순욱을 꼽겠습니다. 서서는 그냥 이유없이 닮고 싶네요 -_-;;
05/01/21 12:33
저는 주유, 조운, 장료를 좋아합니다. 가장 닮고 싶은 사람은 강유와 서서!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고 머리도 좋고, 싸움도 잘하고, 충직하고 상황판단이 빠르고... 비록.. 때를 놓쳤지만...
05/01/21 13:25
전 와룡선생(제갈량)이요.. 유비가 삼국을 통일할 인물이 아니란걸 알면서도 그의 인품에 반해 끝까지 충정을 다하는 모습과 그의 지략에 매료되었죠. 그래서 온라인의 필명은 전부 와룡선생으로..
유비 , 조조 , 관우 , 조운도 좋구요..
05/01/21 13:52
외모면에서는 '미주랑' 주유가 최고...하지만 여자에게 인기있는 지는 의문이죠...그 당시와 지금은 차이가 있었을 수도...여포같은 남자상을 선호할 수도 있는거고 ^^;; 그래도 '소교'를 가진 '주유'...개인적으로 삼국지9 가상시나리오에 '주유의 천하이분지계'라는 것이 있는데 그 시나리오 정말 좋아한다는...실제로 그렇게 됐으면 춘추전국시대의 결말이 어떻게 났을지 의문이죠 ^^
05/01/21 13:54
저는 유비 같은 사람이 되고싶어요.
세상의 그 무엇을 얻을 수 있는 힘 보다는..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은 그런 사람이 되고싶어요.. 그래서 유비현덕.
05/01/21 13:57
심국지의 뒷이야기들을 정리한 책이 있던데, 거기서 보니 여포가 당대최고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하더군요. 외모나 풍채뿐만이 아니라 여포가 워낙 여자들에게 잘 해줬다 합니다. 중간중간 보니 영락없는 애처가의 모습을 보인 경우도 많더라구요.
어쨌든간에 전 조운. 뻔하긴 하지만 문무겸비에 담도 크니까... 말다했죠
05/01/21 14:19
연의만 읽다가 정사읽고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삼국지 역사 사상 가장 큰 전투였던 적벽대전에서 조조의 군사는 100만이 아니었다는거...(크게 못미치는),, 제가 좋아하는 무장이었던 조자룡이 정사에서는 단 몇줄밖에 안나왔다는것... 촉의 최대 징집가능한 병사는 7만에서 10만정도였다는거.... 등등... 어린나이에 충격이 컸었죠.
좀 딴이야기지만 북벌시 위연의 자오곡계책을 한번 실행해봤으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여기서 이야기해봤자 탁상공론일 뿐이겠지만... 도박을 싫어하던 제갈량에 그 계책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죠. 아쉬운 부분중에 하나였습니다.
05/01/21 14:19
제갈량이 군사 전략가로서 위대한 점은 아이러니하게도 위나라의 대군과 싸우면서 결정적인 패전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만큼 촉의 군사력이 열세였기 때문이죠. 연의에서는 사마의가 처음부터 끝까지 제갈량을 상대하고 조진은 사마의보다 그저 높은 상관일 뿐 무능하다고 나왔는데 연의에 의해 평가절하됬죠. 정사에서는 처음에는 조진이 장합 등 위나라의 명장들을 파견하여 제갈량을 막았고 조진이 죽은 후(231년) 비로소 사마의가 제갈량을 상대했고 큰 전투없이 위와 촉은 지루한 대치를 하다가 234년 오장원에서 제갈량이 병사함으로써 일단락됩니다. (제갈량과 사마의의 현란한 지략싸움은 거의 다 허구죠.)
위와 촉이 지루한 대치를 한 이유는 위의 사마의가 촉의 사정을 잘 알고 지구전으로 가면 촉은 군량부족으로 알아서 철수할 것이기 때문에 험난한 촉의 지형까지 뚫고 들어가서까지 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죠.(스타랑 비교하면 본진 언덕에서 탱크를 배치하고 기다리는 것이죠.) 제갈량은 정사‘삼국지’의 편저자인 진수의 지적처럼, 곽가,가후,방통처럼 군사전략가보다는 차라리 훌륭한 정치가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즉 위나라 입장에서 본다면 순욱이랑 하는 역할이 비슷하죠.
05/01/21 14:25
초선이랑 사궜다는 점에선 여포가 되고 싶구.. 스타급 센스로선 조자룡이 되고 싶군요..(유비의 얘기를 데려 올때 정말로 말에'아기가 타고 있어요'라는 팻말을 달고 탈출한 것이라면..센스가 대단한거죠? ...ㅋ)^^;;
05/01/21 15:00
음...강유가 별로 없네요.유비도 꽤 좋아하지만(겉으로 부드러움을 보여주면서 속으로 음흉하게 웃는....퍽!)강유가 역시 최고~!
삼국 중 가장 약한 촉나라에 투항하여 제갈량을 이어 고군분투하면서 끝까지 촉의 부흥을 꿈꿨던 강유.....정말 좋아해요~!^^그리고 닮고 싶기도 함.(뛰어난 재능....;;;)
05/01/21 15:29
역시 최강은 '공융' 이죠.
'나에게 있어 나를 찾아오는 친구와 술독에 술이 비지 않는것' 이 평생의 목표라는 공융, 캬~ 정말 풍류랑이 아닙니까?
05/01/21 16:15
SM_Mars님// 초선이랑 그렇고 그렇게 사귀다가 결국 죽잖습니까...ㅜ_ㅜ; 그것도 초선은 고스란히 조조한테 넘기고...ㅜ_ㅜ;
05/01/21 16:26
저는 마초...
쌩뚱맞지만 오락실에 삼국지 게임있는데 참 재밌었죠. 치트가 있어서 1p는 제갈량,2p는 마초해서 약 2시간 가량 했던 기억이..-.-;;
05/01/21 17:54
머니머니해도 주유..
아내가 이쁘죠...^^ 이쁜여자 아내삼는법 배우고 싶음.. 비슷한 이유로 손책이나 장제 도 괜찮음...^^ 고로 제일 닮기 싫은 인물은.. 제갈량이 되겠습니다...~ 여담이지만 비류연도 닮고 싶어요..빙백봉 나소저의 마음을 꿀꺽-ㅁ-
05/01/21 18:21
사마의....
분명 제갈량에게 밀려 전투에선 패하지만 전쟁에선 승리하죠. 우리도 전투에선 패하더라도 전쟁에선 승리해야하지 않을까요? ^^
05/01/21 18:43
전 강유요. 비류연님도 저와 같은 생각이시네요. ^^;
제갈공명이 죽기전에 가장 믿었던 제자죠. 싸움도 잘하고 머리도 똑똑했던.. 그 능력이 허구일수는 있지만 전 강유를 가장 닮고 싶네요.
05/01/21 20:29
티티// 제갈량 부인 못생겼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 특징을 조합해보면 전지현씨라는 소문도 있답니다.. [PGR유머글에서 봤는데..]
아마 아내가 못생겻이지 않을까..[텨텨텨] 장제의 부인이 추씨였나요? 조조 후리고, 전위씨랑 조앙씨 죽게한 사람 ㅠ_ㅠ
05/01/21 21:12
티티님//
천지를 먹다2는 그 오락실 게임 맞구요..^^ 제갈량에게서 딴건 다 배워도 부인 고르는 법은 배우지 말라는 말도 있죠. 부인이 엄청 박색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재주는 많다는;;; 물론 제갈량 좋아합니다..^^ 가스만 먹자님// 넹 장제의 부인 그분 맞습니다..
05/01/22 04:38
EzMura//여포가죽는건 조조때문이지 초선때문이 아니지않나요?
초선때문에 죽게된건 동탁아닌가요? 초선이 여포와동탁이용해서 여포가 동탁죽이게 하자나요
05/01/22 08:22
EzMura//_ωφη_님 말씀이 맞는 듯.
여포는 조조하고 하비에서 싸우다가 잡혀서 죽었고, 초선이 여포하고 통닭 이간질해서 여포가 통닭 꼬치만들어버렸죠 -_-;;
05/01/22 10:13
솔직히 가후를 닮고 싶습니다. 온갖 차별 대우를 받으면서도 최후에 승리한 가후를요... 가후가 배신을 많이 하니 그러는데, 가후의 배신을 보면 항상 백성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배신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자기를 의지하는 주군은 평생 주군으로 모셨죠.
05/01/22 10:14
가후가 변방 출신이 아니라 정통 중국 수도권 출신으로 신분이 분명한 한족이었더라도 가후에 대한 평가가 지금과 같았을 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지략면에서 가후를 제갈량 위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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