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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8 16:36
중3 겨울 방학에 스타를 끊으시다니.. 정말 빠르시네요..
제 주변엔 고3인데도 정신 못차리고 빠져있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아무쪼록 보람찬 공부의 길 성공적으로 걸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05/01/18 16:37
전 초등학생때부터 스타해떠요.. 초2때 부터 -ㅁ- 생생히 기억이나요 당시 좋아했던 여자애가;; 가르쳐줘서 ~_~;; 지금은 중3..==;;
05/01/18 17:08
전 대학교 2학년때 스타가 처음 나왔는데...97년도에는 '디아블로'와
'C&C red alert' 에 미쳤었죠. 처음 시작할때 한번에 저글링이 2개 나오는것에 반해 저그종족을 선택했고 초기에 로템에서 상대방이 어떤 종족이건 2:2팀플에서 투저그로 어이 없는 9드론 믿기 힘드시겠지만 친구랑 이전략(?) 으로 무려 200승 이상 했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스포닝풀이 150원이 아니고 100원 이었음은 물론이고 현재도 모르게 9드론 당하면 잘 못막으시는 분들이 즐비하신데 그땐 설명 안하셔도 알겠죠? 군대 재대 후 임요환==>이윤열이 두선수에게 반해서 테란으로 전향 하게되고 배틀넷에서 무지하니 졌었죠. 저도 스타에 미쳐서 어느덧 현재 전적이 12420승7402패 100dis 정도 돼네요
05/01/18 18:22
늦바람이 무섭다고 제대하고 스타를 배웠는데 지금도 끊기 힘들더군요.
제대할 당시 스타를 한 이유가 그당시 당구비가 10분에 1000원이었고 800원이었나..ㅡㅡ? 겜방은 한시간에 1000원이라는 이유로 친구들이 당구를 접고 pc방에 가더군요.. 이제 서른이 눈 앞이지만 아직도 친구들끼리 모이면 술마시고 겜방가서 신나게 스타하고 집에 가곤 합니다.. 학생땐 스타를 안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05/01/18 18:30
예전 스포닝은 150원이었죠^^
아비터도 패치 이전에는 가스만 500이었고-_-;; 뭐 접는다고 접히지도 않는 스타이거니와(수능 전날에도 스타를 했으니까요^^) 자신의 마음가짐이 공부하는데는 정말 중요합니다. 가끔씩은 스트레스를 풀어야할 구멍도 있어야 하니까요^^ 모쪼록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05/01/18 23:02
고등학교 시절의 스타는 큰 위안이고 생활의 활력소가 됩니다. 그걸 그만두신다니 쩝.. 잘 된결정이기 빕니다. 하지만 제게는 고등학교시절 스타가 참 좋은 친구였다고 봅니다
05/01/19 00:10
그래서 중일때 성적이...
이 부분 정말 최고의 반전인듯... 나쁜뜻은 아니구요, 전 뭔가 비장함이 감도는것이 취업전선에 뛰어든다거나, 아니면 고3이 된다거나...뭐... 그런... 하여튼 하시는일 잘 이루세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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