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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5 03:33
하하하..정말 뒤통수를 후려치는 반전입니다. 어느 분이 쓰셨던 이윤열선수에 관한 한줄의 평가에
적극 동감하는 저로서는 이윤열선수에 관한 글이 올라온다는 것 자체가 반갑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베이스님이 써주신 리플레이들은 다시한번씩 찾아보는 센스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한가지 옥의 티를 살짝꿍 언급하자면 열쇠-->열세 가 맞는 듯 하네요. 서지훈 화이팅! 강민 화이팅
05/01/15 03:41
그때 김창선 해설위원의 멘트가 아직도 떠오른다.
'이젠 인정해줘야 해요. 이게 최고의 테란이거든요.' 이말을 듣고나니 갑자기 생각나는데... 김완철선수와의 경기중에 해처리 조이기를 돌파하고 아콘 리버 템플러로 상대 본진을 날리는모습을 보면 김창선 해설위원이 하던말 " 이 선수가 바로 이래서 샤이닝 프로토스죠" 옆에 계시던 엄재경해설께서 늘 그렇듯 "그렇죠!" 초반에 무난하게 앞마당먹은 나다를 옵드라 물량으로 잡아내던 거의 유일한선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05/01/15 04:05
그가 클(?) 수 있었던 기반이된 종족 최강전을 기억합니다.
절대악마의 장진남을 잡았던 로템의 경기는 아직도 잊지 못해요... 박태건선수와 말많았던 기욤선수와의 경기도요.. ^^;;; 주장원전에서는 헌터에서 진남선수의 플토에 허무하게 져버린 기억이 너무나 커서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은 없습니다. 예전 제 꿈이 엄재경 해설이 윤열선수의 물량에 감탄사 지르는 걸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 꿈이 해결될 무렵 윤열선수는 슬럼프에 빠지더군요. 하지만 다시 날아오르는 그를 볼 수 있었네요. 당시 공공의 적이란 별명은 박경락 선수의 것이었지만 게시판의 분위기는 이윤열선수가 이기면 상대선수를 아쉬워하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그렇게 이 선수를 진짜 안 좋아할 수 없었습니다만 지금은 그의 팬은 아닙니다 (그가 팬을 모으는 스타일을 결정적으로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그는 스타크래프트 방송경기에서 이젠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 그의 경기는 지금도 그냥 볼 수 없게 합니다.
05/01/15 06:32
아아.. 이 댓글이 딴지가 될런지;;
Red[nada]가 아니라 [ReD]Nada죠.. 나다 클랜의 레드가 아닌;; 그리고.. 전적상 열쇠가 아니라 열세;; 이건 오타일것 같습니다.
05/01/15 08:26
마지막에서 그만 웃었습니다. 대단한 반전이군요-_-b
좌우지간 이윤열 선수… 너무 잘해서 싫었는데 이제는 잘해도 좋으니 어지간히 정들었나 봅니다. ^^
05/01/15 12:40
자세히는 모르지만 ReD클랜 1기와 2기가 갈라지면서 ReD와 Sea 로 나뉘었구요.
원래 이윤열 선수가 s2 라는 이모티콘?이랄까 그런걸 좋아합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아이디도 s2l 이었죠.
05/01/15 13:04
이윤열선수의 최근 sea s2 아이디는
ReD 길드가 ReD 와 sea 길드로 나뉘었기 때문인게 맞구요. s2는 하트모양..사랑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이죠. 바다를 사랑하는 나다의 마음이라고 팬미팅에서 설명했다고 들은.. 조커님께서 말씀하신 그 아이디는 MSL 1차 결승때 사용했던 것 같은데 벌써 5차 리그 결승전이 코앞이네요..이번에는 꼭 우승할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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