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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4 09:57
어제 경기는 이윤열선수가 완패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경기일 만큼 최근 박태민선수의 포스는 가희 테란잡는 저그의 완전체 그 자체이지요... 박태민선수 실망하지 말고 더욱 정진하세요... 어제의 이윤열선수는 현존하는 어떤 선수도 이길 수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당신도 저그의 최강이자나요... 다음 승부예측이 불가능할정도로요...
05/01/14 10:18
와~~어제 msl진짜 최고 였습니다...제 생각에도 박태민선수가 3:2정도의 근소한 차로 이길듯 예상하고 있었는데...마지막 5경기.....참 말이 안나오네요...^^;패자조에서 올라오는 선수들 전부다 무시못할선수들인 만큼 남은경기 다 대박 경기 나왔음 좋겠구요...레이드어썰트...이제 테란이 실마리를 슬슬 풀어나갈 수 있을듯도 보이네요...^^
05/01/14 10:27
어제 경기 정말 대박이었죠..
이윤열 선수 전략과 심리전이 일품이었다고 봅니다. 이제 이윤열 선수에게 물량이나 컨트롤은 장점이 아닌.. 일반적인 모습으로 보이니-_-;이런건 일단 제껴 두고 ^^;; 어제 여러 심리전이랑 베슬 페스트 빌드.. 전략과 심리전이 잘먹혔따고 봅니다. 제생각에 무난하게 하면 최강포스 박태민선수한테 이길수 있다고 생각을 못했을꺼 같습니다. 이윤열선수도..(주관적인생각; 태클 사절입니다^^;) 아무튼 어제 msl 대박이었고 이윤열 선수 정말 대단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박태민선수 아쉽더군요.. 패자조에서 꼭 살아 남으시길..^^
05/01/14 10:28
위에 무난하게 하면 최강포스 박태민선수한테 이길수 있다고 생각을 못했을꺼 같습니다. << 이부분은 50:50으로 봤다고 생각하고 쓴글입니다.
아마 심리전으로 이윤열 선수가 55:45 나 60:40으로 앞서갈려고 하지 안았나 싶습니다.
05/01/14 10:29
이윤열선수는 정말 프리스타일이더군요
이윤열선수를 상대해야하는 선수들은 어떻게 연습을 해야하는지... 어제 보여준 박태민선수의 플레이는 정말 감탄 그 자체입니다. 저그유저의 지지를 충분히 받고도 남을 플레이... 정말 보기드문 게임이었습니다 두 선수들 수고하셨구요 두선수들께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최종결승전에서 두 선수가 다시한번 붙어서 7전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쳤으면 ^^; 아무튼 나다와 고러쉬 화이팅~!!!
05/01/14 10:56
박태민 선수가 꼭 올라갔으면 합니다. 갠적으로 서지훈 선수도 좋아하지만 박태민 선수에 좀더 무게를 싫어주고 싶네요... 아무튼 결승전 기대하겠습니다..
05/01/14 12:08
박태민 선수, 한 때 테란한테 약하다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언제 그런 말이 있었냐는 듯한 플레이.
우울한 오후님의 말씀처럼 테란잡는 저그의 완전체로 보였습니다. 특히 일 경기에선 진짜 잘 하더라구요. -_-bb 그래서 4경기 타이밍 러쉬 밀리고 나선 맵이 맵이니 만큼 오늘 배팅에 실패했네 ㅠ.ㅠ 이러고 있었는데, 이윤열 선수의 전율이 느껴지는 플레이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현장에 많은 분들이 환호를 했죠. ^^ 요즘 경기 수가 너무 많아져서 명경기가 나와도 금방 잊혀지는데 이 경기는 정말이지 오래 회자될 만한 경기인 것 같습니다.
05/01/14 12:22
박태민 선수 솔직희 1경기 포스는 우주최고(김동준버젼;;;)이였습니다
그러나 2번째 경기에서 벌쳐 놀음에 놀아난 후로 그 포스가 급감이었습니다 ;; 저그가 테란을 잡는건 테란이 힘을 모을수없게 하는데 있는데 2경기부터는 벌쳐 데비하다 레이쓰에 당하는 그런 모습, 4경기의 감각적인 오보로드 난입은 좋았습니다만은 5경기에서는 2,3경기의 영향으로 1경기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05/01/14 12:36
영웅님// 당골왕배 부터 MSL도 7전 4선승제로 바뀌었습니다^^;
에휴... 그나저나 이윤열선수가 오랜만에 결승에 진출해서.. 기쁘긴한데.. 홍진호선수의 팬으로써.. 프리미어 3,4위전이 매우 걱정이라는....ㅠㅠ
05/01/14 12:42
4경기 정말 아슬아슬했죠 -_-; 오버로드로 메딕 못봤으면 바로 본진 까지 쓸리고 게임 끝날번했습니다. 이윤열 선수의 그 칼타이밍에 놀라기도 했지만, 박태민선수의 정찰감각도 대단했죠;
05/01/14 12:48
...출범식을 그냥 넘기셨다면 다시한번 찬찬히 챙겨보십시오.
방송에서 7전 4선승을 언급했구요. 프리미어리그 3,4위전은 개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흥행 걱정이라는 의도가 다분히 깔려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05/01/14 13:14
마치 레이드-어썰트는 레퀴엠의 느낌을 마니 주는군요. 무탈사용시 가까운 본진 거리 그리고 저그에게 유리한 맵인데 테란게이머들이 점차 대응전략을 찾아간다는 점. 레퀴엠과 느낌이 마니 비슷하군요.
그리고 홍진호선수의 팬이지만 이번 프리미어리그 3,4위전은 조금 어이가 없다는. 흥행걱정의도때문이겠지요. 그러면 상금은어떻게 배분하는지...
05/01/14 15:36
어제 두 선수 모두 정말 대단했지요(이 말은 몇 번 해도 아깝지 않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7전 4선승제에서 선수들의 제 실력이 끝까지 발휘될까요? 4:0으로 지는 선수의 심리적 충격이라든지, 4:3 승부에서의 기진맥진함을 생각해 보면… 아무리 봐도 무리입니다T_T
05/01/14 17:03
아무리 봐도 7전 4선승제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팀리그는 그 선수 혼자서 7경기를 모두 하는게 아니지만. 이건.......... 선수들 체력문제도 관건이겠군요. 결승에 저저전이 나오면 몰라도. 다른 종족전에서 한경기당 25분만 차지해도....-_-b
05/01/14 17:13
1경기에서 박태민 선수의 화려한 각종 공격들로 승리를 낚아간 것에 비하면, 2,3 경기는 너무 무력했다고 보입니다. 특히 벌처에 끝난 2경기 같은 경우에는 -_-;;
어제 본 느낌은, 이것저것 많은 걸 시도하는 박태민 선수 앞에 그냥 우격다짐으로 승리를 가져가버린 이윤열 선수라는 느낌이 강하게 남네요;;
05/01/14 17:29
저도 2차전 부터 봤어요.. 서둘러 집에 들어왔는데도 1차전은 놓치게 되더군요..
정말 좋아하는 두선수인데.. 이윤열선수를 쪼금더 좋아하는지라.. 어제 경기 끝나고 기뻤습니다. 이윤열선수가 본인의 최고기록을 깨고 엠겜 4회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으면 합니다.
05/01/14 20:32
"명경기" 라는 단어의 의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해봐야 될듯..
지금까지의 "명경기"의 일반적 의미는 -대박물량전,대박역전극-류가 강했는데, 이젠 왠만한 역전극들이나 물량전은 이번 5경기 앞에선 명함도 못 내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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