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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2 08:08
전태규선수 너무 정석만 한다 그러지 마십시오-_-ㅋ
서지훈선수 임요환선수 다크로 끝낸적 있고 최연성. 이윤열 선수상대로 다크리버콤보까지 준비했었습니다. 전태규선수의 정석적인 모습은 테란전보다 저그전에서 더 심합니다. 프로토스유저분들은 전태규선수의 대저그전 상대리플 보시면 좋을듯.. 저도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괜히 딴소리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kisstherain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05/01/12 08:12
그리고 강민 선수가 강한 이유중에 하나가 기본기가 정상급이면서도 전략성도 강해서 입니다. 추천하는 경기로 대 임요환 인투더 다크니스(팀리그) 대 이윤열 엔터더 드래군(커플전)에서 보면 화려함과 기본기를 동시에 갖춘 강민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5/01/12 08:47
강민선수 이윤열선수와 커플전 경기에서 물량싸움으로 이겼던경기..
그경기 참기억에 남네요..그때 이윤열선수 중앙에 탱크가 정말 한화면에 가득할정도로 많았는데 강민선수의 질럿+드래군+하이템플러 조합으로 밀어낸 경기..정말 멋있었죠~
05/01/12 08:57
박성준 선수에 대해서는 전 조금 의견이 다릅니다. 사실 최연성 선수를 꺾은 이후 대 테란전에서 자신의 스타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온 것이 사실이었는데 최근 이윤열과의 경기 등에서 자신의 스타일대로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한단계 발전했다고 봅니다.
05/01/12 10:14
그래도 현재상황에선 완성형에 접근했다고 생각되는 선수들은
이윤열, 최연성, 박정석, 박태민.. 이 네선수인것 같네요... 이 네명모두 홍진호선수에게 무릎꿇을날을 기다리며..!! ㅠ_ㅠ
05/01/12 11:36
바카스/ 파훼법입니다만.. -_-a;;
글쎄요.. 전부터 다른분들이 분석해왔지만 최연성선수는 완성형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장점의 극대화라고 할까요.. 임요환선수와 비슷하죠. 저역시 완성형의 최고봉은 이윤열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기본기,컨트롤,물량,운영 어느것도 못하는게 없죠. 그리고 이윤열의 전략이라는게... 참.. 제가 볼때는 위의 두선수(강민.임요환)와는 다르게 전략의 최고봉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위의 두선수는 뭐랄까.. 有의 전략.. 진짜 전략이 완성적으로 보이는 스타일인것같고 이윤열선수는 無의 전략.. 다른말로 아스트랄이라고도 합니다만;;.. 저그전 원바락 원팩 더블로 이어지는 센스나.. 1차 프리미어리그 vs박경락전의 아스트랄 조합이라던지.... 하이튼 이상한 전략으로 상대를 이기죠.. 다른분들이 이런걸 전략이라 부를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05/01/12 11:46
강민선수 기본기 진짜 좋아요. 드라군 드라이브는 물론, 물량도 박정석에 뒤지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항상 둘이 붙으면 강민선수가 2게잇으로 박정석선수 3게잇유닛을 막으면서 다크 띄우는 시나리오-_- 예전엔 인터뷰에서 테란은 쉬워서 정석만 한다고 했는데.. 언제부터 다크리버를 남용하기 시작한건지.. T_T
05/01/12 11:56
엄격한 의미에서는 파훼법이 맞습니다만, 널리 통용되면 사용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파해법이 더 많이 쓰일지도
모르죠. 언어는 시대상황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표준어 준칙에도 나왔듯이, 폭넓은 공감대를 얻은 서울말이었을시, 언젠가는 표준어로 인정받을지도 모릅니다. 현재로서는, 문법상으로는 '파훼법' 으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지 않았을시 수험생 분들은 논술 - 받으실 수 도 있으니 논술 앞두신 분들은 주의를 ^^;
05/01/12 12:43
'파해법' '파훼법' 모두 좋다고 저번에 결론내리지 않았던가요? '파훼법'이 옳지만 '파해법'으로 써도 좋다고 저번에 어떤분께서 국어연구회인가에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셨다고 댓글을 달아 주신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제 '파훼법'이냐 '파해법'이냐 하는 댓글은 그만봤으면 합니다. 식상할때도 됐죠.
05/01/12 12:47
글쓴분 말씀에 상당부분 동감합니다.
프로게이머들을 전략, 물량, 운영, 센스, 손빠르기, 판단력등의 기준으로 종합 평점을 매겼을때 이윤열 선수가 첫손가락에 꼽힐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완벽, 완성은 아니지만 가장 근접하다고 볼수 있는... 이글이 내용진행상 말미에 윤열선수의 극찬으로 마무리 된것같아 윤열선수가 최강이란 말이냐? 라는 반응이 나올까봐 글쓴분이조금 걱정하신듯 조심스럽게 마무리지은 부분도 참 보기 좋네요. ^^ 요즘 제아무리 최강의 포스를 뽐낸다고 해도 누가 최강이란 타이틀을 함부로 사용할수 있을까요?? 위에 열거한 선수들의 면면만 봐도 실력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매게임게임 맵운, 빌드 선택, 컨디션, 아주사소한 실수, 자신감등이 변칙적으로 승패를 가른다고 생각합니다.
05/01/12 13:03
파해법이냐,파훼법이냐는 그다지 신경쓸것 없을것 같은데요...;;
스타크래프트상에서 말고는 그다지 쓰일일도 없을테고요 다른데서는 대책,방법등이라고 부르죠... 본문에 관한 댓글이나 달아야지, 파해,파훼에 관한 글좀 그만 봤음 좋겠네여...
05/01/12 13:55
완성형에 관한 리플보다 파해,파훼에 대한 리플이 더 많네요..ㅡㅡ;;;;
최연성선수가 연승할땐 최연성선수가 완성형같고 이윤열선수가 연승할땐 이윤열선수가 완성형같고 박태민선수가 연승할땐 박태민선수가 완성형같더군요.. 그렇지만 아니더군요..ㅡㅡ; 아직은 당연히 없고 없어야죠...팽팽하게 누가이길지 몰라야 잼있는게 스타니까요...
05/01/12 14:12
다들 '파훼법'이 맞는지, '파해법'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열띤 토론들을 벌이시는데 정작 쉬운 맞춤법인 '틀리다', '다르다'에 대해서는 무심하게 넘기시는 군요. 저는 굉장히 거슬리던데..
'서로 물량이 나오기 위한 조건은 틀립니다.'라고 쓰시고, '그 물량이 나오기 위한 조건은 조금씩 틀린거죠'라고 부연까지 하셨는데. 그 선수들 스타일이 조금씩 잘못되기라도 한 건가요? 뭐가 그리 틀린(wrong) 거죠? 그리고 저는 왜 그런 非文을 보면 기분이 이상해지는 걸까요? 그건 제가 여러분과 달라서일까요? 아니면 제가 틀린 걸까요?
05/01/12 14:20
이윤열 선수가 가장 완성형에 가까운듯.. 솔직히 홍진호 선수 좋아하는건 사실이지만 예전 모습 많이 잃어 버린듯 싶어요.
저글링 럴커의 최강은 진호님이었는데 이제는 성준선수라고 말하고 싶군요. 어쨋든 왠지 제 시각에서는 이윤열 선수가 이기면 당연한거고, 지면 실력에서 진거 같지 않고.. 흠... 이상하게 이윤열 선수만 글애요.히히//
05/01/12 14:37
juno 님 흠 제가 보기에도 문맥상 쓰고 싶었던 의미는 다르다가 더 맞는거 같네요.수정했고요 글고 위에 선수에 답글 다신 여러분들 -_-;;
저도 강민선수 팬입니다.물량과 컨트롤 기본기는 다 훌륭한다고 생각되지만 제가 말한것은 스타일에 대한것으로 말한것인데요 -_-;; 아주 가끔 물량을 보여주시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전태규 선수 다크 잘쓰시는걸로 알지만 그걸 쓰는 경기는 몇경기를 못봐오지 않았습니까. 저기 예로 제가 쓴 선수들은 기본기나 컨트롤 운영 이런것들은 프로게이머들 중에서도 정상급이라고 생각됩니다.아무리 각자의 스타일이 있다그래도 이런것이 뒷받침이 안되면 높은자리까진 올라갈수 없다 생각되거든요.
05/01/12 16:49
~~~님 의견이 맞는듯 ^^
바이오 리듬 최고 일때의 박용욱 선수가 진정한 완성형인것 같네요. ^^;; (아웅.. 용욱선수 바이오리듬 오늘 좋아야 할텐데..)
05/01/12 17:45
가장 처음 완성형이란 단어가 등장한 시기는, 굳이 프로게이머의 세대를 나누자면 2세대말, 3세대초였습니다. 컨트롤이나 물량, 생산력등 한두가지만 특화된선수가 많았던 시대가 지나고, 이윤열선수를 필두로 컨트롤과 물량, 생산력등이 모두 고르게 뛰어난 선수들에게 완성형이라는 말을 붙여줬었죠.
개인적으론 그 2세대때가 정말 그립네요ㅠㅠ
05/01/12 18:41
누가 더 완성형에 가깝다라는 말은 가급적 안해주셧으면 좋겟습니다. 그 한마디로만도 수십개의 반발 리플이 올라오니까요, 선수들 스타일분석도 너무 몇경기에만 치우친게 아닐까 싶구요. 그리고 나다팬으로 보이십니다.
05/01/13 17:34
전체적으로 공감되는 의견입니다만..
최연성, 박정석 선수가 임요환, 강민 선수와 떨어진다면 전략적인 모습을 보이기 힘들다. 자신의 생각이 아닌 다른 사람의 창조적인 생각을 빌렸기 때문이다. 라는 부분은 좀 -_-;; 분명 같은 팀이라서, 혹은 같은 팀이 되고나서 전략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 선수들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팀이 떨어진다거나 해도 이전과 같이 전략적인 모습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저 그랬으면 좋겠어요-_-... 그래야지요. 그리고 이윤열 선수는 여러모로 약점이 없는, 완성형에 가까운 선수인 건 맞는 거 같네요. 저는 약점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고, 그 약점이 없을수록 완벽에 가깝다고 생각하거든요..
05/01/15 11:28
완성형은 존재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장 완성형에 가까운 게이머가 존재하겠죠. 그리고 3개의 종족으로 구성된 게임에서 종족상 유불리등을 따지자면 완성형이 아닌 완성중이 맞는 표현이며 현재 가장 완성형은 이윤열선수임에는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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