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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7 11:24
가정교육이 문젭니다. 아이를 적게 낳는다고 오냐오냐 키우니까... 죄의식이나 양심 등은 엿바꿔 먹은 것들이 많이 나오죠. -_-+
아.. 정말 딸 키우기 힘든 세상입니다.
05/01/17 12:16
전 청소년들의 문제라기보단 온국민의 도덕적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_-; 한국이 좀 먹고살만해지고,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차단해야 할 유해한 매체들도 많이 접하게 되구요. 그 1세대인 지금의 청소년들이 서서히 고개를 들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저나 "우리만 그런 거 아닌데 뭐가 문제냐" 라니... 빠따로 존내 맞아야겠군요 진짜
05/01/17 12:50
카렌님의견에 전적으로 동의되네요, 확실히 사회 전반적인 도덕적 해이를(이 해이 맞나요?;), 비교적 절제가 쉽지않은 청소년들에의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된 세번째..(사실 더될지도 모르겠지만 아는한에서는..) 사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건당사자들이 저하고 같은또래군요.. 부끄러워 할말이 없을정돕니다..
05/01/17 13:11
정말 저 청소년들이 경찰서에가서 저런말을 했을까요?
내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 잡힌 마당에 저런말을 하다니?.. 또라이가 아니고서야..
05/01/17 13:45
우리만 그런거 아니다...
밀양 사건을 두고 얘기하는건지...아니면 다른 가해자가 있다는것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난감한 세상입니다... TV에서 나오는 것이 다 그러니... 이거 참. 국가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요 몇년사이에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는건지... 가슴이 답답합니다.
05/01/17 14:10
군대를 경찰쪽 가봐서 파출소 지원을 자주 갔었는데 저런놈들 의외로 많습니다.
저도 여학생 2명을 6개월정도 성폭행한놈도 봤었는데 파출소에서 경찰한테 상당히 개기더군요 -_-.. 제가 패버리고 싶을만큼 그런데 재밌는건 경찰서로 연행된 순간 가자마자 무서운 형사님들 앞에서 벌벌 기더군요.. 왜 영화에서보는 장면과 너무 흡사하던데요..^^ 그나저나 우리나라 파출소에 있는분들은 정말 인내심 하나만큼은 대단합니다...
05/01/17 14:33
대단한 녀석들이군요. 진짜 벗겨놓고 패고 싶은 -_-
쌩뚱맞지만, 밀양 사건은 어떻게 되었나요? 막~ 기사 흘러나왔다가 어느 순간 싹 사라진 거 같은데....
05/01/18 00:36
군대에서도 장성들 돈 받아먹고, 대학교에서 비리가 판치고, 국민의 대표라는 작자들이 허구한날 쌈박질만 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청소년들이 도대체 어떤것이 정의로운것인가 어디까지가 하지말아야할 선인가 알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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