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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2 22:40
아마 중요 경기에서의 패배가 크게 인상이 남아서 그런가 봅니다...
오늘의 경기에서 더 아쉬웠던 점은 제대로 뭐 한것도 없이 휘둘린 점이었죠... (저도 오늘 김정민선수의 플레이에 놀랬습니다... 마치 임요환선수의 드랍쉽을 보는 거 같더군요... 역시 스타계에서도 변화가 없으면 살아남기 힘든 거 같습니다...)
05/01/12 22:51
아쉬움이 아쉬움으로 그게 켜켜이 쌓여..원망이 되어버리는..--;;
그저 갑갑할뿐이죠. 김현진 선수를 생각하면. 재능도 의지도 기회도 모든게 충분한데..어째서인지..말입니다. 먼산-
05/01/12 23:00
솔직히 오늘 실수 좀 하셨죠 당황하셔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본진에 아카메디 앞마당에 아카데미.. 초반에 피해때문에 시종일관 끌려다녔고.. T1으로써 이런 댓글 남기는것도 고욕이군요..
05/01/12 23:05
최연성선수의 실수라기 보단 강민선수의 다수프로브 초반 공략으로 배럭을 잘못지었거나...머린이 안쪽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일부러 배럭을 그렇게 지었거나 둘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05/01/12 23:15
솔직히 김현진 선수.. 뭔가 극단의 조치가 필요하죠. 타팀으로 트레이드를 해서 분위기 전환을 하던가 아님 독한맘먹고 죽어라고 연습안하면..
A급 프로게이머가 되긴 힘들듯 합니다.
05/01/12 23:16
김현진선수 혼자만의 잘못은 아니죠. 그러나 중요한 경기에서 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기 때문에 그것들이 뭉쳐서, 김현진선수에 대한 질타가 커진것 같습니다.
05/01/12 23:20
낭만토스님// 저는 이번 프로리그 결과를 말하는 것이 아니구요.
김현진 선수의 현재 상황을 말하는 겁니다. 한때 이윤열, 서지훈, 김현진 3대 신인 테란으로 불렸었는데.. 다른 두 선수는 많은 성장을 한 반면 현재 김현진 선수는 성장하지 못한듯 보이거든요. 그점을 애기한 겁니다.
05/01/12 23:57
김정민 선수가 솔직히 허를 좀 찔렀죠 =_= ;;
그렇게 찔리기만 했다면 최연성이든, 이윤열이든, 서지훈이든 누구든 원사이드하게 밀리고 GG쳤을겁니다. '김현진이기 때문에'가 아니라 '마침 그 자리에 김현진일 뿐이었을 뿐'인데... 그렇지만 김현진선수의 모습에 변화가 없다는 것도 맞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오늘게임이 아니더라도 변화가 좀 있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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