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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9 17:20
음 고등학교시절이 안좋은 기억인가요? 저는 고등학생인데 워낙 공부를 안하다보니-_- 어른되서 어떻게 먹고살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05/01/19 17:22
저도 가끔씩 그런 생각 한답니다 ^^; 만약 이실력 이대로 과거로 간다면 아마 제가 '테란의 황제'라는 별명을 얻을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 아주 가끔하죠..
05/01/19 17:36
처음 나왔을때...
7드론 가지고 1:5를 이겼죠.... 제가 저그를 고르자마자 4명이 테란을 골랐고 1명이 플토였는데... 저글링이 가는순간 일꾼 도망가고 커맨드 들면서..."와.... 저녀석 열라 잘하네.. 벌써 들어왔어.." 하던 기억이..-_- 질럿때문에 밀릴뻔했으나.... "형... 이녀석 비행기는 못때려요..?" 한마디에.. 좌절하는 나머지 4명들... 참... 재밌었던 시절이었죠... 아마... 투해쳐리, 더블넥, 원팩 더블등의 빌드를 사용하면.... 미네랄 핵이라며 오해하지 않을까요..
05/01/19 17:49
확실히 그 당시 게임을 보면 지금과 수준 차이가 나긴 하죠. 다소 당혹스러울 정도로. 아마 저희가 특정 게임스타일에 고정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실력은 상향 평준화되고 있지만, 게임은 점차 재미가 없어지는...
05/01/19 17:58
훈박사님 말씀대로 요즘 게임은 스타일이 고정되어있어서 옛날같은 재미가 없네요. 뭐 치열한 심리전과 컨트롤 싸움 이런 것도 재밌기도 하지만요..
05/01/19 18:13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전 사대가 아니라 교대로 입학을.....-_-;;;
그리고 요환 선수를 좀 더 일찍 알 수도 있었을 테지요..
05/01/19 18:19
저도 공방 에서 60~70 퍼 승률 유지하면서 네오겜아이겨우 1100 점 유지하는정도인데 저도 그런생각햇읍니다.."내가 이실력으로 스타초기로 돌아간다면 내가 프로게이머 돼서 엄청 무패 행진하겟지?"라구요 ㅋ
05/01/19 19:07
; 네오겜 1100이나 1200 이면 공방 90% 승률 아닌가요 ㅡ_-;; 네오겜은 초반에 하다가 결국 3연속 디스커넥트에 걸리면서 때려치웠죠;
그런데 이런생각들 많이 하고 계시는군요..저만하는건줄 알았는데;
05/01/19 19:12
네오 1200이 공방양민은 아닌듯 한데요. 1200정도면 할거 다하는 수준이죠. 어차피 점수가 곧 실력은 아니지만...
그리고 97-98을 풀로 군대에서 보냈던 저로서는 그 시절로 간다고한다면 대략 난감;;
05/01/19 19:22
초등학교 3학년 시절 ㅡㅡ;;
기억을 2.5g정도 되돌려보면..... 친구 바지에 똥싼거 놀린 기억이랑.... 비오는날 늦잠자서 학교가는도중 아스팔트 바닥에 고인 빗물로 세수하던기억...ㅡㅡ;;;;; 방학때 놀이터에서 11시간동안 얼음땡하던기억이나는군요. 특히 얼음땡은 풀타임으로 21명이뛰었는데 마지막에4명 남았다죠... 그 당시에 동네 오락실이 없어서 할께 그것밖에없다는.... 그 남은 4명이지금 베스트 프랜드죠 저를 포함한4명.... 작년까지만해도 미친듯이 피시방에서 놀았지만... 지금은 2명은 공부중...그리고 저와한친구는 열심히 겜중이라죠 ^^;
05/01/19 19:38
네오게임아이 1400점까지 갔다가 방식이 귀찮아서(;;)때려치운
공방 양민입니다 ``;; 그때의 경기들을 보면.. 지금 공방양민분들이 훨씬 잘하시죠.. ㅡ.ㅡ;;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했는데요^^ 아마 누구도 넘보지 못할 기록을 세울려고 하지 않았을까..ㅎ
05/01/19 20:15
이왕 돌아갈거면 올지날 처음으로 나올때로 돌아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스타 초창기에는 저그가 엄청나게 좋았으니 저그 골라서 슬기방을 평정하는것도 가능할지도
05/01/20 06:41
멋모르던 스무살 대학 새내기 시절이였지요. 돌아가고 싶지만.. 99년에 다가올 군대입대때문에 저도 사절~(그만큼 다시는 때려죽여도 못하죠^^;)
05/01/20 07:40
로또번호 외우고 간다면 군대시절이라도 다시 가겠죠? ^^;
저야 그당시 예비군 2년차였지만... 군에 있었다 할지라도 돌아간다면야 땡큐죠.. 아.....살기 힘들어 ㅡ,.ㅡㅋ
05/01/20 08:41
서지수선수가 최초 우승자였던 최진우씨를 상대로 엠게임예선에서
승리한 봐 있죠. 옜날 선수들과 지금선수들의 격차는 그만큼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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