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미;; 3일연속 글을 쓰네욧...;;^^(오늘은 2개....헉;;)
제가 스타말고도 취미를 붙힌게 있는데 그것은 글을 잘쓰면 좋아서, 이렇게 글쓰는 실력도 늘릴겸 해서 글을 자주 쓰는것같아요...
아래, 글에 보다보면 어느 분이, MBC게임 리그 방식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정말, 좋은 도움 됬답니다..^^
전 그 동안 메이저랑 팀리그 방식만 알고
메이저결정전,마이너결정전,리그결정전등이 뭔지를 잘 몰랐는데, 쉽게 알겠더군요 그분께 감사드리구요
제가 쓰려는 글은 지금 양 방송사의 리그 방식에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데요
그 중에 단점을 없앨수도 있는 저의 생각이 담긴 글입니다.
MBC게임에서 핵심적인 리그는 MSL과 팀리그가 있겠는데요, 2개의 리그는 오랜 전통으로 단점보다는 장점이 부각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방식입니다.
저도, 2리그의 방식은 괜찮다고 봅니다. 특히, MSL의 더블엘리미네이션방식은 패자조냐,승자조냐 하는 박진감때문에 더욱 재밌죠
그리고, 어느 분이 쓴 글에서도 나왔듯 MSL의 방식은 죽은경기가 없습니다.
즉, 안해도 되는 경기가 없는셈이죠...
매경기,매경기가 중요하며 살아남느냐,떨어지느냐를 갈리는 경기때문에 이 방식에는 스케쥴조정이나 결승의7전4승제를 제외하고는 장점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MSL-
단점을 찾아보자면... 1라운드의 3전2승제를 한주에 1경기씩 하는것은 조정하면 될것이고... 리턴매치가 나올 가능성이 많다는점과 조추첨할때의 큰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점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본게 우선 조추첨식에는 1~4위의 4명이 추첨으로 결정된 같은팀 3명중 한명을 자신의 상대로 지목하는게, 혜택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가끔 일어나는 일이지만 같은 팀이 2명이나 3명이 올라와서 1,2라운드쯤에는 같은팀을 만날 가능성이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이점은, 우선 팀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재미가 약간은 반감된다는점과 선수들이 극히 꺼려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본게, 조 추첨을 할때 4조에 3명씩 다 정하는게 아니라, A,B조와 C,D조로 각조당 6명씩만을 골를 수 있다면 어떨까여...?
그러면, 시드배정자답게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6명중에 선택할 수가 있으므로 같은 팀이 대거 분포할 가능성이 적어지고 시드자또한, 강제적으로가 아닌 본인의 의지로 상대를
선택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것입니다.
시드자가 각각 1명씩을 뽑으면 지명당한 사람은 남은 4명중 2명씩을 서로 붙혀주도록 하던가, 아니면, 1명을 뽑고 그 1명이 또 1명을 뽑거나
시드자가 2명을 뽑고서 1명은 자신의 상대를, 한명은 옆의 대진에 채우도록 하는것도 재밌는 방식이 될것같습니다.
팀리그-
팀리그도 방식이 재밌습니다.
팀에서 1명씩의 선봉을 내세우고, 이긴자는 남고, 진쪽에서는 새로운 상대를 내보내는 팀배틀방식이말이죠
팀리그의 방식은 크게 단점은 없는것같고, 지금의 방식에서 약간의 제안을 해볼까합니다.
팀리그의 특징중 하나는 올킨인데요, 선봉이 올킬을 할 경우 나머지 선수들은 경기를 할 기회조차 없어집니다. 그래서 생각해본건데요
각 팀당, 서로 1명씩 내보내는건 같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변화를 주어
승패가 결정되고 다음 경기에서도 서로 다른 선수를 내보내는건 어떨까요...??
그렇게 한다면, 1vs1 2vs2 3vs3 이렇게 되는데요, 한쪽에서 3승을 거두면 3:0으로 끝나는거고
2:1이 될경우라면, 각 팀에서 이긴 선수중에서 4라운드에 나갈 선수를 정하는 셈이죠
A팀에선 1이 이기고 B팀에선 2,3이 이겼다면 A팀에선 4라운드에 1선수를 B팀은 2,3선수중 하나를 내보낼 수 있기 때문에
앞서나가는 팀에선 선택의 폭이 넓혀지므로 앞서는 유리함을 가져갈 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위의 방식에서 재미를 더해보자면, 2:2가 될경우엔 2승을 한 선수와 1승을 한 선수의 5라운드 경기가 될 것이므로, 분위기탄 선수끼리의 정면승부를 볼 수 있다는 점이랄까요..?
단, 이럴 경우엔 팀리그의 특성인 '올킬'이란 존재가 문제인데요
한팀에서 1,2,3경기를 모두 이겨 3:0으로 승리할경우나, 5라운드까지 경기가 끝나고서 3승을 한 선수가 생기면 그 선수가 올킬을 한것으로 하는것도 괜찮을것같습니다.
이렇게 한다면 예상이지만, 서로 다른 선수들끼리의 대결이므로, 팀간의 실력차가 나지 않는이상 3:0승부가 나올 가능성이 적어지고, 4~5차전까지 가는 경기가 많아질 수 있어
팀배틀방식의 새로운 묘미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온게임넷스타리그-
스타리그의 특징이라면, 우선 조지명식에서부터 시작되는데요
시드자를 제외한 12명중 어느 선수를 선택할까, 실리일까, 복수일까, 죽음의조일까등의 재미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경기 일정이 각 라운드마다 정해져서 연습하기에 편하다는 점일겁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안해도 될 경기'가 나오는 점인데요...
이 단점을 보완할 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바로, 16강 대진이 정해지고 나서의 경기 일정을 2주차까지만 잡으면 어떨까요...?
2주차까지만, 경기 일정을 잡고나서 그 이후의 일정은 1승을 한선수끼리, 1패를 한 선수끼리 대결을 하도록 해서 2승vs2패 1승1패vs1승1패 의 대진이 나왔을경우에
발생하는 죽은 경기가 안나오도록 할 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방식처럼 하면 4선수가 1승1패가 되어서 나오는 서바이벌매치라 불리우는 마지막경기의 이기면 진출, 지면 탈락이라는 풀리그방식의 재미인 '서바이벌매치'가 안나올수 있는점인데요
서바이벌매치가 나올 여지가 있으면서, 죽은 경기가 안나오도록 하는 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마찬가지로, 2주차까지만 일정을 정하고 그 결과가 나온후의 일정을, 남은 경기와 전적을 보면서 조정을 하는것입니다.(이해하기 어려우시다구요?)
2주차까지 경기를 하면은 4선수가 각자 1승 1승 1패 1패가 나옵니다.
이때, 1승vs1승 이런 식의 일정이 먼저 잡히면 위의 글처럼 되는거죠
그래서 1승을 한 선수는 1패를 한선수중 안붙은 선수와, 1패를 한 선수도 1승을 한 선수중 안붙은 선수와 경기를 하는 것입니다.
즉, 듀얼방식의 반대죠 승자는 패자와(대결을 안한) 패자는 승자와(대결을 안한)
이렇게 할 경우, 2승과 2패가 나와도 3선수가 승패가 같아서 재경기가 나올 여지가 생깁니다. 그러면서 4선수가 1승1패가 되는 서바이벌매치또한 나올 여지가 생기죠.
단, 이렇게 하면 각자 2경기를 끝낸 시점에서의 8강진출자가 나오지 않는다는점인데요
이 점은 선수들은 황당하고 힘들 입장이지만, 팬들입장에서는 재밌을수도 있을겁니다.
프로리그-
지금의 프로리그 방식은, 2라운드에서 3라운드로 넘어올때 팀플,맵,종족제등 바뀐점이 여러개가 있기때문에
그다지 단점이 없다고 생각됩니다.