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1/14 00:02:24
Name 히또끼리
Subject 제가 생각하기에 섬뜻한 기사 내용을 읽고 몇자 주저리 주저리 합니다...(기사 有)
정치부 3급 정보] ○… 부시 행정부의 대북협상 특사를 지낸 미 브루킹스 연구소의 찰스 프리차드 객원연구원은 13일 열린우리당의 열린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동북아 평화·번영 국제심포지엄'에 참석,"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죽은 뒤에 북한 정권이 유지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프리차드 연구원은 또 "북한이 붕괴되면 두 개의 한국이 통일될 것이라고 대부분 가정하지만 북한이 중국에 흡수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의 과도한 대북지원 정책들에 대해 부시 행정부가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보 협력 = 미국의 대북정책이 큰 변수로 제시됐다. 쑤지안 중국국제문제연구소 부소장은 “미국이 시급히 해야 할 일은 북한을 고립시키는 것이 아니라 북한 정권 스스로 변화를 선택하도록 보장하는 것임을 인식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찰스 프리차드 객원연구원은 “김정일 정권의 급속한 붕괴는 한반도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며 “부시 행정부 체제에서의 북한의 붕괴 또는 경착륙이 만족스럽게 보일수는 있으나 그에 따른 불안정과 비용은 득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한국의 과도한 대북지원 정책들에 대해 부시 행정부가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며 대북지원의 ‘마스터 플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문정인 동북아시대위원장은 “김정일 정권이 없어지면 북한이 붕괴된다는 것은 지나치게 흡수통일론 시각에서 바라본 것”이라며 “주권국가로서 북한이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북핵문제 = 북핵 6자회담의 가능성과 한계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타티아나 쟈카우세바(러시아 외교아카데미) 교수는 “북한에 대한 에너지 수급,안보 선언,지역안정 약속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6자회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야지마 아키오 주한일본공사 역시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발사능력을 지닌 북한과의 평화공존은 용인될 수 없다”며 “일본은 6자회담의 재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세종연구소 백학순 북한연구센터장은 6자회담보다는 한반도내 새로운 내부채널의 구축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남북대화·협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심포지엄에는 스타인 토네슨(오슬로 국제평화연구원장),도날드 그레그(코리아 소사이어티) 이사장,문정인(대통령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등 12개국 30여명의 석학들이 참석했다.

한편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2005 서울 평화선언’을 발표하고 동북아 평화와 번영,핵무기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북핵 6자회담의 재개를 촉구했다


기사 읽어보셨습니까?? 전반 적인 요지가 북한의 정권이 붕괴 된다면 중국내의 흡수 가능성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이야기가 많긴 하지만....

어쨋건.....위의 기사는 다른 대북 관련 기사를 읽을때면 대한민국 사람인 저로서
안타까움이 많습니다 올해 대학생이 됩니다...(물론 재수가능성이 70%이지만;;)

사실 저와 북한 북핵 6자회담등등.....그래 대외적인 사건들은 저하고 동떨어진
남의 이야기라 생각했지만....이젠 그렇게 생각 안할겁니다

설사 그것이 진짜 저와 관계가 없더라도 말입니다.저나 여러분이나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물론 그 사실 자체를 부정하려 들고 싫어 하는 사람도 있죠

저도 한땐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변함 없는 사실입니다
부정하려고도 숨기려 하지 않을겁니다. 대신 대신....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조국을 사랑할겁니다. 조금이라도 조국에 도움이 돼는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건 아마
지금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것부터 시작하는거겠지요...

그런데 위의 기사같은 내용을 보니 조금은 분합니다. 우리의 국력이 그렇게 약했을런지
그렇게  북한문제가 심각한데도...정부에서는 신경조차 쓰지 않는것이.....

아니 어쩌면 신경쓰기 어렵겠죠 나라경제가 어려워서 도시락사건이니 성범죄는
알게 모르게 비일비재하고 실업자는 넘쳐나고 어려운 현실 여건 속에 조금이라도

높은 자리 차지하기위해 학생들의 무모한 컨닝등.....대한민국 바깥문제도 문제지만
국내의 문제도 심각하지요. 정말 안타깝내요 그런 상황속에 아직은 부족해서

지켜만 봐야 돼는게 싫습니다. 전 위에 사람들 그리고 여러분 나 자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요 윗분들은 정말 정치잘하고 나라 잘돌봐서 우리 국민 언제든 편하게 웃을

수 있는 그런 대한 민국 만들어 주셨으면 하고요 여러분들에게는 아무리 어려운 현실이닥쳐도 끝까지 이겨 낼 수 있는 강인한 정신을 갖춰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열심히

살아주는게 대한민국의 이익에 부합하는일에 가장 첫번째라 생각합니다
제 자신에게도...그런 시사 문제에도 수수 방관 하지 않고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라는

말과 또 아무리 힘든 일...(여자 학업..)이 닥쳐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약하는 계기를
삼길 바랍니다

어 벌써 시간도 많이 흐르고 글도 좀 썼내요 잘 못썻지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gr 식구들도 올해 뿐만아니라 앞으로 좋은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물론 열심히 살아 주시고요^^




뱀다리1)저 대학 붙게 해주세요.......올해 대학생 되고 싶어요 ㅜㅜ
뱀다리2)이윤열 선수 박태민 선수를 이기시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그치만 우승은 태민 선수가 가져가길 바랍니다.
뱀다리3)혹시 모르지만 재벌쪽 사람이 제글 읽어 주신다면 한마디 합니다
정신 차리고 똑바로 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다림...그리
05/01/14 00:09
수정 아이콘
동북공정이 결국 북한을 겨냥한 거라는 설이 있죠.. 저번에 KBS에서 방송한 적도 있고..... 북한이 고구려 영토였으니 딱 적당하죠... 울 정부의 외교력이 중요해지는 시점이겠죠... 에휴.. 언제 아마추워적인 외교를 벗어날수 있으려나............
05/01/14 00:32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올린글 있는데 유게로가셔서899번글 읽어보세요~
중국의 속셈이 드러난 일화가있습니당
빈집털이전문
05/01/14 02:20
수정 아이콘
30%를 위하여~!!
거미라도될껄
05/01/14 09:58
수정 아이콘
저도 북한이 자연스레 붕괴된다면 중국에 합병(?)될거라고생각 됩니다
왜냐하면 사상이 비슷하고 우방이기 때문이죠.....
컨트롤황제나
05/01/14 12:01
수정 아이콘
통일을 하루빨리 추진해야 저런 뉴스거리가 줄어들지않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326 프로게이머 선수들 나이~! [14] th5495 05/01/14 5495 0
10325 영어 단어 함께 공부해보아요 [15] Timeless4317 05/01/14 4317 0
10324 잠깐의 외도.. 그리고 회귀.. 그리고 패배 -_- [4] 김경송3047 05/01/14 3047 0
10323 6차 MSL 예선 추가 공지 사항 및 예선 대진표 공개 [52] 묵향4263 05/01/14 4263 0
10321 [늦은후기]박종수vs서지훈 practice makes 'perfect' [5] 오줌싸개3247 05/01/14 3247 0
10320 농구 좋아하십니까?? [32] HerOMarinE[MCM]3500 05/01/14 3500 0
10318 제가 생각하기에 섬뜻한 기사 내용을 읽고 몇자 주저리 주저리 합니다...(기사 有) [5] 히또끼리3929 05/01/14 3929 0
10317 [좌절잡담]물건잊어버렸어요~; [1] 랑란3325 05/01/13 3325 0
10316 World of warcraft 왜 비난 받는가. [32] 여미4975 05/01/13 4975 0
10315 아.. 뉴스보고 눈물이 나려하네요... [14] PrinCe10044813 05/01/13 4813 0
10314 이윤열 엠겜 우승으로 gogogo [46] 하이메4907 05/01/13 4907 0
10313 날라, 부활의 신호탄을 쏴라! [18] SkyKiller3480 05/01/13 3480 0
10312 돈이 되는 정보(광고 아님)*면허증,차량소유자만 [10] 상큼후니3109 05/01/13 3109 0
10311 이번 음악 저작권 법에 대한 소견입니다. [12] Metal mania3566 05/01/13 3566 0
10310 하루에 한번씩 읽는 시! (9) 인생의 황금률 [1] 컨트롤황제나3612 05/01/13 3612 0
10304 [퍼온글] 20대 취업준비생들에게 고함 이라는 글입니다. [28] psycho dynamic3963 05/01/13 3963 0
10303 늦었지만 KTF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31] ☆FlyingMarine☆3223 05/01/13 3223 0
10300 [TvsT]로템 페이크투스타 전략.. [6] 난나무가될꺼3472 05/01/13 3472 0
10299 디아블로, 파괴의 군주 [11] Violet3490 05/01/13 3490 0
10298 내 인생의..전환점이 될지도..모르는..[조언부탁] [22] 헤르젠3949 05/01/13 3949 0
10296 Dear My Love... Dear My Love...[스포일러 有] [8] Lunatic Love3822 05/01/13 3822 0
10295 KTF의 전승우승을 축하합니다. [18] 카이사르3785 05/01/13 3785 0
10294 듀얼에서 임요환을 이기면 전성기가 온다. [18] 저그맨4654 05/01/13 46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