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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6 15:38
맞는말이네요..^^ 근데요, 저그를 잘할려면 역시 아무래도 공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해처리지정을 4.0-5.9-6.8이런식으로 해서 병력,건물지정에는 그다지 힘들지 않구요 병력이 좀 늘때는, 저글링1,2러커3스커지5로 하는데요 정말 효과만점이에요 역시, 저그에게는 공격인듯 드랍으로 피해주고 앞마당 바로 피해주고, 또 드랍으로 피해주고 앞마당 공격 또 들어가고, 가디언 몇기 띄우고 디파일러 만들고 기회날때마다 베슬잡구 하면, 테란 상대하기가 쉬워집니다... 제가 젤 어려워하는 테란이, 메카닉과 레이스, 전략적테란이 젤 싫어요
05/01/16 15:42
맞는 말이지만 저글링이 수가 너무 많아서 단축키 지정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목통체제처럼 유닛이 많아지면요. 정말 유닛이 많아지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라바관리도 정말 디피컬트하고요
05/01/16 15:43
더 추가하자면
싸울때 무조건 스커지 대동 전투와 동시에 싸베 격추 . 토스전은 앞마당 이후 멀티를 안준다는 생각으로 하면 쉬움 저그전은 무조건 앞마당 빨리 먹는다고 좋은게 아니고 상황에 맞춰서 .. 저그전은 무조건 경험임 ...
05/01/16 15:54
맞아요,,,, 저그는 단시간에는 절대로 고수가 될 수 없는 종족같아요,,
저그의 묘한 이치는 수 많은 경험을 통해서만 나올 수 있을듯,,
05/01/16 15:56
플토가 전략, 물량이 중요하고, 테란이 물량, 컨트롤이 중요하다면 저그는 무엇보다도 운영이 중요하죠...저그가 그래서 어려운 게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고 플토나 테란이 운영이 중요하지 않느냐? 라는 것은 아닙니다만...세 종족 중에서는 저그가 가장 운영이 중요하다고 느껴지더군요^^; 저그라는 종족은 경험이 정말 좋다죠...
05/01/16 15:58
제 개인적인 것을 추가 하자면
전투를 잘하라 입니다. 지형지물의 유리함은 테란이 갖습니다. 그러므로 미리 쌈싸기 좋은 지형에서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적절한 타이밍(예를 들어 시즈모드 되기 전 마메 탱크 진출 시)에 럴커가 밖고 하는 것 말이죠. 그리고 저그는 다들 아시다 시피 운영의 종족입니다. 상대에 맞춰가는 것이죠.(뭐 저 같은 경우는 그게 싫어서 주도권을 저에게로 잡는 타입이지만요.) 유리하다고 무리하게 확장 할려면 난전유도시 밀릴 가능성이 있죠. 이럴 땐 많은 확장보다 안전하게 테크를 타면서(확실한 거라면 역시 디파일러겠죠.)뒤에 가서 승리를 보장 받은 뒤 확장을 하는게 편하겠죠.(뭐 객관적입니다.) 넘버링에 관한 것은 보통 해처리를 적을시 456을 쓰거나 물량전을 할 때는 거의 전 넘버링을 다 쓰는게 좋겠죠. 물량전엔 많은 유닛에게 넘버링 해줘야 할 필요가 있으므로 1~5번까지 유닛 나머진 해처리 이런식으루요. 아참 저그의 생명은 무엇보다 오버로드라고 생각합니다. 뭐 사기유닛이라 불리는 울트라나 저글링이라고들 하지만 역시 오버로드이죠. 100원의 값에 디텍팅 기능에 업그레이드 해줘야 하지만 수송기능 정찰 기능이 있죠. 오버로드를 테란 라인을 다 둘러싸면 경험 있는 저그유저들은 드랍쉽이나 셔틀에 잘 당하지 않습니다. 뭐 이것도 실력차겠고 당 할 수도 있겠지만요. 오버로드를 펼처 놓는 다면 솔직히 60%는 맵핵과 가깝다고 생각하기에.. 그리고 goEngLanD님의 말에 동의 하는 것이 저그전은 정말 경험인거 같습니다. 물론 물량 컨트롤 다 중요하겠지만 저그는 어쩔 수 없이 먼저 전략의 칼을 뺄수도 없고 중후반부에도 먼저 치러 나갖다가는 방어하는 테란플토에게 막히는게 다반사이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서 해야 한다고 봅니다. 테란이 일찍 멀티 가져간다고 자신은 유닛 뽑지 않고 부랴부랴 멀티 가져가면 이끌려 나가는 것이죠. 상황에 잘 대처하게 하기 위해선 경험인거 같습니다. 홍진호 선수가 강한 이유에는 여러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노련함이라는 것입니다. 요즘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박상익 선수도 그렇고 성학승 선수도 그렇고 오래된 선수들이죠. 보면 물량도 진짜 엄청나게 뽑아데는 구만 이런것도 아닌데 곧잘 이기고들 하죠. 그게 바로 노련함이라는 것입니다. 심리전이나 난전에 잘 휘말리지도 않는거 같구요.
05/01/16 16:42
그리고요, 한가지 팁을 주자면 한 사람과 한판이 아닌 여러판의 승부를 내야될 경우에 제가 하는건데요
심리전입니다... 판마다, 다르게 할수는 없겠지만 전체적인 경기들을 '난 이런 빌드를 잘탄다.' '이렇게 시작한다.'하는걸 깨우쳐주는게 중요한것같아여 4경기는 다 12드론 앞마당을 하고서, 5경기는 9드론 저글링을 하거나 저럴만 가다가 뮤탈을 가던가, 드랍을 안하다가 드랍을 하던가 하면 효과 만점이죠...
05/01/16 17:05
청수선생님
혹시 예전에 킬러"님 아니신가요. 예전의 프로필 어디서본것같은데.. 그러시다면 실력 많이 향상되신것같네요. 그때도 제가 졌었지만요.. 저 예전에 웨스트 pgr21-채널에서 겜하던 Remember7 이라고합니다. 기억나실런지..
05/01/16 17:28
러블리맨님.. 드론 20마리라봐야.. 가스에 6마리 넣으면 14마리.. 14마리에서 건물 1~2개 지으면 12마리.. 드론 20마리로 플레이한다면 극도로 가난한 플레이정돈 아니더라고 부자축엔 끼지도 못할꺼 같은데..
05/01/16 18:19
저는 히럴을 주로 쓰는데요... 일단, 저럴은 단축키 사용이 너무 힘들고... 5부대까지는 커버 되겠는데 6부대부터는 OTL... 그리고, 한번의 실수로 저글링이 막 녹아버리는경우가 허다하더라구요. 그에 비해 히럴은 뒤로 빠지고 치고 하기가 수월하구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05/01/16 18:33
저그는 운영의 종족이라는말에 동감합니다
정해진 빌드도 있지만 상대방의 견제등에 잘 대응해야 하는거 같아요 초반견제 다 저지하고도 드론수를 못맞추면 힘들더군요 운영방법이 테란이나 토스와는 개념부터 다른지라.. 손댈 엄두를 못내겠더군요 저그는 고수의 종족이라는 말이 맞는듯해요
05/01/16 19:12
러블리맨//20마리...... 흠. 적어도 투가스 맵에선 오보로드 2마리 뽑을 정도 까진 뽑아 줘야 되는데.. 원가스 맵이라면. 상당히 부자겠지만.
05/01/16 19:23
맞습니다.
'저그를 잘하기 위한 비법' 중에서 정말 필요한 부분만 쏙쏙 뽑아놓은 글이네요. 저그는 정말 아무리 아무리해도 명확한 해답이 안나오는 종족 같습니다. 그냥 손이 가는대로, 경험한대로... '운영' 을 잘~하는 것이 비법이지요. 아, 저그를 하면서 제가 초보때 가장 고생했던 부분은 바로 '오버로드' 였습니다. 폭탄드랍 가놓고, 오버로드 안 눌러놔서 드랍 성공하고도 망한경우가 허다하다는..... '드랍' 을 강행하게 된다면 쓰이는 오버로드보다 1,2개 많은 오버로드를 찍어 놓는 걸 꼭~~~! 기억하세요~~~
05/01/16 20:04
99PKO때 김도형해설께서 이런말을 하셨죠.
플토는 질의 종족 테란은 조합의 종족 저그는 양의 종족... 이제는 플토는 전략과 물량의 종족 테란은 컨트롤과 물량의 종족 저그는 운영과 경험의 종족인것 같습니다. 플토에게 전략이 중요하다는 건 그만큼 타종족에게 힘들다는 것을 반영하는듯합니다. 테란이나 저그가 상대가 어느정도 예상을 해도 자기가 준비해온 빌드를 완벽하게 운영만 한다면 이길수 있지만 플토는 반드시 상대의 허점을 찔러주는 '무언가' 필요하다 봅니다.
05/01/16 21:43
저그전에서 가장중요한것은 첫째가 운영
둘째가 드론수 조절하기 같네요...초보가 아장어려워하는게 드론수 조절 이죠...프로 게이머들도 컨디션 좋지 않은날엔 드론수 조절에 실페ㅐ할때도 있는것 같네요,,,방송보니까,,
05/01/16 21:58
제가 추천하는건 초반에 본진투햇.. 라바가 5개.. 한쪽에선 3개 한쪽에선 2개.. 이럴경우엔 3개쪽에서 드론을 하나라도 더 뽑으라 이겁니다 ^^; 이게 은근히 중요하거든요
05/01/16 22:36
확실한 운영은 디파일러가 아니라 목동체제입니다. 디파일러는 가스부족한 맵에서나 카드지 로템정도면 디파일러가다가 오히려 낭패보는수가 있습니다. 앞마당 가스있어서 베슬 쏟아지죠.
05/01/16 22:51
전 테란유전데 아... 진짜 저그 너무 어려워요. 저그만 하면 왜 이리 가난해지는것인가...
드론과 유닛의 조화가 안됨. 오버로드는 맨날 막히고...
05/01/16 23:19
저그를 할때 정말 중요한 것은 상대방한테 맞춰가는 플레이, 그리고 적당한 배째기... 정도입니다. 저그유저라면 중급 이상 콘트롤은 기본소양이구요.
안정적으로 이기고 싶으시면 조여놓고 멀티 막 먹고 멀티 방어 철저히 하시면서 하이브 테크 간다음 요리하면 됩니다.
05/01/17 03:51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보는건, 첫째 앞마당 잘먹기... 특히 대 테란전 상대로는 본진플레이라면 원햇 럴커 외에는 답이 없는데 막히면 GG죠. 앞마당을 먹는 수많은 빌드와 타이밍을 일일이 나열할 필요는 없겠고....초반 드론 정찰 꼭 해주는게 좋습니다. 둘째는 정찰입니다. 오버로드 던지고 저글링 던지면서 병력규모,테크트리 정도를 끊임없이 파악해야 합니다. 셋째는, 공격적인 성향입니다. 초반에 멀티하며 성큰짓고, 드론뽑는 타이밍을 제외하고는 일정테크와 병력이 갖춰진 순간부터 계속 센터를 선점하며 싸움을 해줘야 합니다. 찔러보고, 뚫릴것 같다 싶으면 밀어붙여서 아주 끝장을 내고, 아니면 계속 멀티를 늘려가며 드랍하고, 견제해주는 플레이가 중요합니다. 플토나 테란처럼 본진에 꽁 박혀 있는 저그, 하나도 안무섭습니다. 저그는 한방종족이 아니거든요. 저그유닛은 테란처럼 화력이 강한것도, 플토처럼 유닛 각자가 강한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플토나 테란이 최근들어 물량 어쩌구 하지만, 저그는 원래 물량의 종족입니다. 중반이후 테크와 멀티, 다수 해처리 숫자 확보는 필수입니다. 아무리 잘했어도 상대보다 물량이 적으면 그게임은 절대로 이길수 없습니다. 덧붙이자면 쌈싸먹는 컨트롤은 필수고, 리플을 반복해 보면서 빈집털이가 가능한 타이밍을 염두해두고 플레이하는게 좋습니다.
05/01/18 02:26
흠..제가 아는 준프로게이머 오빠의 경우는 유닛 부대수를 1,2,3 정도로만 쓰더군요.어떻게 3까지 밖에 안쓰냐고 물어보니까 공격을 자주 해서 유닛을 계속 소모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이거 생각처럼 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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