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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2 22:58
그떄 아마 4U시절이었을것입니다.
김현진선수와의 무난한테테전 김성제선수의 데토에서의 질럿캐논 그다음의 최연성선수의 플레이에 저도 놀라버렸죠.
05/01/12 23:00
관련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최연성 선수 입구를 잘못막았더군요. 중간에 배럭스의 위치가 빗나간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서플라이 디포가 오른쪽에 지었어야 했었는데요, 왼쪽 상단에 지었거든요. 서플라이 디포를 오른쪽에 건설했다면 머린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는데 말이죠. 중간에 배럭스를 잠깐 들어올려 질럿의 침입을 허용할 일은 없었겠죠. 이미 다 지나간 이야기지만, 수많은 게임을 경험했을 선수들이 잘못된 입구막기로 게임이 불리하게 흘러가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에 씁니다.
05/01/12 23:09
훈박사//// 강민선수 프로브가 빨리 나와줘서 계속 배럭스 짓는 위치에 겐세이 놓아주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빗겨지은게 아닐까요? 일단 지어야 되니깐요. 그리고 또 가로방향의 가까운 거리였고 원질럿 걸어오는거 본 최연성 선수 입장에서는 마린을 뽑아야 되는데 인큐버스1시는 무조건 마린이 바끄로 나오기때문에 바락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죠. 그래서 그런거 아닐까요?
05/01/12 23:11
강민선수의 우승자징크스에 일조한 최연성선수가 이제는 그 반대입장이 되었군요...최연성선수나 강민선수나 다 뭔가 다를줄 알았는데 참...묘하네요...
05/01/12 23:12
그리고 입구를 그렇게 막은거는요 머린이 안쪽으로 들어오게 함이죠...근데 거기에 업친데 덥친격으로 강민선수가 초반 다수프로브로 견제가 들어오니 더 틀어져버렸던거구요
05/01/12 23:16
저도 souLflower 님의 말씀과 생각이 같습니다. 설마 연성선수가 입구하나도 제대로 막지 못하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강민선수의 프로브견제에 의해서 뒤틀려버린거라 생각됩니다만..
05/01/12 23:17
서플위치는 제대로였습니다..제가 인큐버스에서 자주 컴터를 가지고놀기때문에;;압니다만은..배럭위치가 잘못된습니다만 의도였습니다..프로브가 배럭위치에서 깔짝대고있는데다가 그게 강민이 컨트롤하는 프로브입니다..근데 그거잡고 배럭지을틈에 어느새 질럿들이 난입해 일꾼들꿈에태우면 최연성선수 난감하죠..그러니 어쩔수없이 배럭을 그렇게 지은겁니다..만약 아니라면 OTL;; 그리고 저도 최연성선수광팬으로써
이제 현실을 받아들이기로했습니다..개인리그는없지만..프로리그도없지만 팀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괴물의 현실을 기대하고있습니다^^
05/01/12 23:29
지금 윤상의 '달리기'를 듣고 있습니다.
이 노래 시작이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이렇게 시작하는 데... 왠지 최연성선수에게 들려주고 싶군요. 이제 한숨 돌리고 전진하길 바랍니다.
05/01/13 00:09
처음 MSL결승 진출하고 나서 찍은 후.아.유에서 연성선수가 말했던게 기억나네요.
'졌다고 너무 실망할 필요도 없고, 이겼다고 너무 막 그럴 필요도 없죠.' '딱 지고 나면 아~ 질 거 졌다.' '계속 이기기만 하면 언젠간 질텐데... 그게 언제일까.' ..........................................그게 지금입니다........................................ 그리고................. 다시 '이기는 날' 이 꼭! 돌아옵니다. 그날을 위해서! 힘내세요~!
05/01/13 00:44
박성준 선수와의 4강에서 그 포스를 잃었다고 생각해요. 그 이후 iTV결승도 있었고.. 그 이후부터 그전의 절대 안질것 같은 포스는 사라진거 같네요. 하지만 여전히 최연성이름만 나와도 두려운건 사실이죠;
05/01/13 09:08
입구 막기에 대해서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 다시 남겨요. 어제 최연성 선수가 의도했던 모양의 입구막기도 틀린 입구막기는 아닙니다만, 머린조차 왔다갔다 할 수 없습니다. 머린이 바깥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1시 지형에서 머린이 입구를 들어야 오고갈 수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지요. 서플라이 디포를 오른쪽에 건설하고 배럭스를 왼쪽 상단에 건설하는 것으로도 막기가 되는데요, 머린이 바깥으로 나오기는 합니다만, 배럭을 들지 않고도 안쪽으로 들어오는 것이 가능합니다.
05/01/13 09:59
최연성 선수의 입구막기 실패는 itv 결승에서도 있었죠.. 프로게이머라고 실수 안하는 법 없잖습니까..
서서히 초사이언인으로 변하기만을 바라면 되죠..
05/01/13 10:02
안마당은 앞마당의 잘못된 표기지요?
어느 프로선수도 영원할 수는 없습니다. 최연성 프로가 그동안 다른 선수보다 더 많은 물량을 뽑기 위해 포기해왔던 부분들이 점차 파악되고 있는데다가 기술적으로는 다들 극한에 도달해 있기 때문에 심리적인 싸움이 주가 되는 현실에서 절대강자가 오랜 기간동안 군림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한편으로는 2004년들어 공식 랭킹 1위에 등극했고 엠게임 3연속우승과 온게임넷 우승을 차지하여 최고의 한해를 보낸 선수에게 최근 몇경기의 부진을 들어 슬럼프 운운하는 것은 조금 성급한 판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원한 강자가 존재하기 힘든 현 프로게임계에서 올드보이들의 재 약진은 정말 가슴 두근거리는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연성 선수 응원글에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올드보이들 파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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